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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편안을 원하는 영혼에게 건네는 따뜻한 글 한 스푼

카이스트 출신 수도승 도연 스님의 상처 치유 에세이.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 도연 스님은 날카로운 온기를 담은 시선으로 속도경쟁에 지친 직장인, 보이지 않는 미래에 갈피를 잃은 젊은 세대의 내면을 직시한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주변 상황을 과도하게 의식하거나 경쟁에 함몰되지 않고 자기만의 삶을 ‘진짜’ 긍정하며 새롭게 꾸릴 힘을 얻게 된다. 아울러 삶의 결정적 순간에 도움을 주는 명상, 호흡 등의 기술을 아낌없이 알려주는데, 이 기술을 실천해본다면 삶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을 놓치지 않도록 마음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이 책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며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를 줄 것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인생의 유년기에 알아야 할 진실, 인생의 청년기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인생의 변곡점을 맞는 시절을 어떤 태도로 보내야 하는지 더불어 인생의 장년기에 자기 자신을 지키고, 행복을 찾는 비결에 대해 고민한며 나 자신을 멈추어 바라보고, 알아차리며, 받아들일 때, 고통과 번민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대인은 진짜 중요한 것을 잃고 줄곧 바쁘게 살아간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며 지칠 대로 지쳤지만, 소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참된 나를 되찾길 바란다.

젊은 수도승 도연 스님의 섬세하고 따뜻한 성찰, 그리고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살아내고 있는 당신에게
희망이 좌절되고 불안이 일상화된 상실의 시대에 지친 당신을 위로하고, 상처받은 마음에 새살을 돋게 해줄 카이스트 출신 수도승 도연 스님의 상처 치유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내 마음에 글로 붙이는 반창고』는 인간의 삶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조망하며, 가장 나다운 삶을 꿈꾸는 지친 현대인에게 따듯한 조언을 건넨다.
도연 스님은 날카로운 온기를 담은 시선으로 속도경쟁에 지친 직장인, 보이지 않는 미래에 갈피를 잃은 젊은 세대의 내면을 직시한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주변 상황을 과도하게 의식하거나 경쟁에 함몰되지 않고 자기만의 삶을 ‘진짜’ 긍정하며 새롭게 꾸릴 힘을 얻게 된다. 아울러 삶의 결정적 순간에 도움을 주는 명상, 호흡 등의 기술을 아낌없이 알려주는데, 이 기술을 실천해본다면 삶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을 놓치지 않도록 마음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이 책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며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를 줄 것이다.

“인생의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찾아옵니다”
나를 지키는 근본적인 힘에 관한 도연스님의 깊고 푸른 조언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기(起): 인생의 봄에는 ‘진짜’를 심으세요〉에서는 인생의 유년기에 알아야 할 진실을 들려준다. 씨앗을 뿌리지 않고 거둘 수 있는 열매는 없음을 강조한다. 2장 〈승(承): 인생의 여름에는 무한히 뻗어 나가세요〉에서는 인생의 청년기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무한히 확장하고, 운동하며 자기 영역을 넓혀가야 하는 시기에 놓치 말아야 할 마음챙김의 지점을 환기한다.
3장 〈전(轉): 반전의 기회가 오는 인생의 환절기〉에서는 인생의 변곡점을 맞는 시절을 어떤 태도로 보내야 하는지를 들겨준다. 수도자처럼 자유롭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집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4장 〈결(結): 인생의 가을에는 뿌린 대로 거두세요〉에서는 인생의 장년기에 자기 자신을 지키고, 행복을 찾는 비결에 대해 고민한다. ‘내려놓을 때 채워진다’는 삶의 역설을 이 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장 〈공(空): 인생의 겨울에는 자기 자신을 돌봐주세요〉에서는 인생의 노년기에 대해 성찰한다. 나 자신을 멈추어 바라보고, 알아차리며, 받아들일 때, 고통과 번민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대인은 진짜 중요한 것을 잃고 줄곧 바쁘게 살아간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며 지칠 대로 지쳤지만, 소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참된 나를 되찾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프롤로그. 차 한잔에 모든 번뇌 사라지네

1장. 기起: 인생의 봄에는 ‘진짜’를 심으세요
삶을 찬란하게 하는 진실의 힘
고통이 성장의 동력이 되려면
정답 없는 삶의 정답은 당신

2장. 승承: 인생의 여름에는 무한히 뻗어 나가세요
모든 갈등의 원인은 내 안에 있다
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들
홀로 고요를 찾을 때 찾아오는 기적
명상이 필요한 삶의 순간들

3장. 전轉: 반전의 기회가 오는 인생의 환절기
사람은 모두 변한다
당신의 생각은 현실이 된다
수도자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금, ‘지금’

4장. 결結: 인생의 가을에는 뿌린 대로 거두세요
흐르는 계절 속에서 자신을 기르는 법
뭘 해도 행복하지 못한 당신에게
행복의 열쇠는 강도가 아닌 빈도
내려놓을 때 그제야 채워지는 것들

5장. 공空: 인생의 겨울에는 자기 자신을 돌봐주세요
멈춰보기
바라보기
알아차림
받아들임

에필로그. 인생의 겨울이 깊어지면 봄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생각해왔던 대로 생각하고, 살아왔던 대로 살아갑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식도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온 방식과 습관이 문제를 만들었다면, 그것을 바꾸면 됩니다.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새로운 해결책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p.8

숨을 내쉬면 자연히 숨이 들어옵니다.
억지로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숨이 들어옵니다.
숨을 내쉬고 비우고, 또 비워내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도 편안해지고, 평온이 찾아옵니다.
p.20

괴롭고 힘든 상황은 나쁜 것만이 아닙니다.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남은 삶을 더 진지하게 살게 합니다.
언젠가 불거질 문제가 현실이 되었기에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p.28

우리의 삶은 개인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각자 원하는 것이 모두 다른데
그것이 하나로 맞춰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삶은 자유로워집니다.
p.34

혹시 게으른 완벽주의자로 살고 있나요?
준비가 부족하더라도 일단 지금 당장 해보세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p.45

내 마음이 맑고 향기롭다면, 상대방이 그렇게 보일 것입니다.
내 삶이 지옥 같고 처참하다면, 누구를 만나든 좋을 리 없습니다.
지옥에서 살지, 꽃동산에서 뛰어놀지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p.61

내가 기대하는 완벽한 상대는 없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끼리 조금씩 맞춰갈 뿐입니다.
나와 닮거나 공통분모가 큰 반가운 인연이 있을 뿐
이 세상에 완벽한 상대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p.72

무언가를 하려고 너무 애쓰지 말아요.
고요히 앉아 숨 쉬며 그저 명상하세요.
무언가를 찾고, 계획하려 하지 말고
나에게 갖추어진 것에 온전히 머물러요.
p.86

인간의 능력은 유한합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 열망하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할 때
삶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p.102

인간은 생각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변화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지요. 인생의 작은 부분이 바뀌면,
결국 인생 전반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p.116

세상은 허무와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공허한 마음과 무의미한 시간 속에서
가치 있고 보람찬 일과 의미와 찾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일지 모릅니다.
p.128

성장을 멈춰야 할 때, 멈추지 않고
계속 자란다면 결실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자연은 멈춰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줍니다.
때에 맞춰서 기후 변화로 꾸준히 알려줍니다.
p.158

걱정은 당신을 지배하지만, 격려는 당신을 일으킵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롭고 버거워도
자기 자신을 너무 힐난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다독이고 격려해주세요.
p.178

삶의 정답은 누가 정해주지 않습니다.
내가 발견한 나만의 길을 찾을 때 참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을 걸으면 거짓 자아는 사라지고, 인격은 성숙해집니다.
나다움 안에서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삶이 최선입니다.
p.190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고
살아 있는 존재는 존재하는 의미가 있는 법입니다.
현재 상황을 직시한다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는 게 힘들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p.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