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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화(14호) : IT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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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IT + 만화’를 만화비평으로 풀어내다!
테크놀로지와 만화의 조우를 만화비평으로 짚어내는 단 한 권의 비평지!

?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서 웹툰 IP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 웹툰 NFT를 거래하면 그 투자가치는 얼마나 될까?
? 인공지능이 골라준 웹툰은 정말 재미있을까?
? AI로 웹툰을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 OTT에서는 왜 이렇게 웹툰 원작 콘텐츠가 많을까?

출판사 서평

메타버스에서 VR로 AI 웹툰을 보는 ‘지금, 만화’ 어떻게 봐야 할까?

메타버스, AI와 딥러닝, NFT, VR과 빅데이터. 더 이상 어색하지 않는 이 낯선 단어들로 인해 마치 미래 세계가 당도한 듯하다. 그러나 인터넷과 이메일, 영상통화와 자율주행 자동차가 불과 수십 년 전의 상상 속 미래를 상징했던 때가 있었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의 웹툰은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
우리에게 매일 웹툰을 본다는 건 일상과 다름이 없다. 출근길, 혹은 잠시 쉬어가는 짧은 순간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스크롤을 내려서 웹툰을 본다. 웹툰을 즐기는 조건이 테크놀로지 환경과 필수불가결한 관계인만큼 창작환경부터 자산 가치 측면에서까지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런 미래시대가 현재로 도달한 만큼 《지금, 만화》 14호에서는 만화와 웹툰이 IT와 만나서 생기는 현실과 미래의 조우를 살펴보고자한다.

4차 산업혁명과 웹툰이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메타버스에서 팬미팅하는 웹툰 캐릭터, 딥러닝 기술로 그린 웹툰, 인공지능으로 골라주는 맞춤형 웹툰 서비스
테크놀로지로 여는 미래지향적 웹툰 시대를 엿보다!

만화웹툰 비평지《지금, 만화》14호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서 웹툰 콘텐츠 IP가 어떻게 진화해야할지를 알아본다. 그리고 AI 기술로 그리는 웹툰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또 웹툰 NFT로 확장되는 자산투자의 가능성과 빅데이터로 추천하는 웹툰 큐레이션에 대해 들여다봤다. 그리고 VR과 동영상 편집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을 소개하고 최근 AI 기술을 적극 적용하는 네이버웹툰의 작품들을 알아본다. 이러한 웹툰이 OTT 플랫폼에서 영상화용 IP로 환영받는 이유와 실제 국내에서 AI 기술로 웹툰과 이미지를 창작하는 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지금, 만화》14호 ‘인터뷰’에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해서 웹툰 창작뿐만 아니라 불법웹툰 유통 방지까지 실천하고 있는 네이버웹툰 AI 조직 김대식 리더를 만나서 기술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8월 15일 오픈한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이만배’의 핵심 3인방, 이성업 대표와 이정헌 내비게이터, 박종훈 인벤터가 들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실었다.
‘이럴 땐 이런 만화’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보면 좋을 만화’란 주제로 명사들의 만화 추천 큐레이션을 만나고 ‘만화 속 인생 명대사/명장면’ 과 ‘만화 vs 영화’, ‘만화 vs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만화/웹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2년을 맞아 독자들에게 ‘지금만화 pick평!’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해서 《지금, 만화》편집부에서 선정한 작품에 대해 집중비평을 담아냈다.

《지금, 만화》14호 = IT + 만화

● OTT에서는 왜 이렇게 웹툰 원작 콘텐츠가 많을까?

과거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도 내보낼 수 있는 창구가 TV채널 정도로 한정적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닿을 수 있는 창구가 늘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웹툰산업과도 연계되어 OTT 플랫폼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불을 붙이게 됐다. 벌써 사람들이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으면 이 작품의 원작 웹툰이 있는 게 아닌지 찾아볼 정도로 웹툰으로 시작한 콘텐츠가 증가했다. 물론,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고 해서 콘텐츠가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OTT 서비스가 웹툰 원작을 선호함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독자들에게 검증받은 세계관과 콘셉트,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는 콘텐츠 IP를 OTT 플랫폼에서는 환영할 것이다. 물론, 원작의 유무가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OTT 플랫폼이 다양해짐으로써 그에 맞춰서 더 많은 웹툰 원작 콘텐츠가 영상화되는 흐름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가져오고 있음은 확실하다.

● 웹툰 NFT를 거래하면 그 투자가치는 얼마나 될까?

전에 없이 다양한 유형의 기업들이 신기술을 가지고 웹툰산업계로 진입하면서 문제를 지적하는 것 중 하나가 양대 웹툰 플랫폼이 웹툰 산업의 플랫폼 종속성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웹툰산업의 중앙집중형 구조, 웹툰 플랫폼 비즈니스의 과점 시장 구조 등이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시장의 더 큰 확장성을 제한한다는 논리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과 NFT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과 정확히 일치한다. 코믹의 대안이었던 웹툰이 어느새 NFT아트 또는 블록체인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생태계의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스타트업으로 포장된 재기발랄한 기업들의 모회사, 또는 그 기업들이 모태로 둔 기술 기반이 또 전통적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 웹툰산업은 신기술과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는 기업들을 학습해야 한다. 작가도 기업가도, 정책 입안자나 투자자도. 지금 여기는 미래를 위한 거대한 한 걸음보다는 업의 본질에 충실하고 내부의 문제를 개선해가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할 때이다.

● AI로 웹툰을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2001년의 《만화의 미래》에서 ‘어쩌면 세로로 펼쳐지는 만화원고가 생겨날지도 몰라’라고 상상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때 우리는 이미 웹툰으로 넘어가고 있었고 강풀의 〈순정만화〉를 기점으로 스크롤 형식은 웹툰의 기본 형식이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적응을 했고, 더욱더 대단한 결과물들을 이끌어오고 있다. 지금도 AI라는 강력한 시스템과 어떻게 상생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어차피 인간의 필요에 의하여 프로그래밍된 시스템이고, 도구인 이러한 기술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의 제시를 통해서 ‘왜’ 만들어졌는지’만 파악할 수 있다면 분명 든든한 무기로 승화할 수 있을 것이다. 기성세대들에게 이 과정은 아직도 탐험의 기로인지 모르겠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 AI의 등장에 아무 고정관념과 경계심이 없는 차세대 아이들은 당연한 도구로 여기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 만화》는 지난 2018년 1호부터 2022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만화비평잡지로 자리를 잡았다. 웹툰만화학과를 비롯한 학계와 이론연구가뿐만 아니라 웹툰 플랫폼과 에이전시, 관련업체 종사자들, 그리고 작가지망생과 전공학생들이 만화비평잡지,《지금, 만화》를 환영하고 있다. 한국 만화웹툰계에서 일어나는 가장 뜨거운 핫이슈를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관련 작품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생생한 인터뷰도 전하는 매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지금, 만화》를 통해서 만화와 웹툰을 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2022년의《지금, 만화》 14호는 테크놀로지와 만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다. 메타버스, AI와 딥러닝, NFT, VR과 빅데이터와 같은 테크놀로지 전문용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이런 단어들이 감성 충만한 웹툰과 만난다면 어떻게 변화할까?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AI와 NFT를 웹툰에 접목시킨 바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웹툰제작 툴을 제작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IT와 웹툰의 시대가 이제는 상상 속에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 만화》 14호는 바로 이런 흐름을 통해서 웹툰이란 감성과 과학 테크놀로지의 가능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살펴보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랜스미디어로서 웹툰 IP가 되려면 어떤 점을 먼저 가져야할까? 거대 기업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에 어울리는 웹툰 IP는 기획ㆍ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영상물, 게임과 같은 미디어에 최적화된 방식과 서사로 확장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웹툰 NFT로 새로운 자산투자 방식을 제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관련 계열사이 참여한 IP 콘텐츠의 NFT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카카오웹툰도 〈빈껍데기 공작부인〉이란 웹툰의 NFT 사업을 시도했다. 이렇게 블록체인 기반 기술들을 웹툰에 응용하면서 웹툰과 관련 굿즈 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대담 같은 이벤트도 NFT로 발행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사업 확장은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거대 자본력을 갖춘 대형 웹툰 플랫폼에 주로 나타나면서 플랫폼의 종속성을 강화한다며 비판받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로 한 웹툰 큐레이션과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로 웹툰 창작 툴을 제작하는 연구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웹툰의 지평을 과학 기술 측면으로 확대되는 현실을 엿볼 수 있었다.

목차

■ 커버스토리
▷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서 웹툰 콘텐츠 IP의 지향점
: 김민태(만화평론가)
▷ 이게 된다고? AI 시대에서 웹툰작가로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 ∞가지
: 김한재(강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학과 교수)
▷ 웹툰 NFT, 과연 미래의 투자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
: 박석환(만화평론가)
▷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만화가 독자를 바꿀 거라고?
: 이재민(만화평론가)

■ 인터뷰
▷ 창작자와 개발자가 함께 윈윈하는 글로벌 AI 조직을 향해서
: 네이버웹툰 AI 김대식 리더

■ 크리틱
▷ NFT는 웹툰 향유 방식의 일원이 될 수 있을까?
한진서, 진세하의〈빈껍데기 공작부인〉
: 최윤주(만화평론가)
▷ 웹툰의 새로운 도약, 지면 밖으로
〈2018 재생금지〉
: 손유진(만화평론가)
▷ 디지털 무한캔버스의 가능성
스콧 맥클라우드의〈The Right Number〉
: 임재환(만화평론가)
▷ 네이버웹툰, AI와 만나다
하일권의〈마주쳤다〉를 중심으로
: 김성훈(만화평론가)

■ 인터뷰
▷ 지식 교양 웹툰 플랫폼 ‘노틸러스’로 한국 웹툰의 바다 위를 날다
: 지식 교양 웹툰 플랫폼 노틸러스와 이만배 서비스
이성업 스키퍼(대표), 이정헌 내비게이터, 박종훈 인벤터

■ 이슈
▷ OTT는 왜 웹툰을 선호하는가?
OTT와 웹툰산업에 대하여
: 최윤석(만화평론가)
▷ 인공지능 기반의 웹툰 창작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최진우(위딧 콘텐츠 제작팀 PD)

■ 에세이
▷ 팩트는 어떻게 만화가의 영감이 되는가?
〈사채꾼 우시지마〉와 일본 직업물에 대한 몇 개의 생각
: 고나무(팩트스토리 대표)
▷ 전형적인 조금산 표 웹툰!
조금산의〈옆집 이방인〉
: 김정영(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 교수)
▷ 돌이킬 수 없는 세계를 위한 위로
LICO와 비가의〈화산귀환〉
: 한기호(만화평론가)

■ 이럴 땐 이런 만화 :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보면 좋은 만화
▷ 우리가 건넸고, 우리에게 되돌아온 동전에 관하여 〈노루〉: 김민경(만화평론가)
▷ ‘음식을 먹는다는 것’의 의미〈22XX〉: 최기현(인천아트플랫폼 팀장, 만화평론가)
▷ 종말을 감각하기〈물위의 인간〉: 한유희(만화평론가)
▷ 기후변화의 불평등함과 불가피한 파국의 “이상한 때”〈청년혁명전〉:이현재(만화평론가)
▷ 일상에서 만나는 기후위기〈기후위기인간〉: 윤정선(만화평론가)

■ 만화 속 인생 명대사 명장면
▷ 21세기에 좌파는 유효한가?〈만화로 보는 좌파의 역사〉: 이봉호(대중문화평론가)
▷ 산다는 게〈라스트 서브 미션〉과 〈살어리랏다〉: 신경진(대중문화평론가)
▷ “우리가 지금 여기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이미 기적이에요.”
〈숨을 참는 아이〉
: 박민지(만화평론가)

■ 만화 VS 영화
▷ 현실과 상상, 어디에도 없는 우리의 ‘자리’
만화〈자리〉 VS 영화〈소공녀〉
: 김희경(한국경제신문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겸임교수)

■ 만화 VS 애니메이션

▷ 각색은 자품을 고르는 선구안에서 시작합니다.
만화 〈귀멸의 칼날〉 VS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 김한영(만화평론가)

■ 이런 만화는 밀어줘야 해
▷ 회귀도, 환생도 아닌 ‘재생’〈재생력〉
: 김득원(만화평론가)

■ 방구석 그래픽노블
▷ 기괴한 은유로 바라본 이곳의 삶〈SPA〉
: 문종필(만화평론가)

■ 지금만화 pick평!
▷ 죽은 자의 길 위의 트리니티〈원자폭탄〉
: 주다빈(만화평론가)

■ 만화 뉴스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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