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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고 싶은 너를 위해 ‘연산에 관한 탐구’
연산, 왜 배울까? 연산과 계산이 다르다고?
연산, 어떻게 공부할까? 연산, 어디에 써먹을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연산 이야기! 삶이 풀리는 수학 공부!

“계산과 연산은 어떻게 다른가요?” 이 책 『맛있는 연산』의 집필은 이러한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계산’이란 말은 우리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계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감이 확실하다. 그에 비해 ‘연산’이란 말은? 연산은 수학에서만 사용된다. 국어사전을 봐도 수학과 관련한 설명뿐이다. 사칙연산, 문자나 식의 연산, 집합의 연산처럼 연산의 구체적인 경우를 배우고 익히지만, 정작 우리는 연산 자체에 대해서는 잘 다루지 않는다. 교과서에도 연산의 뜻을 설명하는 대목은 없다. 그저 연산의 다양한 사례를 배울 뿐이다. 그렇다면 연산은 단순히 계산이라는 말을 좀 더 수학적으로 표현한 말일까? 놀랍게도, 계산과 연산은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말이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계산과 달리, 연산은 매우 창의적이기까지 하다!

수학자 수냐(김용관)의 신작 『맛있는 연산』은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의 제4권으로, 수학 공부에 꼭 필요한 연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푸는 수학책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수학책이다. 연산을 둘러싼 지식과 생각,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다른 영역들과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보여주면서 연산이 무엇인지, 계산과 연산은 어떻게 다른지, 연산을 왜 배우는지, 연산을 어떻게 공부하고, 또 어디에 써먹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주며 독자 스스로 연산을 알아가며 수학의 즐거움을 일깨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잠깐의 짬을 내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연산과 수의 관계, 인공지능 시대 연산의 역할 등 수학의 큰 숲을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까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학자나 과학자뿐만 아니라 배우, 가수, 작가, 건축가, 운동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의 계산과 연산, 수학 관련 명언도 본문의 백미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연산을 만나고, 연산을 공부하는 재미와 연산의 가능성을 맛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 이 책의 강점 *
- 독해력과 사고력, 수학 실력을 키워주는 ‘읽고 이해하는’ 연산 이야기.
- 연산이라는 숲을 조망하는 ‘빅스토리(Big-Story)’ 교양 수학책.
-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계산/연산, 수학 관련 명언들을 들려주는 책.
- 21세기의 화두인 인공지능과 연산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

수학 공부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연산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푸는 수학책이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수학책이다. 연산을 둘러싼 지식과 생각,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다른 영역들과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보여주면서 연산이 무엇인지, 계산과 연산은 어떻게 다른지, 연산을 왜 배우는지, 연산을 어떻게 공부하고, 또 어디에 써먹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주며 연산을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학의 즐거움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해준다. 잠깐의 짬을 내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연산과 수의 관계, 인공지능 시대 연산의 역할 등 수학의 큰 숲을 조망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까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경이롭고 무궁무진 맛있는 연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사고하고 이해하면 다 풀리는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지?’ 수학을 처음 공부할 때 그런 의문이 많이 듭니다. 수학을 공부해야 할 동기나 이유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뭣 모른 채 문제풀이 위주로만 공부하다 보니 재미는 물론이고 수학의 유익함마저 느낄 수 없기에 속만 답답해집니다. 수학은 누가 뭐래도 어려운 학문입니다. 소화시키기 부담스런 음식과 같죠. 조심해서 먹어야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수학을 급하게 그리고 많이 먹습니다. 답답한 속에 체기까지……. 사이다 한 잔이 필요한 때죠!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는 ‘사고하고 이해하면 다 풀린다’는 모토로 여러분의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을 시원하고 상쾌하게 뻥~ 뚫어줄 수학책들을 선사합니다. 수, 연산, 방정식, 기하, 통계 등 수학의 각 분야가 왜 등장하게 되었는지, 어떤 원리와 과정을 통해 정립되었는지, 인류는 그 이론을 어떻게 활용해왔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수학 공부의 이유와 동기를 더한층 새롭게 일깨워줄 것입니다.
1권. 톡 쏘는 방정식
2권. 보글보글 기하
3권. 경이로운 수
4권. 맛있는 연산
5권. 시원 폭발 함수 *
6권. 두근두근 확률과 통계 *
( * 는 근간입니다.)

들어가는 글 _ 새롭게 다시 한 번 연산을 보자!

1부. 연산, 왜 배울까?
01. 지긋지긋한 미운 오리 새끼
02. 알고 보니 백조

2부. 연산, 무엇일까?
03. 계산, 연산의 시작이었다
04. 1+1=1의 규칙이 지배하는 세계다
05. 새로운 수가 탄생하는 공간이다
06. 새로운 수학이 생성되는 공간이다

3부. 연산, 어떻게 공부할까?
07. 꼭 알아둬야 할 연산의 종류들
08. 사칙연산,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자
09. 연산은 배치의 예술이다
10. 부호(+, -)의 연산
11.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연산 규칙들
12. 수를 대신하는, 문자의 연산
13. 새로운 수학을 만나면, 연산을 물어라

4부. 연산, 어디에 써먹을까?
14. 현실의 골칫거리 문제를 해결하다
15. 수학의 난제를 풀어내다
16. 새로운 뭔가를 발견하고, 만들어내고, 추론해내고

5부. 인공지능 시대의 연산
17. 최초의 컴퓨터, 연산 기계였다
18. 계산기에서 컴퓨터로의 도약
19. 인공지능의 새 시대를 열다

나가는 글 _ 어떻게 문제를 풀어갈지 막막하다면?

“수학에서 연산은 필수적입니다. 연산을 안 할 도리는 없습니다. 연산이 뭔지, 연산을 어떻게 하는지를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양한 연산의 사례를 공부하는 게 아주 수월해집니다. 모르는 연산 문제를 마주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도 있고, 새로운 연산을 창조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던 연산에 대해 하나하나 쉽고 재미있게 배워가며 더한층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각종 연산을 하면서 수학살이 중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독특하면서도 경이롭고 무궁무진 맛있는 연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