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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귀와 입을 자극하여 언어·감각·운동·정서를 발달시키는
마법의 언어 자극 놀이 120가지를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세요.”

0~6세, 아이의 언어 발달이 성장 발달까지 이끄는 중요한 시기
10년 경력의 아이 언어 발달 전문가 『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
장재진 소장이 직접 연구 개발한 놀이법

0~6세는 아이의 언어 발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외부로부터 엄청난 양의 말을 듣고, 처음으로 말을 내뱉으며,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해서는 이 시기에 반드시 부모로부터 적절한 자극이 주어져야 하며, 이때 ‘자극’은 ‘놀이’의 모습일 때 가장 큰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0~6세 아이에게 놀이란 삶 그 자체로, 아이는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서다. 부모가 아이와 베이비 마사지 놀이를 하며 건네는 “따뜻하게 마사지해줄게”, 거울 놀이를 하며 건네는 “같은 표정 지어볼까? 우리 둘이 똑같네” 등의 언어 자극은 언어 발달을 넘어 아이의 오감을 깨우고 부모와의 관계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다시 말해 ‘언어 자극 놀이’는 아이에게 언어뿐만 아니라 감각, 운동, 정서 등 전체적인 성장 발달의 ‘촉진제’로 작용하는 셈이다.
『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은 10년 경력의 아이 언어 발달 전문가 장재진 소장이 지금까지의 경험에 전문성을 녹여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태어나서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아이를 위해 언어치료를 공부하며 고안해낸 놀이법과 언어치료실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꾸준히 사용해온 놀이법 중 가장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최고의 효과를 자랑하는 언어 자극 놀이법 120가지를 0세부터 6세까지 연령별로 엄선해서 실은 실용 육아서이다. 언어 자극 놀이를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친절한 이론 설명, 0~6개월부터 60개월 이후까지 8단계 연령별로 핵심만 뽑아 정리한 아이의 발달 사항, 각각의 놀이마다 한눈에 확인 가능한 언어 자극 포인트 260여 개, 각각의 놀이 중 아이에게 시의적절하게 건넬 수 있는 대화 예문 1,150여 개, 언어 자극 놀이를 더욱 전문적이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팁을 알차게 담아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더 나아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궁금한 부모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책 속에 담긴 언어 자극 놀이를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아이의 언어·감각·운동·정서 발달이 단번에 해결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의 성장 발달을 책임집니다!”
0~6세 아이를 기적적으로 성장시키는 최고의 방법, 언어 자극 놀이 120가지

□ 언어 발달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쉬운 놀이법과 전문적인 팁
“10년 경력의 솔언어청각연구소 장재진 소장의 노하우가 가득합니다.”
→ 이 책의 저자는 태어나서부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언어치료를 공부하기 시작해 언어치료실을 운영하며 미래의 언어치료사들을 가르치는 지금에 이르렀다. 저자의 진솔한 경력만큼이나 이 책은 진심이 담긴 언어 자극 놀이법으로 가득하다. 언어 발달이 느려 다른 발달까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아들과 언어치료실에 찾아온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을 살려낸 바로 그 방법, 저자가 10년 현장 경험 속에서 고르고 솎아낸 바로 그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 0세부터 6세까지 각 연령별 발달 포인트 수록
“언어 자극 놀이를 시작하기 전, 아이의 현재 상황을 먼저 이해합니다.”
→ 언어 자극 놀이는 부모와 아이가 무조건 함께해야 하는 쌍방향 놀이다. 그렇기에 놀이를 시작하기 전, 양육자인 부모가 아이의 현재 발달 상태를 파악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에게 맞춰서 언어 자극 놀이를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0~6세 아이의 연령을 각각 0~6개월, 7~12개월, 13~18개월, 19~24개월, 25~36개월, 37~48개월, 49~60개월, 60개월 이후, 이처럼 8단계로 촘촘하게 구분해 해당 시기마다 아이의 발달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핵심을 짚어준다.

□ 지금 당장 아이에게 활용 가능한 언어 자극 포인트 260여 개
“언어 자극 놀이의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 언어 자극 놀이를 하면서도 부모는 자신이 언제 어떻게 말해줘야 아이의 발달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곧장 활용할 수 있고, 놀이 효과까지 배가시켜줄 언어 자극 포인트를 120가지 각각의 놀이마다 적게는 1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정리해서 실었다. 0~6개월 ‘모빌 놀이’에서는 모빌에 움직임과 관련된 어휘, 모빌에 달린 물건과 관련된 의성어를, 49~60개월 ‘인터뷰 놀이’에서는 인터뷰할 때 사용하는 말, 의문사 어휘를 언어 자극 포인트로 제공하는 식이다.

□ 지금 바로 아이에게 건넬 수 있는 언어 자극 대화 예문 1,150여 개
“언어 자극 놀이를 하며 아이와의 교감과 소통까지 도모합니다.”
→ 언어 자극 놀이를 할 때 부모는 각각의 놀이 과정마다 아이에게 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 머뭇거리는 경우가 잦다. 전체적인 놀이법과 과정은 잘 알겠는데, 구체적인 놀이 상황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막막한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120가지의 놀이, 그 놀이 속 각각의 과정마다 부모가 아이에게 건네야 할 말을 아주 자세히 소개한다. 7~12개월 ‘까꿍 놀이’에서는 “꼭꼭 숨어라. 어디에 있나?”, “아빠 나왔네.” 등을, 37~48개월 ‘짝짓기 놀이’에서는 “여기 크레파스가 있네. 그럼 뭐가 같이 있어야 할까?”, “빨래해야 하는 데 뭐가 필요할까?” 등을 대화 예문으로 제시한다.

□ 별도의 거창한 준비물이 필요 없는 초간단 놀이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도구를 이용해 편리합니다.”
→ 『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에 실린 놀이는 준비물이 필요 없거나, 집에 있는 장난감이나 도구를 이용하면 되기에 아주 간단하고 굉장히 편리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순간만으로 충분한 놀이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인형, 책, 블록 등 이미 갖고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이 필요한 놀이로 120가지 전부를 구성했다. 그렇기에 집에서도 부족함 없이, 전문 기관에서 시행하는 것과 같은 언어 자극 놀이를 할 수 있다.

□ 말이 빠른 아이, 말이 늦은 아이 모두에게 효과적인 놀이
“실제 언어 교육 현장에서 엄선한 범용적인 놀이입니다.”
→ 언어 자극 놀이는 말이 늦은 아이에게만 효과가 있지 않다. 말이 빠른 아이, 말이 평균인 아이, 말이 늦은 아이 모두에게 효과적이다. 말이 늦은 아이에게는 언어 자극 놀이를 치료 방법으로 쓸 수 있고, 말이 평균인 아이에게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며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쓸 수 있으며, 말이 빠른 아이에게는 놀이로써 재미와 성취감을 듬뿍 주는 방법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책에 담긴 120가지 놀이는 저자가 실제 언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 직접 해보며 엄선했기에 더더욱 그 효과를 신뢰할 수 있다.

□ 언어·감각·운동·정서 발달을 두루 도모하는 궁극의 육아법
“말문이 터지는 ‘말놀이’를 넘어 아이의 성장 발달까지 촉진시킵니다.”
→ 저자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언어 발달이 현저히 느렸던 아이를 위해 일상 속에서 언어 자극 놀이를 실천했다. 처음에는 단지 아이가 말문만 트여도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하면 할수록 말문뿐만 아니라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언어 자극 놀이의 특별함을 실감했다. ‘몸에 바람 불어주기 놀이’로는 온몸의 감각을 깨울 수 있었고, ‘오르락내리락 놀이’로는 운동 신경을 자극할 수 있었으며, ‘낚시 놀이’로는 지시를 따르며 언어적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여러 언어 자극 놀이를 부모와 함께한 아이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이 뿌리를 내렸고, 이러한 마음의 안정은 아이의 성장 발달은 물론 학습 능력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다시 말해 언어 자극 놀이는 아이의 전인적인 발달을 이끄는 궁극의 육아법인 것이다.

“엄마가 건네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아이의 성장판을 자극합니다.”
아이에게 말 건네는 다정한 엄마, 엄마의 말로 성장하는 똑똑한 아이

0~6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이 시기에 아이는 평생을 통틀어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길다. 이때 엄마가 건네는 사소한 말 한마디, 그리고 평범한 행동 하나가 아이의 발달을 좌우한다. 아이는 자신과 가장 가까운 어른인 엄마로부터 수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배우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언어 자극 놀이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균형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엄마가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더 나아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궁금한 부모는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책 속에 담긴 언어 자극 놀이를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면 아이의 언어·감각·운동·정서 발달이 단번에 해결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아이와 부모를 바꾸는 언어 자극 놀이의 비밀

1장 | 언어 자극 놀이의 힘

ㆍ ‘언어 자극 놀이’란 무엇인가?
ㆍ 언어 자극 놀이를 하기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ㆍ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 자극 놀이

2장 | 아이의 발달 단계별 언어 자극 놀이법

0~6개월 안정감과 따뜻함으로 자라요

0~6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모빌 놀이 물건에 시선을 맞춰요
ㆍ 음성 놀이 주고받는 놀이를 시작해요
ㆍ 손으로 공치기 놀이 손을 뻗어서 칠 수 있어요
ㆍ 소리 나는 장난감 놀이 청각을 사물과 연결해요
ㆍ 베이비 마사지 놀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껴요
ㆍ 노래 불러주기 놀이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주세요
ㆍ 손으로 잡아보기 놀이 손으로 잡게 해주세요
ㆍ 무릎 위에서 흔들어주기 놀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움직여요
ㆍ 손과 발 놀이 따라 할 동작을 보여주세요
ㆍ 몸에 바람 불어주기 놀이 신체 이름과 함께 입김으로 자극해요
ㆍ 눈으로 따라가기 놀이 눈으로 움직임을 따르게 해요
ㆍ 모자 벗기기 놀이 아이가 직접 해볼 기회를 주세요
ㆍ 움직이는 장난감 잡기 놀이 천천히 움직이는 장난감을 활용해요
ㆍ 장난감 빨기 놀이 안전한 장난감으로 시도해요
ㆍ 장난감 숨바꼭질 놀이 눈앞에서 장난감을 감춰요

7~12개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요

7~12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까꿍 놀이 손으로 얼굴을 가려주세요
ㆍ 악기 놀이 악기 소리를 알려주세요
ㆍ 사운드북 놀이 책으로 시청각을 동시에 자극해요
ㆍ 거울 놀이 아이와 함께 거울을 보고 말해요
ㆍ 의성어 놀이 아직은 의성어가 더 편하게 들려요
ㆍ 장난감 따라 움직이기 놀이 기거나 걸을 때 장난감을 앞에 두세요
ㆍ 물건 하나씩 잡기 놀이 양손에 하나씩 물건을 잡을 수 있어요
ㆍ 장난감 찾기 놀이 눈앞에서 숨겨진 것을 찾아요
ㆍ 노래에 이름 넣기 놀이 이름을 인식해요
ㆍ 포인팅 놀이 의사소통의 기본을 배워요
ㆍ 상자 열기 놀이 물건을 찾을 수 있어요
ㆍ 손가락으로 과자 먹기 놀이 스스로 해볼 기회를 주세요
ㆍ 인사 놀이 엄마가 먼저 보여주세요
ㆍ 책 징검다리 놀이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요
ㆍ 옹알이에 반응하기 놀이 아이의 감정에 반응해주세요

13~18개월 여러 가지 도전을 시작해요

13~18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소리 찾기 놀이 소리를 탐색할 수 있어요
ㆍ 오르락내리락 놀이 계단이나 소파를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어요
ㆍ 똑같다 놀이 실제와 모형을 연결할 수 있어요
ㆍ 표정 놀이 서로 같은 표정을 지어요
ㆍ 코코코 놀이 신체 이름을 알려주세요
ㆍ 촉감 놀이 다양한 감각 놀이를 시도해요
ㆍ 버튼 누르기 놀이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있어요
ㆍ 종이 놀이 손 조작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ㆍ 인형 냠냠 놀이 다른 대상에게도 관심이 생겨요
ㆍ 다리 건너기 놀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집중하고 모방해요
ㆍ 공 주고받기 놀이 주고받는 순서를 알 수 있어요
ㆍ 목욕 놀이 물에서 놀면서 배워요
ㆍ 동물 가면 놀이 동물 소리와 동물을 연결할 수 있어요
ㆍ 미끄럼틀 놀이 기다릴 수 있어요
ㆍ 노래와 함께 멈추기 놀이 음악의 시작과 멈춤을 알아요

19~24개월 신체와 언어가 쑥쑥 자라나요

19~24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노래 완성하기 놀이 노래를 잘 듣고 이어서 완성해요
ㆍ 책 터널 놀이 책으로 터널을 만들어요
ㆍ 공통점 찾기 놀이 똑같은 것을 알아맞힐 수 있어요
ㆍ 소리 찾기 놀이 소리에 대한 변별이 더욱 예민해져요
ㆍ 색깔과 모양 찾기 놀이 2가지 지시를 이해할 수 있어요
ㆍ 휴지 쌓기 놀이 쌓기 활동으로 형용사를 배워요
ㆍ 동사 익히기 놀이 동사도 충분히 알려주세요
ㆍ 낙서 놀이 활동에 맞는 언어 자극을 줄 수 있어요
ㆍ 비눗방울 놀이 호흡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ㆍ 책장 넘기기 놀이 소근육 발달을 촉진시켜요
ㆍ 심부름 놀이 아이가 이해하는 언어를 알 수 있어요
ㆍ 노래 율동 놀이 노래와 율동을 연결해요
ㆍ 휴지심 볼링 놀이 목표를 알고 맞출 수 있어요
ㆍ 정리 놀이 장난감을 정리하는 순간도 활용해요
ㆍ 인형 돌보기 놀이 일상생활을 직접 놀이해보세요

25~36개월 자립심과 성취감이 쑥쑥 자라요

25~36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돋보기 놀이 본격적으로 관찰을 시작해요
ㆍ 부분-전체 놀이 부분에 대한 개념이 생겨요
ㆍ 숨바꼭질 놀이 숨고 찾는 놀이를 즐겨요
ㆍ 낚시 놀이 언어적 지시를 따르며 집중력을 키워요
ㆍ 손 그리기 놀이 따라 그리기를 할 수 있어요
ㆍ 그림자놀이 형태가 바뀌어도 무엇인지 알아요
ㆍ 병원 놀이 익숙한 경험을 놀이로 연결해요
ㆍ 선 따라 오리기 놀이 가위질을 할 수 있어요
ㆍ 물총 놀이 목표를 맞추기 위해 방향을 조절해요
ㆍ 2가지 이상 기억하기 놀이 복잡한 지시를 다룰 수 있어요
ㆍ 종이옷 놀이 옷 갈아입기에 관심이 있어요
ㆍ 물건 분류하기 놀이 가족이 사용하는 물건의 특징을 알아요
ㆍ 종이컵 전화기 놀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요
ㆍ 퍼즐 놀이 공간 지각 개념이 생겨요
ㆍ 따라 하기 놀이 행동을 따라 할 수 있어요

37~48개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해요

37~48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짝짓기 놀이 사물의 특징을 구별할 수 있어요
ㆍ 이야기 만들기 놀이 앞뒤 순서와 이야기 흐름을 이해해요
ㆍ 계단 오르내리기 놀이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어요
ㆍ 물건 위치 맞히기 놀이 위치부사어에 대한 이해가 생겨요
ㆍ 몸 그리기 놀이 확장된 형태의 따라 그리기를 할 수 있어요
ㆍ 색종이 뒤집기 놀이 색깔 개념을 받아들여요
ㆍ 반대말 놀이 블록으로 반대말을 익혀요
ㆍ 우리 집 역할 놀이 가족이 하는 일을 설명해요
ㆍ 가게 놀이 물건을 사고팔 수 있어요
ㆍ 지시대로 만들기 놀이 3가지 이상의 지시를 이해해요
ㆍ 클레이 놀이 스스로 형태를 만들 수 있어요
ㆍ 젠가 놀이 간단한 규칙을 이해해요
ㆍ 전단지 놀이 물건을 보고 설명할 수 있어요
ㆍ 경험 나누기 놀이 의문사에 대답할 수 있어요
ㆍ 나뭇잎 얼굴 만들기 놀이 물건을 조합해서 형태를 만들어요

49~60개월 규칙을 이해하고 계획할 수 있어요

49~60개월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맛 알기 놀이 맛과 관련된 어휘를 배워요
ㆍ 반대말 찾기 놀이 구체물이 아니어도 개념을 알 수 있어요
ㆍ 단어 수수께끼 놀이 어휘를 자세히 설명할 수 있어요
ㆍ 분류 놀이 범주와 특징에 따라 분류해요
ㆍ 간판 읽기 놀이 간단한 읽기를 할 수 있어요
ㆍ 숫자 연결하기 놀이 숫자가 커지는 순서를 알아요
ㆍ 숫자 읽기 놀이 숫자를 읽을 수 있어요
ㆍ 물건 이름 맞히기 놀이 촉각만으로 물건의 특징을 말해요
ㆍ 인터뷰 놀이 질문과 대답을 할 수 있어요
ㆍ 끝말잇기 놀이 음운적 특징을 알고 이어갈 수 있어요
ㆍ 입술 움직이기 놀이 발음이 정확하게 들려요
ㆍ 상자로 만들기 놀이 일상 속 사물을 활용해요
ㆍ 상상 놀이 ‘만약’이라는 가정에 대답할 수 있어요
ㆍ 글자 찾기 놀이 한글과 친숙해질 수 있어요
ㆍ 직업 놀이 어떤 직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요

60개월 이후 배려와 협상이 가능해요

60개월 이후 발달 포인트 우리 아이, 이만큼 컸어요
ㆍ 성장 과정 이야기 놀이 자신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요
ㆍ 밀가루 반죽으로 글자 만들기 놀이 한글의 자모음을 만들어요
ㆍ 거꾸로 말하기 놀이 작업 기억 능력을 키워요
ㆍ 스무고개 놀이 생각한 것을 설명할 수 있어요
ㆍ 깃발 놀이 복잡한 지시를 따를 수 있어요
ㆍ 장보기 놀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요
ㆍ 마인드맵 놀이 사물의 특징을 기준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요
ㆍ 요리 놀이 일의 순서를 알고 정해진 역할을 수행해요
ㆍ 가방 챙기기 놀이 준비물을 챙길 수 있어요
ㆍ 실감 나게 읽기 놀이 감정을 이입해서 읽어요
ㆍ 소리 내어 책 읽으며 틀린 부분 맞히기 놀이 듣고 읽기를 동시에 해요
ㆍ 가로세로 낱말 퍼즐 놀이 단어에 대한 지식이 다양해져요
ㆍ 약도 그리기 놀이 위치나 장소를 요약할 수 있어요
ㆍ 일기 쓰기 놀이 자신의 경험을 간단하게 쓸 수 있어요
ㆍ 다시 말하기 놀이 글을 통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해요

언어 자극 놀이는 말문을 터지게 하는 ‘말놀이’라는 측면에서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언어, 감각, 운동, 정서의 발달과 성장을 자극하는 ‘촉진제’라는 측면에서 언어 자극 놀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언어 자극 놀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놀이 안에서 어떻게 언어 자극이 이뤄져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놀이는 아이의 발달 과정과 아이의 현재 수준을 이해해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4p, 〈프롤로그 - 아이와 부모를 바꾸는 언어 자극 놀이의 비밀〉 중에서

어떤 부모도 처음부터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완벽한 부모란 평생을 다해도 도달하기 힘든 목표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 아이를 위해서 가장 고민하는 사람이 부모라는 점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부모가 변하면 아이도 변합니다. 눈을 맞추고, 좋아하는 놀이를 같이하며, 적절한 언어 자극을 주는데 달라지지 않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가 변하면 다시 또 부모가 변합니다. 아이가 달라지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변하지 않을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 16p, 〈프롤로그 - 아이와 부모를 바꾸는 언어 자극 놀이의 비밀〉 중에서

아이와 함께 노는 사람의 태도와 언어 자극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금방 싫증 내고 지겨워한다고 해서 이후에 새로운 장난감을 계속 사주기보다는 해당 장난감을 활용해 다른 놀이로 연결하면서 새롭게 언어 자극을 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기차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이내 흥미를 잃고 손에서 내려놓은 아이에게 “자, 기차가 지나가는 길을 같이 만들어볼까?”, “기차를 더 길게 만들어보자”, “기차가 올라갈 수 있는 오르막길도 이어보자”와 같이 말을 건네며 다른 기차 놀이 활동으로 연결하고 확대해서 놀아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놀이를 하다 보면 언어 자극도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 34p, 〈1장 - ‘언어 자극 놀이’란 무엇인가? : 언어 자극 놀이를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중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라 하더라도 놀이 과정에서 부모의 반응을 보고 즐거움을 느낍니다. 아이는 눈을 마주치고 웃고 즐거워하면서 반응을 살피고 부모가 즐거워하면 더욱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합니다. 아이의 이름을 불렀을 때 아이가 돌아볼 때마다 엄마 아빠가 신나게 손뼉을 친다면, 아이는 그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부모가 사랑스러운 아이가 보여주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언어 자극 놀이로 자극할 때 아이의 발달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 42p, 〈1장 - 언어 자극 놀이를 하기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 : 언어 자극 놀이의 핵심은 부모가 ‘함께’하는 것〉 중에서

제가 언어치료실에서 부모 상담 때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한 가지 장난감이 한 시기에만 쓰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령 주차장 놀이를 재미있게 가지고 놀 나이는 정해져 있지도 않고, 특정 시기에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같은 장난감이라도 어떻게 변화를 주느냐, 어떤 언어 자극으로 바꾸느냐, 문장 길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놀이는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부모가 어떤 놀이 상황을 만드는지, 또는 똑같은 장난감을 가지고도 어떻게 놀이 방법을 바꾸는지에 따라 그 효과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주차장 놀이를 할 때도 “올라가”, “내려가”, “멈춰”, “빵빵”, “슈웅” 등의 언어 자극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어하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차가 많아서 밀려”, “여기 2층에 주차해야 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자”, “여기 차 세우고 어디에 갈까?”와 같은 언어 활동이 가능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놀이를 할 때는 ‘위’, ‘아래’, ‘옆’ 등 평소 대화에서는 자주 쓰지 않는 다양한 어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43-44p, 〈1장 -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 자극 놀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