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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 : 다양성을 존중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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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윤예림
  • 출판사 : 풀빛
  • 발행 : 2020년 01월 20일
  • 쪽수 : 128
  • ISBN : 979116172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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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은 몇 퍼센트 한국 사람인가요?
다문화 사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알아봅시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주민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일이 흔한 일이 되었어요. 전문가들은 30년 후면 인구의 10퍼센트를 이주민이 차지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요. 사실 정부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가 ‘다문화, 다종족 사회’라고 선언했었어요. 하지만 그로부터 14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 국가라고 믿는 사람이 많아요. 한민족은 다른 민족의 피가 섞이지 않은 하나의 민족이라면서요. 하지만 정말 사실일까요? 세계 시민 수업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인 《다문화 사회》를 통해 단일 민족에 대한 오해와 우리 안에 있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편견을 함께 알아 봐요!

출판사 서평

한민족은 하나의 핏줄이다?
세상 어느 민족도 하나의 핏줄로 이뤄진 민족은 없다!

고려 말 충렬왕 때 수만 명의 무슬림이 몽골에서 넘어와 한반도에 거주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조선왕조실록》에도 조선에 거주하는 무슬림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궁에 초대했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조선 초기에는 한반도로 이주한 북방 유목 민족이 전체 인구의 25퍼센트를 차지했대요.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약 280개의 성씨 중, 약 130개가 한국의 국적을 얻은 외국계 성씨예요.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일본계가 다수를 차지하고, 몽골, 인도, 베트남, 미국, 태국, 러시아 등등,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한반도에 뿌리를 내리고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이러한 사례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덴마크의 한 여행사에서 민족과 인종, 국적이 다른 수십 명의 사람을 선발해 DNA 검사로 각자의 조상을 확인하는 실험을 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100퍼센트 자기 나라 혈통으로 이뤄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답니다. 이처럼 한민족은 물론, 세상 어느 민족도 하나의 핏줄로 이뤄진 민족은 없답니다.

‘다문화’는 누군가의 이름이 아니에요.
우리와 함께 사는 여러 사람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봐요.

《다문화 사회》 1장에선 우리나라에 이주해 온 사람들이 왜 우리나라에 왔는지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마주하는 편견과 차가운 차별이 무엇인지 이야기합니다. 2장에선 역사적으로 다문화 사회였던 우리나라 이야기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미국이 어떻게 기회의 땅이 되었는지를, 3장에선 이주 노동자를 대하는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와 그들의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러며 독일에서 이주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는 사람들 이야기로 결국에는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4장에서는 이주민의 아이들 이야기로,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함께 자란 아이들의 시선에서 겪고 있는 차별과 문제를 짚어 봅니다. 5장과 6장에서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수업 사례와 활동, 그리고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알려 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다문화 사회’가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임을 느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나요?

‘문화 다양성은 개인은 물론 사회의 자산입니다. 문화 다양성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유네스코는 위와 같은 발표문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강조해 왔어요. 생각해 보세요. 다양성이 보장된 사회는 개개인이 가진 개성과 색깔을 인정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줘요. 누구나 자기의 국적이나 피부색, 성별과 종교, 신념 때문에 주눅 들지 않고서요. 어떤가요. 여러분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나요? 〈세계 시민 수업〉 시리즈의 아홉 번째 도서인 《다문화 사회》를 읽고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눠 보기를 바랍니다.
극단적 폭력과 차별, 기아 문제, 이제는 세계 시민 교육으로 풀어야 할 때

이제는 세계가 하나의 마을로 우리 일상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과 다른 지역의 환경과 긴밀하게 연결된 시대입니다.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과 시공간을 초월하여 서로의 문화를 실시간으로 나누고, 지구 곳곳의 농산물을 집 앞 마트에서 손쉽게 살 수 있게 되었지요. 지구가 하나의 마을인 양, 우리 행동이 지구 반대편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우리 일상이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정의와 인권, 평등과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후 변화와 자연 보호 등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뜻에 동참하여 21세기 글로벌한 이슈를, 그 분야 전문 필자와 함께 다각도로 살피고 최신 동향을 파악하며,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해야 할 실천 방안을 알아보는 〈세계 시민 교육〉 시리즈를 기획하였습니다. 《난민》을 첫 번째 권으로 《석유 에너지》, 《식량 불평등》, 《아동 노동》, 《환경 정의》, 《빈곤》, 《혐오와 인권》, 《평화》, 《다문화 사회》가 출간되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 도서이자, 우수출판컨텐츠, 세종도서 교양 부문 추천, 우수 환경 도서 등 유수의 기관에서도 좋은 책임을 인정받았지요. 〈세계 시민 수업〉 시리즈로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넓고 깊은 시야와 인간적인 마음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사]
다문화는 ‘사람’이 아닌 ‘사회’에 어울리는 말입니다. ‘다양한 문화가 각자의 색깔을 유지하며 함께 존재하는 상태’를 뜻하니까요. 이 책은 대한민국이 오래전부터 다문화 사회였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 왜 우리가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이주민을 존중해야 하는지 차근히 설명합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다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박진숙 에코팜므 이사, 난민 인권 활동가 겸 작가

초등학생 50명 중 한 명이 다문화 가족 자녀입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이들은 ‘동등한’ 권리를 가진 대한민국 시민이며 다채롭고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하는 이웃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건, 나의 편견과 무지를 드러내는 일이에요. 다양성을 존중할 때 나의 개성도 특별해진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배워 보기를 바랍니다.
-이정희 해오름초등학교 교사

목차

수업을 시작하며 6

01 다문화 사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 12
외국인이 싫어요 17
다양성이 사라진 사회 21
꼬마 시민 카페 서울로 떠나는 세계 여행 24

02 단일 민족, 진짜 가능한 일일까요?
신라를 사랑한 중동 사람들 28
시야를 좁게 만드는 민족주의 32
흰 검둥이라고 불리던 아일랜드 사람들 36
미국은 어떻게 기회의 땅이 됐을까요? 40
꼬마 시민 카페 당신은 몇 퍼센트 한국 사람인가요? 44

03 이주 노동자도 대한민국을 함께 움직여요!
바다에 붙잡힌 사람들 48
한국 사람, 나빠요 51
이주 노동자는 우리의 동료예요 56
영화가 만들어 낸 작은 기적 59
꼬마 시민 카페 인권 밥상을 차려 주세요 64

04 색깔을 더해 주는 다문화 가족
반쪽짜리 한국인 68
차별을 경험한 아이들 70
한국인의 조건 73
미운 오리 새끼, 하늘을 날다 76
꼬마 시민 카페 진짜 친절, 가짜 친절 80

05 모자이크 사회를 만들어 봐요
캐나다를 똑 닮은 정부와 국회 84
한국어를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 87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92
꼬마 시민 카페 상호 문화 도시가 뭐예요? 96

06 내가 만드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
한국인은 누구일까? 100
진짜 범인을 잡아라! 105
언어 속 숨은 차별 찾기 112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117
꼬마 시민 카페 이주민 영화제에 초대합니다! 122

수업을 마치며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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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윤예림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을 전공했으며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유엔 난민 기구 자카르타 사무소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 청소년들과 울고 웃으면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 주지 않는 것들》 《빈곤》 《아동 노동》 《오늘부터 나는 세계 시민입니다》를 썼고, 세계 시민 교육 기관인 보니따(BONITA)에서 착한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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