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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손길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웅혼한 기상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아프리카로 떠나라!

케냐에서 남아공까지 7개국을 종단한 28일간의 아프리카 기행

자연의 보고이며 원시의 힘이 요동치는 공간, 아프리카!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로망이고 다른 이에게는 미지의 대륙인 이곳은 다채로운 문화만큼이나 수많은 매력이 숨어 있다. 많은 이가 아프리카의 매력을 느끼길 바라는 목적으로 쓰인 이 책은 당신이 죽기 전에 왜 아프리카를 꼭 가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일반 여행지에서는 전혀 느껴볼 수 없는 생소함 가득한 아프리카는 그림을 현실로 옮긴 듯한 초현실적인 사막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공존하고 원시림과 초원 속 수많은 동물 등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넘치는 곳이다. 저자는 사진 한 장 한 장에 이 생동력을 담아 살아 있는 아프리카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보자.

케냐 _ 야생성 가득한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탄자니아 _ 천혜의 자연, 킬라만자로산과 잔지바르섬
잠비아 & 짐바브웨 _ 두 나라를 가르는 자연국경선, 빅토리아 폭포
보츠와나 _ 세계에서 가장 큰 삼각주, 오카방고 델타
나미비아 _ 그림이 현실이 되다. 붉은 사막, 듄45, 데드블레이
남아프리카공화국 _ 영화 쥬라기 공원의 배경지, 테이블 마운틴

차례

프롤로그 … 5

PART 1. 케냐

[D+1, 2] 케냐 나이로비 … 17
드디어 아프리카에 입성 / 17
[D+3~5] 케냐 마사이마라 … 20
동물의 왕국,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 20
빅5를 찾아서 게임 드라이브 / 36
마사이족 / 47
동물의 왕국에서 나이로비로 / 51

PART 2. 탄자니아
[D+6] 탄자니아 모시 … 61
킬리만자로의 관문도시 모시 / 61
[D+7]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 63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산 / 63
[D+8]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 73
10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동 / 73
[D+9~13] 탄자니아 잔지바르 … 76
인도양의 진주 잔지바르섬 / 76
지상낙원 같은 모래섬과 꽐레섬 / 86
지상 최고의 해변 능귀 / 102
잔지바르를 떠나다 / 113

PART 3. 잠비아
[D+14] 잠비아 루사카/리빙스턴 … 117
아프리카의 대평원을 실감하다 / 117

PART 4. 짐바브웨
[D+15] 잠비아, 짐바브웨 리빙스턴/빅폴 … 123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 / 123

PART 5. 보츠와나
[D+16] 보츠와나 쵸베국립공원 … 135
코끼리의 천국, 쵸베 국립공원 사파리 / 135
[D+17] 보츠와나 마운 … 143
10시간 동안 차량으로 이동하여 마운에 도착 / 143
[D+18]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 … 147
지상 최대의 삼각지 오카방고 델타 탐험 / 147

PART 6. 나미비아
[D+19] 나미비아 마운/빈툭 … 161
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이동 / 161
[D+20] 나미비아 나우클루프 … 164
사막 위에서 야영과 캠프파이어 / 164
[D+21] 나미비아 나우클루프 … 176
여기가 지구 맞아? 외계 행성에 온 듯한 듄45와 데드 블레이 / 176
[D+22] 나미비아 스와콥문트 … 191
모래언덕과 대서양의 만남 샌드위치 하버 / 191

PART 7. 남아프리카 공화국
[D+23~28]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 207
아프리카 속의 유럽, 케이프타운 / 207
죽을 고비를 넘긴 테이블 마운틴 / 212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희망봉 / 217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귀국길에 / 234

에필로그 … 236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부족한 정보와 지식으로 인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 책은 앞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현지의 느낌을 보고 느낀 대로 기술하여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하려는 목적으로 쓰였다. 또한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다시 한번 추억을 떠올려 보고 미처 몰랐던 부분을 아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책을 쓰면서 수많은 자료을 찾아보고 다시 한번 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프리카는 편하고 안락한 여행지는 아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으로 대자연 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동물이 있고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이 아프리카이다.

- 242쪽,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