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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것』시리즈 제3권《자연으로 지은 살림집》. 본 시리즈는 소소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생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읽는 독자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에세이 형식의 글과 세밀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권 〈자연으로 지은 살림집〉은 바람이 잘 통하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옛 살림집, 한옥을 살펴봅니다. 뒷편에는 옛 살림집의 창과 문이 되었던 '창호의 종류와 무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양장본]

우리 민족 고유의 아름다움 찾아가기
스페인의 골목, 프라하의 옛집, 이탈리아의 가구도 아름답지만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골목과 옛집, 그릇과 가구가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자연의 풍광을 닮은 아름다운 소리와 고아한 문화가 있다.
‘아름다운 우리 것’시리즈는 이렇게 소소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생활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에세이 형식의 글과 세밀하고 세련된 일러스트가 결합되어 온갖 학습서에 지쳐 있는 아이들의 눈과 머리를 쉬게 해 줄 수 있는 쉼표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적인 문화를 통해 주변의 사물들을 새롭고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총 5권 중 《오래 된 골목》,《산사의 종소리》,《자연으로 지은 살림집》3권이 선 발간되었다.

1권 -《오래 된 골목》
2권 -《산사의 종소리》
3권 -《자연으로 지은 살림집》
4권 - 《부자의 밥상, 양반의 밥상》
5권 - 《색동저고리》
이 책의 특징

소소하고 아름다운 ‘우리 것’을 발견하는 기쁨
흙에서 뛰어 놀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고, 우리의 고운 소리와 가락으로 흥을 돋우었던 우리 민족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성북동 골목이 기억하고 있는 우리의 놀이들, 산 속 절에서 은은하게 울려 퍼지던 종소리, 툇마루와 창호 문 사이로 사방이 통했던 우리의 집 등이 주 소재다.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함께 돌아보며 즐거워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쉼표 같은 책!
요즘 아이들의 눈과 귀는 쉴 틈이 없다. 학교 공부는 물론 학원에 과외까지…. 게다가 책 한권 읽을 때도 학습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눈 돌리기도 힘들다. 우리 옛 문화에 관한 책 역시 사전식 정보에 치우쳐 사뭇 박물관 안내서 같은 느낌이다.
그에 반해 아름다운 우리 것 시리즈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있는 책이다. 우선 시각적으로 차별화 되었다. 잔잔한 에세이를 읽으며 책 속 그림 속을 여행하다보면 어느새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쉼표 같은 책인 셈이다. 우리 문화의 역사적인 가치, 문화적인 동감, 옛 것에 대한 진정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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