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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1~2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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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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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책소개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강력한 키워드 ‘전쟁’
    더 임팩트있고, 강렬한 전쟁의 역사를 담았다!

    “전쟁은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
    동서양의 역사를 뒤바꾼 13가지 전쟁사 이야기
    치열했던 그날의 전쟁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과 전략을 읽다.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2권에서 다루고 있는 일곱 가지 전쟁은 세계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전쟁들이다. 16세기 가장 큰 전쟁이었던 임진왜란부터 유럽 전역을 뒤흔든 최후의 종교 전쟁 30년 전쟁, 청나라의 아편전쟁, 조선을 둘러싼 청‧일 간의 패권 다툼인 청일전쟁, 제국주의의 팽창이 빚어낸 제1차 세계대전, 참혹했던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쟁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 속에서 인류의 역사를 크게 뒤흔든 ‘전쟁’을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과 전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쟁사를 통해 세계사를 살펴보는 일은, 표면적으로 드러난 영토 싸움이나 패권 다툼의 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누가 나라를 세웠는지, 어떤 사건을 통해 나라와 시대가 바뀌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전쟁사에 집중해 보자.

    인류의 역사를 바꾼 가장 강력한 키워드 ‘전쟁’
    더 임팩트있고, 강렬한 전쟁의 역사를 담았다!

    “세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동서양의 역사를 뒤바꾼 13가지 전쟁사 이야기
    세기의 전쟁을 통해 가장 뜨거웠던 역사의 순간을 만나다.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1권은 고대에서부터 중세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주요 전쟁 여섯 가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 각 나라의 시대적 상황과 각 전쟁에서 활용된 전략 전술을 지도와 병력 배치도 등의 시각자료를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문학 명사이자 책의 저자인 최진기 특유의 유쾌한 해설은, 어려운 전쟁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서양 최초 격돌인 그리스-페르시아 전쟁부터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전쟁, 로마 제국을 완성시킨 포에니 전쟁,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품은 몽골의 세계 정복 전쟁, 유럽 전쟁사의 프롤로그 격인 백년전쟁, 중세의 끝을 알린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까지, 고대부터 중세에 걸쳐있는 세기의 전쟁 속 주요사건을 다루고 있다.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는 갈등과 분열이 여전히 반복되는 세계에 살고 있는 오늘날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어떤 시각을 갖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출판사 서평

    ※ 네이버 트렌드 1위 오마이스쿨 최고의 강의! ※
    ※ 전쟁사 강의 유튜브 조회 수 800만 돌파! ※
    ※ 인문학 종결자 최진기의 유쾌한 해설 ※

    인류 역사의 흥망성쇠를 좌우한 세기의 전쟁
    세계사를 알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전쟁의 역사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1권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쟁 중 하나인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으로 포문을 연다. 도시국가 연합인 그리스와 서아시아를 평정한 페르시아 제국끼리 벌어진 세 차례의 치열한 전쟁. 이 전쟁은 세계 역사의 향방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지중해의 패권을 두고 벌어졌던 포에니 전쟁과 전쟁 영웅 한니발 장군의 활약상, 영토와 정복전쟁에 대표주자인 서양의 알렉산더 대왕과 동양의 몽골 정복 전쟁을 이끈 칭기즈 칸의 원대한 꿈과 그들이 벌인 활발한 영토 확장 과정을 세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저자의 해설이 더해져 전쟁 전후의 흐름과 역사적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계의 역사는 치열했던 당시의 갈등을 제거 하려던 영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뛰어난 전략이 숨어있다. 과거 전쟁에서 승리한 전략들은 현재 우리가 미래로 나아갈 힘과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를 선사한다. 전쟁을 통해 바라본 세계의 역사는 끔찍하고도 잔인하지만 시대적 주제와 인물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세계사에서 누가 나라를 움직였고, 어떤 사건이 역사를 바꾸었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다면 지금 바로 전쟁사에 집중해 보자.
    또한 전쟁사를 살펴보는 일은, 오랜 시간을 거슬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진 문제에 대한 힌트를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의 국면을 승리의 기회로 전환하는 영웅들의 지혜와 예측 할 수 없는 반전 이야기들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던 이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전쟁이 남긴 상처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만큼 끔찍하지만, 역사의 발전사에 중대한 변화의 지점에 세기의 전쟁들이 있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우리는 전쟁사를 통해 역사 속 변화의 양상과 흐름을 배우고, 전투에 드러난 정보와 핵심 전략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단서들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전쟁사를 공부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오직 반전(反戰)에 있다고 말한다. 전쟁과 화합,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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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힘, 역사
    전쟁이 바꿔놓은 세계, 세계를 바꾼 전쟁을 읽다


    16세기 가장 큰 전쟁이었던 임진왜란부터 제국주의의 파멸을 알리는 제2차 세계 대전까지의 전쟁은 극단적인 갈등의 폭발과 동시에 끊임없이 다음 단계를 위해 나아가는 인류의 모습을 담았다. 이 과정 속에서 전략과 전술을 통해 강자를 이기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임진왜란은 조선의 왕과 신하들의 무능함과 무책임함이 극명하게 드러난 전쟁으로, 저자는 패자의 관점에서 전쟁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열강들의 전쟁과 상호 이익을 위한 기밀 조약 등으로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게 한 결정적인 전쟁이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일본으로 인해 우리는 강제 징용과 정신대 등 더욱 가혹한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독립을 쟁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신교도와 구교도의 30년전쟁이 끝나면서 드디어 주권 개념의 근대 국가가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부터 국가의 개념이 생기면서 인류는 국가를 중심으로 이전의 시대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나라의 참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뒤따랐던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한 베트남 전쟁을 통해 당시의 치열한 전쟁 상황과 아직까지도 사라지지 않은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사실 하나하나의 전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 각 전쟁에서 활용된 전략과 전술을 지도와 병력 배치도 등의 시각자료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최진기 특유의 해설과 세계사적 관점은, 독자들이 역사의 굵직한 흐름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덕분에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통사를 다루거나 방대한 세계사를 다룬 도서들에 비해 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중대한 선택에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결단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다. 이런 승리의 기술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응용해서 변화시키는 것에서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통해 미래로 나아갈 힘과 방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전쟁사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반전(反戰)에 있다. 전쟁사는 우리로 하여금 전쟁과 화합,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전쟁사 연표 02

    1장. 16세기의 가장 큰 전쟁 임진왜란
    1 패자의 관점에서 보는 임진왜란 10
    2 명나라와 일본의 긴장된 첫 만남, 벽제관 전투 25
    3 승패의 관건은 축성술? 울산성 전투 36
    4 원균의 대패, 칠천량 전투 48

    2장. 유럽 전역을 뒤흔든 최후의 종교 전쟁 30년 전쟁
    1 최초의 국제 전쟁, 30년 전쟁의 서막 58
    2 가톨릭군 VS 신교도군 전투의 승리 포인트 65
    3 스웨덴, 프랑스의 참전이 30년 전쟁에 주는 영향 80

    3장. 청나라 근대화의 계기가 된 아편전쟁
    1 아편전쟁의 시작점 92
    2 아편을 이용한 영국 검은 속내, 삼각무역 96
    3 싱겁게 끝맺은 아편전쟁의 전말 100

    4장. 조선을 둘러싼 청·일 간의 패권 다툼 청일전쟁
    1 오랜 갈등의 폭발 청일전쟁 108
    2 양과 크기의 승리, 청나라의 해군력 111
    3 반전의 주인공이 된 청나라의 최강 해군 115

    5장. 제국주의의 팽창이 빚어낸 전쟁 제1차 세계대전
    1 1차 세계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122
    2 서부전선에서 힘겨루기, 슐리펜 계획 137
    3 독일의 불운, 동부전선 타넨베르크 전투 144
    4 세기의 전쟁 제1차 세계대전의 결말 149

    6장.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제2차 세계대전
    1 서부전선은 이상무 154
    2 지옥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 : 독소전 171
    3 광기의 전쟁, 미일전쟁 196

    7장.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한 베트남 전쟁
    1 전에 없던 강력함, 베트민과 게릴라전 214
    2 미국의 개입과 베트콩의 시련 234
    3 최첨단 무기의 배신 251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전쟁사 연표 02

    1장. 동양과 서양이 맞붙은 최초의 전쟁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1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서막 10
    2 다리우스 왕을 분노하게 한 이오니아의 반란 39
    3 밀티아데스 장군의 빛나는 두뇌, 전략의 승리 44
    4 300의 영웅의 등장과 살라미스 해전 55

    2장. 동서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연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전쟁
    1 마케도니아와 그리스 정복 74
    2 막강한 무기 사리사와 엘리트 기병대 83
    3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루트 87
    4 내 사전에 패배란 없다, 이소스 전투와 가우가멜라 전투 90

    3장. 제국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 포에니 전쟁
    1 지중해 패권이 달린 포에니 전쟁의 배경 104
    2 전쟁의 국면을 바꾼 까마귀 109
    3 한니발의 굳은 결의 113
    4 카르타고의 최후 150

    4장.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품은 몽골의 세계 정복 전쟁
    1 세계를 정복한 100만 몽골의 힘 156
    2 몽골의 군대는 무엇이 달랐을까? 163
    3 원대한 꿈, 팍스 몽골리카 179

    5장. 영토를 둘러싼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대립 백년전쟁
    1 유럽 전쟁사의 프롤로그 208
    2 잉글랜드 승리의 비밀 219

    6장. 중세의 끝 그리고 근대의 시작 콘스탄티노플 함락전쟁
    1 동로마의 마지막 수도 콘스탄티노플 234
    2 한 시대의 끝, 콘스탄티노플 함락 249

    찾아보기 258

    본문중에서

    평양성에서 패배했던 일본군이 울산성 전투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일본의 축성술에 있었습니다. 조선의 축성술이 부족했다는 게 아니라, 당시 일본의 축성술이 매우 뛰어나 세계적인 수준이었던 것입니다. 여행으로 일본 오사카성에 가본 분들은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실제 일본 오사카성에 가보면 정말로 공성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견고합니다. 울산성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성의 형태가 독특합니다. 가장 바깥의 성벽을 공략해서 이겨 넘어가더라도 그 위에 성이 하나 더 있습니다.
    (/ p.45)

    당시 합스부르크 가는 신성 로마 제국의 큰 세력이었으며, 15세기 중반부터는 합스부르크 가가 제위를 독점하다시피 합니다. 하지만 유럽 전체를 통합하는 구심점은 되지 못하죠.
    사실 신성 로마 제국은 말로만 제국입니다. 프랑스의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로 유명한 볼테르(1694~1778)가 신성 로마 제국을 두고 한 말이 있습니다.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은 더더욱 아니다.’ 신성 로마 제국을 조롱하는 말이죠. 실제로 신성 로마 제국은 7개의 작은 부족들이 합의해서 선출한 사람을 왕으로 세우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말하자면 제대로 된 왕도 없고, 중앙집권화도 하지 못한 국가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내부에서 가톨릭교도와 신교도들이 충돌한 거죠.
    (/ p.63)

    영국과 중국(이하 청나라로 표기) 사이의 1차 아편전쟁은 1841년에 시작되어 1842년 영국의 승리로 끝납니다. 사실 이 전쟁은 전쟁이 라고 표현하기 애매할 정도로 싱겁게 끝이 납니다. 또한 아편전쟁에 따른 양국에 대한 공식적인 피해 집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국이 거의 피해를 입지 않고 승리를 가져갔다는 것만큼은 사실이죠. 아편전쟁의 이 같은 결과는 두 나라 모두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영국도 자신들이 이렇 게 손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겁니다.
    (/ p.100)

    1차 세계대전은 정말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이었습니다. 이때 벌어진 전투에서 10만 명이 죽었다고 하면 그건 잘 기록되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웬만한 작은 전투에서도 그 정도 숫자는 대수롭지 않을 정도로 처참하고 큰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나라마다 몇 백만 명의 군인이 동원됐습니다. 몇 십이 아닌 몇 백만 명 의 젊은 군인들이 싸우다가, 다시 몇 백만 명씩 죽어나간 전쟁이 바로 1차 세계대전이었습니다.
    (/ p.149)

    히틀러가 처음에 소련으로 쳐들어갈 때 300만 명의 군대를 동원합니다. 100만 명씩 3군단으로 나누어서 쳐들어갑니다. 나중에는 추축국 전부를 합쳐 총 1,800만 명이 동원되고, 이에 소련은 3,400만 명으로 맞섭니다. 말이 그렇지, 군인들의 숫자가 1천만이면 얼마나 어마어마한 숫자인지 감이 오십니까? 1천만 명이면 오늘날 서울시민 전체 아닙니까. 소련군은 군인만 76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포로만 520만 명에 달했던 전쟁입니다. 이것이 바로 독소전쟁입니다.
    (/ p.172)

    1945년 9월 2일, 마침내 베트남독립동맹, 베트민이 독립선언을 합니다. 그러자 프랑스가 미국의 도움을 받아서 베트민과 본격적인 전쟁을 하기 시작합니다. 베트민의 독립운동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흘러갑니다. 예를 들어, 화장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처럼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영국, 프랑스, 미국의 입장이 바뀝니다. …베트남도 마찬가지였던 겁니다. 일본이 물러나자 프랑스가 ‘다시 우리 프랑스 보호로 들어와 미국한테 허락도 받았어’ 라는 식으로 나오는 거죠. 이 주장에 굽힐 수 없었던 호치민은 본격적으로 총을 들고 싸우게 됩니다.
    (/ p.220)

    트로이 전쟁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합니다. 그러다 보니 규모가 큰 전쟁으로 생각하곤 하죠. 과연 그럴까요? 1873년에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이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됩니다. 트로이 유적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 사람들은 깜짝 놀랍니다. 물론 고대 유물이 발견된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 유적이 고작 가로와 세로 모두 200미터도 되지 않는 크기였다고 합니다. 트로이 엄청난 전쟁 신화에 비하면 생각보다 많이 작죠? 그 정도면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 크기만 한 거니까요.
    (/ p.14)

    마라톤은 아테네와 상당히 가까이 있죠? 바로 이곳에서 2차 페르시아 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마라톤 전투가 벌어집니다. 아테네군의 숫자는 전부 합하여 9,000여 명이었습니다. 반면 페르시아 군대는 2만 5천 명에 육박했죠. 당시 전쟁에서 전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머릿수였습니다. 이번 전쟁에서 그리스는 누가 봐도 불리해 보였죠. 그런데 반전이 일어납니다.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리스가 페르시아 군대를 멋지게 물리쳐 버린 것이죠.
    (/ p.46)

    필리포스 2세는 국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군사력 강화에 힘썼습니다. 그렇다면 초기 마케도니아 왕국의 군사력은 어땠을까요? 당시 주변국을 보면 아테네는 해군이 강했고, 스파르타는 육군이 강하다고 했죠? 그렇다면 마케도니아는 어떤 군대가 강했을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마케도니아는 초원지대입니다. ‘초원’하면 말이 자연스럽게 연상될 겁니다. 그렇습니다. 마케도니아는 기병이 강한 나라였습니다.
    (/ p.75)

    알렉산더 대왕은 전술에도 능하여 보병과 기병을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 아버지 필리포스 2세 때부터 만들기 시작한 망치와 모루 전술을 완성하여 그리스를 멸망시키고 세계 정복을 향해 나아갑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시기는 필리포스 2세의 암살 사건이 일어난 이후입니다. 암살 사건을 기회로 여긴 그리스의 반란이 시작되었으니까요. 그 반란 도시의 주역은 테베였고, 그 테베를 기병을 이끌고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바로 20살 청년 알렉산더 대왕이었습니다.
    (/ p.86)

    로마는 점차 힘을 길러 나감과 동시에 이탈리아 반도를 정복해 나갔습니다. 이때 두 나라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도시가 있었으니, 바로 메시나(Messina)입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북동쪽에 있는 항구도시인데 지중해 해상교통의 요지였죠. 카르타고 입장에서는 시칠리아 섬이 로마 수중으로 떨어지면 수도가 바로 노출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그런데 힘이 강해진 로마가 시칠리아 섬을 욕심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카르타고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겠죠. 이렇게 두 나라 사이에 갈등이 증폭됩니다.
    (/ p.108)

    칸나에 전투에서 로마군이 대패하고 난 후에는 큰 전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니발을 전투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로마는 전투를 의도적으로 피합니다. 한니발이 쳐들어오면 즉각 후퇴를 하는 방식이었죠. 로마의 전략은 간단했습니다. 여기저기 땅이 넓고 자원이 많으니까 한니발이 쳐들어오면 그곳을 포기하고 옆으로 가는 거예요.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고 시간을 끄는 거죠. 어차피 한니발은 자신이 점령한 한정된 공간의 자원만 취할 수 있고, 나머지는 여전히 로마의 땅이니까요.
    (/ p.127)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는 어떤 인물일까요? 잔 다르크를 검색해 보면 “프랑스의 애국 소녀”라는 소개 문장이 뜹니다. 흔히 전쟁영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애국 소녀라는 표현은 왠지 좀 신선합니다. 실제로 잔 다르크는 프랑스가 큰 위기에 처한 1429년, 자신의 나라를 위하는 마음 하나로 신의 목소리를 따라 분연히 나타난 열일곱 살 ‘소녀’였으니까요. 이 소녀는 오를레앙을 해방시키고 전장 곳곳을 누비며 잉글랜드 군을 무찌른 영웅으로 떠오릅니다.
    (/ p.209)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3종
    판매수 53,076권

    최진기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초일류 강사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한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나왔다. 철학부터 역사,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어느 한 곳에 매몰되지 않는 최진기만의 시각으로 명강연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아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오마이스쿨 대표 강사로 활동하면서 강의와 집필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최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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