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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하나님께 2 : 철학과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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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인생을 질문하다!”

    인생에 대해 질문하는 철학, 도도히 흘러가는
    역사속에서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발견하라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한재욱 목사의 인문학 이야기2


    ‘사색’은 하지 않고 ‘검색’만 하는 시대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모든 것의 답 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자고 말하는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담임)의 [인문학을 하나님께2]가 출간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으로 하늘의 음성을 땅의 언어로 풀어낸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특히 하나님 안에서 철학과 역사를 보는 눈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에 나오는 철학함의 의미에서부터 김훈의 [칼의 노래]에서 나오는 이순신의 침묵의 의미가 성경 안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다룬다. 그는 현재 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를 200회 넘게 진행하며 매일 1권의 책을 읽고 22,000명에게 ‘경건 이메일’을 보낸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철학과 역사에 관심 있는 분
    ■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은 분
    ■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분

    목차

    추천의 글
    감사의 글

    1 철학, 인생을 질문하다

    지금, 왜 철학인가
    철학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사람은 사람이고 원숭이는 원숭이다_유발 하라리 | 사피엔스
    결코 영원히 돌을 굴리지 않는다_알베르 카뮈 | 시지프 신화
    악의 평범성, 생각 없음이 유죄(有罪)다_한나 아렌트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웃어라 장미야_움베르토 에코 | 장미의 이름
    해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잠시 일식(日蝕) 중이다_해롤드 쿠쉬너 |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
    세상에 가득한 하나님의 암호를 풀어라_칼 야스퍼스 | 철학
    새들은 하늘에서 물고기는 물속에서 자유하다_에리히 프롬 | 자유로부터의 도피
    잘 노는 하나님의 나라_요한 하위징아 | 호모 루덴스
    스침이 아닌 만남을_마르틴 부버 | 나와 너

    2 역사,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칼보다 강했던 침묵의 힘_김훈 | 칼의 노래
    시계는 좋은데 나침반이 없는 사람_김윤희 | 아무개 평전
    자존감은 존재의 집_이태진, 조동성 |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성을 쌓지 말고 도로를 닦으라_시오노 나나미 | 로마인 이야기
    뿌리 깊은 나무는 벌레와 폭풍을 이겨낸다_이정명 | 뿌리 깊은 나무
    도전과 응전 그리고 창조적 소수_아놀드 토인비 | 역사의 연구
    흙 속의 돌덩이여, 부활하라_에릭 카 | 역사란 무엇인가

    3 십자가, 깊고 푸른 하나님의 지혜

    옳고도 아름다운 당신
    서부 전선 이상 있다!_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사랑하면 힘을 뺀다_우에하라 하루오 | 힘 빼는 기술
    그리움이 있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_이성복 | 오늘 아침 새 소리
    사랑은 느끼기가 아니라 배우기다_에리히 프롬 | 사랑의 기술
    찌질한 일병인 나를 구하기 위해_스티븐 스필버그 | 라이언 일병 구하기
    작은 당신의 신실함 때문에 지구가 안전하다_정현종 | 광채 나는 목소리로 풀잎은
    마음에 음악이 있어야 탈출한다_프랭크 다라본트 | 쇼생크 탈출
    행복한 십자가_윤동주 | 십자가

    후주

    본문중에서

    인문학은 인생을 말하고,
    십자가는 하나님을 선포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비트겐슈타인이 《논리 철학 논고》에 남긴 유명한 말이다. 그의 말처럼 세상에는 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말로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십자가’는 말을 넘어선다. 30여 년 가까이 복음의 이야기를 땅에 가득한 문학과 철학, 역사 등 인문학의 이야기와 접목하여 설명해왔지만, 십자가는 그 어느 인문학적 이야기로도 담아낼 수가 없다. 그렇다고 비트겐슈타인처럼 침묵해야 할까? 아니다. 두 손 들어 감사하고 감사하며 찬양을 드릴 수밖에 없다.
    어떤 영웅이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고난 받아 죽어 우리에게 죄 용서를 줄 수 있단 말인가? 어떤 지식이 우리에게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이 놀랍고 신비한 도리를 가르쳐줄 수 있는가? 어떤 철학이 태초 이전부터 계셨던 분이 이 땅에 오신 사랑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어떤 예술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십자가의 미학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렇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만나고 죄 용서를 주시는 구원의 놀라운 능력이다.
    (/ 본문 중에서)

    가령 어떤 분이 남편을 전도하려 한다면, 남편이 좋아하고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가 무엇인지, 남편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남편을 화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이다. 땅을 잘 알아야, 철학을 잘 알아야 복음을 더 잘 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살펴 연구하고, 땅의 탄식을 연구하며 부지런히 살피자.
    (/ p.17)

    현실에 대한 마비, 이웃에 대한 마비, 양심에 대한 마비…. 나치는 사람들을 이렇게 마비시켜갔다. 그 가운데 아이히만은 전형적으로 마비가 되어 ‘생각 없음’ 속에 악을 저지른 것이다.
    아렌트는 고도의 지식을 가진 이들에게서도 이러한 반성적 사유의 부재를 볼 수 있으며, 그 사유의 부재야말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악을 일으키거나 가담하게 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결론 내린다.
    (/ p.73)

    현대인은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를 컴퓨터에 맡기게 되었다. ‘사색’은 하지 않고 ‘검색’을 한다. 혹여 사고한다고 해도 양적인 사고를 할 뿐, 질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효율성이나 유용성이나 실용성만 강조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는 인간으로 만들었는데, 생각이 귀찮아져서 컴퓨터에게 맡긴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은 온갖 중독과 문화에 자신을 종으로 내어주며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인도 역시 자유로부터 도피하는 생활을 한다.
    답은 하나뿐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 p.112)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조지 루카스와 영화 〈레이더스〉를 찍을 때의 일이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트럭 아래로 떨어져 밧줄에 매달려서 끌려가는 장면을 찍고 있었는데, 스필버그가 갑자기 루카스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받는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사람들은 거의 매순간 “뭐,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없을까?” 하며 일상과 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데 이렇게 노는 가운데 삶의 중압감과 무게를 벗게 되고, 자신 속에 있는 감추어진 능력을 발견하게 되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 하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 치고 성공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로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다면,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을 즐기는 사람이 능력이나 학식이 있는 사람보다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내고,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얻게 된다. 즐겨야 재미가 있고, 재미가 있어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다.
    (/ pp.113~114)

    좋은 영성 학자 헨리 나우웬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민감하게 몰두하는 것을 보면 내가 하나님에 속했는지, 사람에게 속했는지 알 수 있다.”
    약간의 비판에 심히 분노한다거나, 약간의 거절감에 너무 우울해하고, 약간의 칭찬이나 성공에 심히 흥분하는 인생.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하게 요동치는 인생은 인정 중독에 빠진 삶이다.
    (/ p.147)

    연전연승하는 장군을 고문으로 망가뜨리고 군인의 명예를 다 짓밟고는 다시 전쟁터로 나가라고 한 조선의 왕과, 정치권력. 기록을 좋아하던 이순신인데 취중(醉中)에라도 그 증오심과 억울함을 한 글자도 남기지 않았다. 발설할 충분한 상황 속에서도 무섭도록 경외스러운 그 침묵이 대승(大勝)을 이끌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침묵은 이순신의 침묵이다. 그 침묵의 힘으로 나라를 지켜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침묵은 예수님의 침묵이다. 그 침묵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 pp.168~169)

    사탄은 성도의 자존감을 떨어뜨려 무기력하게 만든다. 과거의 실패, 죄악, 배신 등 쓰라린 기억 속에 영혼을 묶고, 다른 사람과의 끝없는 비교 속에 초라함을 느끼게 함으로 진흙탕 같은 자존감 속에 살게 한다.
    (/ pp.183~184)

    윤동주 님의 또 다른 시 〈서시〉의 마지막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00년 전 시인이 보았던 그 별이나 오늘 우리가 보는 별이나 같은 별이다. 시인이 별을 통해 십자가를 보았듯이, 주님이 주신 별 속에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예수님처럼 사명의 길을 걷고 싶다.
    (/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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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종
    판매수 1,378권

    그의 관심은 하늘과 땅, 교회와 세상의 연결에 있다. 깊은 하늘의 음성을 땅의 쉬운 언어로 전하는 데 있다. 그래서 오늘도 성경을 깊이 읽고 책을 넓게 읽으며 하나님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연스레 스며들도록 펜을 든다.
    이 책은 《인문학을 하나님께》 전편에 이어 철학과 역사를 하나님의 시선에서 담아냈다. 사람은 들숨뿐 아니라 날숨이 있어야 살아가듯이, 본질을 말하는 철학과 현실을 말하는 역사 사이에 우리의 삶이 있다. 그는 친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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