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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환영받는 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독서와 토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찾으며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환영받는 시대에 토론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토론을 단기간에 잘하기는 어렵다. 토론을 잘하려면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하고, 논제에 맞게 근거를 찾을 수 있어야 하고, 조리 있게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 토론한 내용을 글로 명료하게 정리하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
토론은 어릴 때부터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독서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토론을 통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독서토론의 길, 이 책이 좋은 길동무
세종시의 초등교사들이 모여 독서 수업을 실천하며 나누는 공부 모임인 ‘ON책, 책을 켜는 연구회’는 독서교육을 기본으로 연구하여 이 책에 그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왜 독서토론을 해야 하는지 담았다. 2~4부에서는 각 학년군별로 독서토론의 실제 사례를 담고 함께 읽을 책을 곁들였다. 5부에서는 초등학교 이후까지 독서토론을 이어가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문학과 비문학의 비중을 고려하여 도서를 선정하였다. 둘째 다양한 논제를 담았다. 셋째, 참고하기에 좋은 토론 대본을 담았다.
어렵지만 꼭 필요한 독서토론의 길, 이 책이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다.

학부모 추천사
머리말

1부 독서토론 들어가기

2부 토론의 기초를 잡는 초등 저학년

1. 저학년 시기의 발달 특성
2. 저학년 토론 방법
도와줄까, 외면할까?-《꽃을 선물할게》
선물이란?-《슈퍼스타 우주 입학식》
태울까, 말까?-《목기린씨, 타세요!》
자연과 상상-《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개가 똥을 누는 방향은?-《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약속을 어길 수 있을까?-《나는 약속을 지켜요》
달을 돌려주세요-《달샤베트》
화를 낼까, 참을까?-《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명절에는 무엇을 할까-《솔이의 추석 이야기》
천천히 배우는 아이와 애타는 부모님을 위한 이야기-《읽는 사람 김득신》

3부 토론의 기본을 다지는 초등 중학년

1. 중학년 시기의 발달 특성
2. 중학년 토론 방법
모두를 위해 희생해야 할까?-《쿵푸 아니고 똥푸》
친구 따라 강남 간다?-《프린들 주세요》
슬기로운 말하기 생활-《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
개인의 존엄성 VS 공동체의 이익-《푸른 사자 와니니》
딴지로 정의구현-《딴지가족》
현재의 빛나 VS 과거의 그림자-《빛나는 그림자가》
외모는 경쟁력?-《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1+1이 공짜가 아니라고요?-《1+1이 공짜가 아니라고?》
과학 기술의 발전, 괜찮을까?-《과학자가 가져야 할 덕목, 과학자 윤리와 책임》
클래식과 대중음악-《처음 만나는 클래식》


4부 토론으로 성장하는 초등 고학년

1. 고학년 시기의 발달 특성
2. 고학년 토론 방법
그림을 보는 안목을 길러요-《역사와 미술이 재밌어지는 김홍도 갤러리》
축구공을 지켜라-《꼴뚜기》
공약의 무게를 아는 자-《딸기 우유 공약》
나를 찾는 특별한 여행-《불량한 자전거 여행》
가정의 평화인가, 나의 꿈인가?-《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직업 선택에 소득이 중요할까?-《아기 돼지 삼 형제가 경제를 알았다면》
사익인가, 공익인가?-《내가 나라를 만든다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생각 쫌 하는 김토끼 씨의 초등 정치 수업》
세금으로 치료해야 하는가?-《격리된 아이》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다움-《담임 선생님은 AI》
생명 기술의 발전, 양날의 검-《지엠오 아이》


5부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독서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