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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세 감독, 이창동 홍상수 봉준호 : 임우기 영화비평[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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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임우기
  • 출판사 :
  • 발행 : 2021년 05월 14일
  • 쪽수 : 296
  • ISBN : 97911602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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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로운 미학적 사유와 감각으로 한국영화 대표 감독들의 창조적 작품세계를 탐구하다.

한국문학에 강렬한 문제제기를 던지며 독보적 비평의 세계를 일구어온 임우기 평론가가 한국영화의 세 거장 감독의 영화세계에 대한 비평집을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창동, 홍상수,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유역문예-영화미학’이라는 새로운 영화론적 사유와 시각으로 비평한다.
저자 임우기는 이 책을 통해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영화비평을 펼치며, 기존의 평단에서 이루어진 적 없는 이들 감독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감독 저마다의 고유한 미학적 특성과 생명력, 독자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시대적 영화 정신’의 진수를 독자들 앞에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기존 비평이 영화 내적인 미학적 해석으로 충분히 밝혀내지 못한 작품 심층의 목소리와 에너지의 실체를 밝혀내 작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감독들의 작품은 저자 임우기의 비평적 세계를 통과하며, 생성하는 에너지와 창조적 유기체로 우리 앞에 등장하게 된다. 우리는 이 비평집을 통해 이전까지 피상적으로 머물러 있었던 한국영화 대표 감독들의 작품을 새롭게 발견하며, 예술-일상에 충만하게 스며들어 생성하는 기운과 생명, 그 목소리를 듣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모르던 이창동, 우리가 외면한 홍상수, 우리가 놓친 봉준호를 만나다”
한국영화 세 감독의 작품에 숨은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힘의 근원은 무엇인가
독창적인 영화예술론을 통해 영화비평의 새 지평을 연 임우기 영화비평집

■ 아카데미 작품상, 영화 〈노매드랜드〉의 영화철학을 비평적으로 선취한 새로운 관점의 영화미학
■ 한국영화 세 감독의 작품 속 숨은 창조성의 근원을 밝히다
■ ‘유역문예론’과 철학적 심미안으로 거장들의 영화세계를 넓히다

이창동 · 홍상수 · 봉준호, 동시대 영화정신의 창조성을 밝혀내다

한국문학에 강렬한 문제 제기를 던지며 독보적 비평의 세계를 일궈온 임우기 평론가가 한국영화 대표 감독 이창동·홍상수·봉준호의 영화 세계를 ‘유역문예-영화미학’의 새로운 영화론적 사유와 시각으로 탐구한다. 이들 감독은 각각 〈밀양〉,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생충〉 등으로 주요 국제영화제를 석권하며, 이제 한국영화를 넘어 세계영화계의 주요 감독으로 자리했다.
저자는, 서구 중심의, 제3국의 영화로 해석되고 평가되면서 비평적 한계를 보였던 세 거장의 영화들에 대해 새로운 독창적인 비평작업으로 그 의미를 확장해간다. 감독 저마다의 고유한 미학적 특성과 생명력, 독자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시대적 영화정신의 진수를 밝혀내면서, 기존 비평이 영화 미학적 해석에 머무르면서 놓쳤던 풍부한 영화세계를 밝혀내고 있다. 이제껏 시도된 적 없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작품들은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며 각각의 작품 심층에서 움직이는 목소리와 서사의 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와 작품이 제시하는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저자의 비평적 이론의 주제인 ‘유역문예론’을 통해서 정밀하고 깊이 있게 드러나고 있다. ‘유역문예론’은 ‘예술작품’ 자체를 생성하는 창조적 에너지를 지닌 유기체적 대상으로서 보는 것이다. 우리 앞에 살아 숨 쉬며 활동하는 작품의 현장성과 그 의미들을 포착하고,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움직임과 목소리를 밝혀 보여주면서 이것이 작품을 창조하는 주요 기제임을 밝혀내는 것이다. 우리는 이 비평집에서 제시하는 유역문예의 창조적인 관점을 통해 한국영화 대표 감독들의 작품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 속에서 예술-일상에 충만하게 스며서 생성하는 기운과 생명, 그 목소리를 듣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

창조적 유기체로서의 예술작품이 드러내는 은미한 존재들을 보다
〈버닝〉에 나타난 ‘은폐된 내레이터’, 〈북촌방향〉에 작용한 ‘창조적 시간’
〈기생충〉이 보여주는 ‘유기체적 존재’

저자는, “1. 無爲而化 또는 창조적 유기체로서의 영화”에서 ‘삶의 근원’으로서의 자연에 대한 성찰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돌아보며, 이창동 영화 속에 편재하면서도 주목되지 않은 “은폐된 자연”에 대해 분석한다. 이창동 영화 〈버닝〉 속 주인공 종수의 등 뒤로 서린 ‘그늘’에 숨은 존재인 “은폐된 내레이터”는 일반적인 영화론에서 다루는 영화 서사의 작동 원리인 플롯과는 전혀 다르다. 이 “은폐된 내레이터”는 카메라워크나 음향 등 시청각적 연출을 포함한 서사 속 보이지 않게, 인물들 주변에 산재한 자연의 일부로 은폐된 채 영화 서사를 작동시킨다. 신의 존재 문제를 성찰한 영화 〈밀양〉 속 신애가 아들을 유괴당하기 직전,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는 신 또한, 일반적 영화 서사의 기준으로 유괴 사건의 불길한 징조로 장치한 것이라 여기는 것이 아닌, 신애의 불안한 심층의식의 메타포이자 그 내면에 존재하는 신적 존재의 발현을 나타낸다고 보는 것이다. (본문 81쪽)
“2. 홍상수 영화의 ‘창조적 신통’”에서는 홍상수 영화 〈북촌방향〉을 주요하게 분석하면서, 인물들의 상황과 시간이 반복되는 것을 일반적인 플래시백 기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시간의 ‘가역성’을 통해 반복 순환하는 ‘자연의 시간’을 통찰하고 있다고 본다. 과거-현재-미래가 유기적으로 혼재하며, 현실적 시간과 상상적 시간이 경계가 불분명한 창조적 시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3. 영화 〈기생충〉이 지닌 창조성의 원천”에서는, 〈기생충〉의 표면적 서사에서 드러나는 가난한 자와 부자의 대립이라는, 인과론적 내러티브가 아닌 내러티브 이면에 감추어진 역동적인 유기체적 의미망에 집중한다. 부잣집 아들 다송이 ‘귀신을 보았다’는 사건에 대해 단순한 영화의 서사 장치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역으로 귀신을 빈자/부자, 지상/지하와 같은 도식적 플롯을 전격적으로 해체하는, 역동적인 ‘창조적 유기체’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새로운 미학적 사유, ‘유역문예론’으로 예술-삶에 은폐된 창조성을 밝혀내다

저자는 이처럼 이창동 · 홍상수 · 봉준호 감독의 작품 속에 은폐된 미학적 구조와 목소리를 ‘유역문예론’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밝혀내면서, 작품에 숨어 작품을 움직이는 은폐된 창조성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은미한 자연의 형식’이자, 무위(無爲)의 형식으로 존재하는 중층의 은폐된 내러티브는 저자가 예술작품의 근원적 힘으로 밝혀낸, 작품을 관통하는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힘들이다. 이러한 ‘은폐된’ 힘과 서사의 내러티브는 롱테이크의 시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기도 하고, ‘일상의 대화’나, ‘소리’로 은미하고 오묘한 자연의 힘을 실어나르기도 한다.
특히 “유역문예론”의 창조적 유기체로서의 이론, “무위이화(無爲而化)ㅡ귀신론”의 관점에서 보면, 얼마 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노매드랜드〉의 심층 사유와 그 깊은 자연의 감각이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이 책의 보유(補遺) 286쪽에서는 이미 수상 이전에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에 대해 이러한 비평적 사유와 감각의 관점으로 영화의 작품성을 논하기도 했다.
살아 생성하는 유기체로서 세 감독의 작품을 탐구하는 임우기의 영화비평은, 한국영화에서 창작의 근본원리를 새롭게 검토하는 데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술작품에서 비평의 세계가 밝혀주는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계기를 주고 있다. 세계영화계 속 한국영화가 도달한 지점과 그에 수렴하는 임우기 평론가의 영화비평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영화에서 이론적인 깊이와 폭을 확장해가며, 특별하고도 고유한 영화철학을 제시하는 것이다.

추천사

조광희(작가, 변호사)
“예사롭지 않은 문학비평으로 독보적 세계를 일군 평론가 임우기가 이 시대 거장들의 영화를 깊이 들여다본다. 언제나처럼 우리 삶의 터전과 살아온 세월에 깊이 뿌리 내린 그의 영화비평은 그늘에 서린 기운을 잡아내고 언뜻 스쳐가는 것의 의미를 포착한다. 작품과 감독의 정신 자체로 육박해 들어가는 그의 비평은 우리가 새로운 관점으로 영화를 사유하도록 한다. 독자들은 그의 비평을 따라가다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시선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형식의 영화비평을 마주하고 찬탄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모르던 이창동, 우리가 외면한 홍상수, 그리고 우리가 놓친 봉준호를 만나면서, 영화비평이라는 임무가 이렇게 수행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문학을 넘어 영화로 확장된 임우기식 비평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평이 바로 작품으로 변모하는 지점까지 문득 동행하게 될 것이다.”

강성률(영화평론가, 광운대 교수)
“영화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 영화평론계의 글들을 읽으면 답답할 때가 많다. 평론 양은 꽤 많지만 만족할 만한 글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임우기의 영화비평을 읽으면서 엄청난 자극을 받았다. 그는 보고 또 보고, 파고들고 또 파고든다. 그리고 깊이깊이 고민하고 해석하고 기록한다. 텍스트를 파고드는 그 치열함도 좋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평론계에서는 감히 생각할 수 없는 방법론으로 영화를 읽고 해석하는 참신함에 놀라게 된다. 특히 봉준호의 〈마더〉가 지닌 그 음울한 분위기를 임우기보다 더 잘 해석한 비평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임우기 평론가가 독창적인 시선으로 통찰해낸 세 감독의 영화 세계는 영화비평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목차

책 머리에

1. 無爲而化 또는 창조적 유기체로서의 영화
이창동 영화 〈버닝〉, 〈밀양〉, 〈시〉에 대하여

2. 홍상수 영화의 ‘창조적 신통’
창조적 유기체로서의 영화

3. 영화 〈기생충〉이 지닌 창조성의 원천
‘유역문예론’으로 본 봉준호 영화

용어 해설 및 補遺
출처

본문중에서

주인공 종수의 시골집에 세 번이나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올 정도로 종수에게 ‘관심’이 깊으면서도 끝내 ‘침묵하는 인격화된 존재’는 누구인가? 〈버닝〉의 내러티브는 이 보이지 않는 인격적 존재인 ‘누군가’에 대해 영화가 끝나도록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는다. 하지만, 답변의 실마리는 없지 않다. 그것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 시골집은 폭력적인 부권과 남북한 간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갈등과 긴장감이 지배하는 공간 곧 심리적 억압의 장소라는 점이 깊이 이해되어야 한다. (25쪽)

영화 〈버닝〉에서 많은 자연의 소리는 배경에 삽입한 단순한 음향이 아니라, 무위자연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소리이다. 자연의 소리는 인간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은미한 형식’으로 전해지기 일쑤다. 하지만 바로 은미한 형식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근원적 자연의 소리’는 ‘두드러진 형식’의 인위적인 소리들 속에서 더 깊은 의미를 가진‘ 내면적(심리적) 울림’으로 감지될 수 있다. 종수의 파주 시골집에 늘 들려오는 북한의 시끄러운 대남 방송, 서울의 온갖 소음들, 나이트클럽의 사이키한 음악, 때론 멋진 음악 소리들이 ‘두드러지지만’, 이러한 인위적인 음향들에 대응이라도 하려는 듯, 바람 소리와 기러기ㆍ참새ㆍ송아지ㆍ개 같은 동물들이 내는 온갖 무위자연의 소리들은 ‘은미한 형식’으로 ‘감추어져 있다’. (38쪽)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의 요체는 영화 형식의 차원에서 보면 ‘은폐된 내레이터’의 존재와 활동이다. 은폐된 내레이터는 감독의 정신이 낳는다. 다시 말하지만, 〈버닝〉의 은폐된 내레이터는 이중적인데, 그것은 본능적 자연의 존재이면서도 지혜로운 자연의 존재라는 사실을 가리킨다. 본능을 일깨우면서도 본능을 지혜로서 새로이 펼치는 것이다. (97쪽)

‘돼지바’라는 흔하고 미미한 사물의 명칭이 ‘의외로 우연히’ 영화 제목을 연상하게 만든다. 이 뜻밖의 우연성의 비밀이 그 자체로 영화 제목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주제를 함축하는 것이 아닌가? 우연성은 겉으로는 알 수 없는 의외성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보이지 않는 인연들이 모여 나타나는 ‘자연적 시간의 현상’-좀더 정확히 말해, ‘자연의 힘이 가진 목적성’이라는 것. 다시 말해, 데뷔작의 제목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세속적 일상성 속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힘과 목적이 작용하는 ‘은폐된 시간’의 상징이다. (117쪽)

예전을 옛 애인 경진으로 가정하여 상상 속에서 옛사랑의 시간을 재연하는 것은 ‘상상 속의 플래시백flashback’을 통해 내러티브에서의 시간의 역류逆流를 보여주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홍상수의 독창적인 영화예술관은 그 시간의 가역성可逆性을 통해 반복 순환하는 ‘자연의 시간’을 통찰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찾아진다. ‘은폐된 내레이터’인 영화감독 성준이 만든 상상적 내러티브-은폐된 내러티브-와의 관계를 통해 영화의 스토리텔링에서 세속의 시간 속에 자연의 시간이 작용하게 된 것이다. 이는 영화의 내러티브에서 시간의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발군의 사례라 할 수 있다. (126쪽)

세속적 일상성에 감추어진 역사의식은 그것이 절망적이든 희망적이든 무의식의 기억 속에서 섬광처럼 삶 속에 나타난다. 세속은 지옥도地獄圖와도 같지만, 벤야민W. Benjamin이 『역사철학 테제』에서 통찰했듯이, “유토피아는 위기의 순간, 섬광처럼 번쩍이는 기억 속에 있다.” 기억 속의 정치적 무의식은 자연의 시간과 세속의 시간 속에서 어우러진 채,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혜성의 한 줄기 섬광처럼 드러난다. (196쪽)

부잣집 어린 아들 다송이 ‘귀신을 보았다’는 엄마 연교의 대사는 그냥 지나치거나 웃어넘길 허튼 말이 아니다. 앞서 보았듯이 ‘귀신’은 봉준호 영화의 무의식적 원형들 중 하나이자 연출의 구심력을 이루는 중요 요소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영화 〈기생충〉의 플롯(이야기 구성)에서 부잣집 지하실에 기생하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 가족들에게 ‘귀신’으로 ‘출몰’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향후 플롯의 역동적이고 복합적인 전개를 암시하는 것이다. 플롯에서 가장 극적인 대립은 결국 어둠 속에 살아가는 지하 생활자와 지상의 빛을 맘껏 누리며 생활하는 부자들 사이의 대립인데, 귀신이 출몰함으로써 스릴 넘치는 대립과 갈등은 비로소 본격화된다. (222~223쪽)

들판에서 농부가 땀 흘려 수확한 보리 한 톨은 곡물 창고에 저장되어 생명계에서 순환되는 때를 기다린다. 언젠가 보리 한 톨이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만나게 되면 자기 안에 저장되어 있는 햇빛과 바람과 물과 흙의 무기물들을 불러내어 새로이 생기를 머금고 마침내 새싹을 틔우며 맥아麥芽가 되고 이내 효모酵母가 된다. 무기물이 은미한 유기체로 변화하여 잘 익은 술을 빚는 것이다. 작가 또는 예술 작품의 존재 원리는 보리 한 톨이 유기체로 변화하는 존재 원리에 비유될 수 있다. (226쪽)

저자소개

임우기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6

1956년 대전 출생. 본명 임양묵. 고려대학교 독문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5년 '세속적 일상에의 반추'(김원우론)로 비평활동을 시작하여 '문학과 사회' 창간 편집 동인(1988~1990)으로 일했다. '살림의 문학'(문학과지성사, 1990), '그늘에 대하여'(강, 1996) 등의 평론집을 펴냈다. '삶의 문학' 객원 편집장(1984~1986), '문학과 사회' 편집장(1987~1990)으로 일했고, 종합문화지 '유역'을 창간하여 편집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현재 솔출판사 대표로 있다. 대한민국출판문화 대상(2008)을 수상(수상작 강우방 저, '한국미술의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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