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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헌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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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박준흠
  • 출판사 :
  • 발행 : 2019년 03월 20일
  • 쪽수 : 36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9118833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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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헌정출판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가 나왔다. 총 39분의 필자들이 흔쾌히 참여한 덕분에, 정태춘 박은옥의 음악과 행적을 기리는 단행본이 나올 수 있었다.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한국 초유의 헌정출판이다.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는 총 7파트로 구성되어 두 뮤지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파트2에서는 정태춘‧박은옥 정규음반 13장에 대한 리뷰를 담았는데, 서정에서 포효, 다시 서정을로 귀환하는 음악적 여정을 짚으면서 그들의 개인적인 고민과 사회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파트3, 4에서는 그들의 노래가 한국대중음악사와 한국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볼 수 있다. 파트5에서는 필자들에게 정태춘‧박은옥이 어떠한 의미였는지를 풀어간다.
    정태춘은 70년대 초 청년문화의 흐름 속에, 서정적이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가사로 한국적 포크를 한층 완성된 경지로 끌어올렸다. 그가 쓴 가사는 노래가 담을 수 있는 현실 세계의 폭을 넓혀주기도 했다. 1989년 전교조 지지를 위한 ‘송아지 송아지 누렁송아지’ 전국투어는 예술의 사회참여가 대중음악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1990~1996년에 개인의 투쟁으로 일궈낸 ‘음반 사전심 의제 철폐’는 대중음악가가 예술 관련 악법을 철폐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2000년대 ‘대추리 평화예술’ 운동은 대중음악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들과 연대하고 발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정태춘‧박은옥 두 사람의 노래는 그 시대 청춘을 관통하는 하나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음악적 여정을 더듬어 가면서 2019년 현재 우리에게 시사하는 게 무엇인지 탐색한다. 또한, 두 사람과 동시대에 살면서 젊은 시절을 보냈던 30대~50대 대중이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는 발판이 되며, 더 나아가서는 20~30대에게도 정태춘‧박은옥 음악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추천사

    “정태춘이 40년에 달하는 음악 생활을 통해 보여준 치열한 현실 의식과 예술가적 자의식, 토속적 정서에 대한 천착, 풍자와 서정의 미학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유례가 없는 그만의 독특한 성취라 할 수 있다.”
    - 김창남 / 성공회대 교수)

    “무더위와 뜨거운 햇볕 그리고 단식의 고통에 쓰러져가는 선생님들에게 어느 날 매우 큰 힘이 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정태춘이 통기타 하나를 들고 경찰의 저지선을 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중략) 정태춘의 노래 한 곡 두 곡이 이어지자 퀭한 눈동자는 어느새 반짝이기 시작했고, 가슴은 뜨겁게 타올랐다. 정태춘의 노래는 그렇게 다시 선생님들을 일으켜 세웠다.”
    - 이국 / 前 전교조 문화국장, 교육선전국장

    “정태춘 박은옥은 김대중 정부 시절 IMF구제금융을 빌미로 미국무역대표의 통상압력에 의한 한국화 스크린쿼터 폐지에 맞서는 화인들의 투쟁의 자리에도 달려와 주었다. (중략) 2006 년 광화문 광장에서 미국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으로 동병상련의 처지에 있던 농민들과 연대하여 문화집회 ‘쌀과 화’ 개최 때에도 그들은 변함없이 동참해주었다.”
    - 이은 / 명필름 대표

    “술 취한 인간은 작은 일에도 울고 주정도 부리는 법인지라 후배인 나는 말없이 밖으로 나가 연탄을 갈 때가 되었나, 아궁이를 확인하고는 했다. 아직은... 그래도 아직은 탄을 갈 때가 아니었고, 우리에겐- 그때는 몰랐지만) 너무나 긴긴 살아갈 날들이 남아있었다. 하여 돌아와 술자리에 앉으면 누군가는 졸고 누군가는 울고... 그리고 다 같이 정태춘 박은옥을 듣는 공간이었다.”
    - 박민규 / 소설가

    “개인적 불안과 불확실성,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적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껴안고 살았던 나의 20대와 30대는 정태춘 박은옥의 노래가 있어 그나마 견딜만 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략) 그의 정감 있으며 묵직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내 귀에 닿는 순간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모순투성이의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자세를 가다듬게 되니 말이다.”
    - 임순례 / 영화감독

    목차

    ■머리말
    2019년 ‘정태춘 박은옥 40프로젝트’가 탄생되기까지 / 박준흠(엮은이, 사업단 수석프로그래머)

    ■PART1: 정태춘 박은옥 헌정출판 총론
    정태춘‧박은옥의 음악적 여정, 그 진정성의 아름다움 / 김창남(성공회대 교수,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

    ■PART2: 정태춘 박은옥 정규음반 13장 리뷰
    정태춘 1집 [시인의 마을](1978/서라벌레코드) / 장유정(단국대 교수)
    박은옥 1집 [회상](198/서라벌레코드) /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정태춘 2집 [사랑과 人生과 氷遠의 詩](1980/서라벌레코드) / 최규성(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박은옥 2집 [양단 몇 마름‧사랑하는 이에게‧회상](1980/서라벌레코드) / 김병오(관악FM이사, 전북대 겸임교수)
    정태춘 3집 [정태춘 제3집](1982/대성음반) / 최규성(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정태춘‧박은옥 4집 [떠나가는 베/우리는](1984/지구레코드) / 서병기(헤럴드경제 대중문화 선임기자)
    정태춘‧박은옥 5집 [북한강에서/바람] (1985/지구레코드) / 권오경(백제예술대 교수)
    정태춘‧박은옥 6집 [戊辰새 노래] (1988/삶의 문화) / 하종욱(음악칼럼니스트, 마장뮤직앤픽처스 대표)
    정태춘 7집 [아, 대한민국...] (1990/삶의 문화) / 정일서(KBS라디오 PD)
    정태춘‧박은옥 8집 [92년 장마, 종로에서] (1993/삶의 문화) / 황정(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정태춘‧박은옥 9집 [정동진/건너간다] (1998/삶의 문화) / 송명하(파라노이드 편집장)
    ·정태춘‧박은옥 10집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2002/삶의 문화) / 박애경(연세대 교수)
    정태춘‧박은옥 11집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 (2012/삶의 문화) / 권석정(카카오M콘텐츠 PD)

    ■ PART3: 사회운동과 결합한 예술의 실천
    1980년대
    1. 1989년 정태춘, 전교조 부활의 노래 / 이영국(前전교조 문화국장, 교육선전 국장)
    1990년대
    2. 음반 검열 철폐의 역사적 의미 / 이영미(대중예술평론가)
    3. ‘1990~1996년 음반 사전심의 철폐’ 일지 / 장현정(호밀밭출판사 대표, 前밴드앤Ann보컬)
    2000년대
    4. 대추리 평화예술 운동과 정태춘 / 김준기(예술학·예술과학연구소장)

    ■ PART4: 2019년 현재 정태춘 박은옥의 의미
    1)한국 사회에서의 정태춘 박은옥
    그 맞은편 / 김종휘(서울문화재단 대표)
    그들은 늘 현장에 있었다. / 오광수(경향신문 콘텐츠팀장, 시인)
    음악적 시대성과 운동성에 주목해야 / 이원재(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
    ·그들은 나그네이고 시인이고 투사이고 끝내 시인이다. / 이은(명필름 대표)
    정태춘형, 나는 여전히 형의 팬입니다. / 정희섭(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
    2) 한국 대중음악사에서의 정태춘 박은옥
    정태춘 박은옥, 읊조림에서 카메라-목소리로 / 성기완(시인, 뮤지션, 밴드 트레봉봉 멤버)
    노래와 삶으로 증명한 아름답고도 강인한 세계 / 이기용(허클베리핀)
    시인의 성벽에서 내려와 마을의 농부가 된 정태춘, 박은옥 / 허진(원음방송 FM밴드피플 라디오스타 DJ)

    ■ PART5: 나에게 있어 정태춘 박은옥은 어떤 의미/존재인가?
    40년만의 편지 - 산 너머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가 있었지 / 곽재구(시인)
    창백한 푸른 지구별에서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 김홍희(사진가)
    노래를 찾지 않는 사람, 들 / 노순택(사진가)
    모든 그리운 것들과 만나는 평화의 노래를 / 박남준(시인)
    바람의 出處 / 박민규(소설가)
    ‘불의 세상’ 넘어 다시 ‘물의 시대’로 / 이원규(시인)
    그래서,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가 기뻤습니다. / 이철수(판화가)
    그와 동시대를 살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임순례(영화감독)
    노래를 들으면 어쩐지 그의 인생까지 느껴지는 가수 / 천명관(소설가)
    베스트 섭외상 / 최재봉(한겨레신문 기자)

    ■ PART6: 노래하는 시인 정태춘
    예술가의 완성형, 정태춘과 박은옥 / 임진모(대중음악평론가)
    문화산업과 자율적 예술 - 정태춘과 밥 딜런 / 오민석(문학평론가, 단국대학교 영문과 교수)
    서정과 저항의 미학적 변증 - ‘시인 정태춘’을 위하여 / 유성호(한양대학교 국 문과 교수)
    시인 정태춘 / 최재봉(한겨레신문 기자)

    ■ PART7: 2019년 ‘정태춘 박은옥40 프로젝트’ 소개 및 의미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에서 정태춘 박은옥 / 박준흠(사운드네트워크 대표, 사 업단 수석프로그래머)
    경의와 헌사를 넘어 시장밖 예술을 향하여 / 김준기(예술과학연구소장)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6~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중음악SOUND연구소장, 대중음악SOUND 발행인, 가슴네트워크 대표, 서울종합예술학교 공연제작학부 교수. 서브(1997~1999), 쌈넷/쌈지사운드페스티벌(2000~2001), 광명음악밸리축제(2005~2006),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2008),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2010), 한국대중음악라이브홀릭(2011), 월드DJ페스티벌(2012) 등을 기획했다. 저서로는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대한인디만세][축제기획의 실제][한국 음악창작자의 역사][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한국의 인디레이블] 등 여러권이 있다. 현재 음악산업, 음악정책과 음악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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