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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손자병법에서 제시하는 13편의 내용을 토대로 경호와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를 추출하여 경호방법에 대해 접근한 책입니다. 다양한 사례도 함께 제시하고 있어 경호 또는 경호학을 공부하거나 경호원을 준비하고, 현재 실무에 계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는 책입니다.

제1부 경호관(警護觀) 및 상황 판단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7
제1장 시계편(始計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9
제1절 시계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9
1. 시계편의 의의 / 19
2. 시계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20
제2절 시계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2
1計 경호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22
2計 경호 계획 시 다섯 가지 분석 조건 / 25
3計 경호 계획 시 일곱 가지 비교 조건 / 43
4計 경호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수행해야 한다 / 52
5計 경호의 기본은 기만술이다 / 55
6計 경호의 성공 여부는 수행하기 이전에 결정된다 / 61
7計 시계편을 응용한 경호 위해 분석 도구 : ‘SㆍWㆍOㆍT 분석’ / 65

제2부 경호 기획 및 전략의 원칙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5
제2장 작전편(作戰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7
제1절 작전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7
1. 작전편의 의의 / 77
2. 작전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78
제2절 작전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79
1計 경호는 속도가 관건이다 / 79
2計 경호책임자는 경호의 본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 83

제3장 모공편(謨攻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7
제1절 모공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87
1. 모공편의 의의 / 87
2. 모공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88
제2절 모공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89
1計 싸우지 않아도 이길 수 있는 최상의 경호 기반을 구축하라 / 89
2計 위해자의 공격에 무모하게 대비해서는 안 된다 / 101
3計 경호에서 후퇴는 중요한 전술이다 / 104
4計 경호책임자의 역할 및 권한위임은 분명해야 한다 / 107
5計 경호팀의 성공적 운용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 / 111
6計 경호의 목표는 백전백승(百戰百勝)이 아니라 백전불태(百戰不殆)다 / 116

제3부 경호 작전 수행의 기본 원칙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19
제4장 군형편(軍形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21
제1절 군형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21
1. 군형편의 의의 / 121
2. 군형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122
제2절 군형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23
1計 경호는 대비 태세가 잘 정비된 조직이라 한다 / 123
2計 완벽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수행해야 한다 / 128
3計 경호는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 / 133
4計 막연하게 감(感)에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 137
5計 유리한 형세가 성패를 결정한다 / 141

제5장 병세편(兵勢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43
제1절 병세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43
1. 병세편의 의의 / 143
2. 병세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144
제2절 병세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46
1計 잘 정비된 조직이라야 세(勢)가 좋다 / 146
2計 유연한 대형과 신속한 의사소통이 세를 유지한다 / 150
3計 경호의 세(勢)는 변칙과 원칙을 적절하게 구사할 때 강해진다 / 162

제6장 허실편(虛實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65
제1절 허실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65
1. 허실편의 의의 / 165
2. 허실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166
제2절 허실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67
1計 경호는 방어적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 / 167
2計 위해자는 허점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법이다 / 171
3計 분산되면 지킬 수 없다 / 174

제4부 경호조직의 통제 및 위해 요인 대응 방법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179
제7장 군쟁편(軍爭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81
제1절 군쟁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81
1. 군쟁편의 의의 / 181
2. 군쟁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182
제2절 군쟁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83
1計 경호는 바람처럼, 숲처럼, 불처럼, 산처럼, 그림자처럼, 번개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 183
2計 경호는 불리한 조건에서 싸우지 말아야 한다 / 187
3計 우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용병술의 네 가지 조건 / 190

제8장 구변편(九變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95
제1절 구변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95
1. 구변편의 의의 / 195
2. 구변편을 통한 경호의 운영 전략 / 196
제2절 구변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98
1計 경호에서 대책이 필요한 다섯 가지 지형 / 198
2計 받지 말아야 할 명령이 있다 / 203
3計 경호 상황은 이해(利害) 조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 209
4計 VIP를 위태롭게 하는 경호책임자의 다섯 가지 위험 요소 / 212

제9장 행군편(行軍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17
제1절 행군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17
1. 행군편의 의의 / 217
2. 행군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218
제2절 행군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20
1計 VIP의 동선은 지형(地形)에 따라 가야 할 곳과
피해야 할 곳이 있다 / 220
2計 상황을 살펴 위해자의 조짐과 목적을 읽어야 한다 / 225

제5부 경호환경의 작전 요인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33
제10장 지형편(地形篇)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35
제1절 지형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35
1. 지형편의 의의 / 235
2. 지형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236
제2절 지형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37
1計 경호의 지형 조건에는 여섯 가지가 있다 / 237
2計 실패하는 경호에는 여섯 가지 형태가 있다 / 243
3計 경호 임무는 미리 알고 수행해야 위태롭지 않다 / 248

제11장 구지편(九地篇)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51
제1절 구지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51
1. 구지편의 의의 / 251
2. 구지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252
제2절 구지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54
1計 지형의 성격에 따라 위해 요소를 예측한다 / 254
2計 경호는 상산에 사는 솔연이란 뱀과 같아야 한다 / 260
3計 경호책임자에게 요구되는 네 가지 조건 / 265

제12장 화공편(火攻篇)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69
제1절 화공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69
1. 화공편의 의의 / 269
2. 화공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270
제2절 화공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71
1計 경호원은 치명적인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 271
2計 경호책임자는 냉철해야 한다 / 277

제6부 경호의 보안ㆍ방첩ㆍ정보전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83
제13장 용간편(用間篇)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85
제1절 용간편의 의의와 경호의 응용 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85
1. 용간편의 의의 / 285
2. 용간편을 통한 경호의 응용 전략 / 286
제2절 용간편의 경호전략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287
1計 경호는 곧 정보전이다. 정보 없이는 지켜 낼 수 없다 / 287
2計 정보를 장악하면 지켜 낼 수 있다 / 291

머리말
경호학은 대학에서 관련 학과가 신설되면서부터 학문적으로 정립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법학, 행정학, 체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애써준 덕분에 경호학은 독립 학문으로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경호 관련 이론이 지나치게 공경호 교리에 맞춰져 있고, 매뉴얼 식으로 나열돼 있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특히, 대학의 경우 경호 관련 과목마다 그와 관련된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전개가 대동소이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중에서 경호방법론은 실무를 위한 배경 지식이므로 다양한 각도에서 경호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론이
교리로 개발돼야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학제간 융복합의 경향에 맞춰 고전의 재해석을 통해 현대이론과 접목되고 있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을 경호이론과 융합해 경호 방법에 관한 응용 교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손자병법』의 핵심 전략은 싸우지 않고도 승리를 도모하거나, 최소의 희생으로 최대의 승리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측면에서 경호의 핵심 전략과 교집합을 이룬다.
따라서 이 책은 『손자병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13편(篇)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되, 경호와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를 추출해 방법론적으로 접근해 나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독자들이 경호방법론에 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경호관 및 상황 판단’에 관한 내용으로, 시계편(始計篇)을 토대로 경호환경을 판단할 수 있는 비교 및 분석 방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제2부에서는 ‘경호 기획 및 전략의 원칙’에 관한 내용으로, 작전편(作戰篇)과 모공편(謨攻篇)을 토대로 경호의 본질(本質)과 부전승(不戰勝), 피실격허(避實擊虛)의 원칙 등을 모색했다. 제3부에서는 ‘경호작전 수행의 기본 원칙’에 관한 내용으로, 군형편(軍形篇), 병세편(兵勢篇), 허실편(虛實篇)을 토대로 경호조직의 운영과 조건, 경호전략의 융통성(협력성), 경호환경에 대한 주도권에 관한 전략 등을 제시함으로써 경호의 기본이 되는 원칙 등을 기술했다. 제4부에서는 ‘경호조직의 통제 및 위해 요인 대응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군쟁편(軍爭篇), 구변편(九變篇), 행군편(行軍篇)을 토대로 경호조직 필승의 방략(方略)과 경호의 변칙, 경호의 통제 조건 등을 제시함으로써 경호의 위협 요소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서술했다. 제5부에서는 ‘경호환경의 작전 요인’에 관한 내용으로, 지형편(地形篇), 구지편(九地篇), 화공편(火攻篇)을 토대로 경호임무 수행 시 경호환경(지형, 경호 주체, 위해 요인, 천시)에 따른 위협 요소 제거 방법에 관해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제6부에서는 ‘경호의 보안ㆍ방첩ㆍ정보전’에 관한 내용으로, 용간편(用間篇)을 토대로 경호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보안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책이 고전의 재해석을 통해 현대적 시각에서 경호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만큼 경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기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뿐만 아니라, 상당 기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필을 마친 후에 미흡한 부분이 눈에 밟혀 아쉬운 마음 또한 크다. 차후 기회가 된다면 시간을 갖고 보완해 나가고자 한다. 부디, 일천하나마 이 책이 경호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비롯해, 경호 전공자와 실무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연구재단, 편집 과정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고생해 주신 윤성사 편집부와 정재훈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21년 4월
김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