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초보 쌤도 족집게 영어 쌤으로 만들어주는 시험 대비 비법 공개
망해가는 학원ㆍ공부방도 학생들이 줄을 서게 만드는 티칭 노하우

동네마다 영어 학원ㆍ공부방 간판이 넘쳐나지만 날이 갈수록 학생 수가 줄어들어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사교육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어떤 어려움도 아랑곳하지 않고 늘 대기자가 넘쳐나는 곳이 있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잘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늘 붐비는 식당의 비결은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에 있고, 학생이 줄을 서는 영어 학원ㆍ공부방의 비결은 시험에 나올 문제를 족집게처럼 콕 집어줄 수 있는 선생님의 역량에 달려 있다. 아무리 운영을 잘해도 선생님의 실력이 떨어져 학생들의 영어 성적을 올려주지 못한다면 학생들이 모이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사교육 시장에서 몸담아오면서 찍어주는 대로 시험에 나오는 ‘골드쌤’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수많은 영포자를 구제해주었다. 또한 대한민국 최대 공부방 전문 커뮤니티인 네이버 ‘성공비’ 카페를 운영하며 전국 영어 선생님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20년간 사교육 시장에서 깨지고 넘어지면서 체득한 경험과 ‘성공비’ 운영자로서 전국의 수많은 영어 원장님들을 만나면서 나누었던 상담과 컨설팅 등으로 체계화된 노하우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그리고 카페 회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내용들 가운데 일부를, 휴일도 없이 밤늦게까지 쉴 새 없이 일하며 힘들어하는 영어 학원·공부방·과외 선생님들을 위해 과감하게 공개하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성적 급상승 플랜을 실천하면 초보 선생님도 한 달 만에 우리 동네 최고의 족집게 영어 선생님이 될 수 있다.

2만 명의 영어 선생님이 검증한 영단어, 교과서 암기 비법 공개!
외우지 않아도 5천 단어 마스터하고, 영포자도 1등급 만들 수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성적이 떨어지면
‘열심히 하게 만들었어야지!’
실수를 해서 90점대가 안 나오면
‘실수를 안 하도록 제대로 많이 연습시켰어야지!’
시험이 갑자기 미친 듯이 어렵게 나와 성적이 잘 안 나오면
‘시험이 어렵게 나올 걸 예상하고 미리미리 대비했어야지!’

성적이 잘 안 나오면 학부모들은 온전히 선생님의 탓이라 여긴다. 학부모가 내 아들, 내 딸을 학원이나 공부방에 보내는 이유는 단 하나밖에 없다. 중위권 아이들은 상위권으로 만들려고, 상위권은 100점 받게 하려고, 100점 받는 아이는 항상 100점이 나오게 하려고 맡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그만한 실력을 갖춰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처음부터 실력자였던 건 아니다. 20년간 사교육 업계에 몸담아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다. 1점 떨어졌다고 하루 만에 문자로 그만두겠다는 통보를 받기도 하고, 8등급 아이 열심히 가르쳐서 1등급 만들어놓았더니 대형 학원으로 옮겨가버리는 어이없는 일을 겪기도 했다.
저자는 아이들의 성적으로 올려주기 위해 다년간 학습법을 연구해 외우지 않고 읽기만 해도 저절로 암기가 되는 녹음학습법을 개발해 영어 성적을 급상승시켜 주었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최소 3년 이상 다니게 만들지를 연구해 학원, 공부방 운영으로 힘들어하는 원장들에게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1부는 중등편, 2부는 고등편으로 구성하였다. 성적 급상승 로드맵을 시작으로,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족집게 쌤이 되는 비법, 한 번 틀린 문제 무조건 100% 맞게 하는 노하우, 외부 지문 편하게 준비하는 방법, 시험 망쳐도 못 그만두게 하는 비법, 무조건 숙제해오게 만드는 노하우, 일주일에 3천 단어 한 바퀴 도는 비법 등 무료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정보를 낱낱이 펼쳐놓았다. 이 책의 설명대로 잘 따라 한다면 경력에 상관없이 모든 선생님이 영어 성적을 급상승시키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노답’이라며 대부분의 선생님이 기피하는 영포자, 바닥권 아이들의 성적을 급상승시키는 놀라운 비법을 터득해, 골칫덩이 영포자가 복덩이로 바뀌어 내 학원·공부방을 먹여살려주는 소중한 고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3부에서는 선생님들이 모르고 저지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뻘짓 16가지를 소개한다. 귀중한 수업 시간에 과연 어떤 뻘짓을 하고 있는지 꼭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부록에는 이 책의 핵심 노하우라 할 수 있는 녹음과 관련해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질문 17가지에 대한 답과, 전국의 영어 선생님들이 내가 고안한 녹음 학습법을 실천해 놀라운 성공을 거둔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강사를 채용할 경우 독이 되는 강사와 득이 되는 강사를 어떻게 판별할 수 있는지 강사 관리법도 정리해두었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초보 원장님도 곧바로 실전에 적용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알기 쉽고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초보 선생님은 물론, 경력이 많음에도 학원이나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에 맞닥뜨린 선생님이 사교육 시장이란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하나의 등대가 되어줄 것이라 자신한다.

〈추천사〉

이번 2학기 중간고사에서 학생들 성적이 엄청 올랐어요!! 1학기에 18점 받았다는 남자 학생이 이번 시험에 54점 받아왔어요! 그 외에 40점대 친구들 2명이 70점대로 올랐구요. 아이들 대부분이 적게는 10점에서 많게는 20점씩 올랐어요! 70점대에서 90점대 오른 친구는 시험 끝나자마자 달려와서 “선생님~~~ 저 1개만 틀렸어요” 하며 하이파이브하고 방방 뛰고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이렇게 효과를 보니 ‘녹음이 정말 진리구나’ 싶네요. 좋은 비법 알려주신 황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부천 K학원장

중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문제 풀려보면 잦은 실수가 좀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숙제 완료했던 중1들은 영어 100점 받았어요~~~!! 한 명은 자기 반에서 유일한 100점이랍니다. 하하하! 어머님 넘 고마워하시고 아이들도 자신감이 붙었는지 더 열심히 하려 하네요. 기말 대비도 계속 녹음 숙제시키고 있구여, 한 명은 녹음에 재미 들려 사회랑 도덕도 녹음하고 있다 합니다.
- 부산 S원장쌤

중3 남자아이인데 3인칭 단수와 be동사도 설명해야 하는 아이였는데 일단 시간이 없으니 암기부터 하자고 했거든요. 다행히 순한 아이라 잘 따라 해줘서 76점이 나왔는데, 그 점수는 처음 받아본 점수고, 어떻게 문제를 풀었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90점대가 넘었어요~~ 99점까지 나온 중3 여자아이도 있구요.
- 동탄 P원장쌤

프롤로그

1부 중등 영어 성적 급상승 비법

1장 중등 영어 성적 급상승 로드맵 세우기
실력이 아니라 성적을 올려라
시험 대비 플랜을 세워라
성적 급상승 8주 플랜, 4주 플랜

2장 편하게 수업하고 성적은 팍팍!
시험 때까지 영어 단어 안 잊어버리는 가장 쉬운 방법
영어 단어가 구구단처럼 입에서 바로 튀어나온다고?
영포자도 교과서 본문 술술 외울 수 있다
교과서 다 달라도 한 교실에서 수업하려면
교과서 수업은 하지 않는다
방학은 수년 치 과정을 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3장 잔소리 안 하고 숙제 잘하게 만드는 노하우
아이들 말 곧이곧대로 믿다가 큰일난다
보상이 숙제를 즐겁게 만든다
숙제 안 해오는 아이를 위한 극약 처방전
철자 쓰기 숙제는 3번만

4장 족집게 쌤으로 만드는 시험 대비 필살기
족집게 쌤이 되는 3단계 프로세스
한번 틀린 문제 두 번 다시 틀리지 않게 한다
외부 지문 시험 대비 편하게 하는 방법
단어도 못 읽는 영포자 80점대로 급상승시키기
시험 기간에도 단어 암기는 필수다
기출문제, 예상문제 푸는 데도 순서가 있다

5장 이탈률 낮추는 관리 노하우
초6,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다니게 하려면
시험 망쳐도 계속 다니게 하려면
그만둔 학생 다시 받아도 될까
수업 시간에 문제 일으키는 아이, 내보내야 하나
늘 상위권을 유지시켜 주는데 왜 소개를 안 해줄까

2부 고등 영어 성적 급상승 비법

1장 고등 영어 성적 급상승 로드맵 세우기
내신 준비, 한 달 만에 좋은 성적 안 나오는 이유
성적은 학기 중에, 실력은 방학 때
시험 대비 성적 급상승 8주 플랜

2장 등급별 맞춤 수업 노하우
성적을 급상승시키는 5단계 수업법
한 교실에서 레벨별로 수업하기
레벨별, 유형별 맞춤 모의고사 문제집 만들기
대면 수업, 줌 수업 한 번에 해결하기
따로 시간 안 내고 시험 대비 수업 영상 찍기
정시, 수시 맞춤별 수업하기
내신 대비를 널널하게 만드는 방학 특강
일주일 만에 어휘 3~5배 늘리는 법
바닥권 아이들은 파닉스와 초등 단어가 답이다

3장 숙제율이 성적이다!
등급별, 학년별 숙제 내주는 노하우
듣기, 독해 책 선정과 독해 숙제가 즐거워지는 법
숙제 해오게 만드는 비법
제대로 된 숙제를 내줘야 성적이 향상된다

4장 적중률을 높이는 시험 대비 노하우
지필고사 시험 유형 완벽하게 분석하기
교과서, 외부 교재, 시험범위 다 달라도 문제없다
9등급도 모의고사 1등급 받을 수 있는 특급 노하우
영포자를 위한 킬러 커리큘럼 1년 치
영포자를 구제해주는 숙제와 수업 노하우
고득점의 비결은 문법과 영작이다
받아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예상문제를 찍으려면 외부 지문을 확보하라

5장 수능 보기 전까지 다니게 하려면
종이 한 장이 명품 선생을 만든다고?
엄마들이 좋아하는 고등부 회비는?
중3 때부터 수능 보기 전까지 쭉 다니게 만들어라
영포자를 우대하라
등급별 관리법

3부 모르고 저지르는 뻘짓 16
교과서, 외부 교재 본문 일일이 해석해주기
내신에도 안 들어가는 모의고사 대비해주기
수업 시간에 독해하기
수업 시간에 듣기나 단어 테스트하기
시험 때 보충 안 해주기
시험 끝나고 바로 진도 나가기
단어 테스트 통과 못한 애들 남겨서 재시험 보기
숙제 안 해오면 무! 조! 건! 남김?
숙제 계속 안 해오면 자르기?
심각한 표정인 아이 숙제 안 했다고 혼내기
한두 달 만에 성적 너무 많이 올려주기
방학 특강 안 하거나 돈 더 받고 하기
성적이 올라도 보상 안 해주기
생일 안 챙겨주기
애들 보고 기출문제집 사오라고 시키기
문제집 한 권만 사기

부록 1 녹음과 관련된 질문들
부록 2 전국 영어 선생님들의 실천 후기
부록 3 독이 되는 강사, 득이 되는 강사

에필로그

상위권, 최상위권 엄마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한다.
“저희 철수는요, 상위권이라 성적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시험 대비는 2~3주 정도로 충분하니까 선행 팍팍, 진도 팍팍, 숙제도 팍팍 내주세요~~”
거짓말이다!
상위권 엄마들은 90점대 이하는 점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89점을 받아도 그만둔다. 아이가 실수를 하든 시험이 어렵게 나오든 이유 막론하고 성적이 떨어지면 무조건 선생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잊지 마라! 아이들은 당신에게 영어를 배우러 온 것이 아니라,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온 것뿐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므로 선생인 나는 성적만 올려주면 된다!
- 23쪽

나는 학원가에서 10년 동안 있으면서 나름 1타 원장이라고 자부하고 다녔다. 수백 군데 학원이 몰려 있는,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정글 같은 학원가에서 결국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당시에는 내가 문법 문제들을 찍으면 적중률이 87%에 이를 정도였다(물론 교과서나 대화체 빈칸은 모두 제외하고 그 이외 문제들이다). 한마디로 시험 공부를 하나도 안 해도 시험 전날 나한테 오면 누구나 80점을 넘길 정도로 문제를 잘 찍어주었다. 어떤 녀석은 이것을 몇 번 경험하더니, 몰래 바닥권 친구들한테 5천 원씩 받고 예상문제를 팔기도 했다.
- 79쪽

학기 중에는 아이들 실력을 키워줄 생각하지 마라! 한 등급만 떨어져도 득달같이 그만두는 게 고등부 아이들이다. 실력과 성적은 같은 개념이 아니다! 학기 중에는 실력이 아닌 성적 향상에 집중하고, 실력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3~4개월 동안에 엄청나게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성적을 잘 받아서 내신(수시)으로 대학 가려고 비싼 돈 내고 학원(공부방) 다니는데,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더 떨어진다면 내가 학생이라도 바로 그만둘 것 같다.
꼭 명심하자! 학기 중에는 오로지 시험만을 위해서, 방학 때는 오로지 실력 급상승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소문난 고등부 선생, 고등부 원장이 되는 것이다.
- 134~135쪽

영어 단어를 읽지도 못하는 애들에게 단어를 암기시키는 것은 그림을 외우게 시키는 것과 같아서, 아무리 열심히 가르쳐도 효과가 없다. 50점대 이하인 바닥권 애들은 두 달 정도면 음가 법칙을 외우면서 읽기를 병행하면 웬만한 단어는 읽을 수 있다. 그래서 교과서는 물론 EBS나 모의고사 지문도 80% 이상 쭉쭉 읽어내려 간다.
그러니 파닉스를 가르쳐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수업 시간에 파닉스를 하면 아이도 학부모도 싫어하니 자습시간이나 따로 불러서 보충을 해주는 게 좋다. 바닥권 아이들이 제일 창피해하는 부분이 영어 단어 못 읽는 것인데 이 문제를 해결해주니 아이들의 자존감이 올라간다. 자존감이 쌓이면 자신감으로 바뀐다. 자존감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순간, 이 아이의 성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 자신감을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선생인 나이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은 내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 174쪽

아이들에게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6개월도 안 되어 그만두면 경험이 짧은 선생님들은 허탈감과 자괴감에 빠지기 일쑤다. 고1 때 들어온 아이들은 중학교 때부터 내가 가르친 아이가 아니라서 내일이라도 당장 그만둘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쉽게 말해서 중학교 때 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고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는 내 자식이고, 고등학생 때 들어온 아이는 남의 자식이라고 보면 된다.
- 227쪽

내가 월급 강사로 일할 때 몸이 안 좋거나 피곤한 날이면 시간 때우기용으로 듣기나 단어 테스트를 시키고 잘하는 애들은 받아쓰기를 시키는 등 수업을 안 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월급 강사들도 다들 그런 식으로 시간을 때웠다. 어차피 강사 월급은 매달 똑같기 때문에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학원을 차리고 나서부터는 수업 시간엔 절대로 듣기, 단어 테스트, 받아쓰기를 하지 않았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독자가 원장이라면 강사 쌤에겐 듣기 수업을 절대 못하게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시간 때우기 할 시간 있으면 귀중한 수업 시간에 문법이라도 한 번 더 설명해주자. 적어도 내가 월급 강사가 아니라면 말이다.
- 2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