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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 전 세계 학습혁명 현장을 찾아 나선 글로벌 탐사기

원제 : Natural Born Learners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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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실리콘밸리에서 헬싱키를 거쳐 서울로, MIT 미디어랩에서 에꼴 42까지,
    21세기 미래 교육의 해답을 찾아 나선 담대한 글로벌 탐사기


    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티치 포 올'에서 활동하며 교육 개혁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알렉스 비어드가 '21세기 교육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 전 세계 여행에 나섰다.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세계 곳곳의 학습혁명 현장을 찾아가 교육이 바꿔놓은 아이들의 삶을 확인하고, 교사, 학생, 교육 전문가 등 교육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이들과 대화를 수많은 나누었다. 이 책은 그 놀랍고도 담대한 글로벌 교육 탐사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2년간의 집중 취재, 교육 전문가 100여 명과의 인터뷰
    "오늘날 교육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기술이 아닌,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여정은 교육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들끓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6대륙을 넘나든다. IT 인재 전문교육 기관인 프랑스의 에꼴 42, 품성 교육 특화학교인 미국 브레이크스루 마그넷 스쿨, 예술교육의 산실인 핀란드 히덴키벤 종합학교, 제대로 된 환경만 갖춰진다면 모든 아이들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영국의 킹솔로몬아카데미 등 현재 가장 앞장서서 학습혁명을 이끌고 있는 곳들을 찾아 미래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
    또한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미신]의 저자이자 영국 교육평가연구소 교육본부장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최고의 교육]의 저자 캐시 허시파섹 같은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들은 물론, 교육 혁신 프로젝트 헌드레드(HundrED)의 제작자 사쿠 투오미넨, 한국 교육혁명을 이끌고 있는 미래교실네트워크의 정찬필 사무총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혁신가들을 만나 교육 개혁의 필요성과 방법을 논의했다.
    이 책에 제시된 특정한 교육 사례나 전문가 의견이 미래 교육의 완벽한 해법은 아니다. 다만 이 책은 저자가 프롤로그에 제시한 학습혁명을 위한 9가지 선언((1. 평생 배운다. 2. 비판적으로 사고한다. 3. 창의성을 발휘한다. 4. 품성을 개발한다. 5. 일찍 시작한다. 6. 협력을 강화한다. 7. 가르치는 연습을 한다. 8.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9. 스스로 미래를 건설한다)을 중심으로, 각자에게 맞는 개혁 방안을 찾는 데 충실한 지도와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계는 빠르게 변하는데, 왜 교육은 그대로일까?"
    실리콘밸리에서 헬싱키를 거쳐 서울로, MIT 미디어랩에서 에꼴 42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찾아낸 21세기 교육의 해답


    2019년 10월 현재, '교육 불평등'에 관한 불만의 목소리가 한국 사회를 뒤덮고 있다.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 능력에 따라 자녀가 누릴 수 있는 혜택과 기회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각자의 경험으로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문제가 드라마 아닌 현실에서 제기됨으로써 기폭제가 되어 교육 문제가 우리 사회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다. 논의의 초점은 대입제도 개편에 맞춰지는 모양새다. 대학 입학의 기준을 수능에 둘 것인지, 학생부종합전형에 둘 것인지를 둘러싸고 의견이 대립한다. 그런데 교육 문제를 논의할 때 우리가 핵심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 과연 그런 것뿐일까?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
    왜 우리는 과거 방식 그대로 가르치는 걸까?

    [앞서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의 저자 알렉스 비어드는 교사로서 런던의 한 학교에 부임한 첫날, 자신이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같은 선생님이 되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기대는 무너졌고 간신히 아이들이 중등교육자격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받게 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후 글로벌 교육네트워크 '티치 포 올'에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애쓰면서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떨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10년간 가슴에 품고 있던 '미래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21세기에 필요한 인재 역량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세계의 교육 현장을 찾아 나선다.
    알렉스의 여정은 크게 세 과정으로 나뉜다. 첫째는 인간이 어떻게 배움에 이르는지, 우리 뇌의 능력은 어디까지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새롭게 생각하기'다. 둘째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들을 찾아나가는 단계인 '더 잘하기'다. 마지막 셋째는 '더 깊이 관심 갖기'로, 교육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그는 영국, 미국, 프랑스, 핀란드를 거쳐 홍콩과 한국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곳들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수많은 교사, 학생, 전문가들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그 기록을 이 책에 빼곡히 담아냈다.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세계의 학습혁명 현장,
    그곳에서 21세기 미래 교육의 답을 찾다

    미래와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곳, 실리콘밸리

    첫 목적지는 실리콘밸리였다. 그곳이야말로 미래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는 곳으로, 기술의 발전은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교사와 학교는 이제 필요가 없는 걸까?' '앞으로 인간의 배움은 쓸모없지 않을까?' 같은 우려에 대해 싱귤래리티 대학교 청소년 및 교사 관련 부분 책임자 브렛 쉴케는 낙관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그는 첨단 기술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상상 불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인공지능이 앞으로 학습 방식을 한 단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생각하는 기계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하는, 로켓십 페르자 초등학교
    하지만 비어드는 아이들을 미래에 대비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는 교육자들이 오히려 새로운 것 받아들이기를 가장 주저한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로켓십 페르자 초등학교를 찾았다. 그곳 아이들은 교사 없는 교실, 러닝 랩에서 노트북 앞에 앉아 헤드폰을 쓰고 스스로 학습했다. 학교의 설립자 프레스턴 스미스는 이런 방식이 크게 두 가지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아이들 각자의 수준에 맞춰 개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 둘째는 기초적인 과정을 기계에 맡김으로써 교사들이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부분에 시간을 쓰게 된다는 점이다.

    "교사들이 가르치기 정말 힘든 부분에서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있다면 선생님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습 내용을 더 빨리 습득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창조적인 사고와 더 고차원적인 활동을 할 시간도 벌게 되지요. 그것이 바로 저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 pp.49~50)

    모든 아이에게는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킹 솔로몬 아카데미
    실리콘밸리를 벗어나 알렉스 비어드는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우선 런던에 있는 KSA(킹 솔로몬 아카데미)를 찾았다. 이 학교의 설립자 맥스 하이멘도르프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아이들을 선발해 성적을 최상위로 끌어올리는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다. 실제로 KSA는 현재 영국 전체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이다. 지능은 고정되어 있고, 애초에 학습에 부적합한 아이들이 있다는 근거 없는 믿음이 여전히 교육 현장에 남아 있지만, 하이멘도르프는 모든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지원, 기대, 환경만 갖춰진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었으며, 그것을 입증해냈다. KSA는 지나치게 규율이 엄격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그 규율을 따른다. 아이들에게는 확실한 목표가 있고, 학교가 자신들에게 높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엄격한 기준은 아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모든 아이들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출발점이지요."
    (/ pp.143~144)

    세계적인 IT 인재 전문교육기관, 에꼴 42
    KSA는 학과목, 자발성, 가족에 대한 사랑처럼 다소 고전적인 것들을 강조한다. 반면에 교육의 방향이 미래에 맞춰져 있는 곳도 있다. 코딩 능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강조하는, 파리의 에꼴 42가 그곳이다. IT 인재 교육기관인 이곳은 교사, 학비, 입학 자격 조건이 없다. 이 학교의 공동 설립자 자비에 니엘은 한 사설에서 "대학에서 가르치는 학문이 기업들이 요구하는 역량과 늘 일치된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교육 효과는 더 크지만 학비가 비싼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프랑스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뛰어난 학생들 혹은 천재들을 길 밖으로 내몬다"라고 했다(178쪽). 기업은 인재를 찾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인재들은 현재 교육 시스템 아래에서 방치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에꼴 42를 설립한 것이다. 오직 코딩 교육에만 집중하는 이 학교의 졸업생들은 현재 IT 분야의 고소득 직종에 취업하고 있다.

    아이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키워내는, 스쿨 21
    학교는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인 동시에 학교 밖 진짜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돕는 곳이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무런 준비 없이 세상에 내던져진다. 런던의 스쿨 21은 사회에서 맞닥뜨리게 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실질적인 것들을 만들어낼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머리(지식), 가슴(인성), 손(기술, 행동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것을 목표로, 웅변, 투지, 손재주, 전문성, 생기, 뛰어난 기량이라는 여섯 개의 기둥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장인 울리 드 보통은 아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해보고, 소설을 출간하고, 연극에서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과학 연구를 완수하고, 선거 운동까지 해본 후에 졸업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했다. 그렇게 하면 현실 세계에 필요한 기술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적성을 찾을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저는 우리 아이들 모두가 삶의 목적을 찾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서 삶의 목적을 발견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 p.240)

    인공지능과 로봇 사회에서
    교사는, 학교는, 배움은 쓸모없어질까?


    이 외에도 알렉스 비어드는 2년간 전 세계 6대륙의 구석구석을 방문하며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 기관을 탐사했다. 품성 개발을 중심에 놓고 교육하는 브레이크스루 마그넷 스쿨,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키자니아, 핀란드 예술 교육의 산실 히덴키벤 종합학교, 자연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몬테소리 학교,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MIT 미디어랩 등을 방문해 교육의 힘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한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미신]의 저자이자 영국 교육평가연구소 교육본부장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최고의 교육]의 저자 캐시 허시파섹 같은 교육 전문가들은 물론 홍콩 혁명의 주역 조슈아 웡, 교육 혁신 프로젝트 헌드레드(HundrED)의 제작자 사쿠 투오미넨, 한국 교육혁명을 이끌고 있는 미래교실네트워크의 정찬필 사무총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는 혁신가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고 영감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제각각 목표도 다르고 운영 방식도 달랐지만,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이 있었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선생님이라는 사실이었다. 교육에서 교사의 중요성은 핀란드에서 확인했다. 핀란드는 널리 알려져 있듯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이자 교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다. 그곳의 교사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선생님인 페카 퓨라는 "저는 사람을 우선 가르치려고 노력합니다. 물리학은 그저, 도구이지요. 배우는 내용 중 일부일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반에서 잘 따라오지 못하고 뒤처지는 학생이 있을까 봐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배우는 과정에서 완전히 배제해야 해요. 뒤처진다는 생각 자체를 완전히 없애야 해요"라고 대답했다. 아무리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달해도 학습을 위한 도구일 뿐 한 명의 인격체를 키워내는 것은 결국 교사의 몫이다.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제도
    발목 잡혀 뒤처질 것인가, 다시 기적을 이뤄낼 것인가


    2016년 11월의 어느 날, 알렉스 비어드는 한국의 한 고등학교 앞에 서 있었다. 그날은 대한민국 전체가 숨을 죽이는 수학능력시험 날이었다. 주식시장은 10시로 개장을 늦추고, 비행기 이착륙도 통제된다. 경찰들은 모터사이클을 길가에 세워놓고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게는 매우 놀라운 풍경이었다. 교육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 곳곳의 현장을 둘러본 그가 바라본 대한민국 모습은 어땠을까?

    "수능이 있던 그 목요일 아침, 저는 지금까지 그토록 대단한 효력을 보였던 한국의 교육 방식이 더 이상 성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신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제가 만났던 대부분의 교사와 부모도 중압감이 크고 높은 성취도를 요구하는 교육 방식이 지난 40년 동안 국가 발전에 기여했을지 모르지만, 오늘날의 상황에서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은 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 p.6)

    대한민국 교육기본법은 학교 교육이 '학생의 창의력 계발 및 인성 함양을 포함한 전인적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알렉스 비어드가 여정을 마치며 9가지로 정리한 학습혁명 선언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1. 평생 배운다. 2. 비판적으로 사고한다. 3. 창의성을 발휘한다. 4. 품성을 개발한다. 5. 일찍 시작한다. 6. 협력을 강화한다. 7. 가르치는 연습을 한다. 8. 기술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9. 스스로 미래를 건설한다). 지금 모두가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교육의 정상화'가 단순히 입시 제도의 개편만을 의미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 소개한 사례 중 그 어떤 것도 정답일 수는 없다. 다만 아이들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교육 방향을 찾으려 애쓰는 마음, 아이들과 선생님이 쌓는 신뢰 관계, 다른 사람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얻고, 잠재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꾸준한 노력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교육도 허울뿐인 임시방편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에게 맞는 개혁의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추천사

    “방대한 분량이지만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다. 우리는 이 역작을 지도와 나침반 삼아 21세기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제대로 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다.”
    - 정찬필 / 미래교육네트워크 사무총장

    여행을 마치며 알렉스 비어드는 이 시대 아이들은 미래에 대비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과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책은 우리가 그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 웬디 코프 / 티치 포 올 CEO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이뤄지는 세계 곳곳의 학교들을 방문하고, 수많은 교사·학생·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금 이 시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해내는 흥미로운 책. 비어드의 여정에 독자들은 반드시 따라나서야 할 것이다.”
    - 미란다 그린 / [파이낸셜 타임스]

    “새로운 교육의 길을 만들자는 호소력 있는 외침이자, 사색이 담긴 대단히 의미 깊은 책이다. 비어드가 생생하게 증명하듯 우리 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은 오직 교육, 교육뿐이다.”
    - 오웬 시어스 / [메트로]

    “대단히 흥미롭다. 전 세계적인 교육 부흥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시기적으로 적절한 책이다.”
    - 피오나 밀러 / [가디언]

    목차

    프롤로그: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왜 교육만 제자리일까?

    1부 새롭게 생각하기
    1장 인공지능: 인간과 기계의 하이브리드 시대
    2장 타고난 학습자: 인간의 배움에는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3장 두뇌 유입: 뇌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법

    2부 더 잘하기
    4장 평생학습: 스스로 배우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5장 창의력: 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6장 교육계의 거장들: 모든 교사는 더 유능해져야 한다

    3부 더 깊이 관심 갖기
    7장 빅데이터: 점수는 더 잘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8장 진정한 그릿: 품성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
    9장 마인드 컨트롤: 배움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다
    10장 오픈 소스: 누구에게든, 무엇에서든 배울 수 있다

    에필로그: 전 세계에 부는 학습혁명의 바람

    본문중에서

    지난 2,400년 동안 우리는 획기적인 변화를 목격했다. 세계 인구가 놀랄 정도로 급증했고, 농업, 산업, 기술 분야에서 엄청난 혁명을 이루었으며, 지식을 창조하고 전파하는 방식도 놀라울 만큼 변화했다. 또한 사회 정치 조직이 새롭게 형성되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사고 능력에 관한 비밀도 밝혀졌다. 하지만 이런 변화들은 세계화, 자동화, 기후 변화와 관련한 무수한 문제를 수반했다. 이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 고유의 창의력을 한층 더 키우고, 기술을 더 완벽하게 발달시키며, 협력 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인류 전체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지금 우리 세대가 추구해야 할 가장 큰 목표는 바로 교육이다.
    (/ pp.25~26)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으로 아이가 배우지 못한다면, 배울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
    (/ p.53)

    "우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능력은 여전히 있습니다"라고 쉴케가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다. 그래서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의 학교는 교육적인 장점을 이어가면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기기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할 겁니다." 쉴케가 덧붙였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이 로봇의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에 놓일 테니까요."
    (/ p.76)

    "지금의 교육 체계는 정답을 찾는 데에만 온통 쏠려 있어요. 하지만 우리 삶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닙니다."
    (/ pp.220~221)

    원래 태어날 때부터 가르치는 능력이 출중한 교사들도 있는 걸까? 아니면 지금껏 우리가 교사들을 잘못 교육시켜왔던 것인지도 모른다. 2015년 미국의 한 연구는, 모든 교사들을 연수시키느라 매년 수십만 달러씩 들지만 그런 중재가 교사들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 연구의 제목은 '신기루'였다. 딜런 윌리엄이 설명하듯 이 연구가 지적하는 바는 "그럴 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교사가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pp.286~267)

    브레이크스루의 선생님들에게 품성 교육이란 아이들을 먼저 인간으로 대하는 것을 의미했다. 학교는 그 무엇보다도 학생의 행복에 가장 신경을 썼다. 전통적인 학교 교육에서의 성공은 이들에게는 부차적인 문제였다. "다른 학교들은 데이터를 항상 주목해요. 점수와 시험에 신경을 쓰고요." 윈디가 내게 말했다. "하지만 저는 인격체를 키우고 있어요. 그게 제가 하는 일이지요."
    (/ p.381)

    저자소개

    알렉스 비어드(Alex Bear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종
    판매수 44권

    영어 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10년간 교육계에 몸담았다. 이후 런던대학교 교육연구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티치 포 올(Teach For All)에 합류했다. 《가디언》, 《파이낸셜 타임스》, 《와이어드》 등에서 교육 분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1세기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품고 뉴욕, 런던, 파리, 헬싱키, 서울, 홍콩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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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삶이 좋아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주옥같은 글에 어울리는 우리말 옷을 입히는 과정에 큰 재미를 느끼며, 의식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영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교육, 여성,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는 『고스트 워크』, 『학교에서 길을 잃다』, 『이퀄리아』, 『마초 패러독스』, 『경제의 특이점이 온다』, 『제리 카플란-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과소평가 되었다』, 『인간은 필요 없다』, 『지금 당신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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