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내 것이 되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 성과 사춘기》는 이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성과 사춘기를 통해 과학 교과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더 나아가 개념·인체·건강·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 도도네 반에 민수가 전학 왔어요. 도도는 민수를 보자마자 한눈에 뿅! 반했지요. 민수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졌으며, 학교에 무슨 옷을 입고 가야 하나 고민도 많아졌어요. 그 모습을 본 엄마의 한마디 “어머, 우리 딸 사춘기 시작?!” 그런데 다음 날, 민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한 명 더 나타났어요. 학교에서 제일 예쁘고 키가 큰, 도도네 학교 얼짱 1위 환희였지요. 아아~ 이렇게 도도의 첫사랑은 고백조차 못 해 보고 끝나는 걸까요? 얼굴은 발그레, 가슴은 콩닥콩닥, 눈치 없는 여드름은 올록볼록! 사랑에 빠진 도도와 함께 성과 사춘기의 세계로 퐁당 빠져 봐요!

1화 도도의 첫사랑 - 개념 : 성과 사춘기
성이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는 것이에요.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는 비슷한 모습이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성호르몬에 의해 많이 달라져요. 성과 사춘기의 개념, 우리 몸에서 나오는 물질인 호르몬, 어른이 되는 중간 단계인 남녀의 2차 성징에 대해 알아봐요.

2화 고백할까? 말까? - 인체 : 소녀의 2차 성징
사춘기에 들어서면 여자아이들은 몸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요. 특히 가슴이 나오고, 생리를 시작하지요. 가슴은 왜 커지는 걸까요? 브래지어는 왜 하는 걸까요? 생리는 왜 주기적으로 나오는 걸까요? 소녀들에게 일어나는 몸의 변화에 대해 살펴봐요.

3화 도도는 오늘도 민수 생각 ? 인체 : 소년의 2차 성징
남자아이들의 몸도 자라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어요. 특히 사춘기 남자아이들은 사정과 몽정이라는 낯선 경험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자위를 시작하기도 해요. 목소리가 유난히 낮아지거나 불안정해지는 변성기도 오지요.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알아보고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확인해요.

4화 안 돼! 여드름이 났어! - 건강 : 다양한 의학적 고민
여드름은 사춘기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여드름이 나면 흉터가 남지 않게 잘 관리해 주어야 하지요. 4화에서는 여드름뿐만 아니라, 소녀들을 힘들게 하는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 소년들이 궁금해하는 포경 수술, 또래들보다 성장 속도가 너무 빠른 성조숙증 등에 대해서도 살펴봐요.
5화 도도의 첫사랑은 해피엔딩? - 사회 : 일어나서는 안 되는 성범죄
나쁜 사람들에 의해 성과 관련된 범죄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면 성범죄라 할 수 있지요.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음란물과 불법 동영상도 많아지고 있어요. 이러한 영상들을 왜 보는지,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알아봐요.

■ 이 책의 특징

◈ 하나의 주제를 개념·인체·건강·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1화 도도의 첫사랑
10 [개념] 성과 사춘기
16 두 가지 성 ? 남과 여
17 사춘기가 뭐야?
20 어른이 되는 중간 단계 ? 2차 성징
24 한 걸음 더 ? 사춘기에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

2화 고백할까? 말까?
26 [인체] 소녀의 2차 성징
32 브래지어는 꼭 해야 할까?
35 생리와 여성의 생식 기관
39 생리대의 종류
44 한 걸음 더 ? 일회용 생리대의 발명

3화 도도는 오늘도 민수 생각
46 [인체] 소년의 2차 성징
52 소년의 몸 변화
54 사정과 몽정
56 자위가 뭐예요?
58 변성기가 뭐예요?
62 한 걸음 더 ? 왜 남자만 수염이 날까?

4화 안 돼! 여드름이 났어!
64 [건강] 다양한 의학적 고민
70 사춘기의 상징 ? 여드름
73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통
76 포경 수술
78 성조숙증
80 성장기에 하는 다이어트, 괜찮을까?
84 한 걸음 더 ? 사춘기 건강 관리법

5화 도도의 첫사랑은 해피엔딩?
86 [사회] 일어나서는 안 되는 성범죄
92 성범죄
96 음란물과 불법 동영상
99 청소년을 노리는 성매매
104 한 걸음 더 ? 성과 관련된 용어

106 워크북
116 정답 및 해설
118 찾아보기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 하나로 합쳐지면 임신이 돼요. 임신이 되면 여자의 배 속에 태아가 생기지요.
그렇다면 사람의 성은 언제 결정될까요? 아기가 태어날 때? 아니면 엄마 배 속에 태아 상태로 있을 때?
정답은 바로 난자와 정자가 합쳐졌을 때(수정)예요. 그러니까 우리의 성은 이 세상에 태어나기 훨씬 전에 결정되는 셈이지요.
-본문 16쪽 〈두 가지 성 ? 남과 여〉 중에서

여러분도 자라다 보면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을 때가 있을 거예요.
"너 사춘기구나?", "사춘기라서 그래."
대체 사춘기가 뭐기에 말끝마다 사춘기라고 하는 걸까요?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사춘기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자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때거든요. 즉 사춘기란 몸과 마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시기를 말하는 거예요.
-본문 17쪽 〈사춘기가 뭐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