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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태극기와 촛불을 배신한 윤석열과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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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순실 태블릿’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날조했다!
변희재가 6년여 진실투쟁 끝에 증명해낸 검찰ㆍ특검 태블릿 증거조작 전모

변희재가 이번에는 진보·중도 성향 독자들을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책은 특히 공인기관의 포렌식 감정으로 그 전모가 밝혀진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증거 조작 문제를 상세하게 다루면서,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으로 명확하게 적시하고 있다. 이제는 김용민, 안진걸 등 진보 진영 동지와도 함께 하게 된 변희재의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사가(Saga)’는 이렇게 종반부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진실은 스스로 살아서 움직인다는 것을 독자들은 올해 반드시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원조 태블릿인 ‘JTBC 태블릿’(제1태블릿) 조작 문제도 이제 최종 진상규명의 막바지에 와있음을 독자들에게 보고한다. 해당 태블릿의 진짜 소유자이자 진짜 사용자인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알리바이에 있어 핵심 물증인 ‘SKT 통신 신규계약서’의 날조 사실이 결국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SKT는 기존 위조 계약서를 합리화하기 위해 김한수와 함께 새로운 위조 계약서를 관련 재판에 제출했다가 오히려 양 계약서의 위조 모두를 노골적으로 자백하는 자승자박을 저지르고 말았다. 저자는 단언한다. “태블릿 기기에 이어 계약서 서류에서도 반복되는 이러한 증거 조작 돌려막기 행진은 SKT와 검찰, 김한수의 공모로 이뤄진 것으로, 이제는 과연 저 셋 중 어느 쪽에서 먼저 백기를 들 것인가만 남은 상황이다.”

현 대통령, 현 법무부 장관, 현 국내 최대 통신 기업, 현 1등 종편 방송사가 모두 관여하여 헌정 파괴 증거 조작을 자행했던 사건이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과연 전례가 있는 것일까. 상식을 배반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그것이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진실이다. 한때 “박근혜 무죄”을 열렬히 외쳤던 태극기 인사들마저 이제는 모두 윤석열에 줄을 서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저자는 변함없이 “태블릿 조작”을 외친다. 바로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토록 크게 대립했던 태극기와 촛불을 하나가 되게 만든 것도 역시 진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출판사 서평

‘최순실 태블릿’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날조했다!
변희재가 6년여 진실투쟁 끝에 증명해낸 검찰ㆍ특검 태블릿 증거조작 전모

변희재가 이제 70년대생 좌우 대표 활동가인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전 의사협회장)과 함께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함께 외친다. 사실, 6년 전만 해도 안진걸과 김용민은 촛불의 입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찬성했었고, 변희재와 최대집은 태극기의 입장에서 이를 반대했었다. 도저히 만날 일이 없을 듯한 이들 좌우 4인방을 동지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태블릿의 진실’의 힘이다.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는 특히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의 과거에 대해서 비판적 의구심을 갖고 있는 진보ㆍ중도 성향 독자를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다. 윤석열ㆍ한동훈의 조작수사 전력에 대해서 강한 심증은 갖고 있었더라도 이 두 사람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가 바로 이 책인 것이다.

태블릿 조작 사안에 대해선 잘 몰랐을 새로운 독자들을 위한 책이기에, 이번 책은 실은 그 상당 내용이 저자의 전작인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손석희의 저주’에서도 이미 밝혔던 내용의 변주다. 하지만 이번 책은 윤석열ㆍ한동훈이 관여한 가장 결정적 증거 조작 문제인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문제를 새로이 확인된 100% 팩트 포렌식 감정 결과를 중심으로 상세히 해설하면서, 전작을 다 읽었던 독자들에게도 분명 큰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책은 또한 ‘JTBC 태블릿’(제1태블릿) 및 ‘장시호 태블릿’과 관련 중요 사건 기록을 도표 일지 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새로이 담아내, 현직 대통령을 한 민간인의 꼭두각시로 만든 상징으로서의 그 태블릿 증거에 대해서 조작이 도대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또 그 진상규명 작업이 저자에 의해 지난 6년여 간 어떻게 끈질기게 이뤄져 왔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역시 전작처럼 1차 자료를 중심으로 한 80여 개의 증거 사진 자료들이 여전히 저자 주장의 진실성을 명확히 보장해 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2016년 10월 24일, JTBC가 손석희를 내세워 한 정체불명의 태블릿을 “최순실의 것”이라고 첫 보도했을 그 당시엔 저자도 이를 거짓이라고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 방송사가, 무엇보다 최고 권위 사정기관인 검찰과 유착하여 그런 엄청난 증거 조작 사건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믿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자신보다 먼저 태블릿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저자는 오히려 초창기엔 태극기 진영이 ‘가짜뉴스’에 휘둘린다고 판단, 이를 막겠다는 취지로 JTBC의 태블릿 보도를 분석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다만 저자는 JTBC에 대해 사실상 우호적 입장에서 시작된 일주일 정도의 분석만으로도 JTBC의 태블릿 보도가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 또 무엇보다 문제의 태블릿을 최서원의 것으로 결론을 내린 그들의 근거가 매우 빈약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저자는 JTBC가 ‘태블릿’이라는 한 뉴스 아이템에서만 최소한 20여 개의 명백한 오보를 했음을 확인하게 된다.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는 저자와 미디어워치에 의해서 탄핵 정국 당시에도 그 허구성이 상당 부분 규명됐던 ‘JTBC 태블릿’ 문제보다도, “최순실의 또 다른 태블릿” 이야기를 더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순실의 또 다른 태블릿”이란, 바로 저 ‘JTBC 태블릿’의 조작 문제를 덮기 위해 당시 특검이 일종의 거짓말 돌려막기용으로 새로 공개한 소위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을 말한다. 이 ‘장시호 태블릿’은 얼마 전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측이 반환소송을 진행하면서 5년여 만에 기기의 사본화파일(이미징파일)이 공개가 됐다. 최서원 측은 이를 공인 포렌식 감정 기관이 감정을 하도록 했는데 그 과정 일체는 저자와 미디어워치가 주관을 했다. 결론적으로, ‘장시호 태블릿’은 그 증거 조작이 이제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완전히 확정됐다. 저자는 단호하게 이 가공할 증거 조작의 주체로 특검 수사 제4팀, 그 중에서도 각각 팀장ㆍ2인자였던 윤석열ㆍ한동훈을 지목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수백 페이지의 고발장도 별도로 작성, 윤석열ㆍ한동훈을 공수처에 형사고발하기도 했음을 밝히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은 마치 윤석열ㆍ한동훈에 대한 저자의 공소장처럼 읽히기도 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원조 태블릿인 ‘JTBC 태블릿’(제1태블릿) 조작 문제도 이제 최종 진상규명의 막바지에 와있음을 독자들에게 보고한다. 해당 태블릿의 진짜 소유자이자 진짜 사용자인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의 알리바이에 있어 핵심 물증인 ‘SKT 통신 신규계약서’의 날조 사실이 결국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SKT는 기존 위조 계약서를 합리화하기 위해 김한수와 함께 새로운 위조 계약서를 관련 재판에 제출했다가 오히려 양 계약서의 위조 모두를 노골적으로 자백하는 자승자박을 저지르고 말았다. 저자는 단언한다. “태블릿 기기에 이어 계약서 서류에서도 반복되는 이러한 증거 조작 돌려막기 행진은 SKT와 검찰, 김한수의 공모로 이뤄진 것으로, 이제는 과연 저 셋 중 어느 쪽에서 먼저 백기를 들 것인가만 남은 상황이다.”

현 대통령, 현 법무부 장관, 현 국내 최대 통신 기업, 현 1등 종편 방송사가 모두 관여하여 헌정 파괴 증거 조작을 자행했던 사건이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과연 전례가 있는 것일까. 상식을 배반하는 일이었지만, 그래도 그것이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진실이다. 한때 “박근혜 무죄”을 열렬히 외쳤던 태극기 인사들마저 이제는 모두 윤석열에 줄을 서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저자는 변함없이 “태블릿 조작”을 외친다. 바로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토록 크게 대립했던 태극기와 촛불을 하나가 되게 만든 것도 역시 진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작년초 저자가 열어젖힌 태블릿 진실에 반격의 서막이, 종반부로 한 걸음 한 걸음 달려가고 있다. 스스로 살아 움직인다는 진실의 진면목을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올해 반드시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최대집(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장)
“이 책은 우리 국민들에게 중대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 변희재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기자들은 진실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옥고까지 치르는 간난신고艱難辛苦의 노력으로 윤석열, 한동훈 등 권력 지향 검사들의 무지막지한 증거 조작을 밝혀 놓았다. 이제 국민들이 이 진실에 대한 열정과 밝혀진 진실에 행동으로 응답해야 할 때다.”

임세은(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그렇기에 더불어민주당 10년차 당원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여했던 시민,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의 부대변인이었던 내가 감히 이 책을 추천하려는 것이다. 요즘처럼 거짓이 난무한 우울한 시대에, 적어도 이토록 절박하고 치열하게 밝혀낸 진실 하나만큼은 온 국민이 알아줘야만 하지 않을까?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해가, 진실을 밝히고 거짓없는 세상을 만드는 큰 밑바탕이 될 것이다.”

김용민(평화나무 이사장)
“‘운명에 맡겨 살지 않고 대의대로 살겠다’라는 게 2016~2017년 탄핵 지지 세력의 정신 아니었나? 태블릿PC 조작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 그 정신이 다른 맥락에서 복원돼야 한다. 이 책이 독자를 더욱 용감하게 했으면 한다. 진실은 불편해도 배반하지 않는다.”

목차

[추천사]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004
[서 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008

제1부. JTBC의 태블릿 공습, 진실의 벽에 막히다 020
JTBC의 덫에 걸려든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022
고영태 “최순실이 연설문 고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 적 없다” 025
박 대통령 “최서원 태블릿이라면, 청와대 자료 그렇게 많을 수 없다” 028
김경재 “박근혜는 10원 한 장 받은 바 없다” 033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를 명시하지 못한 검찰 특수본 수사 결과 035
윤석열의 등장, “박근혜는 뇌물죄로 엮으면 된다” 036
윤석열, 이명박 다스 의혹을 덮어준 대가로 승승장구 039
윤석열의 특검 수사 제4팀의 미션, 태블릿 조작 의혹을 덮어라 041
JTBC, “태블릿”이 아닌 “PC”라고 첫 보도 045
태블릿에는 애초에 문서수정 프로그램이 없었다 048
드레스덴 연설문, 김휘종이 만든 청와대 공용메일 ‘kimpa2014’로 받아 054
최서원의 셀카? 아니, 5살 여자아이의 셀카 058
태블릿으로 저도 사진 철야 작업...사실은 청와대 홍보 담당자의 흔적 062
최서원도 모르는 젊은 여성의 연락처와 사진들 064
카톡 메시지 ‘하이’ 수신자는 김한수가 아니라 임태희 캠프 067
검찰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른 ‘독일 카톡 메시지’ 수신자는 바로 김한수 071
JTBC, 국과수 감정 결과도 조작하다 075

※ ‘제1태블릿’(JTBC 제출 태블릿) 조작 문제 일지 078

제2부. 윤석열·한동훈의 특검 수사 제4팀, ‘제2의 최서원 태블릿’ 꺼내들다 090
태극기집회가 촛불집회 인원을 앞지르자, 갑자기 튀어나온 ‘제2태블릿’ 092
태블릿 개통일도, 개통자도 몰라 망신당한 이규철 095
‘제1태블릿’, ‘제2태블릿’ 모두 L자 비밀패턴 조작 의혹 불거져 097
최서원 측, 결국 ‘제2태블릿’ 이미징 파일 확보 103
이동환 변호사 “최서원은 태블릿 구입한 적, 개통한 적, 사용한 적 없어” 104
특검, 판매점 사장 김 모씨에게 “최서원이 와서 개통했다” 위증 교사 의혹 107
장시호가 ‘제2태블릿’ 입수, 제출했다는 특검의 주장도 거짓 110
특검, ‘제2태블릿’의 주요 증거에 대한 불법적 삭제 자행 115
‘제2태블릿’ L자 잠금패턴 조작 확정… ’JTBC 태블릿’ 조작까지 밝혀지나 11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17년 1월 25일에 찍힌 남자의 신원을 밝혀라 121
박영수 특검, 이제와 ‘제2태블릿’ 사용기간 관련 입장 뒤집어 123
특검이 흘린 ‘제2태블릿’ 중고품 구입설, 믿을 수 있나 127
‘제2태블릿’ 실사용자는 최서원 회계비서인 안모 씨가 유력 131
좌우 양 진영 활동가 4인, 윤석열·한동훈을 태블릿 조작수사 혐의로 고발 133

※ ‘제1태블릿’(JTBC 태블릿) 반환소송에 관하여 138
※ ‘제2태블릿’(장시호 제출 태블릿) 조작 문제 일지 141

제3부. JTBC 실사용자 및 조작주범 김한수라는 인물 146
JTBC, 태블릿 개통자 알려줬다는 대리점 끝내 숨겨 148
2013년 초 김한수가 들고 다녔던 하얀색 태블릿의 정체는? 153
2016년 12월 14일, 미디어워치의 김한수 인터뷰, 드러난 결정적 거짓말 157
태블릿 요금납부자, 실사용자 김한수로 밝혀져 161
태블릿 조작의 주범은 검찰 162
2012년 11월 27일, 태블릿 이용정지를 해제한 김한수 164
검찰과 김한수의 알리바이 모두 무너져 167
김한수, 검찰과 특검이 불러준 대로 위증 168
검찰의 조작, 특검이 마무리 172
특검, 재판에서도 김한수에게 위증 유도 176
김한수의 위증,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판결문에 그대로 인용 177
은폐한 2012년 태블릿 통신요금 납부 내역서 179
한 계약서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사인 182
SKT, 자동이체 설정도 조작, 하나카드에서 확인 184
법인인감증명서가 거기서 왜 나오나 186
업계 종사자들 “이 계약서는 가짜” 이구동성 188
누가 베꼈나 190
SKT 태블릿 계약서 위조 은폐하려다, 추가 계약서까지 위조 197
김한수, 말 바꾸며 버티기 안간힘 200

※ 윤석열 정권, 태블릿 조작 가담 검사들의 출세가도 백태 205
※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에 직간접 연루된 검사·법조인 등 명단 207

제4부. 태블릿 진실규명 방해하는 박근혜, 유영하, 가세연 등 친박세력 214
김한수 실사용자 밝혀내니, ‘변희재 죽이기’로 돌변한 가세연 216
특검에 불려간 뒤, 태블릿 감정 포기한 정호성 221
왜 저들은 김한수의 공범이 되었는가 227
김한수만 건드렸던 창조경제센터 홈페이지 작업, 태블릿에 담겨 233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진실 앞에서 겸허해야 236

※ 윤석열·한동훈 등에 대한 공수처 고발장과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관여 가능성에 대하여 241

제5부. 변희재 옥중 투쟁기 : 태블릿 진실은 감옥에 가둘 수 없다 246

[추천사]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336
[추천사] 최대집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장 339

본문중에서

윤석열은 이에 대해 “일단 뇌물로 엮어놓으면 박근혜가 나갈 수가 없잖아”, “부패범죄 이렇게 되면은”, “진술 받아가지고 막 엮어서 이렇게 하면은”, “그러니까 저거를 뇌물죄로 엮지를 못한 게 아닌가”, “그리고 이제 특검의 몫으로 넘기면서”라고 발언한다.
자신이라면 어떻게든 진술을 엮어서 뇌물죄로 잡았을텐데, 김수남 총장의 검찰은 그렇게까지는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 하는 대목이다. 실제 윤석열은 녹취록에서 “나는 그거 벌써 재단법인을 딱 보니까, 그림이 딱 그려지는 거야”, “뇌물을 재단법인으로 받아먹었구나”, “직업이 원래 재단운영이잖아”라는 발언도 한다. (38페이지)

국회 탄핵이 가결된 직후인 2016년 12월 1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서울중앙지검 노승권 1차장은 태블릿 관련 브리핑에 나선다. 이날 노승권 1차장은, 독일에서 태블릿으로 발신된 카톡 메시지를 최서원의 직원이 수신했다는 내용의 확정적인 브리핑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공식 수사기관 검찰에서 이 정도 수준의 브리핑을 했으니, 이날 태블릿은 최서원이 사용한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실제로 이 독일 동선 문제는 2017년도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 의해 또다시 최서원의 태블릿 사용 핵심 근거로 재천명되기도 했었다. (71-72페이지)

장시호는 애초 2016년 12월 7일 국회 청문회에서는 “(최서원은 태블릿을) 사용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증언했는가 하면 “사진찍고 하는 정도는 할 수 있어도 계정을 만들어서 뭘 하거나 메일을 열어보는 것은 못 하는 걸로 안다”고 증언했었다. 해가 바뀌고 윤석열의 특검 제4팀에서 조사를 받게 되면서부터 장시호는 이 국회 청문회 증언을 뒤집었음은 물 론, 석연찮은 입수경위의 태블릿까지 제출한 것이다. (95페이지)

사실, 유심 재활용 및 요금제 변경은 이동통신사의 직영 대리점이나 지점에서만 가능하다. 유심을 초기화하는 기계(포스, POS)와 전산 시스템이 일부 대리점 또는 지점에만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최서원에게 ‘제2태블릿’을 개통해줬다고 특검이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거론한 한 휴대폰 매장(OO무선)은 정식 대리점이 아니라 일반 휴대폰 판매점에 불과해 해당 업무 처리가 물리적·제도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이런 사실들은 최근 최서원 측의 ‘제2태블릿’ 반환소송에서 SKT측의 공식 답변을 통해 다 밝혀졌다. (108페이지)

특검에 의한 ‘제2태블릿’의 잠금패턴 조작이 확정된 만큼, ‘JTBC 태블릿’(제1태블릿)의 잠금패턴 역시 조작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거 JTBC는 이규철 대변인의 2017년 1월 11일 정례브리핑 직후에야 이전에는 언급한 바도 없었던 ‘JTBC 태블릿’의 입수경위에서 L자 잠금패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JTBC는 자사의 김필준 기자가 더블루K 빌딩에서 우연히 발견한 태블릿을 켜보고선 또 우연히 ‘L’자를 그어보니 잠금패턴을 해제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잠금패턴을 우연히 해제할 수 있는 확률은, 계속 얘기하지만 무려 14만 분의 1이다. ‘제2태블릿’의 경우로 봤을때, 결국 ‘JTBC 태블릿’의 경우도 JTBC 또는 검찰의 입수시점에 잠금패턴이 조작됐을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20페이지)

필자는 이러한 SKT의 태블릿 신규계약서 위조 건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서, 필자의 태블릿 형사재판에 공명정대한 판결이 나오는 것을 방해했다는 사유로 2022년 1월 11일 SKT 측에 2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SKT는 계약서 위조를 은폐하기 위해, 필자의 소송으로 열린 민사재판에 ‘통신 신규계약서는 원래 그렇게 작성되는 것이 관행’이라는 취지로 또 다른 ‘샘플계약서’(청소년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한다. 그러나 오히려 이 계약서마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며 사실상 계약성 위조 문제의 진실게임은 끝나고 만다. (197페이지)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이 벌어졌을 때 유영하를 포함하여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모든 참모와 측근들은, 이를 박 대통령 모르게 최서원이 벌인 짓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이런 논리는 자신의 사적 인맥조차 관리하지 못한 박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 문제로 이슈화되면서 탄핵 여론을 전혀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오직, 박 대통령도 어찌하지 못했다는 최서원 혼자만의 막가파식 ‘국정농단’ 이슈가 강하게 부각되면서, 유영하, 정호성같은 그의 참모와 측근들은 면죄부를 받게 됐던 것이다. (238페이지)

필자는 향후 공수처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게 될 때 저 고발장에는 다 적지 못한, 한동훈이 ‘제2태블릿’ 조작수사에 깊이 관여했을 정황에 대해서도 진술할 예정으로 여기에 그 내용을 일부 미리 밝혀둔다.
한동훈은 특검 파견 검사로 활동할 당시에 장시호를 직접 수사했던 전력이 있다. 묘하게도 당시 한동훈과 장시호의 사이가 일반 검사나 일반 피의자 이상의 친밀한 관계였음을 보여주는 정황 근거가 있다. (24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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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변희재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74

대한민국의 인터넷 논객이다. 1974년생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인문대 미학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에 인터넷신문 대자보를 창간하여 편집장 역임, 대중문화 비평서 <스타비평>시리즈를 출판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넷과 대중문화가 주 전문분야로서, 포털권력을 제어하는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연예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공인연예인기획자법 등 입법 정책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신세대 논쟁에 휘말리면서, 세대론에 대한 고민을 시작, 2007년의 88만원세대론과 1992년의 신세대론은 모두 386세대가 외국의 것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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