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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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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로 관계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이평 작가의 신작. 불필요한 관계를 끊어낼 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핵심 메시지는 이번 신작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여기에 관계를 기반으로 한 인생 전반의 문제를 짚어보고 실질적인 해법까지 더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밀도 높게 담았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의식적인 행동은 편안한 관계 맺기를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을 사랑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현실에서 누구나 겪는 사례를 들어 진중하면서도 직설적인 언어로 전달한다.

출판사 서평

‘힘든 관계를 이젠 놓아버려도 되는 걸까?’
‘내 곁에 아무도 남지 않으면 어떡하지?’

의식하느라 피곤하고 눈치 보느라 지친 나를 바꾸는 현실 조언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모두를 사랑할 필요도 없다!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연결된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든 요즘 사회에서는 관계 때문에 크고 작은 갈등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사소한 일을 발단으로 서로 큰 상처를 입고 관계를 단절하기도 하며, 큰 문제를 겪고 나서 오히려 사이가 더 돈독해지기도 하는 등 관계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힘들다. 타인의 마음이 나와 같지 않다는 것, 모든 일에는 각자의 사정과 입장이 있다는 것, 나아가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어려운 관계 앞에서 우리는 조금은 초연해지지 않을까.
이평 작가는 본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날마다 인간관계, 인생, 사랑, 자존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글을 전달한다. 한 번 보는 것으로 잊히기 쉬운 글들을 모아 좀 더 긴 호흡으로 정리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에는 인간관계의 다양한 모습과 그것을 바로잡거나 지키는 방법은 물론, 미움, 의심, 질투, 복수심 등 관계에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는 법, 나를 돌아보고 내면을 추스르는 법,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는 법까지 소개한다. 그중 특히 ‘사랑’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므로 따로 파트를 구분해 더욱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조언한다.

타인이 어떤 인생을 살아가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당신의 인생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거절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거절부터 하길 바랍니다. 무례한 사람에게 바보처럼 당하고 있다면,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따끔한 소리를 던지길 바랍니다. 그런다고 인생이 망하지 않습니다.
─에필로그 중에서

함께 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균형과 거리
타인과 한시도 떨어져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과하게 기대면서 타인이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거나 그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크게 상처받고 일상을 유지하는 일을 힘겨워한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함께 길게 가려면 거리감과 균형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평 작가는 거리감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아무리 막역한 상대라 해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지켜야 하며, 아무리 가까워도 모든 비밀을 털어놓지 말라고 말한다. 타인에게 넋두리를 계속하는 습관은 결국 스스로를 갉아먹는 일이며 타인의 공감과 위로는 약간의 위안이 될 뿐 결국 모든 문제는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능력과 노하우, 장점과 여유를 키워야 인생에서 불거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인간관계 또한 자연스럽게 풀려나간다고 덧붙인다. 이렇듯 저자가 반복해 전하는 메시지는 관계에 지치고 사람에 휘둘린 채 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고 나아가 인사이트 역할을 한다.

관계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변화를 바라는 관계 설정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나와의 관계 맺기다. 저자는 1장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바로잡는 법을 전하는 데 이어 두 번째 파트에서는 자신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운동, 독서, 저축, 여행 등과 같은 실질적인 팁은 물론 성공을 부르는 마인드를 키우는 법, 인생의 공허를 견디는 법,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등 정신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나를 둘러싼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 방법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전달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정’이다. 내 상태, 내 습관, 내 나이, 내 환경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부터 변화는 시작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고 나서 중요한 것은 생각을 멈추고 그냥 하는 것. 거창하거나 대단하지 않아도 사소한 것부터 무조건 시작해보라고 권유한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연인과 맺는 관계에 대해 조언한다. 나의 존중이 상대의 존중을 이끌어낸다는 기본적인 자세부터 표현과 연락의 중요성, 낮추는 연애의 단점, 잘 싸우는 법, 회피 성향의 연인과 연애하는 법까지 연인과의 관계로 힘들어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움을 얻을 만한 팁이 풍성히 담겼다.

목차

프롤로그
나부터 사랑하는 연습

Chapter 1 불필요한 관계를 버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관계에 목숨 걸지 않는 사람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내 문제다
아껴야 할 사람,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
관계에서 이것만 지켜도 기본은 한다
나를 지키려면 잘 거절하라
관계, 좋을 때 잘하자
다 괜찮아지는 주문, 그럴 수도 있지
험담은 듣지도, 하지도 말 것
비밀은 나누지 않을수록 좋다
준 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하라
좋은 관계를 만드는 예쁜 말
의연하게, 단단하게, 굳게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사회적 낙인이 무서운 이유
함께 가려면 균형이 중요하다
나와 관계 모두를 지키는 대화의 기술
직장생활에서 신경 쓸 가치가 없는 말
나를 존재하게 한 존재들에게 보내는 경의
좋은 일 앞에서도 관계는 무너진다
내가 잘 사는 것이 진짜 복수

Chapter 2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무조건 잘되는 성공을 부르는 법
인생을 바꾸는 습관을 키우는 법
나를 책임지는 나이를 받아들이는 법
인생의 무거운 공허를 견디는 법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법
직장생활에서 자존감을 지키는 법
독서로 나 자신을 지키는 법
걷는 운동을 하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법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제대로 휴식하는 법
여행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명상으로 내 안의 우주를 찾는 법
저축으로 내 미래를 지키는 법
인생 최적의 멘토를 찾는 법
내 삶을 지탱하는 지지대를 만드는 법

Chapter 3 다가가는 마음, 물러서는 용기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나는 너를 만나 더 좋은 사람이 된다
이제는 이기적인 연애를 해야 할 때
연락은 애정을 가늠하는 척도
표현하고 또 표현하라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
집중하는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 상대도 나를 존중한다
잘 싸우고 더 사랑하기
연애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
이런 사람과는 반드시 헤어질 것
회피 성향의 연인과 연애하기의 어려움
연애, 꼭 해야 하는 걸까?
권태기에 빠진 친구에게 해준 조언
잘 이별해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해주어야 할 말
재고 따지는 연애 앞에서

에필로그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본문중에서

살아갈수록 특별한 만남보다는 편안한 관계에 이끌린다. 사회생활을 하며 나로 지내지 못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형식과 예의를 따지지 않고 만남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함이 일관되게 이어지는 사람이 좋다. 장난이라는 미명으로 선을 넘거나 솔직함으로 포장해 무례하게 구는 관계가 아닌, 친할수록 더 조심하고 배려하며 신뢰를 쌓아나가는 사이. 무엇보다 서로에 대한 부담감 없이 편안하게 이어지는 관계가 가장 좋은 관계라 할 수 있다.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 중에 아껴야 할 사람,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란 생각보다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내 문제다」 중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황을 겪다 보면 나도 어느새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런 사람들 앞에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그럴 땐 그저 제풀에 지쳐 잠잠해질 때까지 내버려둬야 한다.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식의 대응이 현명한 것이다. 사람은 쉽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라비아 속담처럼 간밤에 산이 움직였다면 믿을지언정 사람이 변했다고 하면 믿지 말기로 하자. 달라지지 않을 문제들에 부디 힘 빼지 말기를 바란다. 소통이 불가능한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없다.
-「다 괜찮아지는 주문, 그럴 수도 있지」 중에서

인간관계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자. 단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렸다’는 말을 기억해두자.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또 그 상황과 내 상태에 맞는 관계 매뉴얼을 적용하면 된다. 그러니 내 마음과 정신을 건강하게 지속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가볍고 넓게나마 관계를 유지할 방법을 찾자. 융통성과 조금은 계산적인 방법이 오늘의 당신을 현명한 사람으로, 균형 잡힌 삶으로 안내할 것이다.
-「함께 가려면 균형이 중요하다」 중에서

남이 나를 이유 없이 비난할 때, 사소한 것을 트집 잡아 헐뜯거나 근거도 없이 나쁜 소문을 만들 때가 있다. 열심히 살고 있을 뿐인데 이유 없이 고난을 겪는 시기라면 이렇게 생각하자. “나 잘 살고 있나 보다. 인생을 잘 설계해나가고 있나 보네.” 좌절과 방황이 아니라 스스로를 뿌듯하게 여기는 감정에 취해보자. 호흡을 잠시 가다듬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앞날을 내다보는 시간을 갖자. 나는 누구보다 위대한 사람이라는 주문을 걸어보고 스스로의 위대함을 믿어보자.
-「무조건 잘되는 성공을 부르는 법」 중에서

스스로를 어떤 이유도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이라 여기길 바란다. 존재 자체로 존귀하다고 여겨라. 어떤 일에 좌절하더라도, 인생의 쓴맛을 보더라도 그 존귀함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하라. 무너져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생동감에서 생동감으로 이어지는 인생을 살아가라. 마인드의 재설정은 때로 인생의 마인드맵을 변화시킨다.
-「인생의 무거운 공허를 견디는 법」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일은 기적과도 같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 것이 바로 기적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기적을 바라고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마음을 일방적으로 쏟아붓는다. 그리고 그 마음이 크면 클수록 사랑에 대한 보답을 받을 수 없을 때 생겨나는 상처의 깊이도 깊다. “어떻게 해도 저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결국 스스로를 책망하고 깎아내리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 될 것 같은 관계에 너무 매달리는 것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 나를 정말로 아껴주고 있다는 생각이 줄곧 드는 사람. 그렇게 시작하는 연애가 과정도, 마무리도 좋은 편이다. 강렬히 타올랐다가 금방 식는 것보다 미지근한 온기가 더 오래가는 법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중에서

사랑은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애정을 느꼈을 때 바로 표현하는 것이다. 단지 그뿐이다. 헌신이나 희생 같은 부가적인 요소에 의해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지는
않는다.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때 한량없는 마음으로 헌신과 희생을 실천할 순 있긴 하겠지만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러니 소모적인 일에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애초에 바뀔 사람이었으면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므로 잘 고쳐진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애초부터 잘 맞는 사람과 사랑하는 것이 낫다.
-「회피 성향의 연인과 연애하기의 어려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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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평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평’이라는 공간 속 주인장이다. 매일 저녁 9시 사람들에게 다정한 글 한 끼를 대접한다. 우울하거나 불안한 요소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늘도 심야식당의 등불을 킨다. 2017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렸을 뿐인데, 구독자가 무려 13만명이나 되는 게 아직도 놀랍다. 시작은 꽃의 언어 〈이평〉, 일러스트를 곁들인 글 〈애니평〉, 일러스트레이터 〈집토끼〉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사랑받는 중이다. 쓴 책으로는 〈우린 누군가의 봄이었으니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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