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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초대장 : 죽음이 가르쳐 주는 온전한 삶의 의미

원제 : THE FIVE INVITATIONS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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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제임스 도티(스탠퍼드대 교수), 존 카밧진(명상가)
    김보라(영화 <벌새> 감독), 오은(시인) 외 17인 추천

    “죽음이 드리워 있기에 더 생생하게
    오늘을 살고 싶은 모두에게 권한다.”

    죽음이 전하는 지혜를 깨닫기 위해서
    삶이 끝나는 지점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미국 최초로 불교계 호스피스(메타 인스티튜트)를 창립하여 지난 30여 년간 죽음을 앞둔 수천 명의 사람들과 삶의 마지막을 함께한 불교 선사 프랭크 오스타세스키의 [다섯 개의 초대장]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과 함께하며 왜 사람들은 죽음을 앞두고서야 하루, 한 시간, 일 분, 일 초를 아까워하며 매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일까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야 비로소 행하게 되는 용서, 깨달음, 사랑 등을 죽음의 문턱에서가 아닌, 우리 삶 속에서 행하는 방법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환자들의 임종을 지켜보며 알게 된 삶의 의미를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다. 이것이 죽음이 우리에게 전하는 ‘다섯 개의 초대’를 말하고, 여기서의 ‘초대’는 다름 아닌 우리 삶으로의 초대를 의미한다. 이 다섯 가지 초대를 요약하면, 우리는 죽음의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매 순간 삶을 ‘환영하고, 부딪히면서, 평온한 마음으로, 열린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야 한다.
    수십 가지의 죽음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죽음이 아닌, 온전한 삶으로의 방향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죽음이 전하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 성현이 되거나, 굳이 삶이 끝나는 지점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현재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죽음을 마주할 때 알게 되는
    5가지 삶의 의미

    죽음은 삶에서 멀리 있는 듯하지만, 실은 우리 삶 곳곳에 널려 있다. 이는 뉴스만 보면 곧바로 깨닫게 되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내 옆에 매 순간 죽음이 머무르고 있다고 느끼지는 못한다. ‘죽음’은 우리가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죽음이 ‘찰나와 같이 지나는 매 순간마다 우리의 동반자로 항상 곁에 머무른다’고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죽음을 두려워하고 기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직시하면서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비밀 스승’으로 삼자고 말한다. 저자가 수천 번 ‘꺼져가는 숨’을 목도하며 깨달은 것은 오히려 ‘생동하는 삶’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죽음이라는 스승이 알려주는 삶의 의미를 좇아가는 과정이라고 여겨도 무방하다.
    이 책은 그 방법에 대해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알려 준다.

    1. 죽음의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자.
    →세상 만물이 예외 없이 최후를 맞이한다는 불가피한 진실을 받아들일 때 삶에 두 발을 완전히 들여놓고 열심히 매 순간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2. 세상 그 무엇이든 널리 환영하고 아무것도 밀어내지 말자.
    →삶의 모든 것에 대해 기꺼이 환영하고 받아들이면 유쾌하든 불쾌하든 그 모든 상황 속에서도 참된 자유가 생긴다.
    3. 오롯이 온전한 자아로 경험에 부딪히자.
    →오롯이 온전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부분을 끌어안고, 받아들여야 한다. 여기서 온전함은 완벽함이 아니라, 단 하나도 빠뜨리거나 빼놓지 않는다는 뜻이다.
    4.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평온한 휴식의 자리를 찾자.
    →흔히 휴식이라고 하면 삶의 어떤 부분을 마무리하고 찾아오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 순간, 현재에 집중할 때 언제, 어느 순간에서도 우리 안에서 휴식을 찾아낼 수 있다.
    5. ‘알지 못함’, 초심자의 그 열린 마음을 기르자.
    →죽음뿐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이 처음 만나는 경험이기에 초심자의 마음을 가지면 특정한 관점이나 결과에 매이지 않는 순수한 의지를 갖게 된다.

    이 다섯 가지를 통해 죽음에 이르러서야 깨닫는 인생의 크나큰 이치를 지금 깨닫는 순간, 생동하는 삶과 함께하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생의 마지막을 보낸 사람들에게
    배우는 삶의 경이로움

    이 책이 독자들을 사로잡는 가장 큰 이유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다양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데 있다.
    죽음을 앞둔 블레이즈는 죽기 직전 어린 시절 자신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한 오빠 트레비스와 해후한다. 여동생의 죽음을 앞두고서야 지난날에 대하여 사과를 하는 오빠 앞에서 블레이즈는 말한다. “오빠, 내 주변에는 온통 사랑뿐이야. 누구를 탓하거나 그런 일은 없어.” 에밀리는 서른네 살에 유방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어린 시절 자신을 끔찍이 학대한 계모와 마주했다. 에밀리는 죽기 직전 계모 루스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당신, 싫어요. 평생 증오해 왔다고요.”
    블레이즈는 평생 하지 못했던 용서를, 에밀리는 평생 드러내지 못했던 증오를 드러내고 죽음을 맞이했다. 이 죽음에 대해 저자는 위대하다거나 끔찍하다 하는 가치 판단을 내리는 대신, 죽음의 직전에 가서야 대면하게 되는 삶의 진실을 지금 이 순간에도 마주할 수 있음을 깨닫는 기회로 삼자로 말한다.
    죽음을 앞두고 하루, 한 시간, 일 분, 일 초를 귀하게 여기게 될 때 더욱 강렬하게 느끼게 되는 삶의 가치는 매 순간 깨어 있음으로써 지금 이 순간 느낄 수 있다. 블레이즈가 행한 용서를 살아 있는 순간 할 수 있었다면, 에밀리가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조금 더 일찍 할 수 있었다면 그들의 삶은 더 깊고 넓은 차원으로 확장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귀한 죽음의 경험을 발판 삼아 차마 엄두가 나지 않고, 대면하기 어려워 기피했던 삶의 진실을 살아 있는 이 순간 만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죽어감’의 본질을 통한
    ‘살아감’에 대한 통찰

    이 책이 알려 주는 삶의 진실은 생과 사라는 거대한 의미 안에서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죽음이 알려주는 삶의 지혜를 우리 삶의 통합된 영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테면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하는 일부터 친근한 인간관계를 맺거나 끊는 일, 그리고 자녀들 없이 사는 생활에 익숙해지는 일까지 온갖 유형의 과도기적 변화와 소리 없는 외침을 처리하는 데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 안에서 자신을 깔아뭉개는 내면의 비평가를 무찌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즉 이 책은 죽음뿐 만이 아니라 남아 있는 사람들의 삶으로 그 시선과 관심을 옮긴다. 청소년기에 받았던 길고 잔인한 성적 학대의 경험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까지, 자신의 부주의로 아이의 죽음을 경험한 부모가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부모를 돕는 사람으로 거듭나기까지 저자 자신을 비롯한 살아남은 자의 삶의 여정을 따라간다.
    죽음은 우리 삶 곳곳에 있고, 우리는 그것을 매번 경험하지만,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우리는 그 와중에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따라가며 온전한 삶으로의 여정을 돕는다.

    추천사

    “옹졸한 마음들에 자주 휩쓸린다. 그럴 때마다 ‘내일 죽는다면 이런 걱정을 붙들지 않을 텐데’ 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다. [다섯 개의 초대장]은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그러나 오히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삶의 생동이다. 이 책은 언젠가 다가올 죽음에 대한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제대로 죽기 위해 ‘지금 바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다섯 개의 챕터 속에서 우리는 그 비밀들을, 삶의 빛나는 힘의 원천들에 대해 배우게 된다. 죽음이 드리워 있기에 더 생생하게 오늘을 살고 싶은 모두에게 권한다.”
    - 김보라 / 영화 <벌새> 감독

    “언제 어디서든 우리는 모두 지금을 산다. 100년 전에도 1000년 전에도, ‘지금’은 여전히 생생하고 반짝였을 것이다. 어쩌면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지금을 지키기 위해서, 나아가 더 잘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태도일 것이다. 유한함은 가치가 되기 때문이다. 끝이 있기에 주말은 설레고 방학은 법석이고 삶은 빛난다. 그러므로 이 책은 내가 살아가는 시공간으로의 초대장이다. 그 초대에 기꺼이 응하지 않을 수 없다. 기다리지 않고 오늘을 살기 위해서.”
    - 오은 / 시인

    나는 내과의사이자 신경외과의사로서, 진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죽음을 삶에 내재된 필수불가결한 부분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다섯 개의 초대장]은 이 진실을 함께 나누면서, 죽어감의 본질과 진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전해 준다.
    - 제임스 도티 / 스탠퍼드 의대 신경외과교수,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저자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호스피스 치료의 선구자로, 마법 같은 감동이 넘치는 이 책에서 지금껏 자신이 세상과 나누었던 바로 그 지혜와 연민을 구현한다. [다섯 개의 초대장]은 진정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책을 펼치는 순간 그 사실을 환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존 카밧진 / 매사추세츠 의대 명예교수,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저자

    프랭크는 수십 년 동안 죽음에 직면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연민이 넘치는 안내자로 살아왔다. 이 책이 전하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지혜와 감동적인 가르침은 여러분의 마음을 열고 삶을 바꿀 것이다.
    - 잭 콘필드 / 심리학자, [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저자

    나는 의사인 탓에, 종종 죽음을 최종적인 고립의 경험, 영원토록 고독에 갇히는 일, 궁극의 어두운 공포로 보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곤 한다. 하나, 이 특별하고도 설득력 있고 강렬한 책 속에서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어둠을 밝은 빛으로, 근원으로의 회귀로, 친밀함의 극치로, 치유이자 의미로, 다름 아닌 사랑의 본질로 탈바꿈할 수 있는지 잘 보여 준다.
    - 딘 오니시 / 심장병 전문의, [요가와 명상 건강법] 저자

    죽음과 죽어감을 주제로 하는 PBS 시리즈 「우리만의 방식으로」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을때, 프랭크 오스타세스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젠 호스피스 프로젝트의 공동창설자로서, 죽음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배려 깊은 ‘목자’로 미국 전역에 널려 알려져 있었다. 죽음의 신성함이 깃든 그의 감동적인 경험에 대해 한창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에 불가해한 운명처럼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때 그가 건네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위로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 빌 모이어스 / 미국 저널리스트이자 사회 평론가, 다큐멘터리 「우리만의 방식으로: 죽음과 죽어감에 대하여」 제작자

    아름답게 심오하면서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책! 디지털 시대에 활자화된 책 중에서 이보다 더 현명한 작품이 있을까? 프랭크 오스타세스키의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삶 속으로 온전히 들어가려면 죽음을 적이 아니라 하나의 모험으로 끌어안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칩 콘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일터의 현자] 저자

    오롯이 살아가고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죽음에 마음을 활짝 열 때 깨어난다.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그 여정 안에 스며들었던 경험에서 우러나온 눈부신 지혜와 더불어 열림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부디 자신에게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이 책의 가르침은 본질적 존재가 지닌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 타라 브랙 / 임상심리학자, [받아들임] [자기 돌봄] 저자

    나는 그의 곁에서 죽음과 죽어감에 관한 분야에서 일해 왔다. 그가 수년간 쏟아 부은 노력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만약 의식하고 자각한 상태로 죽으려고 한다면, 지금 현재가 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증명해 보인다.
    - 람 다스 / 세계적인 영성 스승, [지금 여기에 살라] 저자

    이 책은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이 어떻게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이야기한다. 그의 강렬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모두는 충만해지고, 격려와 용기를 얻고, 한껏 고양될 것이다.
    - 조앤 할리팩스 / 의학박사, 「우파야 명상센터」 창립자, [죽어감과 함께하기 Being with Dying] 저자

    이 책은 깊고 올바르고 훌륭하다. [다섯 개의 초대장]에서 공유하는 강렬한 교훈은 삶의 어느 국면에 있건 모든 사람들에게 가치를 발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음에 직면하든, 위기를 헤쳐 가는 것이든, 좀 더 온전히 삶을 수용하고 누릴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든 어느 상황에 처해 있든 마찬가지이다. 여러분은 이 책의 페이지마다 다정하고 우아하게 전하는 지혜가 감동과 깨달음 그 자체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샤크, 아티스트 / [더 많이 사랑하는 법 Succulent Wild Love] 저자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고대 불교의 지혜와 수행을 수용하고 실천하는 위대한 당대 스승들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가르침은 오랜 세월 나의 명상 수행과 임상 활동에 영향을 끼쳤다. 이제 [다섯 개의 초대장]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통찰, 영혼이 담긴 시각, 실용적인 안내와 지도를 통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아이라 바이오크 / 생애 말기 완화치료 전문가, [아름다운 죽음의 조건]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저자

    남편 스티븐은 항상 프랭크 오스타세스키의 선한 마음에 큰 신뢰를 품고 있었다. 남편은 자각하는 삶과 자각하는 죽어감에 대한 지혜를 글로 써서 세상과 공유하자고 그에게 용기를 주곤 했다. 드디어 이 선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은 아름답고 다정한 선물이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와 연민 어린 돌봄을 실천한 평생의 표징이다.
    - 온드레아 레빈 / [누가 죽는가: 죽음이 삶에게 보내는 편지] 공저

    [다섯 개의 초대장]은 시종일관 현재 속에서 온전히 삶을 살아가라는 뜻을 전한다. 그는 30년 넘게 호스피스 운동을 이어왔으며, 이제 그 여정 위에서 일상에 영향을 끼치는 불멸의 지혜를 전해 준다. 그것은 바로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면서 기쁘게, 평화롭게, 기꺼이 수용하며 살아가는 법이다. 따라서 이것은 죽음에 관한 책이 아니라 삶과 살아감에 대한 책이다.
    - 헨리 로지 / 내과 전문의, [내년을 더 젊게 사는 연령혁명] 공저

    죽는 법과 죽음, 죽어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방법은 살아가는 사람 모두가 직면하는 문제들이다. 여기에 위대한 생애 말기 호스피스 카운슬러로 꼽히는 저자의 예리하고 통찰력 넘치는 대답이 있다.
    - 스튜어트 브랜드 / [전 지구 카탈로그 Whole Earth Catalog] 저자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죽음에 대한 인식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강력한 묘약으로 드러나는 공간을 발견했고, 이 기념비적인 책에서 그 비밀을 멋지게 공유한다. 온전하게 살아가고자 두려움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귀한 선물을 선사하자!
    - 로버트 서먼 / 컬럼비아대학 종교학과 교수, [분노를 다스리는 붓다의 가르침] 저자

    이 책은 죽음을 비롯해 삶의 모든 양상을 오롯이 받아들임으로써 온전하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일깨운다.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30여 년간 불교 선사이자 호스피스 창설자로서 우리에게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차드 멩 탄 / 구글 직원 교육 프로그램 ‘내면검색’ 개발자,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기쁨에 접속하라] 저자

    정말 보석 같은 책이다!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일생 동안 수행한 영성 지혜와 더불어 감동적인 봉사에서 배운 삶의 선물을 선사한다.
    - 제임스 바라즈 / [기쁨을 일깨우며 Awakening Joy] 저자

    프랭크 오스타세스키는 수십 년 동안 삶의 마지막에 선 사람들과 함께했다. 그는 경험에서 나온 여러 사연과 통찰을 함께 나누면서 궁극적으로 삶과 죽음 양쪽에서 마음을 활짝 열고 우아하게 현존하는 능력이 얼마나 유의미한 것인지 이야기한다. 그가 전하는 모든 말에는 사색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모두에게 행한 봉사는 깊은 존경을 받을 만하다.
    - 캐슬린 다울링 싱 / [죽음 안의 은총] [나이듦 안의 은총] 저자

    목차

    │서문│벼랑 끝에 선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016
    │들어가며│죽음이 지닌 변모의 힘 022

    첫 번째 초대장
    죽음의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라 047


    1│가능성으로 가는 길 052
    2│여기에 있으면서 동시에 사라지는 것 069
    3│성숙한 희망 095
    4│마음의 문제 117

    두 번째 초대장
    세상 무엇이든 널리 환영하고 아무것도 밀어내지 말라 147


    5│있는 그대로 153
    6│당신의 고통을 향해 168
    7│사랑은 치유한다 197

    세 번째 초대장
    오롯이 온전한 자아로 경험에 부딪히라 219


    8│역할 대신 영혼을 224
    9│내면의 비평가 길들이기 255
    10│거센 강물 281
    11│세상의 외침을 들어라 312

    네 번째 초대장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평온한 휴식의 자리를 찾으라 339


    12│폭풍 속의 평온함 345
    13│그 틈을 살피자 373
    14│담대한 현존 399

    다섯 번째 초대장
    알지 못함, 초심자의 그 열린 마음을 기르라 429


    15│망각의 사연 435
    16│‘알지 못함’이 가장 친절하고 정통한 것 458
    17│신성한 세상에 순응하기 479

    │나오며│삶 속에서 죽어간다는 건 503
    │감사의 말│보이는 존재들과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 511

    본문중에서

    죽음은 머나먼 길의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찰나와 같이 지나는 매 순간마다 우리의 동반자로 항상 곁에 머무르고 있다. 죽음이란 말간 얼굴을 드러내 놓은 비밀 스승이다. 그 스승은 우리로 하여금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찾아내도록 도와준다. 여기에서 하나 좋은 소식이 있다면, 죽음이 전하는 지혜를 깨닫기 위해서 굳이 삶이 끝나는 지점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pp.22~23)

    낭만적인 생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죽음은 힘겨운 일이다. 어쩌면 우리가 이 생에 해야 할 가장 힘겨운 일일지도 모른다. 아무 일 없이 잘 끝나리라는 보장도 없다. 당연히 슬프고, 잔인하고, 혼란스럽고, 불가해한 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죽음은 보통의 일이다. 우리 모두는 그 일을 겪는다.
    우리 중에 살아서 여기를 나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p.26)

    가없는 사랑의 무한함은 지금 이 세상과 보이지 않는 저 세상 사이의 장막이 가장 얇아졌을 때 비로소 자명해진다. 태어날 때와 죽을 때 사랑은 그 모든 경계와 분열을 녹여 버린다. 사랑은 우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넘어서서 움직이게 만든다. 사랑은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일들을 해낸다.
    (p.199)

    죽어가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 사별의 슬픔을 온몸으로 거치는 여정을 나서는 것, 이는 우리 삶에서 어떻게든 만나게 될 가장 큰 도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외면하지 말자. 오롯이 온전한 자아로 그 경험에 부딪히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면서 가없는 정성과 티 없는 진실로 그리할 때, 자신을 온전히 비통한 슬픔에 내던지면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고 생각할 때, 하물며 그럴 때에도 분명 크나큰 슬픔은 찾아온다. 하지만 만약 그랬다면 그 슬픔과 더불어 감사를 느끼고, 예전에 결코 알지 못했던 기쁨과 사랑의 호수에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나는 이를 가리켜 불멸의 사랑이라 부른다.
    (p.310)

    아무 판단을 하지 않는 관심으로 타인을 아프게 하는 바로 그 지점에 제대로 반응할 때 사람의 마음이 열린다. 그럴 때면 배려와 이해를 받는 느낌이 든다. 연민은 여러 고려사항의 범위를 인식하면서도 지금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에 맞추어 적절히 대응할 때 발생한다. 때때로 그 조율하는 과정이 매우 사적이고 친밀한 영역까지 이루어지면서 그 사람과 ‘영혼과 영혼’으로 만나는 순간에 동참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pp.323~324)

    찰스에게 담대한 현존은, 수술이 불가능한 암에 걸린 자신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아버지를 모시고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에 가는 것이다. 스티브에게 담대한 현존은, 가장 친한 친구의 막내딸이 바닷가 절벽에서 떨어져 세상을 떠난 후 그 장례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트레이시에게 담대한 현존은, 갓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서 죽어가는 어머니의 침대가에 앉아 있을 때, 그 기막힌 슬픔과 사랑으로 갈가리 찢어지는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잭슨에게 담대한 현존은,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에 가서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마주 보며 앉는 것이다. 테리에게 담대한 현존은, 명상 피정 중에 오래된 성적 트라우마로 움츠러드는 모습이 드러나는 사흘 동안 온몸이 떨리고 흔들리는 상태를 그대로 허용하는 것이다. 조애너에게 담대한 현존은, 또 다른 인연을 만나리라고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75세의 나이에 새로 만난 레즈비언 연인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두려움이 말을 할 때, 담대한 용기는 다름 아닌 심장이 건네는 대답이다.
    (pp.39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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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오스타세스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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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7년 미국 최초의 불교 호스피스 [젠 호스피스 프로젝트]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수천 명의 사람들과 삶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불교 선사로서 평생 봉사에 헌신해 오며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과 연민에 기반한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05년 의료 임상의 및 간병인을 교육하는 '메타 인스티튜트(Metta Institute)'를 설립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한 국가 교육자, 보호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8년 미국 호스피스 및 완화의학 아카데미에서 권위 있는 인문학 상을 수상했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가르침을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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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했다. 봄여름 푸른 나날 대부분을 경희대학교와 창원대학교 교정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강의하며 보냈다.

    가을 붉은 나날을 맞이하면서 사람과 책과 기록과 함께하고자 전문 사서로서 외교부 본부를 거쳐 현재 국민연금본부에서 일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번역가로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문(人文)의 흔적을 찾으며 책을 읽고 번역하고 책을 쓰고 사랑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옮긴 책으로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현대인의 의식지도』, 『파이브: 왜 스탠포드는 그들에게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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