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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우리 시대 현대시조 100인 선"의 101권 시집에서 각 시인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생각되는 시조를 한편씩 골라 뽑은 선집이다. 우리 시문학사에 길이 남을 6년여의 이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마지막에 이 선집을 내는 주된 이유는 시조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이 시집은 1910년대에서부터 1990년대에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눈에 우리 시조의 100년사를 훑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 판단된다.
- 이지엽(시인, 경기대 교수)

해설 시조 100인 선집의 의의와 시조 발전을 위한 혁신적 방안ㆍ이지엽 9

최남선_ 혼자 앉아서 43
이병기_ 수선화(水仙花) 44
안자산_ 우음(偶吟) 45
이은상_ 가고파 46
조 운_ 九龍瀑布 50
정인보_ 조춘(早春) 51
조종현_ 나도 푯말되어 살고 싶다 52
장응두_ 한야보(寒夜譜)ㆍ1 54
김상옥_ 봉선화(鳳仙花) 55
조남령_ 바람처럼 56
이호우_ 살구꽃 핀 마을 57
이영도_ 아지랑이 58
박재삼_ 가을에 59
이태극_ 서해상(西海上)의 낙조 61
장순하_ 묵계(?契) 63
고 원_ 꽃이 탄다 64
정소파_ 슬픈 조각달 65
박경용_ 도약(跳躍) 67
최승범_ 통시깐 69
송선영_ 꽃새암 속에서 70
정완영_ 애모(愛慕) 72
김제현_ 풍경(風磬) 74
이우종_ 모국(母國)의 소리 75
이근배_ 달은 해를 물고 76
이상범_ 가을손 78
서 벌_ 청미래꽃 79
박재두_ 매화, 아파라 80
정하경_ 무한향사(無限鄕思) 81
윤금초_ 땅끝 85
김종윤_ TV 끄다 88
김교한_ 매화 89
김호길_ 숲ㆍ이미지 90
조오현_ 무산심우도(霧山尋牛圖) 92
진복희_ 꽃 101
김춘랑_ 지부상소(持斧上疏)하는 바람 102
류제하_ 변조?86 104
박시교_ 낙화?1 105
한분순_ 단상(斷想)?7 106
선정주_ 꽃의 變說 107
김상묵_ 돌 친구 110
유자효_ 데이트 111
김남환_ 그래도 굴뚝새는 노래한다 113
김원각_ 일산에서 115
이한성_ 바울의 꿈 116
유재영_ 물총새에 관한 기억 118
서우승_ 카메라탐방 119
이우걸_ 비 120
임종찬_ 논길이 보이는 풍경 121
김영재_ 화엄동백 123
박영교_ 징[鉦] 124
조영일_ 정오에 126
김정희_ 맨드라미, 불 지피다 127
민병도_ 혼자 가는 길 128
김 종_ 부러진 은유 129
백이운_ 별 131
조주환_ 무너지는 음절 132
정해송_ 검(劍) 133
조동화_ 설일(雪日) 134
김영수_ 3월의 눈 135
이승은_ 시간의 비늘은 반짝인다 136
강영환_ 남해(南海) 137
박기섭_ 꽃 140
김일연_ 귀로(歸路) 142
지성찬_ 백마에서 온 편지 143
이정환_ 원(圓)에 관하여 146
전원범_ 삶 148
오승철_ 사고 싶은 노을 149
문무학_ 중장을 쓰지 못한 시조, 반도는 151
노중석_ 하늘다람쥐 152
이지엽_ 해남에서 온 편지 153
이일향_ 枯死木 눕힌 밤에 155
박옥위_ 겨울풀 156
박연신_ 상사몽(相思夢) 157
정수자_ 고한에서 밤을 맞다 158
정공량_ 꿈의 순례(巡禮) 159
이요섭_ 시인의 아들 161
김복근_ 클릭 163
정일근_ 만트라, 만트라 164
오종문_ 지상의 한 집에 들다 165
김연동_ 저문 날의 구도(構圖) 166
전병희_ 오래된 비밀 167
이재창_ 거울론(論) 168
박현덕_ 밤길 169
홍성란_ 먼 길 170
고정국_ 하늘가는 보리새우 171
양점숙_ 하현달 172
박권숙_ 초설(初雪) 173
권갑하_ 세한(歲寒)의 저녁 174
하순희_ 비, 우체국 175
이종문_ 入寂?1 176
전 민_ 크레바스 178
정휘립_ 미행(尾行)ㆍ2 179
이복현_ 석류 180
김수엽_ 상쇠, 서울 가다 181
홍성운_ 나무야, 쥐똥나무 182
강현덕_ 길 183
이달균_ 낙타 184
이해완_ 산과 강 185
서연정_ 토르소ㆍ1 187
김동찬_ 나－무 189
오세영_ 감응(感應)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