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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과 어라운드가 함께 만드는
SEOUL MADE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우리 일상에 녹아있는 다양한 서울의 브랜드를 살피고, 더 나아가 좋은 브랜드를 만들고 소비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SEOUL MADE 26호는 ‘공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비로소 반려와 공존의 시대가 된 지금.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서울의 브랜드와 인물을 소개한다. 26호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공존을 만나보길 바란다.

[책의 구성]
Move
《SEOUL MADE》 26호는 다양한 방식의 공존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루트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보금자리인 공유 오피스 헤이그라운드를 설립했다. 직방은 현실의 제약을 넘어 어
디서든 일할 수 있는 가상 공유 오피스를 만들었다. 가장 직접적인 공존의 양상인 반려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기업에서부터 산업까지, 하나의 키워드가 된 공존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Action
공존을 위한 발걸음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한다. 대상이 겪고 있는 문제에 공감하기 위해 소통하는 것이 그
시발점이다. 당연시하던 것들에 우리가 놓친 공존의 씨앗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소하지 않은 작은 차이를
바탕으로 공존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브랜드와 이색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Develop
새로운 아이템과 사업은 기존의 산업 혹은 고객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혁신
은 기존의 것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공은 어떻게 공존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
다. 소통과 성장의 조직문화와 공존을 바탕으로 브랜딩 전략을 펼친 사례, 그리고 사람과 브랜드
의 관계를 맺는 방식을 통해 공존이 브랜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Enjoy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아주 개인적인 문제로부터 우린 공존을 꾀할 수 있다. 모두 하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
때문일 수도 있고, 속박이 싫어 새로운 공동체를 꾸릴 수도 있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공존하는 것이다. 중요
한 것은 공존하고자 하는 마음 자체다. 공존이 깃들어 있는 사물과 콘텐츠에는 그러한 마음이 새겨져 있다.

PHOTOGRAPHY
공존의 문화

KEYWORD
공존에 대해 말하는 브랜드 키워드

Move
LOOK
루트임팩트

ISSUE
직방 메타폴리스

COLUMN
반려 시대의 현재와 미래

HASHTAG
#싸이월드 #식집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Action

STARTER
스튜디오우고·트릿테이블·펫트너

LIST
공존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전파하는 브랜드

SPACE
윤티하우스·썬트리하우스·dst.club·
틸테이블

ESSAY
이색 반려동물과의 일상

Develop

CULTURE
째각악어·딜라이트룸

GUIDE
브랜드, 공존의 생태계에 스며들다

TIP
함께 브랜드를 가꾸는 법

Enjoy

ITEM
평범함을 거부하는
창의적인 아이템 리스트

CURATION
우리가 가족이 되는 순간

IDEA
서울메이드의 질문

PLACE
다자요

새로운 공존의 방식을 위한 대전제를 세웠는데요. 바로 ‘떨어져 있더라도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업무한다’라는 원칙이었어요. 그 원칙에 맞춰 메타폴리스의 모든 시스템이 설정되었죠.
직방 메타폴리스 인터뷰
‘떨어져 있어도 함께하는 법’ 중에서

좋은 공존은 다양한 접근법을 가진 주체들이 같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연대감을 가지고 협력할 때 이루어진다고 믿어요.
루트임팩트 인터뷰
‘변화를 위한 공존, 소셜벤처 기업의 보금자리’ 중에서

사람들은 특별한 의미나 사정이 있는 물건을 애지중지하면서 앞으로도 항상 함께할 자신만의 반려사물을 삼고 있다. 사람, 동물, 식물을 넘어 저마다의 사물 또한 삶의 일부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정지우 칼럼
‘반려 시대의 현재와 미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