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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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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보영, 김효선
  • 출판사 : 예미
  • 발행 : 2020년 03월 20일
  • 쪽수 : 26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987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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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저자가 되려면 책 보는 방법부터 달라야 한다!
    독자에게 사랑받는 저자가 되고픈 이들을 위한 편집자들의 영리한 ‘책보기’ 기술!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했으나 거절당해 본 경험이 있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지?’란 생각을 한 번쯤 해 보았을 것이다. 도무지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출판사의 문. 그 문을 두드리려면 예비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수백 권의 책을 만들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기획한 출판계 현업 편집자들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 편의 투고 원고를 보는 편집자들은 예비저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쩌면 당신의 원고가 아닌, ‘기획’이 잘못된 것이라고.

    그렇다면 한 해에도 수십 권의 책을 만드는 편집자들은 어떻게 기획할까?
    편집자들은 책을 읽지 않고 보는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얻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본다’는 말이다. 편집자들은 책의 표지글부터 저자 소개, 머리말, 목차 등 ‘책의 핵심을 빠르게 훑어보는 방식’을 통해 대중의 필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다른 저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관찰함으로써 차별화된 기획을 탄생시킨다.

    이 책은 편집자들의 특별한 ‘책보기’ 기술을 통해 예비저자들이 강점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신한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내 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활용도 높은 방법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고 싶은 저자라면,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고 싶은 저자라면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책을 빠르게 파악하는 편집자들의 ‘책보기’ 기술을 훔쳐라! 그 기술만 숙지한다면 저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내 원고는 왜 거절당하는 걸까?
    책의 잉태부터 탄생까지 동행하는 사람, 편집자
    편집자들은 책을 읽지 않고 ‘본다’

    Chapter 1. 책을 보다_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눈앞에 있는 책 한 권, 어떻게 볼까?
    콘텐츠를 압축하는 한 줄 정의_제목
    제삼자가 나와 내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각_추천사
    대중에게 나를 어떻게 소개할까?_저자소개
    출판사 정보를 알고 싶다면_판권지
    책 사용설명서_머리말
    킬러 콘텐츠가 보이는가?_목차
    첫눈에 반하게 하려면_챕터1의 첫 번째 원고
    저자의 매력이 스며들어 있는가?_본문
    독자 입장에서 ‘매력적이고 참신하다’는 말의 의미

    Chapter 2. 책을 쓰다_책쓰기의 핵심 살펴보기

    책이 안 팔리는 세상, 그래도 책을 써야 하는 이유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셉트, 어떻게 찾을까?
    내 책을 읽어 줄 독자는 누구일까?
    목차를 잘 짤수록 원고 쓰기가 쉬워진다
    원고를 잘 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대화체를 살리면 ‘읽는 맛’이 좋아진다
    재미있는 원고를 쓰고 싶다면 ‘독자의 생각’을 맞춰라
    ‘표절’과 ‘참고’는 다르다
    내 책에 맞는 출판사, 어딘가에 있겠지?
    저자와의 미팅 때 출판사가 꼭 물어보는 질문들

    Chapter 3. 알아두면 유용한 책읽기 기술_책읽기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켜 주는 기술

    정독, 속독, 다독, 통독… 무엇이 정답일까?
    하루 한 페이지, 책읽기 습관
    어렵고 불편한 책 정복하기
    함께 읽는 것도 방법이다
    밑줄, 플래그잇을 활용하여 읽기
    읽기와 쓰기를 도와주는 메모
    책을 가장 느리게 읽는 방법, 필사
    서평으로 다지는 읽기와 쓰기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사람이 가진 강점 콘텐츠를 분석하고 책을 기획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시중에 이미 출간된 도서를 분석하는 것이다. 예비저자들은 출간 도서들을 분석하여 대중의 기호를 알아내고, 그에 맞게 자신의 콘텐츠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기존의 저자들이 자기 콘텐츠를 표현해 낸 것을 보고, 내 안의 콘텐츠를 발견하여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차별화된 기획을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위이다.
    (/ p.29)

    참신한 기획과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서 기존의 책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것은 필수이다. 다만 읽는 방법이 아닌 ‘보기’, 혹은 ‘관찰’하는 방법이라 소개한 이유는 책의 핵심 요소만 살펴보면서 주제와 구성, 저자의 강점 콘텐츠를 어떻게 책에 녹여 냈는지 알아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집자들의 ‘책보기’ 방법은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기획해야하는 입장에서 자연스레 습득하게 된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 p.30)

    제목은 그 책의 콘텐츠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에 제목을 분석하다 보면 책의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강점 콘텐츠를 압축한 ‘한 줄 정리’를 만들어야 하는 예비저자들은 베스트셀러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어떤 점을 참고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 p.59)

    그래서 저자 소개글에는 저자의 매력이 충분히 담겨있어야 한다. 이러한 책을 능히 쓸 만한 전문성이 있고, 따뜻한 가슴이 있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바람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는 거다. (중략) 출판사들은 저자가 콘텐츠와 관련되어 활발하게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아무래도 더 선호한다. 그래야 책 홍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은 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독자들 역시 저자가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활동을 하는 걸 좋아할 테니까.
    (/ p.70)

    목차는 독자, 저자 모두에게 중요하다. 독자들은 목차를 통해 책의 세부 구조를 파악한다.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목차를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꼭지 제목을 발견하면 그 페이지를 바로 찾아서 읽는데, 이때 내용이 마음에 들면 책을 구입하게 된다. 책의 세부 내용을 알려 주면서 독자가 본문으로 직접 찾아 들어올 수 있도록 유혹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목차이다.
    (/ p.87)

    책을 쓰는 작업은 자신의 강점 콘텐츠를 탐구하고 발견하게 해 준다. 저자의 강점 콘텐츠가 담긴 책은 그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담보해 주는 훌륭한 증거가 된다. 그러니 ‘뭐가 됐든 책 한 권 쓰면 되지.’라는 식의 책쓰기를 시도하지 않았으면 한다. 단지 출간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대학에 들어가고 대기업에 입사하면 인생 목표가 달성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런 책은 저자, 독자, 누구에게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
    (/ p.122)

    일반적으로 대중을 상대로 한 창작물의 소비자 기준은 ‘중졸 이상의 학력자’이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쉽다고 해도 우리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중략)
    좋은 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독자의 눈으로 읽었을 때 쉽게 읽히고 바로 이해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로 ‘내 눈’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독자로서의 내가 읽기 쉽고 의미를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으면 되는 거다. 의미가 불분명한 글은 실용서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 p.152)

    처음부터 어려운 책들을 단숨에 읽을 수는 없을 것이다. 독서 습관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과 반복적인 훈련으로 단련되는 근육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책 읽는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면 평소 읽고 싶었거나 끌리는 책을 선택하여 독서에 취미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권수에 집착하기보다는 목적을 두고 읽는 것이 중요하며, 나와 맞지 않다면 과감히 덮어도 괜찮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점점 책과 가까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 p.210)

    책을 읽고 나서 메모를 하는 이유는 기록해 두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도 있지만 내 손으로 직접 책 내용을 정리하고 문장을 옮겨 적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짧은 글쓰기 연습이 될 수 있어서이다. 책을 읽고 적는다는 것이 처음엔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
    준히 한다면 읽기와 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p.240)

    필사는 좋은 글을 베껴 쓰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다. 좋은 글을 필사한 뒤에 이 문장이 자신에게 왜 와닿았는지 생각해 보고 기록해 보자. 그 기록의 길이를 점점 늘리면서 자신만의 글쓰기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면, 나중에는 책을 쓰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필사를 글쓰기의 마중물이라고 부른 이유이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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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출판편집자, 기자, 구성작가 등 글쟁이를 업으로 삼고 살아온 지 스물 하고도 네 해째. 출판사, 잡지사, 인터넷 기업, 관공서 등에서 일하며 두루두루 경험을 쌓았다. 그가 참여하여 세상에 빛을 본 책들이 많다.
    뭐든지 읽고 생각하고 궁리하는 걸 좋아한다. 최고의 장점은 수다와 책보기 기술. 저자들과 수다 떨기만큼은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거라고 수줍게 자부한다. 수다를 통해 저자들의 인생 백사장에 숨겨져 있는 원석을 발견하길 좋아한다. 또한 책을 정독, 속독도 아닌 그냥 ‘보기’ 기술만 가지고 세상에 다시없는 지식인인 척 위장하는 데 능하다.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4대 보험이 되는 직장을 찾다가 출판계로 흘러들어와 출판편집자가 된 지 10년째다. 직접 만든 책으로 세상을 손톱만큼이라도 바꿔 보겠다며 오늘도 망원동 어딘가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출판사를 거쳐 현재 종합출판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부에서 일하고 있다.
    본래 낯을 가리지만 사교성 뛰어난 척, 한 해에도 수백 명의 사람을 만난다. 책 때문에 만난 사람들의 명함만 운동장에 늘어놓아도 50미터 달리기가 가능하다고 자평한다. 어떤 이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준다는 것에 격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100미터 달리기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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