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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는 시 1 : 내가 네 이름을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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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성장’과 ‘관계’를 테마로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작품을 엮다
    손택수·함민복 시인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엮은 ‘청소년 성장시선’, ‘청소년 관계시선’

    ‘창비청소년시선’의 특별판으로 ‘청소년 성장시선’과 ‘청소년 관계시선’ 총 4권이 출간되었다. ‘청소년 성장시선’ 『나를 키우는 시 1, 2』와 ‘청소년 관계시선’ 『너를 만나는 시 1, 2』는 기성 시인들의 작품 중에서 청소년이 가깝게 읽을 만한 작품을 각각 ‘성장’과 ‘관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려 엮은 시 선집이다. 윤동주·백석 같은 국민 시인들의 시부터 최근 문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아울러 그중 55편 내외의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나 대중에 익숙한 작품 외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들을 다수 실었다. ‘청소년 성장시선’은 손택수 시인이, ‘청소년 관계시선’은 함민복 시인이 주도하여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각 시선마다 현장 교사 2명이 시집을 엮는 데 힘을 보탰다.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시를 추리는 데에 힘썼다.

    출판사 서평

    ‘청소년 성장시선’으로 빛나는 성장의 순간을 발견하고,
    ‘청소년 관계시선’으로 건강한 관계 맺기를 모색하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서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거센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것이 청소년이기에 ‘성장’은 청소년들의 삶에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이에 한때 청소년이었던 시인들이 성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를 거치면서 겪은 아픔이 어떻게 꽃으로 피어나는지를 그린 시들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고자 하였다. 한편, 모든 것이 관계에 의해 존재하기에 친구 관계, 가족 관계, 사회와의 관계 등에서 생긴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이에 다양한 관계를 노래한 시를 한데 모아 따뜻한 관계를 복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돕는 시 처방을 내놓고자 하였다.

    “모든 시는 자서전일 수밖에 없으며 고백과 성찰을 축으로 한 성장의 드라마인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우리 문학에 ‘성장 시’는 없다. 이상하지 않은가? ‘성장 시’라는 틀로 시를 조명할 때 우리는 시적 성장통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더 정서적이고도 다채롭게 내면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 손택수 / 시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 은유법을 장착한 시는 관계 맺기의 뿌리다. 공감보다 반감이 드센 일방적 관계의 시대에서 공감을 향해 나아가는 시의 처방을 받아 봄은 어떨는지.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의 우리들을 위해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관계를 복원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 함민복 / 시인

    세상의 여러 가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고 부딪히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 ‘나’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 때문에 울고 웃는 대한민국 소년 소녀 들은 ‘청소년 성장시선’, ‘청소년 관계시선’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좀 더 성숙한 나, 너, 우리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관계시선 『너를 만나는 시 1, 2』
    ‘관계’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시 처방전

    창비청소년시선 21권 『너를 만나는 시 1 – 내가 네 이름을 부를 때』, 22권 『너를 만나는 시 2 – 서로의 어깨를 빌려 주며』는 기성 시인들의 작품을 ‘관계’라는 키워드로 골라 엮은 ‘청소년 관계시선’이다. 이 시집은 시라는 갈래를 면밀히 살펴 그 가운데서 ‘관계시’라는 새 장르를 설정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청소년 관계시선은 교과서에 수록된 시 「사과를 먹으며」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시인 함민복과 중·고등학교 교사 김태은, 육기엽이 엮은이로 참여하였다. 『너를 만나는 시 1, 2』는 중복되는 작품이나 작가 없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고루 담되 1, 2권을 동일한 흐름으로 구성하였다. 관계의 다양한 양상에 초점을 맞춰 ‘시작하는 관계, 물드는 관계, 밀어 내고 끊는 관계, 포용하고 화합하는 관계’라는 주제 아래 총 4개의 부로 구성하였다.
    우리는 어떤 대상과 관계를 맺든 그 시작에 약간의 두려움이나 망설임을 느끼기도 하고(곽재구, 「처음」), 설레거나 기뻐하기도 한다.(김미희, 「닮음」) 서로에게 점차 스며들고 있음을 느끼며(조용미, 「가을밤」) 보다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도 하고, 어떤 이유로 관계가 멀어지거나 아예 끊어지기도 한다.(박지웅, 「인연의 집」/ 길상호, 「사람 없는 집」) 때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거나 배척하기도 하고, 공감에서 포용, 연대로 나아가기도 한다.(박노래, 「나 거기 서 있다」, 이성부, 「벼」) 관계의 양상은 그야말로 다양한데, 현대의 청소년 관계시선은 이처럼 다양한 관계의 양상을 잘 보여 주는 시들을 바탕으로 나와 너, 우리를 만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에 청소년 관계시선은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따스한 처방전이다. 이 시집을 통해 청소년들은 공감을 향해 나아가는 따뜻한 관계 맺기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창비청소년시선’ 소개
    ‘창비청소년시선’은 전문 시인이 쓴 청소년시를 발굴하고 정선해 내는 본격 청소년시 시리즈이다. 이번에 출간된 ‘청소년 성장시선’ 『나를 키우는 시 1, 2』, ‘청소년 관계시선’ 『너를 만나는 시 1, 2』까지 총 22권의 ‘창비청소년시선’이 나왔다. 앞으로도 ‘창비청소년시선’은 청소년시의 다양한 폭과 깊이를 가늠하며 청소년들 곁을 지킬 조금은 위태롭고 조금은 삐딱한 노래들을 찾아 나갈 것이다.

    목차

    [제1부] 간격과 간격이 모이면
    처음 / 곽재구
    가족의 시작 / 김주대
    닮음 / 김미희
    이기주의 / 반칠환
    견주,라는 말 / 김선우
    식구 / 유병록
    키 / 유안진
    산골 아이 구륜이 3 / 서정홍
    꽃 / 김춘수
    풀꽃 1 / 나태주
    어쩜 우린 / 이장근
    간격 / 안도현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최후 / 이상

    [제2부]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
    소년 / 윤동주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호수 1 / 정지용
    어덕에 누워 / 김영랑
    두 친구 / 조향미
    첫사랑 / 고영민
    아버지와 나 / 박목월
    괄호 / 문정희
    사랑 / 이우환
    농담 / 이문재
    내 머릿속에 / 채호기
    가을밤 / 조용미
    성탄제 / 김종길
    다정에 바치네 / 김경미
    흰둥이 생각 / 손택수

    [제3부] 사방이 황량한 사람
    즐거운 편지 / 황동규
    사람 없는 집 2 / 길상호
    새들이 조용할 때 / 김용택
    은수저 / 김광균
    귀를 옹호함 / 안상학
    수라 / 백석
    낙화 / 이형기
    개여울 / 김소월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 신경림
    인연의 집 / 박지웅
    저녁 2 / 이장희
    그런 거 아니다 / 김상혁
    동행 / 문인수
    숲 / 정희성
    수선화에게 / 정호승

    [제4부]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묵화 / 김종삼
    아름다운 위반 / 이대흠
    칠월의 또 하루 / 황인숙
    조용한 일 / 김사인
    가방 하나 / 백무산
    해피 버스데이 / 오탁번
    아는 사이 / 박라연
    밴드와 막춤 / 하종오
    산다는 것의 의미 / 이시영
    담쟁이 / 도종환
    벼 / 이성부
    외계인이 와야 한다 / 이영광

    엮은이의 말
    작품 출처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본문중에서

    세계는 관계다. 모든 것은 관계에 의해서 존재한다. ‘시를 읽으면 감흥이 생기고 사물을 관찰하게 되며,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고, 그릇된 일에는 화를 내 그 일을 풀 수 있게 된다. 또 부모와 임금을 섬기고 새와 짐승과 풀과 나무의 이름을 알게 된다. 시를 읽지 않으면 높은 담을 마주 보고 서 있는 것과 같이 된다’고 간파한 공자의 말을 풀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 은유법을 장착한 시는 관계 맺기의 뿌리다. 공감보다 반감이 드센 일방적 관계의 시대에서 공감을 향해 나아가는 시의 처방을 받아 봄은 어떨는지.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의 우리들을 위해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관계를 복원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이 시집을 엮는다. ― - 함민복 / 시인
    ('엮은이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김태은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광주 선운중학교 교사. 지은 책으로 『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공저)가 있다.

    육기엽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경기 양주 옥정고등학교 교사.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연구국장.

    함민복 [편저]
    생년월일 1962~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2년 충북 중원에서 태어났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우울 씨의 일일]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이 있으며,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적이다] [절하고 싶다] [꽃봇대]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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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 청소년 시선 시리즈(총 23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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