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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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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주형일
  • 출판사 : 우리학교
  • 발행 : 2020년 02월 07일
  • 쪽수 : 18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903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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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디지털 원주민들이 꾸려 갈
    ‘A Hole New World’,
    오 놀라운 뉴미디어 세상!


    태어날 때부터 뉴미디어 환경에서 성장한 Z세대 청소년들은 뉴미디어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디지털 원주민이다. 아날로그 미디어를 사용하다가 뉴미디어를 사용하게 된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와는 달리, 십 대들은 단순히 뉴미디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뉴미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찾고, 과제를 수행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상품을 소비한다. 모든 기술적 장치가 그러하듯, 뉴미디어 역시 사용자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될 수도 있고 해를 끼치는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뉴미디어가 가진 능력을 잘 활용하는 현명한 사용자가 될 것인지, 뉴미디어의 가공할 힘에 휘둘리면서 피폐해져 가는 수동적 노예가 될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듯이 뉴미디어에 대해 잘 알고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면 지혜로운 이용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는 뉴미디어가 인간은 물론 사회와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자기노출의 즐거움, 집단지성의 힘, 공론장의 효과,
    사이버폭력의 위협, 가짜 뉴스의 범람…
    뉴미디어의 빛과 그림자 속에서 길을 찾는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해서 깊이 생각해 보기 쉽지 않은 뉴미디어의 속성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 또 뉴미디어의 사용이 불러일으키는 개인적, 사회적 현상들을 다채로운 예와 함께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1부에서는 뉴미디어의 정의, 특성, 종류를 소개한다. 미디어 기기의 변천사와 함께 뉴미디어가 어떻게 등장했으며 어떤 방식으로 발전해 왔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뉴미디어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한다. 다채로운 뉴미디어의 모습뿐만 아니라 영화 속 사랑의 매개체로 등장한 CD 플레이어, 드라마의 소재로 쓰인 PC통신 등 Z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올드미디어의 모습은 그 자체로 요즘 십 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부에서는 뉴미디어의 사용이 개인적, 사회적으로 어떤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뉴미디어의 긍정적 사용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본다. 1인 미디어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자기노출이 자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무엇인지, 집단지성을 발현시키고 공론장을 구성하는 뉴미디어의 사회적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뉴미디어가 부정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하고 있다. 뉴미디어의 사용이 불러일으키는 사이버폭력, 가짜 뉴스, 중독의 문제와 그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성폭력의 심각성과 시민단체들이 ‘리벤지 포르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이유, 2018년 미국의 콘텐츠 제작사인 버즈피드에서 공개한 오바마 전(前) 대통령의 딥페이크 영상이 경고하는 가짜 뉴스의 위험성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사례가 함께 등장해 청소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뉴미디어의 사용으로 우리 삶과 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격차,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뉴미디어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전망해 본다.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작지만 유용한 이정표


    이 책은 뉴미디어와 관련한 각종 개념과 학자들의 이론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관련 통계, 흥미로운 이미지와 함께 담고 있어 ‘뉴미디어 월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게끔 한다.
    청소년은 뉴미디어의 가장 적극적인 이용자이자, 뉴미디어가 품고 있는 기술적 잠재력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수혜자이다. 하지만 동시에 뉴미디어가 초래하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큰 잠재적 피해자이기도 하다.
    기술은 쉬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디지털 원주민들 역시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에 대한 고민을 게을리한다면 자유로운 사용자가 아니라 도태된 집단이 될 수도 있다. 저자는 지금을 살아가는 십 대들이 자기 자신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성찰함으로써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원주민으로서 유연하고 다원적인 사고를 통해 삶과 사회를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이야기한다.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가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작지만 유용한 이정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서문_디지털 원주민이 꾸려 갈 뉴미디어 세상

    1부 뉴미디어란 무엇일까?
    1. 뉴미디어를 소개합니다
    2. 종류도 다양하지, 뉴미디어

    2부 뉴미디어는 어떻게 이용될까?
    1. ‘나’를 보여드립니다
    2. 집단지성, 우리는 함께 똑똑해질 수 있을까?
    3. 더 다양한 목소리가 들리고 섞이는 곳

    3부 뉴미디어는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1. 끊이지 않는 사이버폭력의 위협
    2. 가짜 뉴스, 팩트 체크하셨습니까?
    3. 왜 뉴미디어에 중독되는 걸까?

    4부 뉴미디어는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갈까?
    1. 뉴미디어와 디지털격차
    2. 빅데이터로 다시 만난 세상
    3. 인공지능 활용, 어디까지 왔나

    본문중에서

    새로운 미디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들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려면 반드시 미디어가 필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인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으니, 미디어도 아주 오랜 옛날부터 존재해 왔다고 할 수 있죠. 당연히 아주 오래된 미디어(Old Media)가 있고, 새롭게 등장한 미디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해야 새로운 미디어일까요?
    사실, ‘새로운’이라는 말의 의미는 상대적입니다. 100년 전보다는 50년 전에 사용된 것이, 어제보다는 오늘 등장한 것이 더 새로운 것이죠. 단순히 시간적으로 최근에 등장한 미디어라고 이해하면 뉴미디어는 계속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라디오보다는 텔레비전이, 텔레비전보다는 컴퓨터가 뉴미디어이니까요. 이렇게 되면 ‘뉴미디어’라는 단어를 특정한 공통의 속성을 가진 미디어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사용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뉴미디어는 단순히 새로운 미디어가 아니라, 그동안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쓰여 왔던 전통적인 미디어와는 다른, 새로운 속성을 가진 미디어를 뜻합니다.
    (/ p.4)

    뉴미디어 이용자들은 왜 스스로 사적인 정보를 공개할까요? 나에 대한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는 자기노출은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바탕으로 하거나 그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개인들 사이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캐나다의 심리학자 시드니 쥬라드에 따르면, 자기노출을 하는 개인은 단순히 자기 정보를 남에게 공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거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게 되고, 결국은 건강한 인성을 갖게 되는 것이죠.
    (/ p.61)

    네트워크로 연결된 뉴미디어를 이용하면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빠르고 쉽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스턴트 메신저, 1인 미디어, 소셜 미디어와 같은 뉴미디어는 단순히 개인의 감정이나 일상생활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적인 이슈에 대한 정보를 다수의 사람에게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죠.
    그런데 뉴미디어를 통해 사회적으로 유통되는 정보 중에는 사실이 아닌 거짓도 많이 있습니다. 1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에는 뉴미디어를 통해 유포되는 거짓 정보 중에서 ‘가짜 뉴스’라고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사전 출판사인 하퍼콜린스에서 ‘2017년 올해의 단어’로 ‘가짜 뉴스’(Fake News)를 선정했을 정도입니다.
    (/ pp.112~113)

    2010년 이후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잠자는 시간 외에는 계속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중독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도 증가하고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자기의 분신처럼 여기면서 잠시라도 스마트폰에서 떨어지기 싫어하고, 스마트폰이 없거나 배터리가 부족해 쓸 수 없게 되면 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죠.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면 눈이 아프거나 시력이 저하되고 두통과 피로감을 느끼는 등 신체적 무리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다가 사고를 당하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을 쓰지 않으면 무기력감, 불안감, 고립감 등을 느끼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느끼는 불안감과 공포감을 노(No)+모(Mobile Phone)+포비아(Phobia), 즉 ‘노모포비아’(Nomophobia)라고 부르기도 해요.
    (/ pp.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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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전남 장성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학생 때 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작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사진기자로 일을 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이 인터넷 공간 어딘가에서 아직도 발견된답니다. 인터넷 초기에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도 했고, 지금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용하면서 뉴미디어 현상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5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영상과 대중문화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미디어학교 - 소통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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