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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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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법구
  • 역 : 한명숙
  • 출판사 : 홍익
  • 발행 : 2021년 02월 23일
  • 쪽수 : 412
  • ISBN : 979119727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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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영원한 불교 경전

유교와 함께 동양 철학 성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불교의 경전 중에서도 첫손으로 꼽히는 책이다. 삶의 바른 행로를 가르치는 성현의 말씀이 담겨 있다. 부처의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단순히 글자의 나열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불교의 법을 찾는 이가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양서이다.

《법구경》은 부처의 윤리 강령과 인생 경험을 설명하는 불교 최고의 잠언서로, 일반 대중에게 깨달음과 실천의 방법을 소상히 전한다는 면에서 다른 불교 서적과 격이 다르다. 문학적 향기까지 묻어나오는 《법구경》의 잠언들은 언제 어디서 읽어도 어느 대목이나 가슴에 와 닿고, 인생의 지침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달콤하다.

부처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불경의 첫머리 책

불교에서는 ‘들음[聞]’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들음’이란 내가 접한 사물이나 글귀가 그것을 전하는 이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진실 그대로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져 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인간 삶의 바른 행로를 전하고자 하는 성현의 말씀이 당신의 마음속에 들려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불교 경전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이 책이 가장 널리 읽혀 온 이유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깨달음과 그 실천의 울림, 《법구경》

법구경 서문
1. 쌍요품
2. 방일품
3. 심의품
4. 화향품
5. 우암품
6. 명철품
7. 나한품
8. 술천품
9. 악행품
10. 도장품
11. 노모품
12. 애신품
13. 세속품
14. 술불품
15. 안녕품
16. 호희품
17. 분노품
18. 진구품
19. 봉지품
20. 도행품
21. 광연품
22. 지옥품
23. 상유품
24. 애욕품
25. 사문품
26. 범지품
인연이야기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이 주인이 되고 마음이 지배한다.
나쁜 생각을 마음에 품은 채 말하고 행동하면
재앙과 고통이 그가 지은 대로 좇아온다.
수레가 삐걱이며 바퀴자국을 좇아가듯이.
- 〈쌍요품.1장〉 중에서

악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물들이는 것은
냄새나는 물건을 가까이하는 것과 같다.
조금씩 미혹되어 잘못된 것을 익히다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악한 습성이 몸에 밴다.
- 〈쌍요품.15장〉 중에서

계율을 지키는 것은 죽음을 벗어나는 길이요
방탕은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욕심내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리를 잃으면 저절로 죽음에 이른다.
- 〈방일품.1장〉 중에서

마음은 메아리보다 빨리 울려 퍼지니
지키기 어렵고 다스리기 어렵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 근본을 바르게 하니
그의 현명함이 더욱 깊어진다.
- 〈심의품.1장〉 중에서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더욱 길고
지치고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더욱 멀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생사의 물결은 더욱 길고 머니
바른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우암품.1장 〉 중에서

내 자식이 있고 내 재산이 있다고
어리석은 사람은 분주하게 좇아다니며 고뇌한다.
내 몸도 또한 내 것이 아니거늘
어찌 내 자식, 내 재산에 대한 집착으로 고뇌할 것인가.
- 〈우암품.4장〉 중에서

허공을 날으는 새가 멀리 훨훨 날아 걸림이 없듯이
세간의 번뇌가 다하여 다시 음식에 연연하지 않네.
마음을 비워 근심이 없으니 이미 열반에 이르렀네.
그 모습 마치 허공을 날으는 새가
잠시 내려앉았다가 문득 떠나가는 것과 같네.
- 〈나한품.4장〉 중에서

저자소개

법구(法救)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고대 북인도 건타라국 출신의 학승으로 불교를 보호하던 카니슈카 왕 아래서 불교 법전의 편수에 종사했다고 전해진다. 『법구경』을 정리하기도 하였으며 『아비달마대비바사론』의 비평가로도 유명한것으로 보아, 생몰 연도는 대략 기원 전후로 추측된다.

한명숙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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