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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 : 명화와 함께 가장 빠르고, 재미있고, 명확하게 알기[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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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구예
  • 역 : 정세경
  • 출판사 : 도도
  • 발행 : 2020년 05월 11일
  • 쪽수 : 28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533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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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인문학의 출발은 신화였고 예술을 그 통로였다
    명화로 이해하는 그리스로마신화

    한때 종교였던 올림포스의 신들의 이야기는 이제는 신학에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의 영역은 문학으로 옮겨 현대인들에게 문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재해석된 의미로 많은 2차 창작물을 생산해내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문학은 신화를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예술은 그것을 구체화하는 통로였던 것이다. 더불어 많은 소설과 만화 등은 그리스로마신화를 기초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개정된 [그리스로마신화]는 그저 예술애호가 구예가 그리스로마신화 원작에 충실하지만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미술과 신화를 합친 유쾌한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집필한 구예는 [미스터구의 회화 이야기]1,2권으로 자신만의 예술론을 펼친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번에 그는 이해하기 어렵고 너무도 방대한 그리스로마신화를 명화와 함께 핵심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루벤스, 보티첼리, 클림트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 신화 속 장면을 담은 150점의 명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그리스로만신화의 이야기를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몇 년이 지나도 1장에서 머물 수밖에 없었던[그리스로마신화]
    명화와 함께 하루 만에 완독이 가능하다

    신화는 어렵고 상징적인 것이라는 공식을 깨뜨린 이 책은 누구라도 한 번 책을 펼치면 그 자리에서 완독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스로마신화의 핵심만 모아 위트와 유머를 더해 정리한 책이다. 신은 인간을 왜 만들었는지, 제우스는 왜 프로메테우스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는지, 제우스는 왜 인간 세상에 판도라를 보냈는지, 판도라의 상자가 어떻게 해서 열렸는지, 헤라는 왜 오빠와 결혼을 해야 했는지, 천하 미남이었던 아폴론은 왜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 없었는지 등등.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핵심은 명확하게 설명하는 구예의 [그리스로마신화]는 기본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새로운 스타일로 이야기로 전달하는 중심점이 될 것이다. 엉뚱하고 신선하기 그지없는 그의 설명은 성인은 물론 원작의 방대한 분량에 넌더리를 치는 학생의 재미를 충족시킬 것이다.

    목차

    머리말 14
    본문에 앞서 19

    ◆ 신들의 세계

    01 너무 심심해서 인간을 만든 신들 22
    02 판도라의 상자 속 마지막 재난 40
    03 크로노스가 자식을 잡아먹은 이유 58
    04 우주에서 가장 성공한 내연녀 70
    05 남신 아폴론의 연애 흑역사 90
    06 괴력의 사나이, 헤라클레스의 모험 114
    07 거품에서 태어난 비너스의 배꼽 138
    08 큐피드의 화살을 큐피드가 맞다니 154
    09 미스 올림포스 산 선발대회 166
    10 지상 최고의 미녀는 원래 쌍둥이였다 174
    11 신들의 음모, 트로이 전쟁 186
    12 아테나는 어떻게 골드미스가 됐나 206
    13 장모와 사위의 불꽃 튀는 줄다리기 218
    14 가장 존재감이 없었던 신 230
    15 삼형제 주연의 청춘 학원물 240

    ◆ 별자리 신화

    염소자리 -사랑을 위한 희생 256
    물병자리 -초특급 꽃미남 259
    물고기자리 -가장 들러붙는 별자리 262
    양자리 -Whatever! 264
    황소자리 –열두 별자리 가운데 가장 ‘대충 만든’ 별자리 266
    쌍둥이자리 –복잡하다 복잡해 268
    천칭자리 –가장 머뭇거리는 별자리 278
    전갈자리 –잘난 척하지 마 280
    궁수자리 –슉~ 슉~ 슉~ 282

    본문중에서

    그렇다면 본문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은 모두 로마신화에서 온 것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테나, 이 이름은 모두 들어본 적 있으시죠? 제가 드리려는 말씀은 아테나가 그녀의 그리스식 이름이란 겁니다. 그녀의 로마식 이름은 미네르바지요. 아마 이 이름은 들어보지 못한 분이 많을 겁니다. 게다가 아테나란 이름은 듣기에 꽤 ‘신(神)’스럽지만 미네르바는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50미터쯤 떨어진 곳에 그녀가 있다 해도 그 이름으로는 쑥스러워 부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아예 각 신들의 직함으로 부르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어렵겠더군요. 올림포스 산 신계에 사는 신들의 숫자가 많지 않아 대부분의 신들이 겸직을 맡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신들의 직함으로 부르면 혼란만 더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유명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새로운 역할이 처음 등장할 때는 그리스식과 로마식 이름을 모두 적고, 이후의 글에는 더 유명한 이름을 쓰는 것이죠. 어차피 저는 여러분께 즐길 거리로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인데, 시험을 위한 교재로 이 책을 활용하신다면 위험성이 좀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러니 이 책을 보시는 독자들은 이름에 너무 얽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름이 다소 다르게 나와도 몇 가지 사건을 오가다 보면 누군지 아시게 될 겁니다.
    ( '머리말' 중에서/ pp.19~21)

    혼돈은 어두운 밤을 낳고, 어두운 밤은 사랑을 낳았으며, 사랑은 빛을 창조하고, 빛은 낮을 사랑하게 되는 식이죠.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모든 사물을 의인화하길 좋아했습니다. 돌도 산도 물도 하늘도 사람에 빗대어 표현했죠. 좌우간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사람처럼 분노, 슬픔, 행복 등을 느낀다는 것이죠. 한번 상상해보세요. 세상 만물에 희로애락 같은 감정이 있다면, 지진이나 해일 같은 자연현상도 위 그림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죠! 이처럼 그리스 사람들은 세상 만물이 사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여겼지만 그래 봤자 돌이고, 공기고, 진흙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보통 사람의 가치관으로 판단해보면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대다수죠. 이를테면 ‘땅의 여신’ 가이아텔루스 만 해도 ‘단성생식 ’을 통해 아들인 우라노스를 낳았잖아요.
    ( '01 너무 심심해서 인간을 만든 신들' 중에서/ pp.25~26)

    티탄족의 손에서 왕위를 빼앗아 온 제우스는 형제자매들을 거느리고 올림포스 산에서 호화롭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매우 지루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결국 그들은 회의를 거쳐 ‘하늘에 살 인간’을 만들기로 결정하죠. 제우스는 이때 프로메테우스를 불러 진흙으로 신의 모양과 닮은 작은 사람들을 만들 것을 명령합니다. 그때부터 하늘의 신들은 하루 종일 먹고 마시며 즐기는 대신 올림포스 산에 앉아 씨앗을 까먹으며 무지한 인간들이 노는 꼴을 지켜봤습니다. 동물원의 원숭이를 구경하는 것처럼 말이죠.
    ( '02 판도라의 상자 속 마지막 재난' 중에서/ pp.41~44)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한 사람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sorry, 한 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죠. 그의 이름은 바로 제우스입니다. 로마식 이름으로는 유피테르라고 하지요. 제우스는 신 중의 신이었어요. 그가 손에 쥐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처럼 생긴 것은 그의 무기로, 전기충격기와 비슷하며 위력이 대단히 강했죠. 이것으로 언제든 벼락을 내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벌할 수 있었으니까요. (신들도 물론이죠.) ‘하늘에 죄를 지으면 벼락을 맞는다’라는 말은 아마도 여기에서 비롯됐을 것입니다. 이 ‘손재주’는 나중에 천둥의 신 토르도 배워 갔죠.
    ( '03 크로노스가 자식을 잡아먹은 이유' 중에서/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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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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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본명은 구멍제顧孟劼. 평범한 예술 청년이자 예술 애호가. 시간 날 때마다 인터넷에 유머러스한 문체로 예술에 관한 지식을 담은 글을 올렸다 큰 사랑을 받게 됐다. 고상하게만보이는 예술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편안한 어조와 독특한 시각으로 설명한다. 이미 출간된 『미스터구의 회화 이야기1小顧聊繪畵1』, 『미스터구의 회화 이야기2小顧聊繪畵2』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또한 상하이구예문화전파유한공사上海古野文化傳播有限公司의 CEO로 예술을 하고 광고로 놀며 영상을 만드는 등 흥미로운 일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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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북경 영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싸이더스픽쳐스에 근무했다. 현재 중국어 출판전문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며 소설과 자기계발, 심리학, 철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사장을 죽이고 싶나》, 《인민의 이름으로》,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 《너와 그리고 잠 못 이루던 밤들》, 《매일 심리학 공부》, 《집의 모양》, 《야옹 야옹 고양이 대백과》, 《잠시 멈춤이 필요한 순간》, 《느리게 더 느리게 2》,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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