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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아이들과 네 달 살기 : 엄마도 아이도 한 뼘 더 자라는 생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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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수린
  • 출판사 : 이담북스
  • 발행 : 2019년 07월 08일
  • 쪽수 : 32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2688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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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때로는 여행자로, 때로는 현지인처럼
    아이들과 살고 배우며 함께 자란 ‘생활밀착형 네 달 여행’


    후다닥 스쳐 지나가는 여행 말고 아이들과 낯선 곳에서 살아 보는 것은 어떨까? 『영국에서 아이들과 네 달 살기』는 10살과 6살 두 아들을 데리고 영국으로 떠난 엄마가 직접 현지 학교를 선정하고 등록해서 한 학기 동안 학교에 다니고 뛰어놀았던 리얼 현지 생활기다. 한 학기 동안 다녔던 현지 학교뿐 아니라 숲, 바다,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이 모두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이자 놀이터였다.
    아이들은 온몸으로 배우고,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한 뼘 더 자라서 가득 채워진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120여 일간의 영국살이는 자유롭게 놀고 배우며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엄마와 두 아이들이 영국에서 네 달 동안 함께 생활여행자로 지냈던 노하우와 소소한 에피소드가 책 곳곳에 듬뿍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엄마도 아이도 한 뼘 더 자라는 ‘낯설렘 가득한 영국 리얼 생활기’
    영국 데번주의 작은 마을에서 여행이 일상이 되다


    아이들과 함께 해외에서 한 달이나 그 이상 머무는 장기여행이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며, 새로운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짧은 여행으로는 여유 있게 추억을 쌓기엔 버거운 데다, 방학을 이용해 외국에서 직접 살아 보며 단기 스쿨링까지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외 단기 스쿨링이나 현지살이에 관심이 있더라도 비용이나 어학 실력에 대한 우려, 혹은 정보 부족 등으로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비용과 어학 실력, 정보는 중요하다. 돈과 정보가 많고 엄마와 아이가 영어를 잘할수록 해외 단기 스쿨링을 좀 더 쉽게 추진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일상을 박차고 떠날 용기다. 여기, 용기 있게 아이들과 영국으로 떠나 생활여행자가 된 한 엄마와 두 아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영국에서 아이들과 네 달 살기』는 런던에서 200마일 넘게 떨어져 있는 영국 남서부 데번(Devon)주의 작은 마을에서 보낸 120여 일간의 영국살이를 담았다.

    현지 숙소 구하기부터 단기 스쿨링을 위해 학교 선정하는 법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영국살이의 모든 것!


    아이들이 현지 학교에서 영국 문화를 배우고 뛰어 놀며 만끽하는 동안, 엄마도 영어와 미술을 배우고 동네 중고 가게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영국에서의 일상을 느긋하게 즐겼다. 한 학기 동안 현지 학교를 다니더라도, 부모의 바람처럼 아이의 어학 실력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짧게나마 현지 학교에 다니면서 다른 문화권의 학교 시스템을 경험하며 문화를 배우고 몸소 느끼는 데 의미가 있다.
    『영국에서 아이들과 네 달 살기』는 해외 단기 스쿨링을 떠나려는 부모들을 위해 소소하게는 입국 심사 팁, 숙소와 교통편 예약, 유심 구입 및 충전 방법부터 학교를 알아보고 선택하는 법과 입학 서류 준비, 현지살이를 떠나기 전에 꼭 챙겨야 할 필수품들까지 상세히 소개한다. 한국과는 여러모로 다른 영국 현지 학교와 일상에서의 위트 있는 에피소드들은 덤이다. 이 책이 현지살이와 해외 단기 스쿨링에 주저하던 부모들의 등을 힘껏 밀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아이들과 낯선 외국에서 살아 볼까?

    01 영국살이를 시작하다
    드디어 영국으로 가는 길
    영국에 우리 집이 생겼다!
    차 없이 지낼 수 있을까?
    남을 의식하지 않는 영국 사람들
    영국에서 한식 요리하기
    엄마의 영어 공부
    그림 그리는 여자
    중고 가게에서 자원봉사를

    02 영국에서 학교 다니기
    학교는 어떻게 정할까?
    조금은 낯선 영국의 학제와 교칙
    교복은 마트에서 사자
    학교에서 개인 레슨 받기
    초등학교 1학년 체험하기
    스펙터클한 영국의 초등생활
    학부모 상담 주간
    친구 생일 파티에 가다
    영국 문화에 무지한 엄마
    교육에 관한 엄마들의 수다
    영국 학교의 수준별 수업
    일상에서 배우는 기부 문화
    어느덧 한 학기를 마치며

    03 여행이 일상이 되다
    모든 자연이 놀이터였던 웨스트워드 호!
    책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지역 행사 둘러보기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탐방하기
    앤티크와 빈티지의 나라
    영국생활자가 되어 바라본 영국 사람들
    알쏭달쏭한 영국식 영어
    11월의 포피와 본파이어 나이트
    절박하면 영어가 절로 나온다
    저녁 식사에 초대받다
    영국에서 보낸 리얼 크리스마스
    04 콘월, 데번 그리고 런던에서 보낸 시간들
    만만치 않은 콘월 여행길
    가을을 걷다
    과거로 떠나는 여행
    콘월에서 만난 인생 ‘크림티’
    작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데번 근교로 떠난 겨울 여행
    이제 런던으로 출발!
    런던의 겨울 즐기기
    해리포터의 나라
    박물관 200% 즐기기

    에필로그_ 선물 같던 네 달을 뒤로 한 채, 무사히 돌아왔다
    부록_ 영국 단기 스쿨링 & 현지 생활 TIP과 경비내역

    본문중에서

    영국살이를 준비하다 보니 나처럼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해외 단기 스쿨링에 관심 있는 엄마들이 많았다. 하지만 비용이나 영어 실력 혹은 정보 부족으로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비용과 영어 실력, 정보는 중요하다. 돈과 정보가 많고 엄마와 아이가 영어를 잘할수록 해외 단기 스쿨링을 좀 더 쉽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겪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용기(를 가장한 성급하고 겁이 없는 성격)와 아빠의 지지(를 가장한 해방감을 위한 마지못한 허락)’인 것 같다.
    ('프롤로그' 중에서/ p.8)

    외국 살기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이다. 보통 외국에서 살기로 결심하면 최소한 거주할 지역과 숙소를 먼저 정한 후 그 지역의 학교를 알아본다. 하지만 나는 학교를 먼저 정하고 나서 학교 주변의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살기로 한 곳에 학교가 없거나 입학이 안 될 수도 있어서 학교가 확정된 후 그 지역 내에서 최대한 집을 구해보려 한 것이다.
    ('영국에 우리 집이 생겼다!' 중에서/ p.29)

    그러다가 외국 학교의 학비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캠프비용이 한 학기 등록금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고 적극적으로 학교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 달 이내의 여름 캠프로 시작한 계획이 영국살이로 바뀐 순간이었다.
    ('학교는 어떻게 정할까?' 중에서/ p.88)

    2018년 9월 새 학기에 한국 나이로 10살인 첫째는 Year 4, 6살인 작은아이는 Year 1 과정으로 현지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학령 기준이 3월 1일(요즘은 1월 1일)인 한국과 달리 영국은 9월 1일자 기준이다. 같은 2009년생이라도 생일이 1월부터 8월 31일까지면 Year 5, 9월부터 12월까지가 생일이면 Year 4인 것이다. 한국 나이를 기준으로 보면 한 살 적은 아이나, 한 살 많은 아이와 같은 학년이 될 수 있다.
    ('조금은 낯선 영국의 학제와 교칙' 중에서/ p.93)

    영국 학교는 체육 시간에 다양한 스포츠를 배운다. 남자 아이들에게는 정말 신나는 환경이다. 천연 잔디로 뒤덮인 운동장에서 축구, 럭비, 크리켓,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정규 체육 시간에는 물론 방과 후에도 즐길 수 있다.
    ('스펙터클한 영국의 초등생활' 중에서/ p.117)

    한 학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은 한 번도 아프지 않고 즐겁게 학교에 다녔고, 친구들과 선생님도 모두 짧은 기간 머물다 가는 외국인 학생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영국 단기 스쿨링은 아이들뿐 아니라 내게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한국에서보다 지식은 많이 쌓지 못했지만, 많이 뛰고 넘어지며 몸으로 배웠다. 나도 영국 부모들을 만나고 학교 행사에 참여하면서, 책으로만 배웠던 영어와 영국 문화 그 이상으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어느덧 한 학기를 마치며' 중에서/ p.157)

    아이들이 처음으로 방문했던 박물관은 해양 박물관이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작고 소박한 규모였고, 영국의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았다. 입구에 들어가니 직원이 활동지를 주었다. 큰아이에게는 각 전시실마다 숨어 있는 해적 찾기, 작은아이에게는 활동지에 있는 사진과 똑같은 전시품 찾기 활동지를 준다. 나름의 수준별 활동지다.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아이들은 활동지를 다 적어내면 상품을 준다는 소리에 집중해서 전시실을 돌아다녔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탐방하기' 중에서/ p.183)

    수백 년이 지나도 견고한 건물들, 그 이상 된 아름다운 자연 경관, 정비되지 않은 시골길, 특별하지는 않지만 영국 노동자의 든든한 한 끼가 되어주었다는 코니시 페이스트리(cornish pastry), 홍차의 매력에 빠져버리게 한 스콘, 가을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손잡고 걸었던 길까지 전부 생생하다. 런던 여행과는 또 다른 여유와 아름다움이 있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과 자연을 좋아한다면 더욱 콘월은 매력적인 여행지다.
    ('작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중에서/ p.271)

    런던 여행은 항공권과 숙박비가 비싼 편이라 여행 경비가 많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과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보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선 아이들의 대중교통 요금이 무료이고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입장료가 없어 식비를 제외하고는 체험하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다. 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면 서울에서 여행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박물관 200% 즐기기' 중에서/ 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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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두 아들의 엄마이자, 여행과 영어독서를 살아 있는 영어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중학교 영어 교사다. 영어 교재를 검토하며 영어 교육과 관련된 글을 쓰고 있다. 남편의 주재원 발령으로 인해 베트남에서 첫 외국살이를 하면서 아이들을 영국계 국제 학교에 보내게 되었고, 해외 단기 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여행이 아이와 엄마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믿음으로 남편의 베트남 주재원 생활이 끝날 무렵, 아이들과 함께 영국으로 훌쩍 떠났다. 덤벙대고 성질 급한 엄마가 남편도 동양인도 없는 영국 남서부의 한 마을에서 120여 일간 아이들과 지내면서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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