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이번에 새로 출간된 “클로저 민법 핸드북”은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 조문(766개)을 법전의 순서로 배열하여 핵심정리를 통해 기본서를 요약하고 친족·상속법은 부록으로 조문을 수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법원행시, 법무사 외 다양한 유사직렬 등의 최신기출지문을 관련 조문에 배치 및 민법총칙 조문은 아니지만 시험에 출제되는 관련내용도 요약정리하고 기출지문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최신 개정된 법령 및 2021년 7월까지 대법원 최신판례를 반영하였습니다.

[PART 01 민법총칙]
CHAPTER 01 총칙
CHAPTER 02 인(人)
제1절 능력
제2절 주소
제3절 부재와 실종
CHAPTER 03 법인
제1절 총칙
제2절 설립
제3절 기관
제4절 해산
제5절 벌칙
CHAPTER 04 물건
CHAPTER 05 법률행위
제1절 총칙
제2절 의사표시
제3절 대리
제4절 무효와 취소
제5절 조건과 기한
CHAPTER 06 기간
CHAPTER 07 소멸시효

[PART 02 물권]
CHAPTER 01 총칙
CHAPTER 02 점유권
CHAPTER 03 소유권
제1절 소유권의 한계
제2절 소유권의 취득
제3절 공동소유
CHAPTER 04 지상권
CHAPTER 05 지역권
CHAPTER 06 전세권
CHAPTER 07 유치권
CHAPTER 08 질권
제1절 동산질권
제2절 권리질권
CHAPTER 09 저당권

[PART 03 채권]
CHAPTER 01 총칙
제1절 채권의 목적
제2절 채권의 효력
제3절 수인의 채권자 및 채무자
제4절 채권의 양도
제5절 채무의 인수
제6절 채권의 소멸
제7절 지시채권
제8절 무기명채권
CHAPTER 02 계약
제1절 총칙
제2절 증여
제3절 매매
제4절 교환
제5절 소비대차
제6절 사용대차
제7절 임대차
제8절 고용
제9절 도급
제9절의2 여행계약
제10절 현상광고
제11절 위임
제12절 임치
제13절 조합
제14절 종신정기금
제15절 화해
CHAPTER 03 사무관리
CHAPTER 04 부당이득
CHAPTER 05 불법행위

[부록] 친족·상속
친족·상속(제767조 ~ 제1118조)

머리말(초판)
Q _________________________
“가끔 노팅힐도 생각해 …
니가 줄리아로버츠 같은 탑스타가 되서, 내 생각에 여길 찾아와 주면 어떨까.
아무도 없을 때 정희누나네서 술 한잔 하고 갔단 얘기를 들으면 어떨까.
내가 널 붙잡으면 어떨까. 그냥 잘 날려 보내야지.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널 보면 쓸쓸할거 같은데, 그래도 좋을거 같애.
여기서 이렇게 살아도 내 인생이 영화 같을거 같애.”

여름의 시작과 함께 민법 책을 쓰기 시작해 3권을 탈고하고 나니 가을이 되어 있습니다. 위의 글은 그런 고난의 여름을 보낸 저에게 주는 작은 행복 같은 몇 시간 동안 6번째 다시보기를 한 인생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명대사입니다. 여러분께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같은 드라마를 5번 이상 보니 전에 보이지 않던 게 보였습니다. 뒤늦게 얻은 그 감동은 그 여운이 더 크고 오래 갔습니다.

이 사이즈는 작지만 민법 전체를 녹여낸 「클로저 민법 핸드북」을 여러분이 최애하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지금부터 내년 7월까지 천 번 이상 보기를 성공하신다면 합격하기 싫어도 합격생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반드시 보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드라마든, 핸드북이든 반복해서 여러 번 보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2022년부터 법원9급 공채시험의 일정에 변화가 있습니다. 이제는 2-3월이 아닌 7월의 어느 날로 평소보다 4달 이상 뒤로 늦춰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이지만, 누구에게나 같은 상황은 아닙니다. 공부량, 회독수, 과목별 편차 등 다양한 변수를 놓고 호불호가 갈리고, 결과도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달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니, 어떤 책과 강의로 어떤 노력을 기울일 때 합격으로 가는 정도인지에 대한 해답입니다. 그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효율성과 적중성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컴팩트하지만, 임팩트 있는〉 책으로 탄생한 「클로저 민법 핸드북」?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해 드립니다.

그러면, 본서의 구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보겠습니다.

01. 이 책의 구성
① 조문과 핵심정리: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 〈조문〉 766개를 법전의 순서대로 배열한 후 〈핵심정리〉를 통해 기본기를 요약했습니다. 이번 초판에서는 책의 분량이 너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친족·상속법(제767조~제1118조)은 부록을 통해 〈조문〉을 2단 편집하여 실었습니다. 판을 거듭하며 어떻게 본문에 녹일지 계속 고민 중입니다.

② 〈조문기출〉과 〈판례〉지문 ○×: 민법을 객관식으로 치르는 다양한 유사 직렬 특히, 〈법원행시〉 〈법무사〉 등의 최신기출지문을 관련 조문 아래 실었습니다. 2021.8. 시행된「법원행시」 와 2021.7. 「대법원 판례」 등 가장 최신의 것까지 반영되어 있습니다.

③ 관련요약: 민법총칙 조문은 아니지만 시험에는 출제되는 「권리능력 없는 사단」, 「유동적 무효」, 「등기제도」, 「대상청구권」 등도 요약정리하고 기출지문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④ 도표 및 이미지: 객관식 시험을 위해 비교·정리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기억해 내기 쉽지 않은 테마들을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게 정리한 표를 곳곳에 배치하여 암기의 효율을 극대화하였습니다.

02. 이 책의 활용방법
본서는 마무리용 요약서이지만, 처음 민법을 공부하시는 분들도 강의와 함께 큰 틀을 학습하기에도 좋은 교재입니다. 평소 공부하실 때도 기본서나 문제집과 함께 보시면서 회독수를 늘리고, 시험 전날과 시험 날 아침에 빠르게 전체를 스킵하신다면 고득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무한 반복하실 수 있게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많은 과목을 학습해야 하는 법원9급의 특성을 보더라도, 민법 공부의 핵심은 〈양을 줄이기〉이며, 그 줄인 양 만큼이라도 〈정확한 암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결국 정답입니다.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드릴 최적의 무기인 「클로저 민법 핸드북」을 세상에 선보입니다.

끝으로, 본서에 대한 의문점, 오탈자 등 그 어떤 질문도 책에 기재된 저의 개인 이메일 및 유튜브, 새흐름 출판사와 모두공의 게시판으로 문의를 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책을 위해 애써주신 도서출판 새흐름의 이종은 부장님과 정대의 차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든든한 인생의 선배님 흥빈이 형과 인생의 벗 한재에게 온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에게 삶에 대한 사랑을 주신 부모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그리고...

독자님들께 드리고 싶었던 말을 첫 문장에 대한 명대사로 대신합니다.

A “니가 잘됐으면 좋겠어...
잘 될거 같애.”

2021년 10월
클로저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