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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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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친절하고 품격 있는 해설과 연주 음원으로
클래식 명곡을 듣는 귀가 열리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평론가인 저자가 클래식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들도 클래식 명곡을 흥미진진하게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줄 획기적인 책을 냈다. 매일 저녁 KBS 라디오 클래식 FM에서 〈FM 실황음악〉을 진행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클래식 명곡들의 배경과 주제 등을 유려한 문체로 알려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로 들을 수 있는 400여 개 가까운 연주 클립들을 큐알 코드 형식으로 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잔잔한 클래식 선율을 좋아하지만 클래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많이 들어본 음인데 곡명은 모른다. 왜 그럴까? 가사 없이 비슷하게 반복되는 선율, 어려운 곡명과 형식, 작품번호, 뜻 모를 악상기호 같은 진입장벽 때문일 것이다. 클래식도 아는 만큼 들리고, 아는 만큼 재미와 감동이 배가된다. 즉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도 그 작품의 주제가 무엇인지, 형식은 어떤지 등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하다. 음악작품의 중요한 주제 선율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 음악을 듣는 것은 마치 소설의 등장인물 이름도 모르면서 소설을 읽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자가 이 책에서 400여 개 가까운 연주 클립들을 편집하는 막대한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클래식 음악 감상서로서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은 명곡을 바로 들으면서 책을 입체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각각의 클래식 명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곡의 전곡을 들을 수 있는 음원이 큐알 형식으로 삽입되어 있다. 어떤 악곡에서 제1주제가 무엇인지, 그 주제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어떤 악기로 연주하는지 전곡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고, 악곡의 주요 부분을 편집한 음원 큐알을 찍어 악장별, 주제별로 연주를 바로 들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주요 클래식 명곡들의 작품해설을 읽으면서 귀로도 직접 확인하는 일을 계속하다 보면, ‘많이 들어본’ 클래식 명곡들이 이제는 ‘잘 아는’ 클래식 명곡이 되고, 잘 알게 되면 클래식이 자연스레 좋아질 것이다. 더 나아가, 클래식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향유하며 즐기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명곡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친절한 해설로 교양을 채우다!
클래식 입문자들이 클래식 명곡에 접근해가면 좋을 순서에 따라 크게 5부로 구성했다. 목차의 순서대로 그냥 쭉 읽기만 해도 처음 클래식 명곡을 듣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용어에 익숙지 않은 이들을 위해 악곡의 주요 형식과 작곡기법의 핵심용어들, 음악작품에 자주 나오는 나타냄말들도 팁 형식으로 담았다. 천재음악가들이 명곡을 작곡하게 된 배경이나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명곡들을 이해하게 하는 또 다른 재미다. 클래식을 몰라 주눅 든 사람에게도, 클래식을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클래식을 보다 더 재밌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1부 ‘악기 소리가 좋아 클래식에 빠지다’에서는 음악 사랑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악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바이올린과 첼로 등의 현악기는 물론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등의 건반악기, 플루트와 오보에 등의 여러 관악기까지, 흔히 클래식 음악에서 접할 수 있는 악기들을 위주로 설명한다. 2부 ‘협주곡으로 입문하는 클래식’에서는 독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함께하는 협주곡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대표적인 협주곡 명곡과 작곡가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악곡의 주요 부분을 직접 들으며 협주곡의 형식과 주제에 대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3부 ‘짧은 관현악곡으로 오케스트라와 친해지기’에서는 아직은 교향곡 전곡 감상이 어려운 클래식 입문자들을 위해 비교적 길이가 짧은 서곡이나 모음곡 등의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이제 막 협주곡으로 클래식에 익숙해진 이들이 오케스트라와 친해지는 데 도움을 줄 만한 내용이다. 4부 ‘클래식의 웅장함을 전하는 교향곡’에서는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가장 대규모 작품인 교향곡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교향곡 감상에 앞서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악기편성에 대한 소개, 지휘자에 대한 이야기, 대표적인 교향곡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 등을 담았다. 5부 ‘클래식 감상의 종착지, 실내악’에서는 실내악의 정의와 악기편성, 그리고 처음에 들으면 좋을 만한 실내악곡들을 엄선해 해설을 실었다.

추천사

유경숙(KBS 1FM(클래식FM) 부장)
연주자로서의 경험과 음악평론가로서의 공력이 살아 있는 저자의 설명은 막힘이 없다. 악기별로, 장르별로 나뉘어 있지만 친숙한 클래식 명곡에서 뽑아 올린 생생한 해설과 QR코드를 따라 바로 들을 수 있는 연주 클립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클래식을 잘 모른다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클래식을 더 재미있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오희숙(음악학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그 누구보다 음악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경험과 음악학자로서의 연구력을 갖춘 최은규 음악평론가의 글은 언제나 신뢰감을 준다. 그간의 축적된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하는 이 책은 음악사에서 중요한 작품들을 정확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매력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음악감상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정통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처음 예술음악 세계에 입문하려는 초보자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이용숙(음악평론가)
술이나 마약이 없이도 도달할 수 있는 도취의 세계, 타인의 위로 없이도 닿을 수 있는 치유의 세계! 탁월한 강의와 방송을 통해 이미 수많은 클래식 문외한을 열혈 애호가로 변신시킨 최은규 선생님은 클래식 음악이라는 이 마법의 세계를 엿보는 독자들을 단번에 성문 안으로 이끌어들인다. 악기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설명에 빠져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이 독자들은 독주곡, 협주곡, 교향곡, 실내악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의 여러 장르를 어느새 다 이해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를 이토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낸 책이라니! 독자를 단계적으로 치밀하게 성장시켜가는 목차의 전개 방식도 대단히 매혹적이다. 입문자뿐 아니라 내공을 쌓은 애호가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목차

지은이의 말 _ 클래식 명곡 듣는 귀를 열어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활용법


PART 1 악기 소리가 좋아 클래식에 빠지다

악기의 여왕, 바이올린
바이올린의 서정미와 화려함을 모두 담은 곡,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바이올린의 귀재 파가니니 음악의 결정판, 파가니니 《카프리스》
바이올린 하나에 광대한 우주를 담아내다, J.S. 바흐 〈샤콘느〉

그윽한 가을의 악기, 첼로
너무나 우아한 첼로 선율에 반하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무한한 심연을 느끼게 하는 신비로운 선율, J.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피아노 88건반이 만들어내는 마법
가슴속에 파문을 일으키는 영혼의 소리,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꿈꾸는 듯한 선율과 감성적 분위기, 쇼팽 《녹턴》과 피아노 협주곡

맑고 고운 소리, 하프시코드
프랑스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다, 라모 《새로운 클라브생 모음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으로 악기와 친해지기
다양한 악기들의 향연,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1번》의 오보에와 호른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2번》의 트럼펫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의 현악 오케스트라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의 리코더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의 플루트
J.S.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6번》의 비올라와 비올라 다 감바

TIP 음악작품에 자주 나오는 나타냄말


PART 2 협주곡으로 입문하는 클래식

협주곡을 감상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협주곡’의 간단한 정의,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곡
협주곡의 변천사를 알면 그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바로크 협주곡, 이 곡만은 놓칠 수 없다
가장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비발디 《사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J.S.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고전주의 협주곡의 명곡들
클라리넷을 위한 최고의 명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베토벤이 사랑했던 걸작,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수많은 피아니스트의 사랑을 받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낭만주의 협주곡의 정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위기의 음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첼로 협주곡의 황제’라 불리는 곡,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주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협주곡과 관현악 사이에서
재즈와 클래식의 이상적인 결합, 조지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

TIP 음악작품에 자주 나오는 나타냄말


PART 3 짧은 관현악곡으로 오케스트라와 친해지기

짧은 관현악곡의 종류
오케스트라 공연의 첫 곡을 장식하다, 서곡
극에 더 충실한 곡이면서 극의 일부, 전주곡
짧은 기악곡들을 모아놓은 곡, 모음곡
프란츠 리스트에 의해 창시되다, 교향시

극음악을 위한 서곡과 연주회용 서곡
단번에 청중의 귀를 사로잡다,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서양음악사상 가장 에로틱한 음악, 차이콥스키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의 전주곡과 독립된 기악곡으로서의 전주곡
사랑의 환희를 노래하다, 바그너 《로엔그린》 제1막·제3막 전주곡
오후의 권태를 마법처럼 그려내다,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

극음악에서 발췌한 모음곡과 교향적 모음곡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도는 선율,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환상적이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소리,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그림을 음악으로 표현하다,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 버전)

이야기와 철학이 담긴 교향시
저승사자의 무시무시한 춤, 생상스 《죽음의 무도》
강렬함에 가슴이 쿵쿵 뛰다, 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TIP 악곡의 주요 형식과 작곡기법의 핵심 용어


PART 4 클래식의 웅장함을 전하는 교향곡

교향곡을 감상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하이든이 시작해 베토벤이 완성하다, 교향곡의 개념과 발전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한 오케스트라의 악기편성
지휘자가 박수를 많이 받는 이유, 지휘자의 역할

고전 교향곡의 위트
하이든 교향곡 중 가장 독특한 작품,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고별》
교향곡 역사상 가장 빛나는 걸작,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불멸의 베토벤 교향곡
어둠을 비추는 빛의 힘을 만끽하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광대한 자연이 눈앞에 펼쳐지다,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
환희와 인류애가 절묘하게 결합되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베토벤 교향곡 전통을 계승하는 다양한 방법
광명이 찾아오는 드라마틱한 과정, 브람스 《교향곡 제1번》
서양음악사의 독창적인 걸작,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강력한 음악의 힘을 느끼다,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PART 5 클래식 감상의 종착지, 실내악

실내악을 감상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방에서 연주하는 음악? 실내악의 정의
2중주부터 5중주까지, 실내악의 종류와 악기편성

실내악에 입문하기 좋은 슈베르트의 실내악 명곡
인생의 아름다운 면을 표현하다,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단연 돋보이는 예술적 표현의 깊이,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제2번》

지성인 4명이 나누는 대화, 현악 4중주
슬픈 상념 뒤의 따스한 위로, 베토벤 《현악 4중주 제16번》
마음이 정화되는 특별한 경험, 스메타나 《현악 4중주 제1번》
낭만적인 서정성의 극치를 보여주다, 보로딘 《현악 4중주 제2번 D장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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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최은규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칼럼니스트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동 대학원에서 음악 이론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서양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입단해 10여 년간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다. 지금은 KBS1 FM의 〈FM 실황음악〉을 진행하며 《연합뉴스》 클래식음악 전문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음악 전문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각종 음악회의 해설을 맡고 있다. 저서로 『교향곡』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2가지』, 공저로 『클래식 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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