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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그레타 : 지구의 미래를 위해, 두려움에서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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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벨평화상 유력후보, '그레타 툰베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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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양 갈래 땋은 머리에 결연한 눈빛을 한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 열여섯 살의 환경 운동가이자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청소년이다. 그레타는 2018년 8월 20일,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 인도에 자리를 잡는다. 기후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 어른들에 항의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두려움을 변화를 촉구하는 행동으로 바꾸어 놓은 그레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크고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는 모두 그레타]는 그레타 툰베리가 누구인지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가 사는 이 작지만 반짝거리는 행성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짧은 호흡의 1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후 변화에 관한 알기 쉬운 설명과 최신 자료, 근사하고 직관적인 그림이 특징이다. ‘화석 연료’, ‘식수’, ‘재생 에너지’,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생물 다양성’ 등 하나하나의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과 결단이 필요한지 눈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출판사 서평

    -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추천!
    - 아마존 이탈리아 과학 부문 베스트셀러
    - 열여섯 살의 환경 운동가이자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 그레타 툰베리에 관한 책

    전 세계를 들썩이는 열여섯 살 소녀,
    그레타가 들려주는 다급하고도 뜨거운 메시지


    태양광 요트에 올라 대서양을 횡단한 열여섯 살 소녀의 이야기가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다. 양 갈래 땋은 머리에 결연한 눈빛을 한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다. 열여섯 살의 환경 운동가이자 2019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그레타는 오는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연설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그레타는 2019년 3월 15일, 약 160만 명에 이르는 또래 청소년들을 학교가 아닌 광장으로 나오게 만든 소녀이기도 하다. 전 세계를 덮친 기후 위기가 과학자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심각한 수준이라는 이유로 소집된 이번 회담에서 그레타는 어떤 다급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들려줄까? 이번에야말로 우리는 기후 위기를 피부에 와 닿는 문제로 인식하고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그레타]는 그런 결심을 다지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가 누구인지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가 사는 이 작지만 반짝거리는 행성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도록 돕는다. 도대체 기후 변화란 무엇을 의미하며,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후 변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 페이지 곳곳에서 기후 변화를 둘러싼 숱한 질문을 던진다. ‘화석 연료’, ‘식수’, ‘재생 에너지’,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생물 다양성’ 등 하나하나의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과 결단이 필요한지 눈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우리는 모두 그레타입니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두려움에서 행동으로


    저자 발렌티나 잔넬라는 밀라노 출신의 저널리스트로, 홍콩에 거주 중이다. 2019년 3월 15일, 그레타가 주도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석한 ‘기후를 위한 글로벌 파업’은 홍콩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집회 장소인 센트럴역으로 줄지어 모였다. 그날 광장을 채운 수많은 손 팻말 중에서 저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문구는 바로 “내 이름은 그레타(My name is Greta)”였다. 까만 머리를 땋아 내린 한 소녀가 들고 있었는데, 그녀의 시선도 그레타처럼 단호하다 못해 결연해 보였다. 그리고 그 소녀만이 아니었다. 과학자들이 지난 수십 년간 입이 닳도록 반복해 온 말을 제대로 이해한 뒤, 이제 더는 허비할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날 광장으로 나오기로 결심한 모두가 다 그레타였다.
    그레타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 부모님이 양치질할 때 수도꼭지를 잠근다거나 음식물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보던 그레타는 기후 변화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깊은 근심에 잠긴다. 아직 지식을 완전히 소화해 내기에는 어렸던 그레타의 머릿속에 수많은 정보가 독소처럼 쌓이며, 결국 열한 살 소녀는 우울증에 걸리고 만다. 병원에서는 아스퍼거 증후군과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그레타는 지구의 미래를 논할 때만 막힘없이 말을 했다. 그리고 2018년 8월 20일,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 인도에 자리를 잡는다. 그레타가 우리에게 알려진 계기가 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Skolstrejk for Klimatet)’의 시작이다. 기후 변화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 어른들에 항의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2019년 1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그레타는 말했다. “저는 여러분이 공포심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제가 매일같이 겪고 있는 것과 똑같은 공포심을요.” 자신의 두려움을 변화를 촉구하는 행동으로 바꾸어 놓은 그레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크고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10세 이상, 100세 이하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지구환경 지침서’


    짧은 호흡의 1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기후 변화에 관한 알기 쉬운 설명과 최신 자료, 근사하고 직관적인 그림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탈리아 지진화산연구소 소속 기후학자이자 현재 유럽 환경청에 파견 근무 중인 세르지오 카스텔라리(Sergio Castellari) 연구 위원이 과학 자문을 맡았고,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상세하면서도 분명한 문장으로 친절하게 독자를 이끈다. 지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한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가치는 과학과 정의 그리고 책임이다. 저자는 그간 그레타가 발신해 온 말을 빌려 이 가치들에 관해 역설한다.
    첫째로 기후 변화 문제에서 과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과학은 이미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 주었어요. 우리는 모든 사실과 해결책을 갖고 있지요.” 1824년 프랑스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조제프 푸리에는 처음으로 ‘온실 효과’를 언급했다. 그리고 1900년대 초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그레타의 할아버지이기도 한 스반테 아레니우스는 대기에서 이산화 탄소가 증가할 때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 이산화 탄소가 증가하면 지구의 온도도 함께 상승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과학은 이미 100년도 넘는 먼 과거에 지구 온난화를 예측한 것이다. 책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지구 온난화 1.5도 특별 보고서〉와 과학자들의 제안을 토대로 우리가 알아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에 관해 찬찬히 설명한다.
    둘째로, 텍스트에 담긴 갈급한 외침은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우리 양심의 무심함을 나무란다. “어째서 화석 연료가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사용하는 거죠?” 그레타는 2018년 11월 TED 스톡홀름 강연장에 올라, 기후 변화를 세계 대전에 비유해서 설명했다. 만약 세계 대전이 진행 중이라면 아무도 전쟁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기후 변화 역시 인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 데 반해 사람들은 너무나도 평온하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신 차리고 행동에 나서는 것뿐입니다.”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가치는 희망이 아닌 행동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과 환경 운동가, 시민 등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만들어졌고, 9월 21일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셋째, 그레타는 당장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정치인들의 책임감을 강도 높게 요구한다. 2018년 8월 국회의사당 앞으로 향한 것도 그에 따른 행동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녹색 국가에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개개인의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확고하게 전한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과 우리의 자손을 구하기 위해, 현재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지구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다.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사는 우리는 이미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문제는 시민들도 함께할 준비가 되었느냐는 것이다. 책은 변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실천 사항은 물론, 앞서 전한 세 가지 가치를 지키며 준비된 자세로 확고하게 나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꾹꾹 눌러 담았다.
    한 용감한 소녀의 올찬 행동은 젊은 세대의 양심을 깨워서 이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으로 만들었고, 그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과학과 존중과 지구 균형이라는 보편적인 원칙을 공유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그레타]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상태에 대해 절박한 질문을 던질 아이들에게 대답해야 할 어른들을 위한 책인 동시에 나이와 문화를 막론하고 이 행성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우리는 모두 그레타다.

    추천사

    우리는 모두 안다. 지금 이대로라면 작은 희망조차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그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변화하기를 주저하고 있다.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더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허비할 시간이 없어요”라고 말하면서 시민들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인류의 역사는 지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그레타》는 우리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과학적인 지침서다. 준비는 끝났다. 움직이자. 내가 그레타다!
    - 이정모 /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목차

    들어가며

    1장 내 이름은 그레타
    2장 변화를 위한 준비
    3장 과학
    4장 기후 변화
    5장 강자와 약자
    6장 지속 가능한 발전
    7장 화석 연료
    8장 깨끗한 재생 에너지
    9장 식수
    10장 쓰레기 재활용
    11장 플라스틱
    12장 생물 다양성
    13장 지속 가능한 농업, 축산업, 어업
    14장 지구를 치유하는 식단
    15장 도시의 삶
    16장 미래를 위한 열쇠
    17장 #나의기후행동
    18장 키워드와 유용한 사이트

    참고 문헌
    감사의 말

    본문중에서

    2018년 8월 20일 스웨덴 스톡홀름. 그레타는 또래 아이들처럼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신발 끈을 묶고 집을 나설 채비를 한다. 하지만 그날 아침의 행보는 평소와 다르다. 그레타는 학교에 가지 않을 것이다. 그날부터 그레타의 세계는 달라질 것이고, 그런 그녀와 함께 우리를 둘러싼 세계도 달라질 것이다.
    ('1장 내 이름은 그레타' 중에서/ p.20)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행동에 나서야만 다시 희망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2018년 11월. 홀로 국회의사당 앞에 자리 잡고 앉았던 8월의 아침 이후 3개월이 지났을 때 그레타는 ‘테드 스톡홀름(TEDxStockholm)’의 강연장에 서게 된다. 열다섯 살 스웨덴 소녀는 파란 운동복 지퍼를 턱 아래까지 올린 채 11분 동안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고, 그녀의 목소리는 수백만 명의 SNS 사용자들에게 퍼져 나갔다. 그날 강연의 핵심 메시지는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2장 변화를 위한 준비' 중에서/ p.26)

    대중의 양심을 자극하면 여론이 반응한다. 보통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는데, 사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사람들의 의지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첫 번째 기후 파업이 끝나고 노란색 우비를 입은 그레타와 광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사진이 세계 주요 언론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자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의 배후에 과연 누가 있는지 묻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레타의 배후에는 과학이 있었다. 그것도 30년 동안이나 축적된 과학 말이다.
    ('3장 과학' 중에서/ p.32)

    이 책의 장르가 추리 소설이었다면 처음부터 범인의 정체를 밝히고 스토리를 전개하는 구성이 됐을 것이다. 실제로 화석 연료는 언제나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온실 효과의 주범으로 지목되었다. 이는 이미 반세기 전에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기 때문에 아무도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대기권 내 이산화 탄소 배출량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유기물의 연소량에 비례해서 증가한다.
    ('7장 화석 연료' 중에서/ p.58)

    IPCC에 따르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70퍼센트에서 85퍼센트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 현재 재생 에너지 사용량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 대비 23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에너지 믹스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생 에너지 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논문만 6,000개가 넘는다. 미래를 예측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수많은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재생 에너지 사용이 증가할수록 지구가 더 건강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재생 에너지는 그동안 에너지원에 쉽게 접근할 수 없어서 성장이 더디었던 저개발 국가의 불확실성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못 살 것 같은 우리에게는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지만, 지구 곳곳에서 14억 인구가 아직도 전기 없이 살고 있다. 이들이 매일 얼마나 힘들게 빨래를 하고 요리를 하고 책을 읽고 펌프로 식수를 끌어 올릴지 상상해 보라.
    ('8장 깨끗한 재생 에너지' 중에서/ p.65)

    1990년부터 2005년까지 15년 동안 국제 사회는 마실 수 있는 수원에 접근 가능한 세계 인구의 비율을 70퍼센트에서 90퍼센트까지 끌어 올렸다. 그런데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아직도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세계 인구가 20억 명이 넘는다. 믿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식수 문제로 시달린다는 것이다. 그중에서 2억 6,300만 명(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이다)이 식수에 사용할 물을 기르러 가느라 하루에 몇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고 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수원인데도 그렇다. 그뿐 아니라 매년 36만 1,000명의 5세 미만 아동들이 오염된 식수로 병들어 죽어 가고 있다. 수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일하거나 공부할 시간에 가족의 생존을 위해 우물에 가느라 고생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인명 피해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피해도 심각하다. 식수는 빈곤 퇴치, 교육, 여성 해방, 안보 등 여러 가지 사안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유엔은 이를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의 주요 의제로 선택했다.
    ('9장 식수' 중에서/ p.73)

    그레타와 함께 세계경제포럼에 모인 경제학자와 정치인들 앞에서 목소리를 높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아흔두 살의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David Attenborough) 경이다. 그는 지난 60년 동안 영국 BBC 채널에서 ‘우리와 함께 지구를 공유하는 경이로운 생명체들’을 소개해 온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가 다보스에서 한 연설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었다. 애튼버러 경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생물 다양성이 당면한 위험과 피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생물 다양성은 지구란 소중한 배에 우리와 함께 승선한 여행 동반자들을 의미한다.
    ('12장 생물 다양성' 중에서/ p.90)

    소고기나 양고기 같은 붉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하는 작물을 경작할 때보다 평균적으로 20배 이상의 탄소가 배출되고, 그만큼의 면적에 해당하는 토지가 소요된다. 따라서 붉은 고 기의 생산을 대폭 감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반복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IPCC는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려면 식단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농업과 축산업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축산업에 따른 벌채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소나 양처럼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에게서 얻는 붉은 고기의 소비량을 줄여야 한다. 산림을 보호해야 대기 중에 남아 있는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 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식품의 소비를 줄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따라야 한다. 최근 들어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제철 음식과 지역 특산품의 소비를 늘려서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늘고 있다. IPCC의 주장은 이러한 캠페인이 내세우는 메시지와도 일치한다. 굳이 11월에 딸기를 먹거나 북경에서 호주산 우유를 수입해 마시느라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늘리지 말자는 것이다.
    ('14장 지구를 치유하는 식단' 중에서/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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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티나 잔넬라(Valentina Giannell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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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출신의 저널리스트. 두 아이의 엄마로 6년 전부터 홍콩에 거주하고 있다. 10년 동안 이탈리아 경제 일간지 〈오늘의 이탈리아(ItaliaOggi)〉에서 근무한 뒤, 홍콩에서 심층 보도 뉴스 통신사 〈마인드 더 갭(Mind the Gap)〉을 창간했다. 현재 〈세떼(Sette)〉, 〈오지(Oggi)〉, 〈이오 도나(Io Donna)〉, 〈리빙(Living)〉, 〈파밀리아 크리스티아나(Famiglia Cristiana)〉 등의 이탈리아 언론사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서 출간하는 〈포스트 매거진(Post Magazine)〉에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의 최대 관심 분야는 청년 세대와 환경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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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유럽연합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이탈리아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 모레티의 영화 [비앙카], 안토니오니의 영화 [일식] 등이 있다.

    마누엘라 마라찌(Manuela Marazzi)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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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1984년 나폴리에서 태어났다. 식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를 그린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워스 웨어링(Worth Wearing), 그랩(GRAB)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며 환경 문제와 사회윤리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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