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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식기 전에

원제 : コーヒーが冷めないうちに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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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일본 개봉 화제작 〈커피가 식기 전에〉 원작 소설!
    ★일본 판매 70만 부 돌파!
    ★일본 제10회 스기나미연극제 대상!
    ★2017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

    한적한 일본의 어느 도시, 후미진 골목길 지하에 작은 찻집이 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수상한 찻집, 푸니쿨리 푸니쿨라. 찻집의 어느 자리에 앉으면 원하는 시간으로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찻집을 찾은 네 명의 여자들은 저마다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서툴지만 솔직한 한마디를 건네고자, 심지어 얼굴을 한 번 보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거스르는 그녀들은 과연 원하던 미래를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일본에서 7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8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고, 2019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출판사 서평

    인적이 드문 뒷골목의 서늘하고 수상한 찻집

    한적한 일본의 어느 도시, 후미진 골목길 지하에 작은 찻집이 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수상한 찻집. 찻집의 어느 자리에 앉으면 원하는 시간으로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다만 몇 가지 성가신……, 아주 성가신 규칙이 있다.

    하나. 과거로 돌아가도 이 찻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만나지 못한다.
    둘. 과거로 돌아가서 어떠한 노력을 할지언정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셋. 과거로 돌아가는 자리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다. 그 손님이 자리를 비켜야만 앉을 수 있다.
    넷. 과거로 돌아가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
    다섯.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을 때까지에 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전설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의 발길이 이어진다.
    찻집의 이름은 ‘푸니쿨리 푸니쿨라’.

    저마다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네 명의 여자들. 서툴지만 솔직한 한마디를 건네고자, 심지어 얼굴을 한 번 보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거스르는 그녀들은 과연 원하던 미래를 만날 수 있을까?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 수상,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 원작 소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찻집은 지하라서 창문이 없다. 조명 기구라고는 천장에 매달린 펜던트 조명 여섯 개와 입구 가까이에 걸린 벽 조명 하나뿐이다. 그러다 보니 온종일 세피아빛으로 물든 실내에서 밤낮을 구별하려면 시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가게 안에는 골동품 수준의 커다란 괘종시계가 세 개 있었다. 하지만 시곗바늘은 저마다 다른 시각을 가리켰다. 의도한 건지 고장이 난 건지는 이 찻집에 처음 오는 손님은 알 길이 없다. 결국, 자기 시계로 확인해야만 한다.
    남자도 예외는 아니었다. 남자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 후, 오른쪽 눈썹 위를 긁적이며 아랫입술을 비죽 내밀었다.’

    생생한 공간 및 인물 묘사로 한 편의 연극 무대를 보는 듯한 소설 《커피가 식기 전에》는 일본의 유명 극작가이자 연출자인 가와구치 도시카즈가 자신의 연극을 소설화 한 데뷔작이다.
    동명의 제목으로 상연된 이 연극은 제10회 스기나미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 이 연극을 본 출판사 편집자의 제안으로 소설로 출간되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이 책은, 일본에서 7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의 인기에 힘입어 2018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된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고, 2019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만나러 가시겠습니까?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 《커피가 식기 전에》는 찻집에 온 네 명의 여자들이 전하는 가족과 사랑, 그리고 후회의 이야기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서로 얽히고설키며 놀라운 반전으로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결혼을 생각하던 애인과 헤어진 여자의 이야기, 기억이 사라져 가는 남자와 간호사의 이야기, 가출한 언니와 먹성 좋은 여동생의 이야기, 찻집에서 일하는 임산부의 이야기.

    비록 현실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아주 짧고 사소한 순간이 우리의 마음을 바꾼다는 것, 그 마음이 미래를 바꾸는 커다란 힘이 된다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네 번의 눈물과 감동은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자,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만나러 가시겠습니까?”

    추천사

    •결국, 울었습니다. 제 인생에 이렇게 멋진 책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읽으면서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올라 가슴이 꽉 찼습니다. ★★★★★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긴 인생, 후회도 많지만 좋은 일도 많았음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
    •이 책, 대단하다. 이렇게 제대로 가슴에 박히는 책은 처음. ★★★★★
    -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목차

    프롤로그

    제1화 연인
    제2화 부부
    제3화 자매
    제4화 모녀

    본문중에서

    어느 거리의, 어느 찻집의 어느 자리에는 신비한 도시 전설이 깃들어 있다.
    그 자리에 앉으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원하는 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설이다.
    다만 몇 가지 성가신……, 아주 성가신 규칙이 있었다.

    하나. 과거로 돌아가도 이 찻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은 만나지 못한다.
    둘. 과거로 돌아가서 어떠한 노력을 할지언정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셋. 과거로 돌아가는 자리에는 먼저 온 손님이 있다. 그 손님이 자리를 비켜야만 앉을 수 있다.
    넷. 과거로 돌아가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
    다섯. 과거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을 때까지에 한한다.

    찻집의 이름은 푸니쿨리 푸니쿨라.
    당신이라면 이런 숱한 규칙들을 듣고도 과거로 돌아가고 싶나요?
    ('프롤로그' 중에서)

    “돌아가게 해 주세요!”
    카운터를 뛰어넘을 기세였다.
    “돌아가서 뭘 어쩔 건데?”
    식은 커피를 홀짝이며 히라이가 차갑게 물었다.
    “다시 잘해 볼 거예요!”
    후미코의 눈은 진지했다.
    “그렇군.”
    히라이는 어깨를 움츠리며 말했다.
    “부탁할게요!”
    한층 커진 후미코의 목소리가 가게 안에 울렸다.
    ('제1화 연인' 중에서)

    “후사기 씨, 오늘도 여기에 계셨네요.”
    후사기는 자기 이름을 부른 고타케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눈을 한 번 내리깔더니 고개를 숙인 채 입을 다물었다.
    고타케는 평상시와 다른 후사기의 태도에 당황했지만, 컨디션이라도 안 좋은가 보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나긋나긋 말을 걸었다.
    “후사기 씨? 괜찮으세요?”
    그러자 후사기는 고타케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미안하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우리가 구면이던가요?”
    “…….”
    그 순간 고타케의 표정에서 웃음기가 사라지고, 흐르는 땀을 닦던 연보라색 손수건이 소리 없이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제2화 부부' 중에서)

    “나 왔어.”
    카운터 안에서 여태 눈을 깜빡거리고 있는 케이에게 인사했다.
    케이는 그 자리에서 지인이 나타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지, 눈을 반짝이며 처음이나 다름없는 방문객에게 말을 걸었다.
    “뭐예요? 미래에서 온 거예요?”
    “응.”
    “진짜로? 뭐하러 왔어요?”
    과거의 케이는 사정을 알지 못한다. 질문이 직설적이고 순진무구했다.
    “잠깐 동생 만나러.”
    ('제3화 자매' 중에서)

    “이대로 가 버리실 건가요?”
    “미안하다고, 전해 줄래요?”
    그 말을 들은 후미코의 표정이 갑자기 험악해졌다.
    “그건!”
    후미코가 케이에게 다가갔다.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당신은 미키를 낳은 거 후회하세요? 사과한다는 말은 널 안 낳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 얘기하는 거나 다름없잖아요?”
    ('제4화 모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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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가와구치 도시카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1년 오사카 이바라키 시에서 태어났다.
    극단 음속 달팽이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로 활동했으며
    'COUPLE', '저녁놀의 노래', 'family time' 등의 연극을 선보였다.
    1110 프로듀스에서 상연한 '커피가 식기 전에'로 제10회 스기나미연극제 대상을 받았고,
    동명의 소설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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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고려대학교와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가로 전향했으며, 현재 유익한 서적을 찾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푸니쿨리 푸니쿨라], [이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에], [이제는 부모를 버려야 한다], [사이토 다카시의 진정한 학력], [빨간 모자와 늑대의 트라우마 케어], [하루 한 스푼 벌꿀의 기적], [대자연과 컬러풀한 거리, 아이슬란드], [생각하지 않는 부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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