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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삶의 길, 노자 도덕경 : 고운 우리말로 노래하고 원문으로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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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저 : 在然
  • 출판사 : 허원북스
  • 발행 : 2019년 04월 21일
  • 쪽수 : 38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2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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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도는 만물에게 단이슬을 내려 주면서,
    만물이 높으면 눌러 주고, 낮으면 올려 주며,
    남는 것으로 부족한 곳을 메워 주는 만물의 아랫목이다.”
    불후의 고전 아름다운 순우리말과 만나다!


    무위와 조화의 철학 도덕경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물이다.
    우리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마음을 일깨우는 철학이다.
    인간과 사회를 향한 믿음과 희망의 노래는 수천 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글에서 글로 이어지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많은 철학자, 신학자, 정치가, 문학가, 예술가, 과학자 등에게 깊은 위안과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이 책은 어법과 문맥에 초점을 둔 문리적 접근법에 따라 가급적 주관적인 해석을 피하면서 실제적인 노자의 음성을 아름다운 순우리말로 재현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그 여운과 깨달음을 오롯이 즐길 수 있게 한다.
    여러 번 되풀이하여 읽더라도 그때마다 살아 있는 스승, 노자와 새롭게 마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도와 덕의 세계를 탐구하면서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무위와 조화의 샘에서 마음껏 유영하길 바란다.

    목차

    엮으면서
    머리글 | 도덕경의 도와 덕

    도경
    01 새로움의 나들목 妙門
    02 함께 산다 相生
    03 사람들을 다스리기 治民
    04 임금의 한아비 帝宗
    05 풀무와 피리 橐籥
    06 헤아릴 수 없는 어미결 玄牝
    07 제 몫을 따지지 않는다 無私
    08 물 水
    09 그치기를 알기 知止
    10 헤아릴 수 없는 속알 玄德
    11 쓰임새와 이바지 用利
    12 알맹이를 모은다 取實
    13 몸에서 벗어나기 外身
    14 보임새가 없다 無形
    15 좋은 모습 善容
    16 하늘의 뜻을 되찾는다 復命
    17 값진 말씀 貴言
    18 길을 버렸을 때 廢道
    19 발붙일 자리 所屬
    20 어머니를 우러른다 貴母
    21 송두리의 밑바탕 物本
    22 오롯함 全
    23 미더움 信
    24 헛걸음 贅行
    25 길의 줄기 道脈
    26 무거움과 고요함 重靜
    27 종요롭고 야릇하다 要妙
    28 본디 꼴 原形
    29 강다짐을 버린다 去爲
    30 옥죄지 말아라 勿强
    31 싸움을 치를 때 臨戰
    32 단이슬 甘露
    33 나를 지키기 守身
    34 한품 大
    35 길의 어귀 道口
    36 드러나지 않는 빛 微明
    37 스스로 바로잡는다 自定

    덕경
    38 꽃과 열매 華實
    39 하나와 함께하기 與一
    40 맞은쪽 反者
    41 아뢰는 말씀 建言
    42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운 沖氣
    43 강다짐으로 챙기지 않는다 無有
    44 종요로운 것을 알기 知要
    45 으뜸의 보임새 大容
    46 알맞음을 알기 知足
    47 샘밑을 알기 知本
    48 강다짐하지 않는다 不爲
    49 마음을 달래 주기 孩心
    50 죽음의 땅 死地
    51 낳고 기르는 일 生畜
    52 참에 익숙하다 習常
    53 도둑질 자랑 盜夸
    54 길을 갈고닦는다 修道
    55 갓난아이 赤子
    56 헤아릴 수 없는 한가지 玄同
    57 좋은 다스림 善治
    58 올바름은 없다 無正
    59 속알 쌓기 積德
    60 속알을 주고받는다 德交
    61 밑자락 下
    62 모두의 아랫목 衆奧
    63 어려움을 다스리기 治難
    64 잔챙이를 값지게 여긴다 貴小
    65 벼리를 헤아리기 稽式
    66 가람과 바다 江海
    67 세 가지 보배 三寶
    68 하늘의 짝 配天
    69 싸울 무리를 부리기 用兵
    70 베옷과 구슬 褐玉
    71 아프게 하지 않는다 不病
    72 훌륭한 품새 大威
    73 하늘의 그물 天網
    74 사람을 죽이는 일 殺事
    75 사람들의 괴로움 民苦
    76 죽음의 무리 死徒
    77 얹은활 張弓
    78 옳은 말 正言
    79 알음알이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無親
    80 작은 나라 小國
    81 쌓아 놓지 않는다 不積

    참고 문헌

    본문중에서

    새로움의 나들목 妙門

    나오를 수 있는 길은 참다운 길이 아니고
    일컬을 수 있는 이름은 한결같은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은 하늘과 땅의 첫머리이고
    이름이 있는 것은 송두리의 젖줄이니
    언제나 바람이 없으면 이로써 그 새로움을 살피고
    언제나 바람이 있으면 이로써 그 길목을 살피지만
    이 둘은 함께 나와서 이름이 다른 것이라
    함께 그것을 일컬어서 헤아릴 수 없다고 한다.
    헤아릴 수 없기로 말하자면 또 헤아릴 수 없는
    온갖 새로움의 나들목이다.

    *나오르다 →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다.
    *송두리 → 있는 것의 전부 → 萬物만물 또는 物물의 번역어로 사용한다.
    *젖줄 → 필요한 것을 가져오는 중요한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들목 → 나가고 들어오는 길목 → 門문의 번역어로 사용한다.

    * 한자와 어구
    1) 道도 → 길, 말하다. 常상 → 떳떳하다, 항구하다, 늘, 언제나.
    2) 名명 → 이름, 명분, 이름하다, 지칭하다.
    3) 可가
    본동사 → 허락하다.
    ※ 其可左右(34장) → 그것은 左右를 허락한다.
    조동사 → 가능(~ 할 수 있다), 의무(~ 해야 한다).

    *구문과 번역
    1) 道可道도가도
    두 번째 道를 ‘(사람들이 도에 대해서) 말하다’ → 나오르다로 번역한다.
    可道를 첫 번째 道의 관형구로 해독한다.
    ※ 無名可名([六祖壇經 南頓北漸 第七]) → 지을 수 있는可名 이름名이 없다無.
    문구 번역 → 나오를 수 있는可道 길道.
    다른 번역: 道를 주어로, 可道를 서술어로 해독한 번역 → 길 옳단 길(유영모).
    ※ 이 번역은 可가 형용사의 한정적 용법으로 쓰일 수 있어야 한다.
    2) 非常道비상도
    常을 ‘항구하다, 늘 같다’ → 참답다로 해독한다.
    常의 다른 번역 → 늘 그러하다(김용옥), 영원하다(김홍경).
    문구 번역 → 참다운常 길道이 아니다非.
    3) 名可名명가명
    첫 번째 名을 이름으로, 두 번째 名을 ‘지칭하다’ → 일컫다로 해독한다.
    可名을 첫 번째 名의 관형구로 해독한다.
    문구 번역 → 일컬을 수 있는可名 이름名.
    非常名비상명
    常을 ‘항구하다, 늘 같다’ → 한결같다로 번역한다.
    문구 번역 → 한결같은常 이름名이 아니다非.

    * 한자와 어구
    1) 母모 → 어미, 모체母體, 근본, 근원, 기르다.

    * 구문과 번역
    1) 無名天地之始무명천지지시
    無名을 주어로 해독한다.
    문구 번역 → 이름이 없는 것無名은 하늘과 땅天地의之 첫머리이다始.
    다른 번역
    A: 無를 주어로 해독한 번역([정로]의 역자 김학목)
    → 없는 것無은 이름하여名 하늘과 땅天地의之 첫머리始이다.
    B: 天地之始를 주어로 해독한 번역
    → 하늘과 땅天地의之 첫머리始는 이름이 없다無名.
    2) 有名萬物之母유명만물지모
    有名을 주어로 해독하고, 萬物을 ‘만물’ → 송두리로 번역한다.
    母를 ‘모체母體’ → 젖줄로 번역한다(블로그 ‘부엌데기 마리의 집에서 집찾기 食母之讀老’ 참고 ).
    문구 번역 → 이름이 있는 것有名은 송두리萬物의之 젖줄母이다.
    다른 번역
    A: 有를 주어로 해독한 번역([정로]의 역자 김학목)
    → 있는 것有은 이름하여名 모두萬物의之 어미母이다.
    B: 萬物之母를 주어로 해독한 번역
    → 만물萬物의之 어머니母는 이름이 있다有名.
    C: 萬物之母의 之를 목적격 후치사로, 母를 타동사 ‘기르다’ 로 해독한 번역
    → 이름이 있는 것有名이 만물萬物을之 기른다母.

    *한자와 어구
    1)欲욕 ·동사 → 바라다, 하고자(하려) 하다, 싶어 하다. 
    ·명사 → 욕심, 부러움, 바람.
    2) 妙묘 → 묘하다, 말할 수 없이 빼어나고 훌륭하다, 오묘하다, 젊다, 예쁘다.

    *구문과 번역
    1)妙묘
    女 + 小 + 丿(小의 삐침에서 떨어진 조각)
    → 아주 작고(小) 여성(女)처럼 말할 수 없이 빼어나고 신비하다.
    天地之始에 일어난 새롭고 신비한 현상으로 보아 새로움으로 번역한다.
    ※ 묘하다 → 모양이나 동작이 색다르다.
    → 일어난 일의 내용이 기이하여 규정하기 어렵다.
    다른 번역 → 미묘하다(김홍경), 아득하다(함석헌), 오묘하다.
    2)常無欲以觀其妙상무욕이관기묘
    欲 = 谷(계곡에서) + 欠(입을 벌리고 있다) → 무언가를 하거나 갖고 싶은 감정.
    無欲以는 수단 전치사 以를 후치사로 도치시켜 無欲을 강조한 문형이다.
    ※ 禮以行之([논어]위령공 18) = 以禮行之 → 禮로써 그것을 행한다.
    문구 번역 → 언제나常 바람이 없으면無欲 이로써以 그其 새로움妙을 살핀다觀.

    *한자와 어구
    徼요 → 순찰하다, 변방, 경역.

    *구문과 번역
    常有欲以觀其徼상유욕이관기요
    徼는 無名과 有名의 경계선을 의미한다 → 길목으로 번역한다.
    ※ 徼 邊際也(홍석주) → 徼는 변방의 끝이다.
    徼의 다른 번역 → 가장자리(김용옥), 드러난 모습(김홍경).
    문구 번역 → 언제나常 바람이 있으면有欲 이로써以 그其 길목徼을 살핀다觀.

    *구문과 번역
    1)玄현
    어두워서 식별할 수 없는 모습을 의미한다 → 헤아릴 수 없다로 번역한다.
    ※ 幽而難見之謂玄(홍석주) → 어두워서 보기 어려운 것을 玄이라고 한다.
    ※ 至誠淵微(이이, [순언], p44) → 지극히 참되고 깊으며 미묘하다.
    다른 번역 → 현묘하다(김홍경), 감다(유영모), 까맣다(함석헌).
    2)玄之又玄현지우현
    之는 대비접속사이다 → ~로 말할 것 같으면.
    문구 번역 → 헤아릴 수 없기玄로 말하자면之 또又 헤아릴 수 없다玄.
    ※ 之를 동사나 주격 후치사로 번역해도 의미는 동일하다.

    나오를 수 있는 도는 참다운 도가 아니고
    일컬을 수 있는 이름은 늘 같은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은 천지의 시작이고
    이름이 있는 것은 만물의 모체이니
    언제나 무욕으로 그 오묘함을 살피고
    언제나 유욕으로 그 경역을 살피지만
    이 두 가지는 함께 나와서 이름이 다른 것이라
    함께 그것을 일컬어서 심오하다고 한다.
    심오하기로 말하자면 또 심오한
    온갖 오묘함이 드나드는 문이다.
    (/ p.26)

    저자소개

    在然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자는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영학 박사이다.
    원문으로 도덕경을 읽을 때의 묘미와 순우리말을 이용한 그 번역문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면서 도덕경이 깊은 산 속에 숨어 있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모든 현실에서 살아 숨쉬는 인생 철학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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