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삼성카드 6% (12,86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3,00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58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95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유언비어와 역사쓰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5,200원

  • 13,680 (10%할인)

    76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출판사 서평

유언비어는 사회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주제다.
얼마 전 현 추미애 법무장관이 그녀의 아들 병역비리로 사람들의 구설에 오르자 이를 두고 ‘소설 쓰시네’라고 국회에서 코멘트를 했었다. 그 코멘트 자체가 문제적이고 웃긴 거였는데, 더 웃긴 일이 벌어졌다. 한국소설가협회에서 현 추미애 장관의 그 말이 소설가들을 모욕한 것이라고 하면서 사과를 요구했던 것이다.
코메디 같은 현실의 한 단면일 텐데, 이는 유언비어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양상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현 추미애 장관이 자기 아들의 병역문제에 대하여 ‘소설 쓰시네’라 한 것은 떠도는 사람들의 구설이 유언비어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였고 한국소설가협회에서 추장관의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하며 강력 대응한 것은 소설을 유언비어와 등가시했다는 데에서 소설가를 모욕한 것이라고 이해한 탓이었다.
현 추장관의 반응이나 소설가협회의 반응이나 타당성이 있고 나름 이해할 만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추미애 씨의 경우에서 보는 것처럼 유언비어와 소설을 등가시하는 경우가 현실에서는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비일비재라고도 할만하다. 그러나 사회의 일반적인 상식은 소설과 유언비어를 구별하고 양자를 다른 것으로 이해한다. 유언비어는 거짓의 암흑한 것으로 보는 반면 적어도 소설은 그와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유언비어와 소설은 다른 걸까.
이 책 『유어비어와 역사쓰기』는 이 문제의식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는 책이다. 이성적으로는 우리 사회가 소설과 유언비어를 구분하고 이를 상식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일상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이를 같은 것으로 혼용하고 있다는 그 점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은 소설과 유언비어를 가르는 경계가 그렇게는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어쨌거나 이 책 『유어비어와 역사쓰기』는 소설과 유언비어의 변별점에서부터 출발하여 예술과 유언비어, 사실과 거짓 그리고 더 나아가 역사와 허구라는 측면으로까지 논의의 영역을 확장해간다. 그럼으로써 소설과 유언비어의 변별점을 명확히 확인하는 게 어려운 일일뿐만 아니라 예술전반과 유언비어, 사실과 거짓 그리고 역사와 허구 즉 유언비어의 변별점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명확한 것이 아님을 살핀다.
그래서 이 책 『유어비어와 역사쓰기』는 이런 물음에 도달하게 되는데, 우리의 세계는 사실의 구성체인가 아니면 허구의 구성체인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답이 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고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독자라고 하겠다. 이 책이 가 닿아 있는 결론, 그게 궁금한 독자에게는 이 책이 작으나마 하나의 답변이 충분히 되어줄 수 있으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 책 『유어비어와 역사쓰기』는 유언비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닌 몇몇 사람들의 독서토론회를 거쳐 지금과 같은 최후적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일종의 작으나마 집단지성에 의해 형성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는 독서회의 한 분이 도맡아서 하였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고 독서한다면 그 재미가 좀 더 배가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독자 여러분이 우글우글대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추천사

지난 2년간의 독서토론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그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된다니 반갑다. 회원들이 무엇을 읽었고 어떤 생각을 하고 토론하였는지 독자들이 보고 판단해주었으면 한다. 이 책의 문제의식이 우리 사회의 문제의 축약판임을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고 본다.
- 김형중 / 스토리텔러작가

글도출판사에서 책을 낸 걸 계기로 독서회에 소개받았다. 평소 독서를 좋아해서 전혀 거절할 의사가 없었다. 좋은 선택이었다. 무엇보다도 지난 일 년 간 많이 보고 듣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 속에 독서운동의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십분 공감한다. 본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임을 밝혀두련다.
- 김향숙 / 간호사

탈북자로서 유언비어란 생소한 이야기였다. 그러나 토론회를 해가면서 그게 탈북자에게도 결코 생소한 주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한보다도 북한이 유언비어사회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탈북자문학에 대한 토론이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음에 개정판이 나올 기회가 있다면 그땐 꼭 탈북자 문학에 대한 내용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 이지명 / 탈북작가

축하합니다. 가볍게 참여한 독서회가 이런 결과물을 낸 게 우선은 좋고, 놀랍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부담감과 진지함을 갖고 참여해야겠단 생각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이 이야기들에 함께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변옥금 / 동화작가

목차

머리말 …………………………………………………………… 4

1부 이야기와 유언비어
맑스 이야기 …………………………………………………… 12
이야기총량불변의 법칙 ……………………………………… 28
예술추방론 ……………………………………………………… 35
1. 예술추방론 ………………………………………………… 35
2. 예술종말론 ………………………………………………… 42
소설과 예술추방론 …………………………………………… 51
사회주의리얼리즘과 유언비어 ……………………………… 69
아방가르드와 유언비어 ……………………………………… 85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경우 ………………………… 94
소설과 허구 그리고 독서행위 …………………………… 104
유언비어 시대에 독서운동의 필요성 ………………………113
소설과 유언비어 …………………………………………… 125
소설과 민족주의 …………………………………………… 134
호모 폴리티쿠스의 예술론 ………………………………… 150

2부 유언비어의 사회학
유언비어의 사회학 ………………………………………… 170
소설(예술)목적론의 파기 …………………………………… 182
유언비어와 왕따놀이 ……………………………………… 200
유언비어 …………………………………………………… 200
왕따놀이 …………………………………………………… 210
유언비어와 왕따놀이 ……………………………………… 217
계몽이성 사회주의이성 민족이성 그리고 상상력(소설) 220
복원 …………………………………………………………… 238
역사에서 허구로, 허구에서 역사로, 역사에서 역사로 … 250
1. 역사에서 허구로………………………………………… 255
2. 허구에서 역사로 ……………………………………… 261
3. 역사에서 역사로 ……………………………………… 269
아방가르드 선언 …………………………………………… 275
1. 이 소론이 이해하고 있는 아방가르드의 수준 ……… 281
2. 위선과 위악의 90년대 한국문학 ……………………… 287
근대의 추방과 전통주의로의 회귀 ……………………… 303
1. 들어가며 ………………………………………………… 303
2. 1920년대 동인지문학의 경우 ………………………… 306
3. 1930년대 구인회문학 ………………………………… 315
4. 1970년대 민족문학담론의 경우 ……………………… 328
5. 나오며 …………………………………………………… 347

[부록I] 역병과 역사쓰기 …………………………………… 352
[부록II] 언론 마피아론? ……………………………………… 374
참고문헌 …………………………………………………… 382

본문중에서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사회는 진실이나 사실이 경시되고 폄하되는 사회입니다.
진실이나 사실이 폄하되고 경시되는 사회에서는 진실과 사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홀대받고 미움 받습니다. 진실과 사실을 추구하고 추적하는 사람들이 홀대받는 사회는 인간의 고유 권리라고 하는 ‘인권’이 무시당하고 보호받지 못하게 되는 사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아는 자유민주사회에서 죄는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와 증언을 통하여 확정됩니다. 증거와 증언은 진실과 사실을 추적하고 추구하는 행위를 통하여 드러나는 바의 것입니다. 따라서 진실과 사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홀대받는 사회에서 증언이나 증거는 유명무실화될 가능성이 높고 죄는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식으로 확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네 죄를 네가 알렷다’는 곧 ‘네 죄는 이것이다 인정하느냐’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죄를 만들고 확정하는 존재자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존재자들이 지배하는 사회가 바로 야만사회입니다.
해서 ‘네가 네 죄를 알렷다’ 식의 죄와 형벌의 확정은 야만사회로 가는 징표입니다.
이렇듯 유언비어가 지배하는 사회는 야만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아마도 유언비어 사회의 구극이 야만사회일 게 분명합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유언비어에 대하여 살펴본 책입니다. 유언비어가 어떻게 형성 유포되고 한 사회를 지배해 가는가가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문제의식이었습니다.
특별히 대부분의 사회에서 유언비어와 혼용되어 사용되는 용어 ‘소설’과 관련하여 유언비어를 살폈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소설’은 넓게는 ‘예술’을 의미합니다. 옛날에는 ‘시’가 예술의 통칭적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소설에도 그런 함의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역사와 허구의 개념도 사용됩니다. 유언비어와 소설, 역사와 허구의 개념이 이 책의 주요 개념어라고 하겠습니다.
야만사회는 오늘날의 용어로 하면 전체주의 사회와 근사하고 이에 수렴한다고 여겨집니다. 과거의 원시사회에 현대의 끔찍한 무력이 합쳐지면 아마도 전체주의가 완성된다고 생각됩니다. 유언비어는 문명사회를 야만사회로 되돌리는 시금석이요 마법 같은 것이라는 게 이 책의 소견입니다. 문명사회가 유언비어에 의하여 야만사회로 되돌아가면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게 전체주의 사회라고 이해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앞글입니다. 자세한 것은 이 책의 본문을 들여다보면서 체크인하면 되리라고 봅니다. 이런 소견들에 흥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그렇지 않다면 그런 분들은 이 책은 머리말을 넘어 더는 접근하지 않는 게 좋으리라고 감히 조언합니다.
( '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번 책은 많은 부분 집단지성에 의존했습니다. 독서와 토론을 통하여 제기된 많은 아이디어와 의문들을 모으고 추려 십분 반영하고 있습니다. 첨가된 부분들이 그와 같은 노력의 결과물들입니다.
독서행위라는 심난한 과정을 통하여 이 책과 함께하는 독자 여러분들이 부디 읽는 내내 즐겁고 보람되다고 여기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시/에세이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