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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숨 쉬게 하는 말 :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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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 넥서스BOOKS
  • 발행 : 2023년 02월 10일
  • 쪽수 : 240
  • ISBN : 97911668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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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책 속의 스피치에서 들려오는 다정한 목소리

스피치심리 전문가 이명신의
책과 심리학 그리고 스피치 이야기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책과 심리학 그리고 스피치’에 대한 이야기로, 코칭심리학을 전공한 스피치심리 전문가 이명신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다.
이명신 작가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책 속의 스피치’를 통해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책 속의 스피치’는 현 구독자 3만 7,000명 정도로, 오디오클립 전체 랭킹 10∼20권에 속하는 인기 콘텐츠다.

괜찮아요. 실수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인생 2회차가 아니잖아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이 책은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에요. 심리학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것도 아니고 스피치 스킬을 교육하는 책도 아니고요. 그저 편하게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책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우리가 매일매일을 정신없이 살아가면서 종종 팍팍하고 힘이 들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마음이 좀 편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_〈프롤로그〉에서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책 속의 스피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처럼 이 책에서도 이명신 작가는 다정하고 편안하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힘 빼고 편하게 읽다보면,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외로움을 공감하며,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고, ‘나는 나의 습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를 숨 쉬게 하는 말
나를 어디서 잃어버렸을까|『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나에게 꽃이 되는…|『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흉기가 되기도 위안이 되기도 하는…|『개인주의자 선언』
나를 숨 쉬게 하는 말|『보통의 언어들』
대화의 허들을 낮추는 자기 개방과 고~~오급 질문법|『잡담의 힘』
감정에서 시작되는 의사소통|『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나를 괴롭히는 습관적인 나의 말|『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2장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작은 돌부리에 넘어지고 진심 어린 눈빛에 위로받는|『그러라 그래』
나에게 쉼을 허락하노라~ 열심히 산 당신을 위한 진짜 휴식|『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포기할까? 포기하자, I can do it!|『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좋아요’가 10만이 넘는 시|『걱정하지 마라』

3장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
나에게 친절한 게 최고의 친절이야|『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어린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내가 만나다|『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모두에게 친절했다, 자신만 빼고…|『죽은 자의 집 청소』
평생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 회복을 위해|『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는 것|『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4장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
내 감정을 알라|『하버드 감정 수업』, 『감정의 발견』
나는 나의 습관이다|『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우리는 정말 공정한 걸까? 불공정한 능력주의!|『공정하다는 착각』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믹스』
저의 최애를 소개합니다|『원피스』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지금은 그동안의 제가 남에게 맞춰왔다는 걸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거라고 받아들이게 됐어요.
불편한 순간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하느라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내 크기가 저 사람을 이해할 수 없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게 됐거든요. 그래서일까요? 다른 사람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게 더 편해졌어요.
-23쪽, 〈나를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중에서

저도 사랑을 할 때 상대방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면 좋겠고, 많이 웃게 해주고 싶거든요. 그러려면 서로를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연인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특히 감정과 기분을 자주 물어봅니다.
그래서 하루 일과가 끝나면 제 연인에게 “오늘은 어떤 하루였어?”, “오늘 기분은 어때?”라고 말을 건네는데요. 사귄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대답을 잘 못 들었어요. 보통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자기의 감정이나 기분, 있었던 일들을 말로 꺼내본 적이 많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어른이 되면 다들 그렇죠. 감정을 묻는 경우도 드물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 된다고 배우며 자랐잖아요..
-86쪽,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중에서

다른 사람이 노력할 때는 “와, 정말 대단하다! 정말 고생한다”며 칭찬하고 인정해주는데 왜 나의 노력에 대해서는 ‘정말 훌륭하다’고 칭찬해주지 않는 걸까요?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의 노력을 알고 있을 텐데 결과에 따라서 더 노력했어야 했다며 자기 탓을 하잖아요.
-147쪽, 〈나에게 친절한 게 최고의 친절이야〉 중에서

이렇게 유명 대학의 학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컨트롤하는 것이 그만큼 우리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감정적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참는 것이 미덕’이라든가 이성적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인식 속에서 살아왔잖아요.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지 않고 감추는 것을 더 좋다고 인식하는 경향도 있고요.
그래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를 쓰거나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려고 노력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거나 표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 거죠.
-197쪽, 〈내 감정을 알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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