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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아치는 분홍색이 너무 싫어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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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동화에 담긴 상상력과 숨은 뜻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출판사 서평
화려한 그림 안에 교훈을 담은 당의정 같은 책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이 많은 만큼 싫어하는 것도 많다. 어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들은 특정한 음식을, 특정한 옷을 거부한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은 또 다르다. 내 아이만큼은 무엇이든 골고루 먹이고 골고루 입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싫다'는 아이와 '(…)하라'는 엄마의 크고 작은 싸움은 집집마다 끊일 날이 없다.
《아치는 분홍색이 너무 싫어!》는 아이들의 무조건적인 편견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따뜻하고 풍부한 색채를 담아낸 그림과 흥미진진한 아치의 모험을 함께하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편견이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서 빚어진 허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금세 깨닫게 될 것이다.
내용 요약
아치는 모든 색을 다 좋아하는 커다란 오렌지색 고양이다. 하지만 아치는 분홍색만은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벼룩 약 병이나 따끔따끔한 빗에 달린 손잡이 등 자신이 싫어하는 물건이 모두 분홍색이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치의 주인인 탈룰라가 집 전체를 분홍색으로 칠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낙심한 아치는 집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아치의 친구인 맥스는 집을 나온 아치를 데리고 시장으로 간다. 시장에서 아치는 초록색 수박의 속살과 맛있는 새우가 모두 분홍색인 것을 알게 되고 깜짝 놀란다. 결국 아치는 탈룰라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맛있는 새우 빛깔의 분홍색 집으로 돌아간다.
☞ 저자 소개
글을 쓴 캐런 월리스는 글을 막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책을 써 내고 있는 작가다. DK Pub Merchandise에서 DK Reader 시리즈 중 4~8세 어린이용 그림책을 계속 발간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림을 그린 바버라 나심베니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현재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살고 있다. 《산타의 선물》,《작은 갈색 개의 기억하기조차 싫은 날》등 많은 작품을 그렸다.
저자소개
| 생년월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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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태어나 퀘벡의 울창한 숲과 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한 살 때 영국으로 갔고, 런던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남편과 작은 출판사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책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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