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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반려식물 제라늄 재배노트
-1,000종의 제라늄을 재배하는 농부가 쓴 국내 최초의 제라늄 재배 단행본
-재배 관리 기술을 그림을 곁들여 쉽게 설명,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게 했다

■ 꽃의 요정 ‘제라늄’재배에 관한 국내 최초 단행본

□ 30여년을 꽃과 함께 살아온 저자 ‘농부네농장’ 김종구 대표는 제라늄 매니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구독자 수가 약 2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농부네농장’을 운영하는 제라늄 인플루언서이다. ‘농부네농장’에서는 현재 1,000종에 달하는 제라늄을 기르고 있다.

□ ‘농부네농장’ 제라늄은 액비나 생장촉진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물이나 햇빛,
온도 등으로 관리, 줄기나 꽃대가 짱짱하며 꽃 색깔이 아름답고 선명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각종 교육이나 세미나에서도 ‘제라늄 잘 기르는 방법’에 대해 농부답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강의를 해 제라늄 애호가들에게 ‘농부네농장’은 꼭
방문하고 싶은 제라늄 성지로 꼽힌다.

□ 오랜 세월동안 1,000여종의 제라늄을 재배하고 애호가들에게 판매하면서 ‘화려하면서도 소박하고’ ‘까다로우면서도 무던하고’ ‘순하면서도 강한’ 제라늄이 저마다의 힐링 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즈음 반려식물로서 자리 잡는 데 일조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저자는 밝힌다.

‘아름다운 반려식물 제라늄 재배노트’는 30여년을 꽃과 함께 살아온 ‘농부네농장’ 김종구 대표가 제라늄 매니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구독자 수가 약 2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농부네농장’에 올린 유튜브 내용을 그림을 곁들여 책으로 엮은 국내 최초의 제라늄 재배책자이다.

‘농부네농장’에서는 현재 1,000종에 달하는 제라늄이 자라고 있으며 해마다 5월에는 성남에 있는 농장에서 ‘제라늄 전시회’를 개최, 동호인들의 궁금증 등을 답하고 자신이 기르고 있는 제라늄의 앞으로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농부가 쓴 책 ‘제라늄 재배노트’의 내용을 살펴본다.

남아프리카 일대가 원산지인 제라늄(Geranium)은 펠라고늄속의 반내한성 다년초로 꽃시장에는 많은 하이브리드 종자로 길러진 제라늄이 유통되고 있고 육종 번식까지 겸하는 농가들은 꽃과 잎의 색상이 다양한 제라늄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 구매 패턴에 대응하고 있다.

제라늄은 다육식물처럼 다소 두꺼운 잎과 굵은 줄기를 가지고 건조에 강한 것이 특징이며 재배환경만 맞으면 거의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조날계 제라늄(Zonale Geraniums)’과 봄부터 가을에 걸쳐 개화하는 ‘리갈계 제라늄(Regal Geraniums)’, 유럽가정의 창가를 장식하는 축축 늘어지는 ‘아이비계 제라늄(Ivy Leaf Geranium)’, 잎에 벌레를 쫓는 독특한 향이 있는 ‘센티드 제라늄(Scented-leaf Geraniums)’으로 크게 분류돼 유통되고 있다.

머리말(Prologue)

PART Ⅰ 제라늄, 꽃의 요정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아름다운 제라늄

조날계 제라늄(Zonal Geraniums) 10

01. 살몬 콤테스(Salmon Comtes)

02. 비트윅스(Betwixt)

03. 모자이크 실키(Mosaic Silky)

04. 그래피티 더블 살몬(Grafity Double Salmon)

05. 보른홀름(Bornholm)

06. 루드윅버거 플레어(Ludwigsburger Flair)

07. 오렌지 아이스(Orange Ice)

08. 핑크 판도라(Pink Pandora)

09. 데니스(Denis)

10. 미시즈 퀴터 제니(Mrs. Quiter Janie

11. 마베카 톨판(Marbecka Tulpan)


리갈계 제라늄(Regal Gerariums) 22

01. 콴탁 더블 다이아몬드(Quantock Double Diamond)

02. 콴탁 퍼펙션(Quantock Perfection)

03. 엔젤아이즈 오렌지(Angeleyes Orange)

04. 그랑파소 핑크 드레스(GranPasso Pink Dress)

05. 버뮤다 소프트 핑크(Bermuda Soft Pink)

06. 임페리얼(Imperial)

07. 캔디플라워 다크 레드(Candy Flowers Dark Red)

08. 조지아(Georgia)

09. 아리스토 서프라이즈(Aristo Surprise)

10. 아리스토 블랙 벨벳(Aristo Black Velvet)


아이비계 제라늄(Ivy Leaf Geraniums) 33

01. 컬러케이드 라일락(Colorcade Lilac)

02. 브라이덜 로즈 아이비(Bridal Rose)

03. 엘레간트 핑크(Elegante Pink)

04. 화이트 펄(White Pearl)

05. 블루 시빌(Blue Sybil)

06. 에브카(Evka)

07. 토미(Tommy)

08. 비바 캐롤라이나(Viva Carolina)

09. 퍼플 시빌(Purple Sybil)

10. 빈티지 로즈(Vintage Rose)

향(香)계 제라늄(Scented-leaf Geraniums) 42

01. 레이디 플리머스(Lady Plmouth)

PART Ⅱ 제라늄을 알자
01. 제라늄은 어떤 꽃인가? 48

02. 제라늄 종류별 특징 49

03. 제라늄 재배 및 관리 51

햇빛, 온도, 물 관리, 흙, 비료관리, 분갈이, 병해충, 가지치기

04. 제라늄 사계절 관리 키포인트, 재배 캘린더 58
1) 1월 관리요령
2) 2월 관리요령
3) 3월 관리요령
4) 4월 관리요령
5) 5월 관리요령
6) 6월 관리요령
7) 7월 관리요령
8) 8월 관리요령
9) 9월 관리요령
10) 10월 관리요령
11) 11월 관리요령
12) 12월 관리요령
PART Ⅲ 제라늄과 대화하고 보살피는 방법
01. 제라늄 재배 키포인트 (공통) 84
1) 제라늄 잎이 작고 잘 자라지 않는 이유
2) 제라늄 키우기 적합한 비료 종류는?
3) 온도가 높을 때 제라늄에 나타나는 현상들
4) 제라늄 여름철 환풍·분갈이·물주기 등 관리요령
5) 제라늄 비온 후 관리요령
6) 제라늄 병해충 어떻게 관리할까?
7) 가을, 겨울 제라늄 물관리 요령
8) 제라늄 잎에 단풍이 드는 이유
9) 오래된(나이 먹은) 제라늄 분갈이 방법
10) 겨울철 갑자기 추워질 때 관리요령
02. 조날계 제라늄 재배 키포인트 97
1) 조날계 제라늄 종류와 특징
2) 조날계 제라늄 분갈이 방법과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품종
3) 조날계 제라늄 모종 분갈이
4) 조날계 제라늄 순따기 하면서 풍성하게 키우기
5) 조날계 제라늄 일반적인 관리
03. 리갈계 제라늄 재배 키포인트 105
1) 리갈계 제라늄 종류와 특징
2) 리갈계 제라늄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3) 리갈계 제라늄 여름 잘 나는 방법
4) 리갈계 제라늄 모종 분갈이 시기
5) 리갈계 제라늄 순따기 방법
6) 리갈계 제라늄 어떻게 꽃대가 형성될까?
7) 리갈계 제라늄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과 예방
04. 아이비계제라늄 재배 키포인트 120
1) 아이비계 제라늄 둘러보기
2) 아이비계 제라늄 종류와 특징
3) 아이비계 제라늄 튼튼하고 아름답게 키우는 요령
4) 아이비계 제라늄 모종심기와 분갈이 요령
참고자료 128

머리말(Prologue)
□ 남아프리카 일대가 원산지인 제라늄(Geranium)은 펠라고늄속의 반내한성 다년초로 꽃시장에는 많은 하이브리드 종자로 길러진 제라늄이 유통되고 있고 육종 번식까지 겸하는 농가들은 꽃과 잎의 색상이 다양한 제라늄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 구매 패턴에 대응하고 있다.

□ 제라늄은 다육식물처럼 다소 두꺼운 잎과 굵은 줄기를 가지고 건조에 강한 것이 특징이며 재배환경만 맞으면 거의 일 년 내내 꽃이 피는 ‘조날계 제라늄(Zonale Geraniums)’과 봄부터 가을에 걸쳐 개화하는 ‘리갈계 제라늄(Regal Geraniums)’, 유럽가정의 창가를 장식하는 축축 늘어지는 ‘아이비계 제라늄(Ivy Leaf Geranium)’, 잎에 벌레를 쫓는 독특한 향이 있는 ‘센티드 제라늄(Scented-leaf Geraniums)’으로 크게 분류돼 유통되고 있다.?

PART Ⅰ 제라늄, 꽃의 요정
조날계 제라늄(Zonale Geraniums)
□ ‘제라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형태의 꽃이 바로 조날계 제라늄이다.
그래서 ‘국민 제라늄’, ‘시장표 제라늄’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일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제라늄이다. 꽃볼도 크고 꽃이 크게 피며 관리도 수월한 편이어서 전문가들은 제라늄계로 입문(入門)하려는 이들에게 첫 번째로 권유하는 품종들이다.

□ 흔히 제라늄이라고 말할 때 떠오르는 조날계 제라늄은 더위에도 강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 충해도 거의 없고 관리에 집중하지 않아도 연중 내내 꽃이 저 혼자 피고 지는 순둥이 품종이다.

□ 조날계 제라늄은 잎에 말발굽 무늬가 선명하고 잎 모양도 다양하며 잎의 감촉도 실크나 벨벳 느낌이 나는 품종이 많아 재배하다 보면 조날계 제라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매력덩어리 제라늄이다.

리갈계 제라늄(Regal Geraniums)
□ 이름 그대로 장엄한 제왕의 풍모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리갈계 제라늄은 무리지어 피어 화형(花形)이 아주 아름다운데 크는 속도가 빨라 수형 잡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지만 제대로만 기르면 제라늄 전시회장을 압도하는 것은 단연 이처럼 크고 화려한 리갈계 제라늄이다.

□ 크고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리갈계 제라늄 화분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풍요롭게 해준다.

□ 무더운 여름이 되면 휴면기에 들어가 봄에서 여름까지만 꽃이 피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매력이라면 또 매력이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부인인 마사 위싱턴이 리갈계 제라늄 애호가였던 관계로 ‘마사 워싱턴 제라늄(Martha Washington geranium)’이라고도 불린다.

아이비계 제라늄(Ivy Leaf Geraniums)
□ 조날계 제라늄혈통을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는 품종도 혼재하며 아이비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담쟁이 잎처럼 잎사귀가 갈라져 있으며 줄기가 스스로 꼿꼿이 서지 못하고 길게 늘어져서 자란다. 그런 특성을 살려 창가를 장식하는 용도로 재배한다.

□ 아이비계 제라늄은 담쟁이 넝쿨처럼 잎이 늘어져 자라는 제라늄으로 담쟁이 넝쿨에 탐스럽고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상상하면 무조건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축 늘어진 잎이 특징인 만큼 무늬가 있는 팬시리프종이 많아 꽃 없이 잎만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진다.

향(香)계 제라늄(Scented-leaf Geraniums)
□ 흔히 구문초(驅蚊草)라고 해서 모기 등 해충 벌레를 쫓는 강한 향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Pelargonium graveolens(로즈 제라늄)과 이를 베이스로 교배된 품종이 유통되며 유칼립투스 향에 장미향 또는 레몬향을 섞은 것 같은 향이 난다. 제라늄 재배가 일상인 유럽에서는 제라늄 중에서도 특히 향기가 강한 센티드계 제라늄 품종이 벌레 제거 효과가 있어 창가에 장식하는 것이 보편화 돼 있다.

PART Ⅱ 제라늄을 알자
햇빛
□ 제라늄은 기본적으로 햇빛을 매우 좋아한다. 품종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광량이 부족하면 웃자라고 병충해에 시달리며 꽃이 잘 피지 않는다. 특히 웃자란 제라늄의 수형은 참으로 볼품이 없으므로 광량이 부족하다 생각되면 적당히 순지르기를 하고 일조량이 충분한 곳에서 기르도록 한다.
물 관리
□ 원산지인 남아프리카 기후에 적응한 다육질의 줄기와 잎을 가진 제라늄은 건조한 환경에도 매우 강하다. 그렇다고 해서 물을 아껴서는 안 되며 수분이 충분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다만 과습에는 매우 약하므로 배수에 신경 써야 한다. 물을 줄 때는 흙이 어느 정도 말랐을 때 충분히 주며 화분의 경우 20~30분 정도 저면관수 하는 것도 좋다.
흙
□ 흙은 특별히 비옥하거나 거름기가 많을 필요는 없다. 다만 제라늄은 중성보다는 약산성의 흙을 선호하는데 인터넷이나 화원에서 팔고 있는 분갈이 흙이나 상토를 그냥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재배용 상토를 선택할 때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이 중요한데 판매용 상토는 당연히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킨 제품이 유통되기 때문이다.

비료관리
□ 제라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생산과정에서 비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비료로 인한 문제를 피하려면 영양소 관리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많은 재배자는 수용성 비료를 사용하는데 이는 편리한 시비 방법이지만 충분한 양의 물을 항상 배지를 통해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급수가 충분하지 않을 때는 비료의 염분이 배지에 축적돼 대개의 경우 배지의 총 비료 함량(수용성 염)이 너무 높아져서 식물의 생장을 심각하게 방해하기 때문이다.

분갈이
□ 사람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몰라도 꽃을 피워내고 씨앗을 만드는 생식활동에 식물은 축적하고 있던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쏟아 붓는다. 굳이 씨앗을 받을 생각이 아니라면 꽃대는 꽃이 어느 정도 지면 잘라내는 것이 좋다. 아울러 1~2년 지나는 동안 3월부터 4월, 9월경에 분갈이를 실시하는 것이 뿌리가 엉켜서 화분이 비좁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병해
□ 제라늄은 25℃ 이상의 날이 장기간 계속되면 잎색부터 안 좋아진다. 또한 추위에도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잎이 손상될 수 있다.?제라늄이 이러한 환경에 처하게 되면 잿빛곰팡이병이나 모자이크병에 걸리기 쉽다.
충해
□ 제라늄은 온실가루이나 진딧물이 잘 붙는다. 온실가루이는 제라늄의 독특한 향기에도 아랑곳 않고 알을 낳아 잎을 갉아 먹는다.? 성충이 되면 살충제를 살포해도 그다지 효과가 없으므로 가능하면 유충일 때 방제해야 한다.
가지치기, 꽃·잎 따기
□ 제라늄 가지치기는 찬바람이 도는 늦가을에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 시기는 온화한 기후로 가지치기로 인한 피해가 적다.

□ 잘라내는 것은 수형을 정돈할 때 효과적이다. 하지만 키가 작은 제라늄은 굳이 자르지 않아도 된다. 방법은 꽃을 피우고 싶은 장소보다 약간 낮은 싹의 윗부분을 자르면 된다. 꽃이 드문드문 피고 줄기만 길게 웃자란 경우는 전체의 약 1/3 정도로 수형을 다듬어 주면 된다.

□ 불필요한 꽃이 피면 손으로 따주고 시들거나 노란색으로 변색한 잎 등도 제거해야 병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제라늄 꽃이 모두 피어나면 꽃대 자체를 줄기에서 제거해준다. 꽃이 피고 있는 중에도 꽃에 충분한 영양을 주기 위해서도 꽃대나 잎은 수시로 제거해 줘야 기대했던 아름다운 제라늄을 볼 수 있다.

PART Ⅲ 제라늄과 대화하고 보살피는 방법
제라늄 잎이 작고 잘 자라지 않는 이유
□ 키우고 있는 제라늄의 잎이 작고 뼈대만 있는 경우는 물이 부족해서이다.
잎이 두터운 편인 제라늄은 잎에 물을 저장하며 목마를 때는 그 물을 가져다 사용하는데 건조할 경우에는 저장수분만으로는 부족하다.

□ 따라서 겉흙이 말랐을 때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제라늄이 제대로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는 노하우이다. 여름철 고온다습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봄, 가을, 겨울 물을 자주 줘야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조날계 제라늄 분갈이 방법과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품종
□ 흔히 제라늄이라고 말할 때 떠오르는 조날계 제라늄은 더위에도 강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 충해도 거의 없다. 관리에 집중하지 않아도 연중 꽃이 저 혼자 피고 지는 순둥이 품종이다.
□ 조날계 제라늄은 잎에 말발굽 무늬가 선명하고 잎 모양도 다양하며 잎의 감촉도 실크나 벨벳 느낌이 나는 품종이 많아 재배하다 보면 조날계 제라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는 매력덩어리다.

□ 화원에서 조날계 품종 분을 사면 반드시 분갈이를 해줘야 한다. 이미 화원에서 자랄 대로 다 자라있어 뿌리가 몸살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100%이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뿌리의 흙을 털어서는 안 된다는 것. 뿌리부분의 흙을 털어내면 나중 자라지 않고 꽃도 신통치 않게 된다.

리갈계 제라늄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 크고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리갈계 제라늄화분은 보는 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리갈계 제라늄은 3~4월, 9월에 뿌리가 뻗어나가기에 공간이 좁아지고 뿌리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갈이를 한다. 본격적으로 분갈이하기 전 리갈계 제라늄 기르기 첫 번째 수칙은 물을 말리지 말자는 것이다. 리갈계 제라늄은 잎이 작으면 꽃도 작고 잎이 크면 꽃도 크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 꽃을 크게 보려면 15cm 분에, 자잘한 꽃을 보려면 12cm 분에 심는다.
물을 좋아하는 리갈계 제라늄은 너무 배수가 잘 돼도 곤란하므로 펄라이트를 적게 넣어도 된다.

아이비계 제라늄 종류와 특징
□ 담쟁이 넝쿨처럼 잎이 축 축 늘어져 생장하는 아이비계 제라늄은 창가와 베란다를 아름답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보석 같은 꽃이다. 장미꽃처럼 꽃잎이 30장이나 되는 소담하게 피는 아이비계 제라늄은 순따기를 해주면 연중 계속해서 개화해 온도가 맞으면 옥외에서도 사철 꽃을 볼 수 있다. 대신 여름에는 잘 녹아내린 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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