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1,3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12,9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14,58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5,0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2,9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 주식 투자에서 메이저리그까지 승률을 극대화하는 전략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6,692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8,000원

  • 16,200 (10%할인)

    900P (5%적립)

  • 구매

    10,800 (4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1)

    라이브북

    책소개

    성공은 운인가 실력인가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다루는 체계적·과학적 방법


    기업의 실적이나 주식 투자자의 수익률은 운일까 실력일까. 취직과 소득, 야구 선수의 타율은 운에 좌우될까 실력에 좌우될까. 우리에게 익숙한 모범 답안은 ‘실력이 기본이고 운은 덤’이다. 그러나 마이클 모부신 컬럼비아대 교수에 따르면 사업과 투자의 성과는 대부분 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특히 단기적으로 드러나는 주식 투자 성과는 실력이 절대적인 체스 게임보다 운이 큰 영향을 미치는 포커 게임에 가깝다.

    개인의 취직과 소득 역시 본인이 졸업한 해의 호경기·불경기에 좌우되며, 타자의 평균 실력은 과거보다 향상되었으나 그 실력이 타율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이 주장은 흥미로운 실제 사례, 다양한 통계 자료, 정밀한 분석으로 뒷받침된다.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은 운칠기삼의 세상사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에 맡기는’ 대신 ‘운을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운에 대처하고 그 운을 다루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 보여준다.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그 비중을 분석하며, 이 둘을 현실에 적용한다. 이러한 구별, 분석, 적용은 마지막 11장에서 ‘예측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으로 정리했다.

    출판사 서평

    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쏟아붓고 있지 않는가
    실력의 영역에서 운에 기대고 있지는 않는가


    로또 당첨은 100% 운의 영역이다. 당첨을 위해 로또 명당을 찾아다니거나 기존의 당첨 번호를 분석해 이번 주 당첨 번호를 조합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한 판매처에서 30명의 당첨자가 나왔어도, 슈퍼컴퓨터로 수열 계산을 해도 나의 당첨 확률은 영원토록 8,145,060분의 1이다.

    피겨스케이팅은 99% 실력의 영역이다. 강습만 보내놓고 아이의 숨겨진 재능이 발견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일류 선수의 재능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훈련, 탁월한 코치의 피드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사 대부분은 운과 실력의 양극단 사이에 위치한다. 저자는 자신의 활동 분야가 운-실력 스펙트럼상 어디에 위치하는지만 파악해도 해당 활동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운-실력 스펙트럼상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은 이 책의 4장 ‘행운을 빌 때와 열심히 노력할 때’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앞면은 내 실력, 뒷면은 운이 나빠서?
    우리가 아는 성공 법칙은 거의 틀렸다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 결과가 나오는 순간 운의 영향을 잊는다. 가장 큰 장애물은 인과관계를 찾으려는 본능이다. 사람들은 최근 결과에 매몰된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인과관계를 집어넣어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면서 그 결과를 실력이 빚어낸 필연이라고 믿는다. 이 때문에 ‘위대한 기업’의 경영 전략을 분석해 모방하고, 뛰어난 실적을 낸 애널리스트를 영입한다. 그러나 짐 콜린스의 베스트셀러인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 소개된 기업들은 10년도 지나지 않아 파산하거나 심각한 경영난에 처했고,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한 애널리스트 상당수는 5년 이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하버드대 조직행동학 교수 보리스 그로이스버그의 조사 결과).

    운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통계를 모르고, 조직 환경 등 실력 외적인 요소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소설 《다빈치 코드》, 영화 ‘타이타닉’, 명화 ‘모나리자’ 등이 특별할 것 없는 작품이며 ‘의외의 성공’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운의 결과에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성공에 대해 스스로를 기만하는 자기중심적 귀인 편향, 외적인 상황은 무시하고 행위자의 능력 같은 내적인 특성으로만 결과를 설명하는 귀인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운으로 성공할 것인가, 실력으로 실패할 것인가

    실력이 부족한 내가 노련한 상대와 경쟁할 때는 운을 끌어들여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긴 것은 정면으로 맞붙지 않는 동시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략을 택했기 때문이다. 약체였던 텍사스테크대 미식축구팀은 다양한 포메이션을 구사해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어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20세기 들어 약소국의 승전 확률은 19세기에 비해 높아졌는데, 전면전으로는 강대국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전장을 늘리거나 게릴라전 같은 대안적 전략 전술을 구사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 실력이 충분하고 유리한 위치에 서 있을 때는 원인과 결과를 효과적으로 대응시켜 운의 영향을 줄여야 한다. 저자는 그 방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통제 실험을 제안한다. 광고, 선거 운동 등의 실제 사례를 들며 인과관계를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경쟁 상황에서 강자는 자신의 우위를 굳히기 위해 상황을 단순화해야 하고 약자는 강자의 우위를 희석시키기 위해 우연성을 더해야 한다. 저자는 스포츠, 사업, 전쟁 등 실제 사례를 들며 이 전략의 유용성을 입증한다.

    실력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방법
    운의 영역을 통찰하는 세 가지 관점


    저자는 실력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며, 과정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달리기, 바이올린 연주, 체스 등 운의 영향이 적은 분야의 성과는 실력에 좌우된다. 실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대신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이 방법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재미도 없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체계적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피드백(코치)을 강조한다.

    운과 실력의 중간 영역에서는 체크리스트를 수용해야 한다. 수술이 대표적인 경우다. 저자는 의사가 정맥 주사관을 삽입할 때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사용해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하고 수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들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이 체크리스트는 항공, 건설 등 인과관계가 명확한 활동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운이 강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실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에서는 과정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지만 운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과정과 결과 사이가 끊어져 있다. 그래서 과정은 좋지만 결과가 나쁜 경우가 있고 과정은 안 좋지만 결과가 좋은 경우도 있다. 그래도 좋은 과정을 거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아주 높다.

    따라서 운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예로 들며 ‘좋은 과정’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을 분석적, 심리적, 조직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분석적 관점에서는 가치와 가격의 괴리를 발견해 유리한 기회를 선점해야 하고, 심리적 관점에서는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옳은 결정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며, 조직적 관점에서는 주인(주주)과 대리인(경영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이해 상충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통섭과 복잡계의 세계적 권위자 마이클 모부신이 정리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10가지 방법!


    운과 실력을 구별하고 운에 대처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것은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저자인 마이클 모부신은 실력과 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분야에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활동 분야의 위치를 파악하라
    2. 표본 크기, 유의성, 블랙 스완을 고려하라
    3. 항상 귀무모형을 고려하라
    4. 피드백과 보상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5. 사후 가정 사고를 활용하라
    6.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개발하라
    7.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라
    8. 평균 회귀를 잘 활용하라
    9. 유용한 통계를 발굴하라
    10. 한계를 인식하라

    추천사

    “인생 역전, 성공의 이치를 완벽하게 알려준 책이다.”
    - 마윈 / 알리바바 회장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나는 이 책의 공역자인 세 분을 팟캐스트 ‘신과 함께’를 통해 세상에 처음 소개하는 행운을 누렸다. 특히 정채진, 박성진 두 분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들이다. 최고의 번역가 이건 선생과 최고의 가치투자자 두 분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선의가 어우러진 결과물에 경의를 표한다. 운을 부르는 실력을 갖추기를 바라는 모든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성공 전략으로서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더불어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 김동환 / 팟캐스트 ‘신과 함께’ 진행자,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이 책의 저자는 주식 투자가 운의 영향을 크게 받는 영역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운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좋은 과정’에 충실할 것을 제시한다. 이 좋은 과정은 가치와 가격의 괴리를 발견해 유리한 기회를 선점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며, 주주와 경영자의 이해 상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겸손한 자세와 긴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한국의 가치투자자에게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다.”
    - 서준식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국내 운용 부문 총괄 부사장

    “각자의 영역에서 일가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의 영역을 인정하고 겸손을 잃지 않는 세 분의 공역자가 공을 들인 책이다. 이 책은 운과 실력을 구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서들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사회 현상의 이면에 얼마나 많은 운이 작용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해준다. 이 책을 제대로 읽고 소화한다면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이건규 /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

    “선형 시스템에서는 원인이 같으면 결과도 항상 똑같다. 그러나 주식 투자는 복잡계이다. 따라서 같은 원인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이치를 배우게 된다면 폭락이나 폭등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주식 투자처럼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에서는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불운한 투자자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다. 지금의 단기적인 실패는 장기적인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용기를 얻기 바란다.”
    - 김철광 / 인터넷 투자 카페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운영자

    목차

    옮긴이의 말_ 백석꾼과 만석꾼을 갈라놓는 사소한 차이
    추천의 말_ 복잡계 세상에서 운을 활용하는 방법
    머리말_ 쓰레기통 덕분에 취업에 성공하다

    1부 기초

    1장 운과 실력 구별하기
    철학적 논쟁이 아닌 실용적 정의
    개인이나 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우연한 사건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달리기 실력과 블랙잭 실력
    운과 실력의 양극단
    표본 크기가 중요하다
    독립성과 경로 의존성
    탈레브의 4분면

    2장 운에 대한 선입견, 실력에 대한 편견
    필연이라는 미신
    모방해서는 안 되는 성공 전략
    연구 논문 대부분이 틀렸다
    회사를 옮겨도 실력이 유지될까?

    3장 운-실력 스펙트럼
    오래 보지 말고 많이 보라
    두 항아리 모형
    실력이 좋을수록 운이 더 중요하다
    대성공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ROIC는 평균으로 회귀한다

    2부 분석

    4장 행운을 빌 때와 열심히 노력할 때
    인과관계가 명확하다면 실력을 믿어라
    결과를 운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가
    종목이 동일하면 운의 영향력도 비슷하다
    선수층이 두터워질수록 평준화되는 실력
    운-실력 스펙트럼을 투자에 적용하면?

    5장 실력은 나이를 먹는다
    예외가 드문 경기력 정점 연령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게 행동하는 이유
    기업 실적도 수명 주기를 따라간다

    3부 적용


    6장 운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운의 측정: 독립 사건과 종속 사건
    멱법칙과 멱법칙 생성 메커니즘
    운에 의한 부익부 빈익빈
    히트작 예측은 불가능하다
    운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7장 쓸 만한 통계가 되기 위한 조건
    일관성과 예측력으로 보는 야구 통계
    따라 하기와 지어내기
    과거 투자 실적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못한다
    스포츠·사업·투자 분야의 통계

    8장 실력을 쌓기 위한 방법
    실력의 영역에서는 체계적 훈련이 중요하다
    운과 실력의 중간 영역에서는 체크리스트를 수용하라
    운의 영역에서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주식의 가치 평가와 투자 규모 산정
    냉정하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기질
    조직의 관례를 벗어날 수 있는 용기

    9장 운을 다루는 방법
    다윗의 승리가 주는 교훈
    블로토 대령 게임
    전장을 추가하라
    강대국과 약소국
    소규모 실험으로 인과관계 파악하기
    블랙 스완의 세상
    운과 함께 살아가는 법

    10장 평균 회귀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과관계를 찾으려는 본능
    평균 회귀의 적용
    응원하는 팀의 실력이 왜 생각보다 좋지 않을까
    함정 피하기

    11장 예측력을 높이는 방법
    1. 운-실력 스펙트럼에서 활동 분야의 위치를 파악하라
    2. 표본 크기, 유의성, 블랙 스완을 고려하라
    3. 항상 귀무모형을 고려하라
    4. 피드백과 보상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5. 사후 가정 사고를 활용하라
    6. 실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개발하라
    7.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라
    8. 평균 회귀를 잘 활용하라
    9. 유용한 통계를 발굴하라
    10. 한계를 인식하라

    부록_ 평균 회귀 경향을 이용해 실제 승률을 추정하는 두 개의 기법
    기법 1: 톰 탱고가 2011년 메이저리그 야구에 적용한 기법
    기법 2: 제임스-스타인 추정량 공식
    각 팀의 승률, 표준편차, 분산 계산

    감수 후기_ 성공 방정식은 덧셈이 아닌 곱셈
    주석

    본문중에서

    사람들은 운이 장기적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하다고 생각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인 차원에서 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운을 만나는 시점이 언제인가에 따라 누적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대학 졸업 시점이다. 호경기에 졸업하는 학생은 불경기에 졸업하는 학생보다 취직하기도 쉽고 보수도 더 많이 받는다.
    (/ p.39)

    일리노이대 심리학 교수 그레고리 노스크래프트는 이렇게 요약한다. “흔히 경험 많은 사람은 자신이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전문가에게는 예측 모형이 있지만 경험만 많은 사람에게는 그것이 없다.” 실력과 경험은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그래야 훌륭한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측의 정확도는 주로 운과 실력이 미치는 영향에 좌우된다.
    (/ p.46)

    사건 A가 발생하고 나서 사건 B가 발생하면 우리는 흔히 A 때문에 B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일상생활에 운이 미치는 영향을 날카롭게 분석한 나심 탈레브조차 자신도 이런 오류에 빠진다고 인정한다. 그가 직접 경험한 사례다. 그는 매일 택시로 출근하는데, 항상 건물 정문으로 들어간다. 하루는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택시 기사가 엉뚱한 장소로 데려다준 탓에 후문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바로 그날 트레이딩으로 엄청난 이익을 냈다. 이튿날 그는 자신도 모르게 기사에게 전날 내렸던 장소로 가자고 말했다. 승강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넥타이마저 전날과 똑같이 매고 있었다. 후문·넥타이와 시장 움직임 사이에 강력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 p.63)

    문제는 기업의 실적이 늘 운의 영향을 받는 탓에 전략이 훌륭하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전략이 나쁘다고 모두 실패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성공한 기업만을 가려내어 분석하고서 그 기업의 전략이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 ‘이 전략을 실행한 기업 중 실제로 성공한 기업은 몇 개인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옳다.
    (/ p.64)

    그로이스버그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순위에 든 애널리스트가 지난 20년 동안 회사를 옮긴 사례는 366건이었다. 애널리스트의 성적이 오로지 자신의 실력에 좌우된다면 회사를 옮겨도 성적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 결과는 달랐다. 그로이스버그는 말했다. “회사를 옮긴 스타 애널리스트는 옮기지 않은 애널리스트보다 높은 급여를 받았지만 옮긴 후 성적이 급락해 5년 이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이 결과에 대해 “이직 전 스타 애널리스트가 실력을 충분히 발휘했던 것은 회사에서 최적의 지원을 받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p.67)

    평균 회귀 경향은 투자에서도 뚜렷이 나타난다. 투자 업계의 선각자 존 보글은 1990년대 실적을 기준으로 뮤추얼펀드를 4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실적을 분석했다. 그런데 1990년대에 실적이 1위였던 그룹은 이후 실적이 벤치마크보다 7.8% 낮아졌고, 1990년대 실적이 4위였던 그룹은 이후실적이 벤치마크보다 7.8% 높아졌다. 이렇게 평균 회귀 경향이 뚜렷이 나타난 것은 투자에 운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이런 평균 회귀 경향은 뮤추얼펀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형주와 소형주, 가치주와 성장주, 주식은 물론 채권에서도 평균 회귀 경향이 나타나며,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다.
    (/ p.126)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에 대해 스스로를 기만하는 데 능숙하다. 심리학자는 이런 현상을 자기중심적 귀인 편향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운이 좌우하는 분야에서 거둔 성공조차도 자신의 특별한 재능에 의한 결과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를 어느 정도 유능한 존재로 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으로 성공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반면 실패는 불운과 같은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린다.
    (/ p.183)

    운과 함께 살아가려면 탈레브의 두 가지 메시지를 기억해야 한다. 먼저 확률 산정이 불가능하고 대가가 매우 큰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 지식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음으로 4분면에서 당신은 옵션을 매도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옵션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옵션을 팔 때 수지가 맞지만, 얼마나 자주 수익을 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맞았을 때 얼마나 많은 돈을 벌지, 틀렸을 때 얼마나 많은 돈을 잃을지가 성공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 p.260)

    미래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려면 과거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필연적 사건으로 생각하는 본능을 피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인과관계만 밝혀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 세계는 다르게 전개될 수 있었던 많은 가능성 중 하나만 보여줄 뿐이다. 기우제를 지내고 나서 비가 내리면 인간의 뇌는 기우제가 비를 불러온 것처럼 인식한다. 우리는 기우제가 비를 부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기우제를 지낸다.
    (/ p.306)

    저자소개

    마이클 모부신(Michael Mauboussi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4.02~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1,659권

    블루마운틴 캐피털 매니지먼트(BlueMountain Capital Management) 리서치 센터장이자 그레이엄과 도드 투자 하일브런 센터(Heilbrunn Center for Graham and Dodd Investing) 교수다.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의 글로벌 재무 전략 헤드 및 레그 메이슨 캐피털 매니지먼트(Legg Mason Capital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전략가를 역임했다. 뉴욕의 소비재 부문 애널리스트 그룹 회장으로 활동했고, 전미 기관 투자가(Institutional Investor’s All-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투자서 번역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 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서 일했다. 영국 IBJ 인터내셔널에서 국제 채권 딜러 직무 훈련을 받았고, 영국에서 국제 증권 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워런 버핏 바

    펼쳐보기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언투자자문 대표(CIO).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경영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투자는 결국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독서 모임 ‘거인의 어깨’, ‘사피엔스’, ‘EDGE’에서 지적 동료들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즐긴다. 옮긴 책으로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업 투자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케미칼에서 구매 담당자로 근무했다. 피터 린치의 책에 감명받아 투자 업계로 전업해 아크투자자문, 슈프림에셋투자자문, 리딩투자자문 등에서 인하우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팟캐스트 ‘신과 함께’에 출연, 가치투자의 장점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기대투자》가 있다.

    신진오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 가치투자 원조’ 신영증권에서 주식운용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1992년 외국인에게 한국 증시가 개방되기 직전 ‘저PER 혁명’을 주도하며 한국 가치투자의 서막을 열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핵심 블루칩을 대량 매집했다가 큰 성공을 거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실전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가치투자》를 펴냈다. “핵심 우량주를 보유하면 시간이 흘러갈수록 유리해진다”라는 의미의 필명 ‘ValueTimer’로 유명하다. 가치투자 독서클럽인 ‘밸류리더스’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3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