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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페미니즘을 향해 : 무한히 변화하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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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꿈꾼문고 ff 시리즈의 이번 테마는 ‘여성의 몸’이다. 철학을 통해 여성의 몸을 페미니즘 논의의 중심으로 이끄는 『몸 페미니즘을 향해: 무한히 변화하는 몸』과 여성의 몸을 페미니즘 투쟁 현장의 중심으로 이끄는 『페멘 선언』이 동시에 출간된다.

    출판사 서평

    서양철학이 지워버린 여성 그리고 여성의 몸
    : 부재 또는 결핍의 대상


    플라톤부터 데카르트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은 전통적으로 몸-육체와 마음-정신의 이원론이라는 이분법적 패러다임을 고수해왔다. 여기서 몸-육체는 마음-정신에 비해 불확실하고 열등한 것이 된다. 마음이 인식과 존재의 확고한 주체이며 몸은 그저 마음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분법적 패러다임에 여성을 대입하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진다. 왜냐하면 여성에게는 마음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에게는 마음이 ‘부재’한다. 또는 ‘결핍’되어 있다. 이렇게 남성에 비하여 여성은 부재 또는 결핍으로서 정의된다. 이유나 논리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애초에 여성은 철학의 대상으로서 ‘인간’이 아니며, 인간-남성에 종속된 부차적 존재일 뿐이기 때문이다.
    서양철학의 유구한 이분법적 패러다임은 스피노자를 위시한 일원론 패러다임에 의해 균열이 생긴다. 마음을 몸으로 환원하는 일원론 패러다임에서 마음은 더 이상 예전의 권위를 누리지 못한다. 몸은 이제 단순한 그릇이 아닌 인식과 존재의 적극적인 주체로 부상한다. 몸이 없으면 마음도 없다. 그러면 이 일원론 패러다임을 통해 드디어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인간’으로 철학 내에 자리하게 되었을까. 당연히, 아니다. 이제 여성은 남성의 몸에 비해 ‘부재’하고 ‘결핍’된 몸으로서 정의된다. 따라서 여전히 불확실하고 열등하다. 그러므로 고차원적인 철학이 다룰 만한 대상이 되지 못한다.

    이 책에서 논의되는 남성 이론가들 중 어느 누구도 성적인 특수성의 문제에 관해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거나 제대로 조명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이들 철학자들은 몸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지만 그것이 남성의 몸을 바탕으로 한 연구였음을 인정할 것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시 말해 여성의 몸이 지닌 특수성은 전혀 설명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서문과 감사의 글」 중에서

    아주 단순하고 거칠게 정리했지만 이것이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본 주류 서양철학의 현실이다. 불과 최근까지도 철학에서 여성은 지워져 있었다. 엘리자베스 그로스는 이 책 『몸 페미니즘을 향해: 무한히 변화하는 몸』의 각 장을 통해 우선 이런 현실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기성 체계에 대한 주도면밀한 비판이 새로운 페미니즘적 대안의 도출을 위한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로스는 그 대안의 중심에 다시 ‘몸’을 위치시킨다. 그리고 그 ‘몸’을 부재나 결핍이 아닌 ‘성차’로써 정의한다. 다시 말해 기존의 남근중심적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 개념으로서 ‘성차화된 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로스는 플라톤, 데카르트, 스피노자, 니체, 프로이트, 메를로퐁티, 라캉, 푸코, 링기스, 들뢰즈와 가타리 등 철학 및 정신분석학 텍스트는 물론 생물학, 의학, 신경생리학, 정신생리학의 연구까지 방대한 자료를 세밀하게 독해하고 분석하여 논거로 삼는다.

    몸은 마음을 설명하는 모든 힘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페미니스트들이 몸에 초점을 맞추려고 할 때, 구체적 특수성을 지닌 몸들은 마음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너스까지 추가해서 성차의 문제를 어김없이 제기한다. 성적 특수성, 즉 어떤 종류의 몸에 관한 것이며, 이런 몸들 사이의 차이란 무엇이며, 이런 몸들의 산물이나 결과물은 무엇이 될 것인지 등을 질문함으로써 여성이 남성에게 사회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상황을 보다 쉽게 입증하고 문제화하고 변형할 수 있는 방식이 직접적으로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 성차는 페미니즘과 현대 유럽 철학이 교차하는 협상 지점이며, 이 협상 과정에서 몸을 중심적인 어휘로 자리 잡도록 만들어주는 핵심 용어다. (…) 이 책은 몸의 재형상화를 통해 몸을 분석의 주변부에서 중심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이를 통해 몸을 주체성의 ‘원료’ 그 자체로 이해하고자 한다.
    「서문과 감사의 글」 중에서

    성차와 ‘뫼비우스 띠’
    : 이원론과 일원론, 그 모든 한계를 넘어


    엘리자베스 그로스는 남근중심주의의 극복을 위해 여성 또는 남성의 몸의 근본적이고도 환원 불가능한 특수성, 즉 성차화된 몸의 특수성을 고려한 몸 이론을 추구한다. 그에 의하면 몸은 문화-외부와 무관한 유전적-생물학적인 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문화-외부의 각인 또는 코드화의 결과로 성차화된 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몸은 각인에 영향을 주는 특수성을 가진 재료이며, 문화는 그런 특수성을 가진, 성차화된 몸에 각인되는 텍스트이다. 따라서 그동안 남근중심주의 이론이 전제한 남성의 위치, 성차를 초월한 위치는 남성의 환상이자 교만이며 사치일 따름이다. 결국 그로스의 주장은 여성 또는 남성의 몸의 특수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여성의 관점’을 탐구하는 것이야말로, 다시 말해 성차화된 몸을 탐구하는 것이야말로 남성중심주의, 남근중심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물론 그로스 스스로가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그것이 “페미니즘적인 이론틀을 대표한다”는 것은 아니다).

    나는 무엇보다도 몸들의 환원 불가능한 특수성 가운데서 남성의 몸과 여성의 몸에 관해 질문하도록 해주는 이론틀을 제공하고 싶다. (…)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 밖의 어떤 성이든 간에, 하나의 성은 오직 성적으로 특수한 몸의 문화적 의미화 작용에 따라서(그리고 바라건대 그것을 넘어서서) 경험하고 살아갈 뿐이다. 성차의 문제틀은 어느 정도 성별 사이의 간극을, 간격을 메우려는 지식의 실패를 수반한다. 각 성에게는 다른 성에 관해 포착할 수 없는 어떤 것, 외부적이고 예측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는 어떤 것이 남아 있다. 최선의 상황일 경우 이 환원 불가능한 차이는 경외감과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보다 덜 우호적인 상황일 경우 그것은 공포, 두려움, 투쟁, 저항을 표출한다. 이 차이를 존중할 때, 그것은 거리, 분리, 간격을 암시한다. 그것은 각 성이 삼켜지거나 압도되지 않고 다른 성과 관계 맺는 것을 포함한다. (…) 이 치유할 수 없는 거리는 기를 쓰고 차이를 부정하고 동일성과 정체성을 고집하는 남성주의 체제에서는 여전히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남성주의 체제들은 타자를 동일자의 (보다 열등한) 이본으로 변형한다.
    8장 「성차화된 몸들」 중에서

    그리고 그로스는 성차화된 몸을 이해하기 위해 ‘뫼비우스 띠’ 모델을 제시한다. 뫼비우스 띠는 “마음이 몸으로 굴절하고 몸이 마음으로 굴절하는 것과 같이 꼬임이나 역전을 통해 한 면이 다른 면으로 서로 바뀌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한쪽이 다른 한쪽으로 꼬이는 것과 내부가 외부로, 외부가 내부로 흘러드는 통제할 수 없는 통로와 벡터를 보여줌으로써” 이원론과 이원론이 자의적으로 상정한 마음/몸, 남성/여성 사이의 위계를 해체한다. 동시에 일원론과 환원주의 역시 거부한다.

    뫼비우스 띠 모델은 두 가지 ‘것’─마음과 몸─사이에 관계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뫼비우스 띠 모델은 그 둘 사이의 동일성도, 철저한 분리도 가정하지 않는 모델이며, 서로 연관된 이질적인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이 하나를 꼬아 다른 하나로 합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마음/몸의 관계가 환원주의, 편협한 인과관계의 교착 상태에 빠지거나 이분법적인 분리에 정체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모델은 주체성을 정신적인 깊이와 육체적인 피상성의 결합으로서가 아니라 삼차원 공간에서 그 각인과 회전이 깊이의 모든 효과를 산출하는 표면으로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모델은 주체성을 충분히 물질적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이런 물질성으로 인해 주체성이 확장되고 언어, 욕망, 의미화의 작용을 포함하고 설명할 수 있게 해준다.
    8장 「성차화된 몸들」 중에서

    그로스는 이것이 최종적인 모델이라고 결론짓지 않는다. 오히려 몸의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맥락에 필요한 많은 모델을 탐구하고 실험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단언한다. 분명한 것은 이 책 『몸 페미니즘을 향해: 무한히 변화하는 몸』이 (성차화된) 몸에 대한 페미니즘적 논의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 꿈꾼문고 ‘ff 시리즈’는

    ‘fine books x feminism’
    인류 역사에서 가장 낡은 부조리인 성차별과 그에 단단한 뿌리를 둔 남성중심적 가부장제의 폭력과 위선을 파헤치고 고발하고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선언, 연설, 이론, 문학 들을 소개하는 기획이다. 인류가 이룩한 찬란한 문명과 지적 성취 속에서 인간의 표상은 왜 항상 남성인가, 여성은 대체 어디에 있고 무엇인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여성은 남성에 부차적인 제2의 성이며 2등 시민이 아니라 동등한 인권을 가진 대등한 인간임을 끊임없이 증명하고 역설해야 하는 기울어진 세상을 바로잡기 위한 연대의 힘찬 전진에 함께하길 소망한다.

    1 올랭프 드 구주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
    2 시몬 베유 『시몬 베유의 나의 투쟁』
    3 엘리자베스 그로스 『몸 페미니즘을 향해』
    4 페멘 『페멘 선언』

    <출간 예정>
    제인 갤럽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로지 브라이도티 『변신』
    뤼스 이리가레 『반사경』
    베릴 베인브리지 『포도주병 공장 야유회』

    추천사

    진귀한 학식과 지적 능력을 보여주는 텍스트다. 이 책은 페미니스트들에게 다양한 관점의 이론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몸의 지위에 대한 페미니즘적 대화를 위한 높고 중요한 기준을 설정할 것이다.
    - 주디스 버틀러

    이 저작은 향후 페미니즘의 사고에 획기적 사건이 될 것이다.
    - 알폰소 링기스

    목차

    서문과 감사의 글 07

    1부 서론
    1장 몸들을 재형상화하기 29

    2부 안에서 바깥으로
    2장 정신분석학과 정신위상학 79
    3장 몸 이미지: 신경생리학과 육체의 지도화 159
    4장 체험된 몸: 현상학과 육신 212

    3부 바깥에서 안으로
    5장 니체와 지식의 안무 275
    6장 각인되는 표면으로서의 몸 325
    7장 강도와 흐름 373

    4부 성차
    8장 성차화된 몸들 429

    참고문헌 483
    찾아보기 510

    본문중에서

    이분법적인 사고는 두 가지 양극화된 용어들을 반드시 서열화하고 등급을 매김으로써 하나가 특권적인 용어가 되게 하고, 다른 하나는 억압되고 종속적이며 부정적인 등가물이 되도록 만든다. 종속적인 용어는 우월한 용어의 부인 혹은 부정이거나, 부재 혹은 박탈이거나 은총의 타락한 형태에 불과하다. (…) 마음/몸의 이항 대립이 남성과 여성 사이의 대립으로 상호 연결되고 연상되는 것인데, 이때 남성과 마음이 제휴하고 여성과 몸이 결합하게 된다. (…) 학문으로서 철학은 여성성과 궁극적으로는 여성 자체를 암묵적으로 몸과 연관되어 있는 비이성적인 것으로 코드화함으로써 철학적인 실천으로부터 여성과 몸을 배제해왔다.
    ( '1장, 몸들을 재형상화하기' 중에서/ pp.30~32)

    가부장,제가 정신적으로 산출해낸 조건은 여성의 몸을 결핍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만약 여성이 존재론적 의미에서 전혀 결핍된 존재가 아니라면(라캉이 말하기 좋아하는 것처럼 실재계에서 전혀 결핍되지 않았다면), 남성들도 뭔가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가부장,제는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가 결핍으로서 사회적으로 산출되기를 요구한다.
    ( '2장, 정신분석학과 정신위상학' 중에서/ p.157)

    몸 이미지는 생물학적 몸을 정신사회적 영역으로 지도화하는 것이 아니며, 물질적인 것을 개념적인 것으로 바꾸어주는 일종의 번역 작업도 아니다. 오히려 몸 이미지는 타자와 주체가 각자 필연적으로 서로를 구성하며, 정신적 요소로부터 생물학적인 것을 분리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며, 정신적인 것과 생물학적인 것이 상호 의존하고 있으며, 따라서 성적 특수성(생물학적 성차)과 정신적 정체성의 문제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 '3장, 몸 이미지: 신경생리학과 육체의 지도화' 중에서/ pp.210~211)

    성적 특수성은 식별 불가능하고 포착 불가능한 성차가 이미 있을 때라야만 가능해진다. 정체성 그 자체는 이런 잠재적이고 불안하며 불안정한 차이를 응결시키고 견고하게 만든 것이다. 타자의 성이 갖고 있는 포착 불가능한 차이를 인정할 때라야만 비로소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변형하는 간격을 긍정할 수 있게 된다.
    ( '4장, 체험된 몸: 현상학과 육신' 중에서/ pp.271~272)

    우리의 사고와 감정 이면에는 거대한 통치자이자 미지의 현자가 군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은 자아다. 우리의 몸 안에 자아가 거주한다. 그 자아가 바로 우리의 몸이다.
    ( '5장, 니체와 지식의 안무' 중에서/ p.302)

    푸코의 작업은 기록될 수 있었던 다양한 몸의 역사에 관한 여성의 설명과 여성의 재현을 포함할 공간을 남겨두지 않았다. 이것은 육체적인 표면에 새긴 사회적인 각인이라는 은유를 페미니스트들이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이들 텍스트에 어떤 전략적인 가치나 통찰이 남아 있다면 가부장,제가 여성을 삭제하는 데 공모해온 이들 은유의 역사를 분명히 밝히고 재형상화해야 한다는 뜻이다.
    ( '6장, 각인되는 표면으로서의 몸' 중에서/ pp.371~372)

    남성주의 체제들은 타자를 동일자의 (보다 열등한) 이본으로 변형한다. 성차가 그 나름의 폭력의 형태(구별의 폭력)를 수반하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동일성, 정체성, 등가성, 형식화된 교환을 고집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폭력, 즉 차이가 지워져버린 집단에게(지금의 경우에는 여성에게) 발생하는 폭력을 행사한다. 전자는 구성적이고 형성적이며 제거 불가능한 폭력, 즉 존재와 되기의 폭력이다. 반면 후자는 무자비하고 불필요한 폭력이며,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변형을 겪게 되는 폭력이며, 저항이라는 대항적 폭력을 통해 변형되고 다시 쓰이고 심지어 전복될 수도 있는 폭력이다. 이 책은 차이 그 자체가 작동하는 구성적인 폭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이와 같은 대항적 폭력을 촉진하려는 시도였다.
    ( '8장, 성차화된 몸들' 중에서/ p.477)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그로스(Elizabeth Grosz)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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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여성주의 철학자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라캉, 데리다, 푸코, 들뢰즈 등의 프랑스 철학자들과 이리가레, 크리스테바, 르 되프 등의 프랑스 페미니즘 이론을 철학적으로 해석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육체성의 문제를 과학과 예술 등과 연결해 작업해 왔다. 2002년부터 미국 럿거스 대학교에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Sexual Subversions: Three French Feminists(1989), Volatile Bodies: Toward a Corporeal Feminism(1994), Space, Time and Perversion: Essays on the Politics of Bodies(1995), Arc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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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회원으로 연구활동과 함께 페미니즘 이론생산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젠더 감정 정치],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타자로서의 서구], [주디스 버틀러 읽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 [일탈](공역),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고독의 우물], [티핑 포인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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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 편집자, 번역가.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로 고전문학과 인문학을 읽고 편집한다. 역서에 『고통에 반대하며』(공역), 『지식의 재탄생』, 『밤으로의 여행』(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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