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삼성카드 6% (12,53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6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3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6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조율의 시간 [반양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909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이종열
  • 출판사 : 민음사
  • 발행 : 2019년 10월 25일
  • 쪽수 : 29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37479588
정가

14,800원

  • 13,320 (10%할인)

    740P (5%적립)

  • 구매

    10,300 (30%할인)

    51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5)

    책소개

    지메르만, 키신, 라두 루푸까지
    전 세계 피아니스트가 찬사를 보낸
    대한민국 조율명장 1호 이종열의 기록


    서양 고전 음악의 대표적인 악기인 피아노를 조율하는 일에서 세계 수준에 오른 한국인이 있다.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예브게니 키신, 라두 루푸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이 그에게 찬사를 보내며 스타인웨이, 도이치그라모폰의 소리 기술자들이 그에게 경탄을 표한다. 바로 서울 예술의전당 전속 조율사로 재직 중인 대한민국 조율명장 1호 이종열이다. 64년 경력을 지닌 이종열 조율사의 무대 뒤 피아노 조율 이야기를 담은 『조율의 시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출판사 서평

    조율은 예술이며,
    예술에는 끝이 없다

    작은 것에 충실하여
    태산을 이뤄 낸 시간


    가지런히 놓인 흰 건반과 검은 건반 88개. 타현악기인 피아노는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르면 해머가 현을 때려 소리를 낸다. 『조율의 시간』의 표지에서 장인의 손길이 바로 피아노의 해머에 닿고 있다. 목재에 양모가 감긴 해머를 미세하게 손질함에 따라 기계 장치인 피아노는 영혼이 담긴 소리를 내는 악기가 된다.
    사진의 주인공은 피아노 조율에서 일가를 이룬 대한민국 조율명장 1호 이종열이다.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수석조율사로 재직 중인 그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장들의 피아노를 4만 1000여 회 조율해 왔다. 우리의 귀에 익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한 곡은 피아니스트들의 손에서 백여 가지의 소리로 살아난다. 피아니스트마다 원하는 소리가 다른데, 각 연주자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피아노를 조율하는 것이 콘서트 조율사의 일이다. 콘서트 조율사는 전문가로서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해 연주자와 더불어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 낸다.
    아무리 좋은 피아노라도 조율을 잘하지 못하면 거칠고 둔한 소리를 내기에 저자는 조율이란 예술이라고 말한다. 조율이 잘되어 피아노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 조율사가 감동하고 연주자가 감동하며 끝으로 청중이 감동한다. 조율에 입문한 지 64년을 헤아리는 저자는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비법을 “태산 모아 태산”이라는 말로 간추린다. 건반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만지는 손, 평이한 음에서 아름다운 음을 구분하는 귀. 이 손과 귀를 연결하는 감각을 긴 시간 동안 벼려 내는 일. 조율은 예술이며, 예술에는 끝이 없지만, 작은 것에 충실하여 태산을 이뤄 낸 시간이 『조율의 시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완벽한 조율로
    최상의 피아노를 만들어 주었다.”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 피아니스트

    세계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은 내한할 때마다 공연 티켓이 조기 매진된다. 한때 미켈란젤리의 조율사를 꿈꿨다는 지메르만은 피아노에 박식한 만큼 까다로워서 자신의 피아노를 비행기에 싣고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처음으로 내한한 2003년, 연주회를 마쳤을 때의 일이다. 객석이 떠나갈 듯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커튼콜에 나온 지메르만이 이렇게 말했다.
    “완벽한 조율로 최상의 피아노를 만들어 준 미스터 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조율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오랜 경력을 가진 저자에게 최초의 순간이었다.
    세계 유수의 연주자들은 내한에 앞서 ‘한국에 제대로 된 피아노가 있나? 조율이나 제대로 할 사람이 있나?’라 걱정하는 듯하다고 저자는 느낀다. 실제로 피아니스트들은 연주 전 피아노를 이러저러하게 준비해 달라는 요구 사항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이처럼 공연 전 연주자의 불안함과 그에 응하는 조율사의 스트레스가 조율의 시간을 거쳐 훌륭한 연주와 뿌듯함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렇게 따뜻하고 힘 있는 피아노 음색은 처음”이라고 기뻐한 라두 루푸, 자신이 처음으로 직접 주문한 사항을 5초 만에 해결해 준 조율사 앞에서 크게 웃은 예브게니 키신, 피아노를 쳐 보고 벌떡 일어나 감탄사를 연발한 조지 윈스턴, 10년이나 된 피아노가 새 피아노처럼 고른 소리를 낸다며 피아노 몸체를 부드럽게 쓰다듬은 잉그리드 헤블러, 조율을 점검하고 있는 무대에 일부러 찾아와 정중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아쉬케나지……. 때로는 연주자의 몰이해에 힘들어지고 때로는 과로에 병원행을 하면서도, 저자는 완벽한 피아노를 만들어 연주를 돕는다는 사명감을 잃지 않는다. 원칙대로 경력을 쌓아 온 장인 정신이다.

    세계 수준에 오른
    64년 경력의 장인이 들려주는
    조율의 모든 것


    조율이라고 하면 흔히 도레미파솔라시도 음 맞추는 일을 떠올린다. 이 작은 의미에서의 조율을 포함해 피아노를 구성하는 각 부분을 연주에 적합한 상태로 만드는 조정,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만들어 가는 일인 정음까지 통틀어 조율을 이룬다. 특히 정음(整音, 보이싱(voicing)이라고도 한다.)은 고도의 음감을 필요로 하는 기술로, 그 어떤 메이커의 고급 피아노라도 정음을 거치지 않으면 거칠고 둔한 소리를 낸다. 이 책에서는 정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피아니스트마다 원하는 바에 맞추어 피아노에서 예술적인 소리를 이끌어 내야 연주회의 감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태어나 예술의전당에서 일하기까지, 1부 ‘조율의 입문’은 자서전적 기록으로 시작한다. 할아버지의 단소를 불다 시골 교회 풍금을 만나 화음에 눈뜨는 등의 이야기가 저자 특유의 유머 있는 문체로 이어진다. 연주자들과의 일화를 담은 2부 ‘무대 뒤의 이야기들’을 지나 3부 ‘조율의 모든 것’에서 쉽게 풀어 쓴 조율의 실제를 만날 수 있다. “지금도 후배들 실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지만, 배움은 항상 부족하고 목마르므로 끊임없이 공부하여 세계에 우뚝 서는 조율사들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적었다. 조율사 지망생뿐 아니라 고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한 분야의 달인의 삶이 궁금한 독자들, 클래식에 한걸음 더 다가가려는 애호가들에게 두루 권할 수 있는 예술 에세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 조율의 입문

    조율이라는 일
    소리의 고장에서
    할아버지의 단소
    브라스밴드 북소리
    교회에서 만난 풍금
    풍금 음 맞추는 것, 그것 한 번만
    평균율과의 만남
    풍금 수리 활동
    서울로 나가다
    삼익피아노 영업부
    퇴사 결심
    세종문화회관 조율사가 되다
    예술의전당에서

    2부 무대 뒤의 이야기들

    콘서트 조율사의 일
    알리시아 데 라로차의 피아노 소리
    러셀 셔먼의 귀마개
    캄파넬라의 주문
    지메르만의 인사
    플레트네프가 보내온 도면
    조지 윈스턴의 팩스
    잉그리트 헤블러의 따뜻한 연주
    파울 바두라스코다의 공구 가방
    피아노, 조율사, 연주자
    로린 마젤과 소녀
    부닌의 쓴웃음
    베레조프스키의 응급 처치
    무대 뒤의 상차림
    페라이어의 선택
    피아니스트들의 습관
    키신과 동행들
    라두 루푸의 첫 내한
    엘렌 그리모와 두 대의 피아노
    막심 므라비차의 꽃다발
    안드라스 쉬프의 조율사
    건반 뚜껑에 그려진 동양란
    헬무트 도이치의 고집
    아쉬케나지 부자
    파치올리 사장의 시험
    외르크 데무스와 고국의 조율사
    예민한 감각들
    루빈스타인과 청개구리
    존 릴의 사인
    개릭 올슨과의 악수
    여장부 백혜선
    도이치그라모폰과의 녹음

    3부 조율의 모든 것

    정음에 대하여
    해머와 바늘
    조율은 언제 할까
    피아니스트의 일생
    피아노에서 들린 천둥소리
    건반 닦기
    들어주는 사람의 간섭
    서서 듣기와 앉아서 듣기
    음정 시비
    국제 콩쿠르에서의 조율 경쟁
    음을 못 듣는 음악가
    피아노 리빌드
    치즈와 김치
    백견이 불여일행
    조율 커브와 음색
    보이싱 기술의 위대함
    조율의 비법
    아는 만큼 보인다
    피아노 해머는 소모품
    온도와 조율
    터치 감각에 대해
    가짜 약 처방의 효과
    음색의 과학
    조율사의 피아노 주법
    무거운 건반 찾기
    치지 말고 세워 두세요
    조율사를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명기를 찾아서
    금상첨화
    현대 음악과 조율사
    피아노 건강 처방
    타협의 기술
    표준음 맞추기
    성악가와 음높이
    피아노 구입하기
    후배 조율사들에게
    청각 조율과 전자 조율
    피아노 수명은 조율사가 좌우한다
    피아노 조율사 자격증
    세계 수준에 오르기 위하여

    본문중에서

    조율을 잘 모르는 사람이 나를 보면 피아노 고쳐 주는 아저씨에 불과할 테지만, 나는 조율은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조율이란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만들어 가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피아노라도 조율을 잘 못하면 결코 예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름다운 소리에 힘이 갖추어지면 조율사가 감동하고 다음으로 연주자가 감동하고 끝으로 청중이 감동한다.
    조율에 입문한 뒤로 나는 이왕 하는 일이면 우리나라 최고의 조율사가 되기를 목표로 노력했다. 그러나 전 세계의 피아니스트들을 만나면서 세계적 수준의 조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한층 더 스스로를 갈고닦았다.
    ('책머리에' 중에서)

    지금 예술의전당에는 무대에 나가는 피아노가 일곱 대 있다. 피아노마다 성격과 음색이 조금씩 다 다르다. 피아니스트가 여러 대 중에서 자기가 연주할 피아노를 고른다. 작곡가별로, 또 작품 성격에 따라 피아노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개인 취향도 작용한다. 어떤 곡이든 음이 화려하게 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부드러운 음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제일 힘든 요구는 부드러운 소리의 피아노를 골라 놓고 소리를 쨍쨍하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이럴 때는 참 난감하다. 부드러운 피아노를 쨍쨍하게 만들어 버리면 그 피아노의 특색이 없어져 버린다. 부드러운 소리를 좋아하는 연주자를 위해서 그대로 둬야 하는 피아노에 그런 요구가 들어오면 뜻대로 해 줄 수 없으니 스트레스가 더 크다.
    하지만 굉장히 보람을 느낄 때도 있다. 독학으로 공부한 나를 사람들이 알아줘서 이름 있는 피아니스트를 만나게 되고, 그들 입소문으로 연주장에도 뽑혀 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4만 1000여 번의 공연장 피아노 조율을 하면서 만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에게 지적이나 주문 사항을 들으며 하나씩 노하우가 쌓여 간다. ‘제대로 된 피아노가 있을까? 조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나라일까?’ 하는 의문을 품고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만족시키면서 작지만 국위 선양을 하니 보람도 자부심도 크다.
    ('예술의전당에서' 중에서)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 가운데서도 최고의 예술가로 꼽히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에게는 한국 최초의 이야기가 몇 개 따라다닌다. 첫째는 자기 피아노를 가지고 왔다는 것, 둘째는 무대 리허설 중에 피아노를 손볼 일이 생기자 손수 했다는 것, 셋째는 2003년 6월 처음 내한했을 때 피아노 몸체 하나에 조율용과 연주용 건반 세트를 하나 더 가지고 왔다는 것, 넷째는 자기 마음에 꼭 들게 조율해 준 조율사에게 감사하다고 관객들 앞에서 공식 인사를 한 것. ……
    지메르만은 감격한 모습으로 악수를 청하며 “땡큐 소 머치.”를 연발했다. 무대에서는 청중의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앙코르를 위해 지메르만이 무대로 다시 나갔다. 관객을 향해 지메르만이 말했다.
    “미스터 리에게 감사한다. 완벽한 조율로 피아노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주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메르만의 인사' 중에서)

    2009년 두 번째 내한 때는 키신과 어머니 두 사람만 왔다. 지난번같이 리허설이 끝나고 약간 망설이는 듯하다가 조율사를 잠깐 만나고 싶다는 표정이다. 나는 바로 무대로 올라가 이야기를 들었다. 고음 쪽 멜로디 부분을 약간만 더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이었다.
    이것이 내가 키신과 처음 정면으로 얼굴을 대하는 기회였다. 나는 그것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바로 건반 끝에 가로로 설치된 긴 막대기를 빼고 오른쪽에 있는 나사못을 돌려 타현점(해머가 줄을 때리는 포인트)을 1.5밀리미터쯤 안으로 밀어 넣은 뒤 테스트해 보라고 했다. 아주 적당하다는 대답이다. 그런데 그렇게 음색이 달라지게 만드는 데 단 오 초밖에 걸리지 않으니까 무슨 마술이라도 부린 것처럼 두 사람이 신기해했다. 어디를 어떻게 했느냐 묻기에 설명해 주고 셋이서 통쾌하게 웃었다. 좀 어렵게 했어야 몸값이 올랐을까?
    ('키신과 동행들' 중에서)

    피아노 앞을 지나가다가, 아니면 연습을 맞추어 보다가 갑자기 피아노를 도레미파솔라시도, 도미솔도로 쳐 본다.
    “이거 조율이 엉망인데. 음이 안 맞아.”
    그러면 아무 말 없던 피아니스트까지 덩달아 음정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다. 조율사가 불려 간다.
    “뭐가 불편하신가요.”
    “조율이 안 맞는 것 같아요.”
    “선생님! 음이 안 맞는다는 것은 두 가지 중에 하나일 텐데 확실하게 이야기합시다. 음이 높아서 틀립니까, 낮아서 틀립니까?”
    “F음이 좀 높은 것 같아요.”
    “같아요 하지 마시고 높으면 높다, 낮으면 낮다 둘 중 하나로 택하시지요.”
    “F음이 높아요.”
    “아, 그래요? 그러면 제가 F음을 서서히 낮출 테니까 맞다고 생각되는 데서 스톱을 부르세요.”
    “스톱!”
    “자, 이제 맞춘 F음과 상하 옥타브를 들어 보세요. 어떠신가요?”
    “이상한데요.”
    “그럼 F를 원래 위치로 다시 조율하고 들어 봅시다. 자, 어떠세요? 완전 4도, 5도, 옥타브 모두 깨끗하지요?
    음높이 하나를 결정지을 때는 옥타브, 완전 4도, 5도, 장3도, 장6도까지 상호 관계를 원만히 검사하고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음의 위치를 찾아 놓습니다. 이 중 하나만 틀려도 안 됩니다. 오차가 어디서 생겼는지 찾아내서 시정하고서야 결정이 납니다. 이래서 이 F음은 정확한 것이니 편안히 연주하시지요. 저 이제 가도 되지요?”
    ('음정 시비' 중에서)

    여러 곳에 가서 여기에서도 우리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아! 저런 방법도 있었어?’ 하고 감격한 적은 없었다. 나가서 배우는 것은 시간 단축은 되겠지만 스스로 연구하다가 깨닫는 것이 더 큰 기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율에서는 작은 것에 충실해야 한다.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룬다. 나는 세미나에서 정음은 “티끌 모아 태산이다.”라는 말과 같은 것이라고 말해 왔다. 그런데 후배들은 해머 어디를 어떻게 바늘로 찔러야 좋은 소리가 나느냐고 묻는다. 한 방 뚫어서 좋은 소리가 나면 다 그렇게 하겠지만, 똑같이 하더라도 사람마다 다르다. 결과는 조율사가 쌓아 온 노력만큼만 나온다. 오늘 최고의 비법을 배웠다고 해도 내일 그대로는 안 된다.
    ('조율의 비법' 중에서)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38년 전주에서 태어나 1956년 피아노 조율에 입문했다. 수도피아노사와 삼익피아노사를 거쳐 프리랜서 조율사로 독립했다. 세종문화회관, KBS홀, 호암아트홀, 국립극장 등 주요 콘서트홀에서 조율을 했으며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수석조율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고문, 튜닝아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교재편찬위원으로서 『피아노의 조정』, 『피아노의 정음』을 썼다. 2007년 산업자원부 피아노조율부문 명장 1호로 선정되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