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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 기본적인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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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은품(1)

    출판사 서평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가장 야심찬 시집
    거장의 투명한 눈으로 노래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오마주

    ● 아침마다 거장의 손으로부터 받아먹는 빵과 같은 시


    “우리 시인들은 낯선 사람들과 섞여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낯선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해변에서, 낙엽 속에서 문득 시를 읊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만 우리는 진정한 시인이며 시는 살아남을 수 있다.”
    ─ 파블로 네루다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칠레의 국민 시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파블로 네루다의 대표 시집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기본적인 송가』(Odas Elementales)가 국내 최초 완역되어 민음사 세계시인선 38번으로 출간되었다.
    네루다는 굴곡진 라틴아메리카와 칠레 현대사의 주역 중 하나로서 ‘문학 투사’이기도 했으나, 동시에 문학비평가 헤럴드 블룸으로부터 모든 시대를 통틀어 서구의 가장 고전적인 시인이라는 평가도 받은 ‘서정과 순수’의 시인이기도 했다. 평생 2500여 편이 넘는 시를 남긴 네루다는 순수문학과 참여문학,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주체와 객체, 역사와 신화, 부드러움과 단호함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유연함으로 자신의 시에 대한 손쉬운 일반화를 거부하였다. 이 시집은 분명하게 민중의 삶을 향하면서도 ‘단순한 언어의 미학’으로 높은 예술성을 달성한 네루다 후기 시 미학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대표작이다.

    책이여,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항구에서 들려오는
    간헐적인 외침에
    귀를 기울인다.
    구리 잉곳이
    모래밭을 가로질러,
    토코피야로 내려간다.
    밤이다.
    섬들 사이에서
    우리의 대양은
    물고기들과 함께 고동친다.
    내 조국의
    발과 허벅지,
    석회질의 갈비뼈를 만진다.
    밤새도록 물가에 들러붙어 있다가
    기타가 잠에서 깨어나듯 노래하며
    하루의 햇살과 함께
    아침을 맞는다
    ― 「책을 기리는 노래 1」에서

    네루다는 지역 일간지에 신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자신의 시를 연재하기로 하면서, 특이한 조건을 하나 걸었다. 바로 문예면이 아니라 뉴스면에 시를 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연재되었던 그의 시는 독자들의 삶과 호흡하며, 몇 년간 인기리에 연재되었다. 네루다는 시는 모름지기 모두가 함께 나누는 빵 같은 것이 되어야 하며 최고의 시인은 우리에게 일용할 빵을 건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런 그의 오랜 시적 신념이 마침내 가장 적절한 시의 형태로 구현된 것이 바로 이 송가 시리즈다. 민중주의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도 그가 평생에 걸쳐 옹호해 온 가난한 민중에 의해 폭넓게 읽혔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거장의 가장 야심찬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별이여,
    고운 종이에
    싸인
    요정 대모여,
    넌 천체의 씨앗처럼
    영원하고, 옹글고, 순결하게
    땅에서 고개를 내민다.
    부엌칼이
    널 자를 때
    하나뿐인 고통 없는
    눈물이 솟는다.
    넌 괴롭히지 않고도 우리를 울게 했다.
    ― 「양파를 기리는 노래」에서

    ● 공기(aire)에서 포도주(vino)까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시가 된다

    이 책의 시는 알파벳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다. 공기(Aire)에서 시작하여 포도주(Vino)까지, 네루다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시로 썼다. 이 순서에는 어떤 위계도 차별도 없다. 시인의 투명한 눈을 통해 옷과 토마토, 양파 등의 소박한 일상 사물에서부터 기쁨과 슬픔, 질투와 평온 등의 감정, 아메리카라는 땅과 세사르 바예호 같은 자신이 사랑했던 동료 시인, 여름과 비, 숫자, 게으름 등,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것이 시가 된다.

    비가 돌아왔다.
    하늘에서 돌아온 것도
    서쪽에서 돌아온 것도 아니다.
    나의 유년기에서 돌아왔다.
    밤이 열리자, 천둥이
    밤을 뒤흔들고, 소리가
    고독을 쓸어갔다,
    그리고 그때
    비가 도착했다,
    나의 유년기의
    비가 돌아왔다,
    처음엔
    성난
    돌풍 속에서,
    나중에는
    어느 행성의
    젖은
    꼬리처럼,
    비는
    타닥타닥 끝없이 타닥타닥
    끝없이
    ― 「비를 기리는 노래」에서

    짤막한 시행은 신문 지면에 싣기 위해 판형에 맞춘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내용과 형식의 일치를 위한 네루다의 의도적 선택이었다. '언어의 미다스 왕‘이라 불렸던 네루다의 유려한 솜씨로 수수한 진정성과 강렬한 서정, 서사시적 우아함이 시집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여기로 들어오지 마라.
    이리로 지나가지 마라.
    곧장 가거라.
    네 우산을 가지고
    남쪽으로 돌아가라,
    뱀의 이빨을 가지고
    북쪽으로 돌아가라.
    여기에는 시인이 살고 있다.
    슬픔은 이 문으로
    들어올 수 없다.
    ― 「슬픔을 기리는 노래」에서

    네루다는 서시(序詩) 「보이지 않는 사람」에서 분명한 어조로 자신의 새로운 시적 자아를 밝힌다. 남과 다르다는 우월의식과 교조주의, 그리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내 형제 옛 시인'에 대한 결별의 선언은, 과거 자신의 시를 포함한 기존의 시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다. 이제 '보이지 않는 사람'인 '나'는 피 흘리며 아파하고 땀 흘려 노동하는 모든 이들인 ‘우리’다. ‘나’는 핍박받는 민중의 영웅적 대변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그것을 둘러싼 세계의 '기본적인 것', 친숙하고 소박한 사물들과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대상들을 그대로 전달하는 투명한 존재다.

    나의 삶을 위해 모든
    삶을 내게 다오,
    온 세상의
    모든 고통을 내게 다오,
    내가 그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리니.
    내게 다오,
    모든 기쁨을,
    가장 은밀한 기쁨마저도,
    그러지 않으면 달리
    알려질 길 없으니.
    난 그것들을 이야기해야 하네,
    하루하루의
    투쟁을
    내게 다오,
    그것들은 나의 노래이고,
    그렇게 우린 모두 다 같이
    어깨동무하고,
    함께 걸어가리니,
    나의 노래는 모두가 하나 되게 하는 노래 :
    모든 이들과 함께 부르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노래.
    ─「보이지 않는 사람」에서

    이 시집은 이데올로기적 논란을 비껴가며 좌우를 가리지 않고 대중 독자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나, 공공의 책무를 지닌 노동자로서의 시인이라는 정체성과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버린 것은 아니다. 미국의 군사적 개입과 경제적 수탈을 비판하고, 여러 정치적 폭력에 항거하는, 색채가 분명한 시를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네루다는 이러한 시들 역시 정치적 구호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민중을 향해 흘러들 수 있도록 근원적 휴머니즘의 시세계를 구축해 냈다.

    산정의 소나무들은
    소곤거렸고,
    모래나 밀가루처럼
    소박한 민중은
    난생처음,
    얼굴을 마주 보고
    희망을 맛볼 수 있었다.
    과테말라여,
    오늘 너를 노래한다,
    오늘 과거의 불행을
    그리고 너의 희망을 노래한다.
    너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그러나 내 사랑이 너를
    지켜 주었으면 좋겠다.
    ─「과테말라를 기리는 노래」에서


    ● ‘송가’라는 고상한 (또는 영웅적)형식으로 ‘소박한’ (또는 낮은)것을 노래하는 파격

    쿵, 하고 밤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어쩌면 밤 자신뿐이다. 그럼에도 사랑의 낙하는 허무하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땅에 묻힌 후에야 “오래고도 새로운 차원을 열게 될” 새로운 밤나무가 된다. 여기서 네루다가 생각하는 사랑의 본질이 나타난다. 그에게 사랑이란 ‘매혹당함’이자 동시에 상대를 향하여 ‘자기를 던짐’이다.
    ─ 김상혁(시인), 추천의 글에서

    송가(Ode, Oda)는 고대 그리스 시인 핀다로스에 의해 그 원형이 확립된 서정시의 형식이다. 핀다로스는 당대 그리스 세계에서 가장 성대했던 네 개의 스포츠 제전(올륌피아, 네메아, 퓌티아, 이스트미아)의 승리자들을 영웅으로 격상시켜, 엄숙한 주제와 품위 있는 문체, 웅장한 합창시의 형식으로 칭송하였다. 고대 그리스 이후로도, 송가라는 형식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시대, 권력자 혹은 영웅의 고귀함을 찬미하는 웅장한 장시의 전통을 이어왔다. 그러나 네루다는 지금껏 송가의 대상이 된 적 없는, 혹은 진지한 '시'의 주제도 된 적 없던 아주 소박한 보통의 것들을 주제로 선정하고 이를 송가라 불렀다. 이로써 시의 엄숙함과 권위를 탈피하는 한편 일상은 숭고의 차원으로 격상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넌 쿵하고
    땅에
    부딪혔지만,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풀은
    계속 산들거렸고, 늙은
    밤나무는 온 숲의
    입인 양 속살댔다,
    붉은 가을의 이파리 하나 떨어졌고,
    시간은 땅 위에서
    계속 꿋꿋이 일했다.

    한낱
    한 톨의 씨앗이기에
    ― 「땅에 떨어진 밤을 기리는 노래」에서

    원자 폭탄이 투하되었던 전쟁의 기억이 멀지 않은 냉전의 한복판에서, 땅에 떨어지는 밤 한 톨과 갓 끓인 붕장어 수프가 시인에게 심오한 시적 영감을 주는 것은 자못 감동적이다. ‘기본적’이라는 표현은 주제와 형식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시적 기원으로 돌아간다는 뜻까지 담고 있다. “연필에 침을 묻히며 태양과 흑판, 시계 혹은 인간 가족에 대한 글짓기 숙제를 시작하는 소년의 그것”이 바로 이 시집의 출발점이다.

    너의 뿌리들이 모여들어
    꽃과 잎을 펼칠 순간을
    기다리며.

    깃발처럼
    하늘에서 펄럭인다,
    산과 바다뿐만
    아니라 세상의 가장 작은 구멍,
    지친 농부의 강렬한
    눈,
    잠에 빠진
    인간 입의
    검은 산호마저
    메울 때까지.
    ― 「밤을 기리는 노래」에서

    1973년 시작하여 가장 긴 생명력을 이어온 문학 시리즈!

    “탄광촌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할 때
    세계시인선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웠다.” ―최승호 시인
    “세계시인선을 읽으며 어른이 됐고, 시인이 됐다.” ―허연 시인

    <민음사 세계시인선>은 1973년 시작하여 반세기 동안 새로운 자극으로 국내 시문학의 바탕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문단과 민음사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학 총서가 되었다. 1970-1980년대에는 시인들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들도 모더니즘의 세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때로는 부러움으로, 때로는 경쟁의 대상으로, 때로는 경이에 차서, 우리 독자는 낯선 번역어에도 불구하고 새로움과 언어 실험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러한 시문학 르네상스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세계시인선이다.

    민음사는 1966년 창립 이후 한국문학의 힘과 세련된 인문학, 그리고 고전 소설의 깊이를 선보이며 종합출판사로 성장했다. 특히 민음사가 한국 문단에 기여하며 문학 출판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바로 ‘세계시인선’과 ‘오늘의시인총서’였다. 1973년 12월 이백과 두보의 작품을 실은 『당시선』,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검은 고양이』, 로버트 프로스트의 『불과 얼음』 네 권으로 시작한 세계시인선은 박맹호 회장이 고 김현 선생에게 건넨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보는 외국 시인의 시집이라는 게 대부분 일본판을 중역한 것들이라서 제대로 번역이 된 건지 신뢰가 안 가네. 현이(김현)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프랑스나 독일에 다녀온 이들 아닌가. 원본을 함께 실어 놓고 한글 번역을 옆에 나란히 배치하면 신뢰가 높아지지 않을까. 제대로 번역한 시집을 내 볼 생각이 없는가?”

    대부분 번역이 일본어 중역이던 시절, 원문과 함께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을 시작함으로써 세계시인선은 우리나라 번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당시 독자와 언론에서는 이런 찬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요, 또 책임 있는 출판사의 책임 있는 일이라 이제는 안심하고 세계시인선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세계시인선은 문청들이 “상상력의 벽에 막힐 때마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성”을 맛볼 수 있게 해 준 영혼의 양식이었다. 특히 지금 한국의 중견 시인들에게 세계시인선 탐독은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밑바탕이었다. 문화는 외부의 접촉을 독창적으로 수용할 때 더욱 발전한다. 그렇게 우리 독자들은 우리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성들과 조우했고, 그 속에서 건강하고 독창적인 우리 시인들이 자라났다.

    하지만 한국 독서 시장이 그렇게 시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문학 전통이 깊은 한국인의 DNA에 잠재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이러한 토대에서 자라난 시문학은 또 한 번의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국내 출판 역사에서 시집이 몇 권씩 한꺼번에 종합베스트셀러 랭킹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을 향해 보다 더 인상적인 메시지를 던져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생략과 압축의 미로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하면서도 감동과 깊이까지 숨어 있는 시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씨앗을 심어 왔던 세계시인선이 지금까지의 독자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리뉴얼을 시작했다.

    목차

    보이지 않는 사람 El hombre invisible
    공기를 기리는 노래 Oda al aire
    엉겅퀴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alcachofa
    기쁨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alegria
    아메리카를 기리는 노래 Oda a las Americas
    사랑을 기리는 노래 Oda al amor
    원자(原子)를 기리는 노래 Oda al atomo
    칠레의 새들을 기리는 노래 Oda a las aves de Chile
    붕장어 수프를 기리는 노래 Oda al caldillo de congrio
    땅에 떨어진 밤을 기리는 노래 Oda a una castana en el suelo
    양파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cebolla
    빛살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claridad
    구리를 기리는 노래 Oda al cobre
    비평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critica
    앙헬 크루차가를 기리는 노래 Oda a Angel Cruchaga
    행복한 날을 기리는 노래 Oda al dia feliz
    건물을 기리는 노래 Oda al edificio
    에너지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energia
    질투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envidia
    희망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esperanza
    대지의 풍요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fertilidad de la tierra
    꽃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flor
    푸른 꽃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flor azul
    불을 기리는 노래 Oda al fuego
    과테말라를 기리는 노래 Oda a Guatemala
    실을 기리는 노래 Oda al hilo
    소박한 사람을 기리는 노래 Oda al hombre sencillo
    불안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intranquilidad
    겨울을 기리는 노래 Oda al invierno
    실험실 연구자를 기리는 노래 Oda al laboratorista
    레닌그라드를 기리는 노래 Oda a Leningrado
    책을 기리는 노래 1 Oda al libro I
    책을 기리는 노래 2 Oda al libro II
    비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lluvia
    목재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madera
    말베니다꽃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malvenida
    바다를 기리는 노래 Oda al mar
    탐조(探鳥)를 기리는 노래 Oda a mirar pajaros
    속삭임을 기리는 노래 Oda al murmullo
    밤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noche
    숫자를 기리는 노래 Oda a los numeros
    가을을 기리는 노래 Oda al otono
    노란배딱새를 기리는 노래 Oda al pajaro sofre
    빵을 기리는 노래 Oda al pan
    한 쌍의 연인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pareja
    지난날을 기리는 노래 Oda al pasado
    게으름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pereza
    가난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pobreza
    시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poesia
    민중 시인들을 기리는 노래 Oda a los poetas populares
    봄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primavera
    한밤의 시계를 기리는 노래 Oda a un reloj en la noche
    리우데자네이루를 기리는 노래 Oda a Rio de Janeiro
    단순함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sencillez
    고독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soledad
    셋째 날을 기리는 노래 Oda al tercer dia
    시간을 기리는 노래 Oda al tiempo
    대지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tierra
    토마토를 기리는 노래 Oda al tomate
    폭풍우를 기리는 노래 Oda a la tormenta
    옷을 기리는 노래 Oda al traje
    평온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tranquilidad
    슬픔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tristeza
    발파라이소를 기리는 노래 Oda a Valparaiso
    세사르 바예호를 기리는 노래 Oda a Cesar Vallejo
    여름을 기리는 노래 Oda al verano
    삶을 기리는 노래 Oda a la vida
    포도주를 기리는 노래 Oda al vino

    작가 연보
    작가에 대하여: 잉크보다 피에 더 가까운 시인
    작품에 대하여: 일상에서 시를 길어올리다
    추천의 글: 오직 사랑을 이유로

    저자소개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4∼1973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칠레의 세계적인 시인. 1904년 칠레에서 철도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대학에서 철학·문학을 공부했다. 열두 살 되던 해, 칠레의 저명한 시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을 만나 문학에 더욱 심취하게 되었다. 열아홉 살의 나이에 첫 시집 [황혼의 노래]를 발표했다. 이듬해 1924년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를 출간하여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며 대중적 사랑과 지지를 받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스물세 살 때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의 영사를 지냈으며, 프랑코의 파시스트 반란 때는 스페인인들의 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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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4
    출생지 강원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드리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라티노/라티나: 혼성 문화의 빛과 그림자], [낮은 인문학], [세계를 바꾼 현대 작가들] (이상 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로베르토 볼라뇨의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부적], [안트베르펜] 외에 [칼리반: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라틴 아메리카 읽기], [휴전], [시간의 목소리], [네루다 시선],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 Arranca esa foto y usala para limpi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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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시인선 시리즈(총 66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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