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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토에게 : 일본유학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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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희정
  • 출판사 : 프로방스
  • 발행 : 2021년 03월 12일
  • 쪽수 : 196
  • ISBN : 97911648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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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멀리서 바라보던 일본, 가까이서 바라보고 들여다보고 만져보고 느껴보면서
어느덧 묵직한 한 덩어리로 자리 잡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 말이 내 인생에 그대로 적용될 줄은 몰랐다. 정서적 간격만큼이나 바다 건너 먼 나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그곳이 내 생활공간이 될 줄이야.

국경을 넘나드는 정서의 간격은 크다. 오랜 세월 쌓아 온 정서가 굳어져 차이를 벌린다. 역사적인 갈등 관계가 있었다는 보이지 않는 거부감이 마음속에 자리 잡아 가치관을 고정시킨다. 어차피 물리적 거리가 방어벽이 되기에 감정 조절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일본 유학 전까지의 생각이었다.
일본 유학이 결정되자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정치적·역사적으로 은미하게 퍼져있는 보이지 않는 간격을 몸소 감당해야 한다는 현실적 이유에서였다. 아이들과 함께할 이국에서의 유학 생활이기에 부담감은 더했다.

일본에는 ‘이치고이치에(一期一?)’라는 말이 있다. ‘인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기회’, 즉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중요시한다는 뜻이다. 유학 생활 동안 스치고 지나간 인연도 있었고, 끊임없이 이어진 인연도 있었다. 내 마음을 괴롭힌 인연도 있었고 생면부지의 고마운 인연도 있었다.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었고, 의도치 않은 결과도 있었다. 그 인연들을 거치면서 그간 굳어져 있던 내 가치관은 휘청거리기도 했고 방향 전환을 하기도 했고, 그리고 점점 겸손해져 갔다.
멀리서 바라보던 일본은 가까이서 바라보고, 들여다보고, 만져 보고, 느껴 보면서 어느덧 묵직한 한 덩어리로 자리 잡았다. 내 가슴에 슬며시 끼어들 수 있도록 빈틈을 허용해 주었다.

목차

프롤로그

EPISODE 1 교토에서 애국자가 되다

독도를 준다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다
일본에서 만난 4강 신화
눈은 눈썹을 보지 못한다
되돌려 받은 보증금

EPISODE 2 교토에서 나를 찾다

쇼핑 시간이 긴 이유
찐 아빠가 되다
과하면 독
마음을 열면 마음이 들어온다
신호적 거리 두기
보이지 않는 눈물

EPISODE 3 교토에서 배우다

n분의 엔
1엔으로 기부 천사가 되는 법
달인일까 아닐까!
잠시 꺼 두세요
까마귀 날자 그물 떨어진다

EPISODE 4 교토에서 과거를 보다

편지를 부쳐 보다
응답하라 1988
볼품없지만 보고 싶어
생명수
어제의 너와 데이트한다

EPISODE 5 교토를 외도하다

The 일본스러움(미야코지마)
일본의 중심으로(도쿄)
그릴 수 없는 아름다움(오사카·고베)
호기심이 나를 이끌다(돗토리)
복종은 자유보다 아름답다(후지산)
작은 교토와의 만남(호쿠리크)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머리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 말이 내 인생에 그대로 적용될 줄은 몰랐다. 정서적 간격만큼이나 바다 건너 먼 나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그곳이 내 생활공간이 될 줄이야.

국경을 넘나드는 정서의 간격은 크다. 오랜 세월 쌓아 온 정서가 굳어져 차이를 벌린다. 역사적인 갈등 관계가 있었다는 보이지 않는 거부감이 마음속에 자리 잡아 가치관을 고정시킨다. 어차피 물리적 거리가 방어벽이 되기에 감정 조절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일본 유학 전까지의 생각이었다.
일본 유학이 결정되자 기대감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정치적·역사적으로 은미하게 퍼져있는 보이지 않는 간격을 몸소 감당해야 한다는 현실적 이유에서였다. 아이들과 함께할 이국에서의 유학 생활이기에 부담감은 더했다.
현지인들과 1박 2일 겨울 여행은 내 여행관을 거스른 내 인생 최대의 여정이었다. 일본 지인과 이자카야에서 민감한 분야인 독도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아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소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다가갔더니 마음을 열어 준 대학 동기는 유학 내내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었다. 조금의 허점이라도 트집 잡는 일본 부동산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반환받기도 했다. 잔돈을 거슬러 준 시골 할머니가 고마워 무턱대고 500엔을 건넸다가 혼난 일도 있었다.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유학 일기는 가득 채워져 갔다. 먼지처럼 사라질 추억의 파편이지만, 당시에는 내 정서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시간이었다.

일본에는 ‘이치고이치에(一期一?)’라는 말이 있다. ‘인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기회’, 즉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중요시한다는 뜻이다. 유학 생활 동안 스치고 지나간 인연도 있었고, 끊임없이 이어진 인연도 있었다. 내 마음을 괴롭힌 인연도 있었고 생면부지의 고마운 인연도 있었다. 보이지 않는 갈등도 있었고, 의도치 않은 결과도 있었다. 그 인연들을 거치면서 그간 굳어져 있던 내 가치관은 휘청거리기도 했고 방향 전환을 하기도 했고, 그리고 점점 겸손해져 갔다.
멀리서 바라보던 일본은 가까이서 바라보고, 들여다보고, 만져 보고, 느껴 보면서 어느덧 묵직한 한 덩어리로 자리 잡았다. 내 가슴에 슬며시 끼어들 수 있도록 빈틈을 허용해 주었다.

글쓰기에 도움을 주신 가족, 강경만 과장님, 김경희 교수님, 선광옥 사무관님, 김희연 사무관님, 양영훈 작가님, 야스다 상, 그 밖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저자 김희정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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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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