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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도로 보는 유토피아 상식도감

원제 : 世界の古地圖に描かれた「幻の國」を追う イラスト圖解版 語り繼がれてきた"傳說の地"の眞相に迫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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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디에도 없는’ 유토피아가 고지도에 그려졌다?
전설의 땅과 지상낙원이나 이상향은 어느 시대나, 어느 문화권에도 존재한다. 황금으로 덮인 마을, 보석으로 만들어진 산, 불로불사의 샘, 아름다운 여자들만이 사는 섬 등 미지의 영역과 상상의 세계는 역사와 전설, 신화 속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전해지고 있다.
시대와 환경이 달라도 인간이 처한 가혹한 현실과 고통스러운 삶을 부정할 수 없고, 또 생의 앞에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생이 힘들수록 꿈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고통스러운 현실을 벗어나 비현실적인 세계에 몸을 던지고, 아름다운 환상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염원이었다.
따라서 인류는 유한하고 고통스러운 현실 세계를 벗어나고, 무한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낙원이자 이상향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 기후는 화창하고 먹을 것은 풍부하며, 전쟁과 다툼이 없고, 주변이 온통 금은보화로 장식된 공간이라는 것이 기본 패턴이다. 또한 불로장생과 불사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소망도 충족시켜주는 땅이어야 한다. 즉, 고통 없이 무한의 생을 살아갈 수 있는 유토피아가 인류가 꿈꾸는 이상향이다.
유토피아는 16세기 영국의 토마스 모어가 묘사한 이상적인 공산 사회인데, 그리스어로 ‘어디에도 없는 곳’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디에도 없는 이상향’이 어떻게 고지도 속에 그려지고, 또 각종 기록으로 남아 지금껏 전해지고 있는 것일까?

여행담이나 전설로 전해오는 이상향과 황금향
문명과 교통수단이 발달한 현대와 달리 고대와 근세에는 사람들의 행동반경이 제한된 상태였기에 미지의 지역과 공간이 많았다. 그래서 각지에서 여행담이나 전설로 전해오는 이상향과 황금향의 수수께끼와 신비에 대해 인류의 동경이 점점 강해지면서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게 되었다. 때문에 새로운 탐험과 모험에 나서면서 상상력을 구체화하고 지도로 제작해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특히 대항해 시대 이전까지 지중해 세계는 고대부터 교통망이 발달해 세계 각 지역의 다민족 교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자연스럽게 세계 각지의 흥미로운 기담과 전설이 모였고, 유럽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전인미답의 땅을 찾아 나서게 만들었다. 이렇게 이민족과 이문화를 접하는 과정에서 공상 여행기와 모험담까지 만들어지고 역사에까지 이런저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책은 세계 각지에 존재한다고 믿어온 전설의 이상향을 당시에 제작된 고지도와 세계사에 남아 있는 여러 기록과 정보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고지도와 도판 그리고 설명을 읽어가다 보면 마치 자신이 탐험가가 된 것처럼, 또는 그 당시의 사람처럼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미지의 이상향을 방문하는 듯한 흥미진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상향을 찾아 나선 탐험가들이 남긴 지도와 기록
유토피아적인 이상향에 대한 인간의 열망과 탐색은 유사 이래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기록되고 전달돼왔다. 이 책은 실재하지 않는 인간의 이상향을 찾아 나선 탐험가들이 남긴 지도와 기록,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세계지도에 공백으로 남아 있는 땅을 찾으려는 탐험가의 열정이야말로 지상낙원을 꿈꾸는 우리의 열망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1장 하룻밤에 사라진 잃어버린 왕국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자신의 책 《크리티아스》에 상세하게 묘사한 아틀란티스 대륙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건설했다는 전설의 왕국이다. 태평양에 가라앉은 고대 인류의 탄생지 무 대륙은 흥미로운 전설로 어린 가슴을 설레게 한 태양의 제국이다. 인도양에 가라앉은 레무리아 대륙과 영국 아서왕의 전설이 탄생한 신비의 섬 아발론섬은 지금도 실재 여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2장 인간이 꿈꾼 지상낙원과 이상향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에덴동산은 천국·낙원과 동의어가 되었고, 인류가 영생을 누리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원초적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성서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일부 지리학자와 종교인들은 에덴의 땅을 찾으러 나섰고, 실재 위치를 고지도에도 그려 넣었다. 솔로몬 왕과 로맨스를 만들어낸 시바 여왕의 왕국에 대한 전설과 남미의 황금향으로 유명한 엘로라도에 얽힌 스페인 정복 시대의 뒷이야기도 소개한다.

3장 세상 끝에 존재하는 불가사의의 세계
북유럽에서도 북쪽 끝에 있다는 환상의 섬 툴레의 현재 위치를 둘러싼 지리학자의 논쟁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유럽의 역사, 전설, 신화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성 브랜던 제도에 대한 유럽인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성 브랜던이라는 수도사가 지상낙원을 찾아가는 모험담을 그린 《성 브랜던의 항해담》에는 온갖 괴물과 신기한 섬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유럽 서쪽 대서양에 7명의 주교가 건설했다는 안틸리아섬도 수수께끼가 가득한 신비의 섬이다.

4장 출몰을 반복하는 정체불명의 섬들
가상의 세계에서만 존재했던 전설의 땅과는 달리 어느 시기에 실재로 존재했다가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수많은 섬들이 있다. 현재까지도 출몰을 반복하는 남태평양 환상의 섬 팔콘섬이 대표적이다. 통가 제도의 팔콘섬은 1865년 영국 군함 팔콘호가 발견한 이래 지금까지 5번이나 출몰을 반복하는 신출귀몰한 섬이다. 빙산과 육지 논쟁을 일으킨 남극의 도허티 제도, 북극해에서 세 번이나 발견된 산니코프섬의 존재 여부도 여전히 환상적인 소문에 둘러싸여 있다.

목차

시작하는 글 / 상상을 초월하는 환상의 세계로 초대
프롤로그 / 고지도 속 전설의 땅은 인간의 유토피아인가?

1장 · 하룻밤에 사라진 잃어버린 왕국
신화 속으로 사라진 고대 세계의 지상낙원 아틀란티스 대륙
하룻밤에 태평양에 가라앉은 태양의 제국 무 대륙
인도양에 가라앉은 인류의 발상지 레무리아 대륙
영국 아서왕의 전설이 탄생한 신비의 섬 아발론섬
티베트 라마교에 의한 지하 왕국 전설 아가르타

2장 · 인간이 꿈꾼 지상낙원과 이상향
아담과 이브가 쫓겨난 금단의 지상낙원 에덴동산
시바 여왕과 솔로몬 왕의 세기의 로맨스 시바 왕국
아프리카 대륙에 숨어 있는 황금향 오피르
스페인 정복자를 부추긴 남미의 황금향 엘도라도
동방의 지상낙원을 지배한 기독교 군주 프레스터 존 왕국
남자의 상상을 자극하는 여자만의 섬 뇨고가시마

3장 · 세상 끝에 존재하는 불가사의의 세계
고대 그리스인이 찾은 북방 끝 환상의 섬 툴레
수도사가 돌았던 섬들을 쫓아라 성 브랜던 제도
7명의 주교가 건설한 세상 반대편의 섬 안틸리아섬
대서양에 가라앉은 전설의 주석 보고 카시테리데스 제도
요괴 나찰녀들만 사는 인도판 아마조네스 섬나라 나찰국
고대 그리스인이 예언한 미지의 남방 대륙 테라 아우스트랄리스 인코그니타

4장 · 출몰을 반복하는 정체불명의 섬들
출몰을 반복하는 남태평양 환상의 섬 팔콘섬
빙산과 육지 논쟁을 일으킨 남극해 비밀의 섬 도허티 제도
북극해에서 세 번이나 발견된 신비의 섬 산니코프섬
하룻밤 사이에 사라진 일본판 아틀란티스 우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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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쓰지하라 야스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1948년 히로시마 출생. 메이지 대학 사학지리학과 졸업. 수년간의 해외 방랑후, 여행잡지 기자, 편집자 등을 거쳐, 85년부터 세계와 일본의 지리, 문화 정보의 편찬 집단인 '견문록'을 주재. 세계 및 일본의 생활지리, 국제관계론, 비교문화, 여행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한다.
주요 저서로 <세계 지도에서 지명의 기원을 읽는 방법>, <일본의 여행 문화 사전>, <세계의 국기 대백과> 등이 있다.

유성운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에서 문화부-정치부-사회부를 거쳤다. 대학원까지 역사 공부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문화부에서 학술 분야를 담당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지만, 어쩌다 보니 기자 생활 15년의 절반을 정치부에서만 보냈다. 뒤늦게 진학한 대학원에서는 마음을 바꾸어서 기후환경학을 공부했다. 정치부와 문화부를 거치며 〈중앙일보〉 지면과 온라인에 ‘유성운의 역사정치’, ‘역(歷)발상’, ‘역지사지’ 등 역사 관련 칼럼을 연재했다. 《사림, 조선의 586》, 《리스타트 한국사 도감》을 펴냈고, 《세계사 속 중국사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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