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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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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도돌이표 같은 가정 폭력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도훈이의 아름다운 저항!

    도훈이는 작은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고, 자기에게 불평불만을 쏟아 내는 아빠가 싫고 무섭다. 아빠의 화풀이를 피해 인자암의 동굴로 피신한 도훈이는 천둥 번개가 치는 순간 동굴로 들어오는 민기를 만난다. 자기보다 어린 민기와 함께 내려온 동네는 과거의 세상이 되어 버렸고, 집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도훈이를 민기가 돕는다. 민기를 따라 과거의 세상에 살게 된 도훈이는 민기가 어린 아빠라는 걸 알게 되고, 아빠의 가족들과 함께 아빠의 어린 시절을 보게 된다. 어린 아빠도 도훈이처럼 할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도훈이는 가정 폭력의 도돌이표를 끊을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참는 것만이 자기 방어의 최선이라고 여기는 아이에게
    폭력에 맞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동화!

    사회가 보호하지 못하는 많은 영역들을 가정에서 책임지고 있다. 가족이 사는 집은 최후의 보루가 되어 한 사람의 삶을 보듬어 주곤 한다. 그런데 가정에서도 보호 받지 못하는 이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 그 결과로 우리는 종종 뉴스에서 비극적인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최은영 작가는 아이들을 내치는 폭력의 근원, 대물림되는 뿌리 깊은 가정폭력의 현상을[도돌이표 가족]에 담았다. 부모의 화풀이 대상이 되는 아이는 힘이 없어 저항하지 못하고 마음에 화만 가득 품으며 자란다. 이렇게 자란 아이는 폭력을 경멸하면서도 폭력을 휘두르는 어른이 되기 쉽다. 할아버지, 아빠, 도훈이까지, 삼대의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은 가정폭력의 문제와 폭력에 상처받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 작가의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작품의 미덕은 가정폭력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인공 도훈이처럼 수동적이었던 어린 독자들이 스스로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이다.

    도훈이는 폭력적인 아빠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숨거나 피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힘을 키울 수 없다는 걸 동굴 속 여행을 통해 확인합니다. 직접 부딪쳐 솔직하게 속내를 드러내고 다치지 않도록 마음을 다독이기. 쉽지 않은 길이기에 더 많은 친구들이 손잡고 함께 걸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힘들 때 힘들다고 큰 소리로 외칠 줄 아는 어린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작가의 말 중에서

    부모를 미워하며 자존감 없이 사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나'라는 깨달음을 주는 이 작품은 어린 독자가 자기의 내면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자신의 존재를 인지한 독자는 작품 속 도훈이가 아빠의 눈길을 피하지 않은 것처럼, 자기도 노력할 테니 아빠도 노력해 달라고 고백한 것처럼, 엄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친 것처럼 부모의 휘둘림 안에서도 자신을 지켜낼 여러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정겨운 공간 배경과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로
    가정폭력의 문제를 담담하고 객관적으로 보여 주는 동화!

    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을 보기가 꺼려지는 것은 주인공의 처절한 슬픔을 보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여느 작품들처럼 똑같이 가정 폭력의 위험을 보는데[도돌이표 가족]은 마음이 덜 힘들다. 도리어 적당한 거리에서 모든 것을 보니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성의 힘을 더 강하게 느낀다.
    주인공 도훈이는 아빠의 어린 시절로 시간 여행을 간다. 도훈이는 할아버지의 폭력 속에 사는 민기(어린 아빠), 민정이 누나(고모), 민수 형(큰아빠), 할머니 등 각각의 인물들과 함께하며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가정폭력 모습을 하나하나씩 차분하게 보여 준다. 또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살았고, 주인공 도훈이이가 사는 창인동 봉제 골목은 도훈이와 민기(어린 아빠)가 아빠의 폭력을 피해 도망친 동네의 동굴 산과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가정폭력의 대물림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서울에 있는 봉제 골목과 80년대의 정겨운 시간 배경은 향수를 자극하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1983년 아빠의 어린 시절과 2019년 도훈이의 삶, 36년의 시간을 오가는 동안 독자들은 긴 여운에 잠긴다. 과거와 느낌이 너무 다른 인물들에게 느끼는 연민, 더 실감나게 다가오는 가정폭력의 문제, 용기를 내려는 아이를 응원하며 독자는 가정폭력을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라고 여기는 순간 폭력에 상처받는 아이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목차

    여름 방학
    1983. 07. 24. 구.
    낯선 아이
    우리 집이 아니야
    어린 아빠
    아빠의 가족
    하루에 열 번씩 웃는 어른
    1983년 여름 방학
    도돌이표
    싸움
    나만의 방학 숙제
    될 때까지 해 보자
    글자 새기기
    아버지 같은 어른
    부끄러운 것
    그때, 그날처럼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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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방송 작가로 일하다 두 아이를 키우며 책을 쓰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취재하고 인터뷰하며 일해 온 경험이 작가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다. 책상에 가만 앉아 글을 쓰는 게 아닌, 매 순간 아이들 세계로 깊숙이 들어가 직접 취재하고 세태를 예민하게 포착한 동화들을 발표해 왔다. 생생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현실과 마음을 가장 잘 공감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1분》은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모티브로 10대 아이들의 팬 문화와 접목시킨 이야기이다. 작가가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게임 파티》, 《빨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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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였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여섯 살 딸을 키우며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책으로는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해리엇], [밥상을 차리다], [어떤 아이가], [참 이상한 하루], [구멍 난 벼루], [진돗개 보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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