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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 차이나 이노베이션과 빅데이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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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복제강국’에서 ‘혁신강국’으로 나아가는 ‘차이나 이노베이션’ A to Z!
    빅데이터 패권을 노리는 중국 거대 플랫폼 기업에 대한 최신 보고서!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가 이끄는 중국 DT(데이터기술) 기업의 발전 속도가 놀랍다. 초기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서비스는 빅데이터 축적의 기반이 되었고,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시켜 어느새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넘어설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융합되고,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가 엄청난 속도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면인식 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스타트업 기업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렇듯 ‘차이나 이노베이션’의 발전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경제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중국 핀테크 연구의 1인자가 알리바바, 텐센트를 중심으로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최근 상황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데이터 비즈니스는 세계 경제패권을 노리는 중국 정부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IT·DT 업계의 기술 수준과 비전을 알고 싶다면, 빅데이터 패권을 둘러싼 미·중 무역전쟁의 배경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시대는 이미 IT(정보기술)에서 DT(데이터기술)로 이행하기 시작했다.”
    - 마윈 /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출판사 서평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일으킨 배경과 ‘중국 제조 2025’

    2018년 3월, 미국은 ‘통상법 301조’(슈퍼 301조)에 따라 대중(對中) 제재 조치 발동을 결정했다. 제재 발동 기한인 7월 6일, 미국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제재 대응 조치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 반도체 등 818개 품목, 340억 달러 가량을 대상으로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중국도 같은 날, 미국의 제재 조치를 확인한 후 미국산 수입품인 콩・쇠고기・자동차 등 545개 품목, 340억 달러어치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7월 10일, 트럼프 정부는 추가 관세 10%를 부과하며 6031개 품목, 2000억 달러라는 추가 제재 리스트를 발표했다.
    미국이 대중 무역전쟁을 일으킨 배경에는 중국이 진행하는 ‘중국 제조 2025’(메이드 인 차이나 2025)에 대한 경계심이 깔려 있다. ‘중국 제조 2025’는 중국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할 성장 목표와 시장 점유율 목표를 설정하고 로봇, 차세대 정보 기술, 바이오 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국 기업을 세계 최강 기업으로 육성하며, 최종적으로는 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을 실현한다는 장대한 ‘차이나 이노베이션’ 전략이다.
    실제로 ‘미・중 이노베이션 패권’을 둘러싼 다툼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생사를 좌우하는 ‘데이터’를 두고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은 자사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Alipay)와의 상승효과를 노리고 추진하던 미국 최대 송금서비스 업체 머니그램(MoneyGram) 인수를 2018년 5월에 포기했다. 인수를 심사하던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안보상의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첨단 분야를 포함한 중국 기업의 기술 약진, ‘차이나 이노베이션’의 발흥에 자국 기술의 우위가 흔들릴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미국 초조함이 이번 무역분쟁의 발단이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빅데이터 활용 전략!

    지금 중국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변화는 모바일 결제의 폭발적인 보급을 돌파구로, 디지털화 조류에 중국 사회 전체가 올라탄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인터넷 기업 서비스가 여러 분야에 맹렬한 속도로 침투해, 알리바바와 텐센트와 같은 플랫폼 기업이나 첨단기술 기업에 데이터로 축적된 대화, 화상통화, 전자상 거래, 콘텐츠가 AI에 의해 해석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세상의 화젯거리와 상품・서비스에 대한 평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업, 기업과 기업의 연결 데이터도 축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기존 기업들도 앞서가는 인터넷 기업을 추격해 ‘오픈화’, ‘서비스화’, ‘스마트화’로 전략의 전환을 꾀해 디지털 경제에 녹아들려 하고 있다.
    그중 인터넷 통신판매 대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알리바바의 EC(Electronic Commerce,전자상거래) 서비스에서 태어난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는 2017년 피크 때 초당 25.6만 번을 처리하는 성능을 기록하였다. 이는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기록한 결제 능력의 최고치인 초당 6만 번을 훨씬 넘어섰다. 구미(歐美) 기업에 비해 손색이 없기는커녕 오히려 기술력이 더 뛰어날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2019년 6월말 현재, 세계 기업 주가총액 순위를 봐도 알 수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톱3를 차지한 가운데, 이른바 ‘GAFA’의 한 축이던 알파벳(구글)은 4위, ‘페이스북’은 6위로 밀려났다. 5위는 버크셔 해서웨이. 그에 이어 중국 플랫폼 기업인 알리바바, 텐센트가 각각 7, 8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의 중국의 플랫폼은 주로 e커머스, SNS 등 개인의 소비생활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오픈화 전략’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능력,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기술 능력을 전통적인 산업에 제공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조짐이다. 즉 유통, 건강, 의료, 제조업 등의 산업 영역으로 침투한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AI 능력을 4차 산업 영역에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소비생활의 고도화를 웃도는 큰 파급효과가 있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민간 싱크탱크인 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중국 핀테크 연구의 1인자가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중심으로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최근 상황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의 IT 기업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미·중 패권전쟁의 승자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미·중 패권전쟁과 차이나 이노베이션 - 05

    Chapter_1 시진핑 국가주석과 디지털 강국 노선

    짝퉁 대국에서 이노베이션 대국으로 - 19
    대중창업·만중창신 - 25
    빅데이터 활용은 국가 전략 - 32
    구글, 페이스북의 대중국 포석 - 39
    AI 대국으로의 전략 - 43

    Chapter_2 왜 중국에서 이노베이션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가?

    모바일 결제가 이노베이션의 기점 - 53
    플랫폼 토양에서 생겨난 공유 서비스 - 67
    데이터 축적으로 개인의 신용을 점수화 - 82

    Chapter_3 알리바바와 텐센트 -중국판 거대 플랫폼의 탄생

    2대 플랫폼 기업의 빅데이터 전략 - 91
    왜 알리바바가 성공했을까? - 98
    결제 수단에서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 111
    텐센트의 3대 전환점 - 131
    위챗 발전사 - 140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미래 - 151

    Chapter_4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추격하는 하이테크 기업

    디디추싱-우버도 삼켜버린 생명력 - 159
    세계 최첨단의 핀테크 기업 - 174
    중안보험-기존 발상에 얽매이지 않는 상품개발로 급성장 - 177
    위뱅크(WeBank)-중국 최초의 민영은행 - 180
    징둥금융(JD파이낸스) -앤트파이낸셜의 뒤를 추격하다 - 183
    급성장하는 AI 스타트업 기업 - 189
    Face++ - 196
    아이플라이텍(iFlytek) - 200
    몹보이(Mobvoi) - 204

    Chapter_5 급속한 디지털화의 그늘

    폭발하는 악질 인터넷 사기 - 211
    양마오당 vs 인터넷 기업 -테크놀로지를 악용한 사기 집단 - 219

    Chapter_6 중국형 이노베이션의 본질과 첨단기업과의 협업법

    중국형 이노베이션의 메커니즘 - 225
    유연하고 대담한 인재 전략 - 234
    오픈화 전략 - 241
    유니클로의 중국 전략 - 245
    미래형 기업으로의 길 - 253
    메루카리 전략-중국 모델의 일본 응용 - 261

    에필로그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 265

    관련연표 - 270
    참고문헌 - 279

    본문중에서

    중국의 이노베이션 발전은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Alipay)와 텐센트의 위챗페이(WeChatpay)가 치열하게 경쟁한 모바일 결제가 기점이다. 그 배경에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QR코드의 활용이 있었다. 기세가 흡사 무인지경의 숲을 파죽지세로 뚫고 가는 것 같았고, 문득 정신이 들었을 때는 모바일 결제가 중국 전역에 단박에 퍼져 있었다. 그 결과, 세계의 선두를 달리는 캐시리스(cashless, 무현금) 사회, 디지털 경제권이 탄생했다. 금융서비스 후진국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일대 도약이었다.
    ('Chapter_2 왜 중국에서 이노베이션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가?' 중에서)

    텐센트는 ‘부품’과 ‘도구’의 제공자로서 다른 기업과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위챗과 그 안에 포함된 위챗페이, 그것들을 지탱해주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소비자에게 향하는 입구로 다른 기업에 개방함으로써 텐센트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업,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만능 커넥터’ 역할을 맡고자 하는 전략이다. 이 ‘만능 커넥터’는 새 기업의 신규 서비스 부화기가 되었다. 텐센트가 보유한 편리한 툴과 방대한 이용자라는 존재는 신규 서비스 프로바이더(provider)를 끌어당겼다.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텐센트가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상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기획,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면 이용자의 편리성이 향상되어, 한층 더 이용자가 증가하는 선순환을 낳는다. 그 결과 이용자는 위챗을 입구로 삼아 택시 예약에서부터 택배 서비스, 운동기록 공유, 레스토랑 예약, 비행기 체크인, 은행카드 잔고 확인, 위약금 지불 등 공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밀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Chapter_3 알리바바와 텐센트 -중국판 거대 플랫폼의 탄생' 중에서)

    알리바바는 데이터를 자원으로 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전통업계를 변혁으로 이끌며 차세대 유통업과 제조업, 금융업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전통기업과 연계하는 ‘오픈화(개방화) 전략’을 내놓았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개의 기업과 자사의 오픈 플랫폼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불가결하다. 연결뿐만 아니라 빠르고 저렴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수많은 기업을 상대하려면, 사원 수 2만 명이나 3만 명인 알리바바나 텐센트가 자사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벽을 뛰어넘기 위해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취한 전략은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공개, 기업과 연결하는 시스템을 자사 대신에 기업에 제공하는 ISV(독립 서비스 회사))의 활용이다.
    ('Chapter_6 중국형 이노베이션의 본질과 첨단기업과의 협업법'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현 노무라종합연구소 선임 컨설턴트. 중국 푸젠성 출신으 로, 상하이시 화둥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고베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국제경제전공 박사과 정을 수료했다. 일본 대기업 통신회사를 거쳐 2002년에 일 본 최고의 민간 싱크탱크이자 컨설팅그룹 노무라종합연구 소에 입사했다. 현재 금융IT 컨설팅부(겸) 미래창발센터 글 로벌산업·경영연구실 상급 컨설턴트이다. 중국의 인공지능 (AI)과 핀테크(FinTech) 등 제4차 산업혁명의 바탕이 되는 첨단기술과 하이테크 기업 연구 분야의 1인자로 꼽힌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경향신문에서 기자 생 활을 하다가 동아시아를 연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뒤, 다시 중국 북경과기대와 북경대학에서 수학했다. 귀국 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에서 동아시아학을 공부하 고, 서울디지털대학 문예창작학부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옮 긴 책으로 《논어와 주판》(삼성경제연구소 추천도서,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장제스 평전》 등이 있다.

    남동완 [감수]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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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 졸업 후, 미국계 컨설팅 펌을 거쳐 현재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법인 경영혁신 컨설팅 부문 파트너로 재직 중이다.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신사업 전략,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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