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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괜찮겠지만 난 아니라고 : 말하자니 뭐하고 말자니 목 막히는 세상일과 적당히 싸우고 타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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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강주원
  • 출판사 : 유노북스
  • 발행 : 2019년 08월 12일
  • 쪽수 : 25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927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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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혹시, 오늘도 불편하세요?”
    말하자니 뭐하고 말자니 목 막히는
    세상일과 적당히 싸우고 타협하는 법


    ‘난 찍먹인데 말도 없이 탕수육 소스를 부어 버리는 친구, 버스가 자기네 집 안방인 양 고래고래 떠드는 승객, 영화관과 지하철에서 선을 못 지키고 넘어오는 냄새와 시선, 상대의 감정과 반응은 전혀 고려치 않은 나 몰라라 고백….’

    하루에도 수십 번, 낯선 이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들기 전 떠올리면 어쩐지 불편해지는 순간들이 있다. 당시엔 모르지만 되새김질 해 보면 조금도 안 괜찮은 그런 1분 1초들. 때론 소심해 보일까 봐, 때론 뭘 이런 것까지 싶은 마음으로 지나친 순간들은 쌓이고 쌓여 화병을 키우고, 결국 세상에 등을 돌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뻥! 하고 시원하게 뚫어 줄 마음의 해소처가 아닐까.

    작품은 크게 일상에서 만나는 생생한 불편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이에 대한 마음의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조목조목 따져 주는 대신, 마침표는 깔끔 명료하게 찍는 것이 핵심 포인트! 누가 봐도 진상&민폐인 상황을 스무드하게 피하는 핵꿀팁과 한 번쯤은 필요한 자기반성의 타이밍, 불편한 세상을 속 편하게 건너는 극강의 요령까지, ‘불편’이라는 봉인된 소재를 유쾌하게 건드리며 기분 좋은 악수를 청한다.

    ‘지구’라는 공동 주거 공간에서 이해는 선택, 배려는 필수! 딱히 피해 준 건 아니더라도 언짢은 일들은 늘 우리 삶 속에 도사리고 있기 마련이다. 참으면 무엇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냥 넘어갈 바에야 과감히 마음속 레드카드를 꺼내 들자. 그 '불편한 용기'가 빛을 발할 때 비로소 우리 사회는 공감하고, 돌아보며, 타협하여, 달라지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꼬일 대로 꼬여 버린 세상과의 매듭을 기분 좋게 풀어 주는 책!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불편한 마음은 눈 녹듯 사라지고 어느새 거짓말 같은 평온이 당신을 찾아온다!

    출판사 서평

    “조금 더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면….”
    세상 속 불편들과 기분 좋게 싸우고 타협하는 법

    꽁꽁 봉인돼 있던 6천만 국민들의 생생한 불편 에피소드!

    날이면 날마다 크고 작은 불편들과 수도 없이 대면하는 우리들. 딱히 피해 준 건 아닌데 어쩐지 불쾌하고, 민폐라 생각돼도 모면하기 힘든 상황들이 도처에 깔린 세상이다.
    작품은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주위를 싸하게 만드는 눈치 없는 관종, 보는 이로 하여금 열받게 만드는 협박성 경고문, 자기 입으로 허세를 부리는 중이병 환자들은 그래도 애교다. 뜬금없이 위아래로 훑는 시선 폭행은 물론이요, 버스가 제집 안방인 줄 아는 어르신, 뻐끔뻐끔 안하무인 길거리 간접흡연과 도 넘은 애정 행각을 벌이는 커플 등 존재 자체만으로도 피곤해지는 상황들은 셀 수 없이 넘쳐난다.
    ‘불편’하지만 ‘불편’하다 말하지 못했던 ‘불편’했던 기억들에 대해 책의 저자는 이야기한다. 마음이 어지러울 때, 일도 사랑도 내 편이 아니라고 느껴질 때, 친구 같은 책이 되어 주고 싶다고. 읽으면 읽을수록 내 일처럼 감정 이입 되는 세상일들의 총망라! 이제 봉인된 6천만 국민들의 차고 넘치는 불편 에피소드가 격한 공감과 재미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불편한 당신의 마음을 조목조목 대변해 드립니다
    약간은 섬세하고, 조금은 예민해서 말하지 못하고 넘겼던 순간들이 있다. 더구나 사회와 직장, 가족과 연인 등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맺어진 관계라면 더욱 드러내기 힘든 부분이 속내일 것이다. 쌓일 대로 쌓인 마음속 불만들이 임계치에 다다랐을 때, ‘노답(NO答) 사회’를 초래하는 일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이 모든 불편 사항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본문 속 한마디, 한 문장이다.
    복이 가득해 보인다며 접근하는 이들에게 “그쪽도 복이 가득해 보이세요”라고 웃으며 맞받아치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라는 종교인의 위로에 이는 곧 ‘너 알아서 하라’는 제멋대로 처방 아니냐며 직격탄을 날린다. 또 노 키즈 존이 금지하는 건 ‘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철없는 어른’이라며 과감히 일침을 놓기도 한다. 깔끔하게 치고 빠지는 쓴소리도 상쾌하지만 ‘이 자식아’, ‘어이가 없네’같이 짧고 굵게 날리는 어퍼컷 또한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마음속 불편을 용기 내 꺼내기 어려울 때, 마냥 삭히기가 버겁게 느껴질 때, 더는 참지 말라 주문하는 책. 망설이는 당신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조목조목 대신 따져 줄 프로 불편러가 지금, 이곳에 준비돼 있다.

    불편한 세상을 건너는 최적의 방법 A to Z!
    ‘불편한 세상을 어떻게 하면 잘 건널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까. 그리고 그 해답의 실마리 역시 결국은 우리 손 안에 쥐어져 있다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세상의 이치다.
    그 첫 번째 시작이 바로 자신의 불편 지수를 체크하는 일. 예민하거나 섬세한 성향을 지니진 않았는지, 멘사 회원을 능가하는 기억력이 괜한 불편을 부른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볼 일이다. 그러다 보면 나는 되고 남은 안 되는 부끄러운 내로남불의 ‘모습’과도 마주하게 된다.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성장이 따르는 법, 이 시간을 거치고 나면 뾰족했던 마음은 누그러지고 세상과 적당히 싸우고 타협할 줄 아는 나름의 힘도 길러진다. 유치한 태클과 반칙은 가볍게 무시하고 나만의 철칙을 세워 응수할 줄 아는 여유, ‘불편해!’라고 말하기 전에 ‘왜일까?’부터 고민하고, 감정을 처리하는 해소법을 찾다 보면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기본 덕목을 깨우쳐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동고동락해야 하는 일상의 불편이라면 이제 기분 좋게 그리고 스무드하게 세상을 건너 보는 것은 어떨까? 아니다 싶은 세상에는 과감히 레드카드를, 양보와 타협이 있는 세상에는 흔쾌히 악수를 건네자. 열린 마음만 있다면 세상 그 어디에도 풀지 못할 ‘불편(?)’이란 없다!

    목차

    책을 쓰면서 - 불편한 세상을 무사히 건너는 법

    PART 1.
    딱히 피해 준 건 아니지만

    자신의 뒤끝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버릇 015
    눈치는 밥 말아 먹었나요? 018
    발품이 배신하지 않는 시대 022
    고운 말이 세상을 바꾼다 026
    복사+붙여 넣기가 안 되는 순간 029
    짜고 치는 고스톱이 찝찝한 이유 032
    자꾸 귀에 걸리는 말 034
    왜 오글거림은 우리들의 몫일까 038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도록 해 042
    '결혼' 좋아? 아니 '네'가 좋아! 046
    딸 바보 아빠의 딸은 이상하게 힘이 든다 049
    지나칠 바엔 차라리 솔직해져 봐 053
    함부로 깎아내리지 마세요 056
    맛의 다운그레이드 현상 061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는 말 064
    감성이라 쓰고 갬성이라 읽는다 066

    -당신의 불편러 지수는? 068

    PART 2.
    동의 없이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

    대체 누가 누구더러 073
    버스 탈 때 불편해지는 것들 076
    그쪽도 복이 많아 보이세요 079
    아무리 예뻐도 용서할 수 없는 여자 083
    우리, 공존할 수 있겠습니까? 086
    철없는 어른 금지령 089
    기본기에 충실해져야 하는 까닭 093
    동의 없이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 096
    둘 사이에 하나가 끼면 생기는 일 100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103
    뵈는 게 없는 사랑 106
    어쭙잖은 위로는 거부하겠습니다 108
    들을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111
    오해하는 자와 오해받는 자 115
    진실인 양 호도하지 말아 줄래요? 120

    -불편을 피하자. '스무드'하게 122

    PART 3.
    때로는 내로남불의 순간이 온다

    냄새는 선을 지킬 수 있다 127
    사람과 사람의 최대 허용 거리 130
    유행만 따라가서는 안 되는 이유 133
    눈치 백 단과 눈치 제로 사이 어디쯤 137
    욕도 사랑과 관심입니다 142
    남을 바꾸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볼 일 147
    누가 그랬다, 때론 착각도 약이라고 151
    포장하려 애쓸 필요는 없어 154
    미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 157
    가장 솔직한 대답 160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야 쉽게 풀리는 문제 164
    의미부여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든다 168
    세상이 꼭 모 아니면 도는 아니잖아 172
    숨을 고른 말이 더 멀리 간다 174
    힘주기가 더없이 필요한 시대 177
    당사자만큼 뻘쭘한 사람도 없다 182
    자기조절능력 186

    -틈틈이 가져 보자, 자기반성의 시간 190

    PART 4.
    세상과 매듭을 푸는 슬기로운 마음 타협법

    각자의 이유, 나름의 사정 195
    공공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법 198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 201
    중간점을 찾다 205
    시선의 인정 210
    성급한 행복 오류의 수정 212
    사람마다 관점의 포인트가 다르다 216
    독심력 끌어올리기 219
    시간이 교차하는 순간, 왜 중요할까? 223
    서서히, 깊숙이, 타인에 스며들다 228
    현실직시 처방법 231
    비워야 한다면 일단은 채워라 233
    벽을 허무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 236
    감정 투기자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 240
    모두의 취향이 존중받는 그날까지 243
    악플러를 위한 변명 247

    -불편한 세상을 건너는 속 편한 방법 252

    감사의 글

    본문중에서

    '뒤끝 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는 건지 누군가 털어 낸 뒤끝은 고스란히 상대의 몫이 되고, 상대는 더 크고 길어진 뒤끝으로 어느새 속 좁은 놈이 되고 만다.
    "어? 난 벌써 다 잊었는데, 넌 아직 기억하나 보네? 미안. 내가 좀 쿨한 스타일이라서. 하하."
    ('자신의 뒤끝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버릇' 중에서/ p.16)

    승하차 태그 시 '카드를 한 장만 대 주십시오'라고 오류 메시지가 반복되는데도 끝까지 무시하는 사람들 역시 연구 대상이다. 양보해서 두세 번까진 그렇다 쳐도 네댓 번이 넘도록 고집 피우는 건 대체 무슨 심리인가. 이런 인간들 때문에 안 걸려도 될 신호에 걸리고 덩달아 도착시간이 늦어진 적이 몇 번 있다. 제발 쓸데없는 데 끈기와 열정을 발휘하지 않길 바란다. '대중교통'에서 중요한 건 그 이름에도 나와 있듯 비단 '교통'만은 아닐 테니까.
    ('버스 탈 때 불편해지는 것들' 중에서/ pp.77~78)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스스로 명령하고 따르는 주체적인 삶을 살라는 얘기였다. 참 좋은 말씀이다. 근데 가만, 내 마음을 내가 잘 아나? 1분, 1초에도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는 게 사람 마음인데, 그야말로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내 맘 아니던가. 그래서 조언을 구하는 건데 기껏 돌아오는 답이 '너 알아서 하세요'라니... 김이 팍 샌다.
    ('어쭙잖은 위로는 거부하겠습니다' 중에서/ p.109)

    평소 옆자리에 '쩍벌남'이 있으면 몇 번 눈치를 주고, 그래도 못 알아들으면 "다리 좀 모아 주시겠어요"라고 직접 말하는 편인데 지금처럼 남의 폰을 훔쳐보는 경우에도 그래야 하는 걸까? 쩍벌남은 현행범으로 잡아낼 수 있지만 이번과 같은 경우는 좀 애매하다. '안 봤는데' 해 버리면 할 말이 없다.
    ('사람과 사람의 최대 허용 거리' 중에서/ p.131)

    혼자 살 때 무심코 행하던 습관들이, 결혼과 같은 공동생활을 통해 그 정당성을 의심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치약을 어디서부터 짜느냐 하는 것 역시 변기 안쪽 덮개를 올려 두느냐 내려 두느냐는 것만큼이나 누군가에겐 사소 하고 또 누군가에겐 사소하지 않은 문제다.
    ('남을 바꾸기 전에 먼저 생각해 볼 일' 중에서/ p.147)

    "아냐, 운명의 상대는 보는 순간 삘이 팍 온다니깐!"
    오케이, 알겠다. 그럼 이쯤에서 내가 처음부터 하려던 질문. 그 '느낌'은 살면서 딱 한 번만 받았나? 이 사람을 놓치면 영영 누군가를 못 만날 거 같다던 이들이 결혼에 골인한 건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기 전 다른 애인들과의 관계에선 그런 운명을 직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단 말인가?
    ('누가 그랬다, 때론 착각도 약이라고' 중에서/ p.152)

    그러니 대시를 할 작정이라면 그 전에 신호부터 제대로 넣도록 하자. 아는 사이 '뜬금포' 고백같이 불편한 것도 없다.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 으슥한 곳까지 따라와 불쑥 들이대는 건 최악이다. '당하는' 입장에선 불편함을 뛰어넘는 두려움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 중에서/ p.159)

    여기에 자잘한 생활 속 불편들이 나의 운을 추가적으로 시험하기도 하는데, 이리저리 더듬어도 맞지 않는 콘센트 구멍, 하나하나 다 켜 봐야 아는 전등 스위치, 시작점이 어딘지 모르게 꽁꽁 묶인 비닐봉지 등이 그렇다. 아끼는 니트는 또 어떤가. 조심조심 입는데도 올이 나가기 일쑤다. '예민보스'까지는 아니어도 '예민 중간 보스'쯤은 되는 나는, 그래서 요즘엔 처음부터 불편의 싹을 제거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의미 부여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든다' 중에서/ pp.169~170)

    당신은 '부먹파'인가, '찍먹파'인가. 저마다의 선호와 이유가 있을 줄 안다. 탕수육에 소스가 충분히 스며들길 원한다면 전자일 테고 바삭한 튀김옷을 중시한다면 후자일 거다. '부먹 vs 찍먹'이라는 한국인들의 난제에서 나는 대개 '부어 가며' 먹는 쪽을 택한다. 소스를 한 번에 몽땅 끼얹지 않고 샐러드에 드레싱, 오므라이스에 케첩 뿌리듯 일부만 적시는 방법이다. 이러면 튀김의 바삭함과 소스와의 조화를 적절히 유지하며 먹을 수 있다. '곧 죽어도 찍먹파'인 자들과의 공존도 가능하다.
    ('세상이 꼭 모 아니면 도는 아니잖아' 중에서/ p.172)

    대신 선택한 것이 아까 말한 프랜차이즈, 그중에서도 점포 면적이 넓은 커피 전문점들이다. 여기엔 어차피 '혼공족'들이 많아서 종업원들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멋은 덜할지언정 속은 편하다. 그래도 민폐 손님은 되지 말아야겠기에 스스로 지키는 몇 가지 수칙들을 만들었다.
    첫째, 자리는 최소한으로 차지한다. 혼자서 4인석을 탐내거나 테이블 두 개를 붙여 쓰는 건 '나홀로족'의 매너가 아니다. 널브러진 짐들을 정리하면 자리 다이어트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공공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법' 중에서/ p.199)

    감정 쓰레기통이란 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우리네 인간관계에서 쉬 사라질 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성인군자가 아닌 마당에야 화내고 응어리 풀며 살아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간적이다. 대신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으니 쓰레기통에도 용량이 있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다음번 언제라도 상대방의 쓰레기통이 되어 줄 줄 알아야 한다. '인간적'으로다가.
    ('감정 투기자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 중에서/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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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불편한 세상을 건너는 남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나 사내 정치와 대여(女) 외교에선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한때 영화 및 스포츠 전문기자, FIFA 에디터 등으로 활동했으며 독일, 태국 등지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인생이 쓰게 느껴질 무렵, 꿈과 현실을 가리지 않고 기록하는 습관을 갖기 시작했고, 이는 얽히고설킨 세상의 매듭을 글로 풀어 가는 단초가 되었다. 취미는 우드카빙으로 매 순간 나무를 깎는 일과 글을 쓰는 행위가 교묘히 닮았음을 느낀다. 미혼과 비혼의 언저리에 있는 현재, 아직 오지 않은 사랑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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