추가 적립 안내

이 교재는 영어를 시작하는 사람이 아닌 적어도 영어로 기본대화가 되는 학생들 즉 보편적인 대학 2학년생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으로 어느 정도의 문법이나 단어공부가 되어있음을 전제하에 쓴 책으로 문법이나 단어에 중점을 두지는 않았다.

왜 이 교재가 필요한가?
얼마 전 LG의 입사 면접에서 면접관은 “핸드폰을 한번도 본 적 없는 아프리카 사람에게 어떻게 영업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영어로 물었었다. 다른 면접에서도 “당신과 한잔의 커피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젊은 면접 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었다 지금쯤이면 의도를 알았을 테지만, 요점은 더 이상 TOEIC 고득점이나 단어 암기능력만으로는 고용주의 시선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고용주들은 영어로 사고하고 말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영어로 빠른 상황판단, 설명, 제안과 답변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직원들을 원하고 있으나 이러한 능력들은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이나 대학의 영어 수업에서 배운 적 없는 것들이다.
이 교재는 서술능력향상과 비판적 사고 향상이란 두 가지 부분을 학습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서술능력이란, 평범한 이야기, 일상생활이나 동료직원들이 무엇을 했다는 들을 설명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로 인한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비판적 사고란, 어떠한 일이나 사물에 대한 전체의 구성이해와 생각의 정리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중·고등학교 등에서 가르쳐준 적 없는 능력으로 학생들이 모르는 단어를 직면했을 때 당황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히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대화도중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이야기의 맥이 끊기게 되는 것이다. 외국어 소통능력이란 것은 위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정확한 단어를 알지 못 한다 하여도 그 단어의 의미를 설명 또는 비슷한 단어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까지를 말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많은 한국학생들이 이러한 능력이 부족하여 본 교재에서 “Logic”이란 연습을 통해 이 부분을 향상 보완할 수 있게 하였다.

가르치는 분들께
각 강의 “Logic”과 “Telling stories”에 중점 두시길 바랍니다. “Logic” 부분은 학생들이 각 사고항목을 분류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잇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가르치는 분이 선택한 사항에 대한 질문하면 학생이 “예/아니오”에 대한 의견을 하는 “Who am I?”라는 놀이에서 착안하였습니다. 학기 초반에 몇 번 해보면 학생들의 단어분별력과 모르는 단어에 대한 묘사능력을 측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Telling stories”의 목적은 학생들이 어떠한 것 (예를 들어 영화, 일상 혹은 어떠한 사건 등) 에 대한 서술 능력과 체계적인 대화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각 강의 다른 부분들은 학생들이 말하는 것을 의도로 만들었으며, “Grammar point”는 강의도중 문법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Texts”부분은 학생이 집에서 할 경우를 고려해 그 길이에 따라 강조할 부분을 볼드 처리하였다. 이 교재는 한 주에 4시간교육 시 대학 학기의 14번 주부터 16번째 주 강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짐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다.

One~Twe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