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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의 탄생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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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세계 지식향연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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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대항해시대가 없었다면 지금의 유럽은 없다!
    변화하는 지금 세계를 읽기 위한 단 하나의 키워드, 대항해시대


    문명탐험가 송동훈이 대항해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길이 없는 망망대해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호기심, 도전 정신, 의지와 실천이 담긴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결코 놓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 생생한 유럽 문명 기행에서는 빛나는 역사의 유산 앞에 과거와 현재가 교감함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자유와 활력이 넘치던 포르투갈의 탄생부터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가 새롭게 부상해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대신하는 과정까지 섬세하게 역사를 읽어 내려간다. ‘대항해시대의 시작’으로 일컬어지는 항해왕 엔히크가 처음으로 나아간 무한히 펼쳐진 바다, ‘인도로 가는 길’의 꿈을 현실로 바꾼 바스쿠 다가마,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대서양 횡단에 나선 콜럼버스의 집념,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마젤란 등 시대와 정치에서 뗄 수 없는 영웅의 이야기 또한 긴밀하게 얽혀 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모험, 대항해시대가 낳은 바닷길은 각각 존재하던 여러 문명권이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고 이로써 진정한 의미의 세계사가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단지 박제된 역사가 아니라 현재 유럽의 판도까지 가늠하게 하는 단초를 찾을 수 있다.
    《대항해시대의 탄생》은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것이자 더 큰 앎을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한 생생한 세계사 안내서다. 책 속에는 저자가 대항해시대의 무대를 찾아가 직접 찍은 사진과 방대한 자료가 실려 있어 과거의 포르투갈, 스페인은 물론 현재의 모습까지 두루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책의 내용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지식향연 유튜브 채널 또한 《대항해시대의 탄생》의 큰 특징이다. 대항해시대의 무대 곳곳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저자 직강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유적지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실감나게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만날 수 있다. 역사와 문명의 중심지를 찾아가 살아 있는 지식을 체득하는 그랜드투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된다. 전 세계의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공간과 인물, 대항해시대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담은 한 권의 특별한 공부 여행을 떠난다.

    *《대항해시대의 탄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의 인문학 프로그램, 신세계 지식향연의 2019년 미션도서로 선정되었다. 주제는 ‘엔히크의 사그레스 600주년 대항해시대 열리다’로서,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통찰력과 폭넓은 시야를 가진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식향연’은 2014년부터 신세계그룹에서 진행해온 인문학 중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매년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테마로 선정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길러줄 인문학 강연을 전국의 대학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미션과 인문학 캠프를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의 ‘청년 영웅’과 함께 역사의 현장으로 그랜드투어를 떠난다.

    탁월한 문명탐험가가 안내하는 위대한 도전의 시대
    세상의 끝에서 진정한 세계사가 시작되다


    이 책은 모든 이가 ‘저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굳게 믿던 때, 무지의 바다로 나아가 새롭게 바닷길을 낸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야기다. 육지의 끝을 바다의 시작으로 삼아 더 큰 세계로 발돋움한 두 나라. 그 역사를 아는 것은 오늘날 유럽을 이해하는 근간이 된다. 그리고 지금의 세계를 읽는 중요한 단서가 되며 미래를 내다보는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다. 특히 두 나라의 탄생과 몰락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역사의 자명한 이치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기독교와 무슬림의 영원한 대립, 십자군 원정에서 비롯된 영토 확장에 대한 의지부터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왕조 교체에 영향을 준 백년전쟁, 무슬림의 콘스탄티노플 함락이 가져온 나비효과, 동방 제국의 건설을 위한 함대들의 출발, 스페인 무적함대의 잉글랜드 침공에서 패배까지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읽었던 사건을 시대적 흐름 안에서 이해한다.
    저자가 주목한 영웅들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재미다. 600년 전 포르투갈의 남쪽 끝, 사그레스에서 항해왕 엔히크는 탐험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주앙 2세에게로 이어진 바다 진출에 대한 원대한 꿈은, 디오구 캉과 바르톨로뮤 디아스로 하여금 아프리카 대륙을 따라 내려가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 가는 항로 발견의 가능성을 마련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콜럼버스와 이사벨 여왕의 대단한 만남이 이룬 신대륙 발견, 바스쿠 다가마의 첫 인도 항로 개척, 마젤란의 삶을 건 세계 일주까지 유명한 인물들의 고군분투기가 저자의 입담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특히 이 책에는 주목받는 영웅의 행적을 시대와 정치 속에서 다시 읽음으로써 위대한 개인의 등장을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보는 새로운 관점이 녹아 있다. 끊임없이 분쟁이 일었던 이베리아 반도 내 정치 변화, 수많은 왕조의 등장과 몰락, 전쟁에 얽힌 개개인의 욕망까지 당대 정세와 새로운 영웅 등장의 맥락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결국 새로운 시대가 탄생했음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세상의 무대가 옮겨가는 큰 스케일의 사건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가운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며 많은 이야기를 끌어낸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과 포르투갈, 스페인 두 나라의 긴박하고 치열한 공방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뜨겁고 치열했던 역사의 빛나는 순간을 읽다
    스스로 길을 만들며 나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유럽 문명 기행


    저자는 대항해시대를 왜 알아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역설한다. 유럽의 끄트머리에서 시작된 이 모험의 시대가 낳은 결과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아직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역사의 주도권을 잡은 서구의 국가들과 그 후예가 현재 선진국으로 자리하고 문명을 이끌고 있다. 이 지점에서 저자가 빼놓지 않고 다루는 것은 그들의 도전과 욕망에 희생된 사람들이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일어난 왕조의 교체와 끊임없는 내전 사이에 일어난 유대인, 무슬림 대학살의 역사를 기억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유럽과 비유럽 문명의 충돌로 전 세계는 피를 흘리는 역사를 안게 되었고 그 거대한 희생과 비극 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임을 잊지 않도록 당부한다.
    그리고 바다의 문을 열고 인식의 혁명을 이루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왜 역사의 망루에서 내려오게 되었는지, 그들이 시작했던 대항해시대의 주도권이 어떻게 네덜란드, 잉글랜드, 프랑스로 넘어갔는지도 생생하게 서술한다. 선대의 노력과 희생으로 절정을 누리게 된 세대가 과거를 기억할 수 있도록, 지금의 번영을 당연한 것으로 지속될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몰락을 말하며 사회의 활력과 원동력을 말한다.
    이 책은 대항해시대를 하나의 사건이 아닌 전반적인 세계 역사의 맥락에서 짚어내기 때문에 세계사를 처음 읽는 독자에게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와 닮은 듯한 이들의 역사는 결코 낯설지 않아, 21세기 문명의 대전환기에 우리의 미래를 비춰줄 거울 역할을 한다. 또한 개척하는 지성들이 펼친 대모험의 역사가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넓고 깊게 보도록, 새로운 길을 안내한다.

    추천사

    대항해시대, 열린 자세로 도전의 순간을 놓치지 않은 이들의 탐험은 바다의 경계를, 생각의 경계를 끝없이 넓혔다. 항상 꿈꾸며 호기심을 품고, 멀리 보기 위해 높이 날고 싶은 청춘에게 이 책은 하나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또한 무지의 바다에 새로운 길을 낸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역사를 아는 것은 변화하는 지금의 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 서경배 /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1세기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고 있다. 문명사의 대전환기에 우리는 19세기 구한말을 떠올린다. 과거에 안주한 선조 지성들이 근대화의 미래를 거부했을 때 우리는 나라까지 빼앗기는 설움을 겪었다. 대항해시대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개척하는 지성들이 펼친 대모험의 역사가 21세기를 맞은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역사보다 더 큰 교훈은 없다. 새로운 노멀이 전개되는 21세기 문명사적 대전환기에 송동훈의 또 하나의 역저는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릴 것이다. 개척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찬 사회만이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
    - 염재호 / 19대 고려대학교 총장

    모두가 육지의 끝이라 여긴 곳을 바다의 시작으로 삼아 미지의 세계로 나아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용기와 호기심이 유럽의 변방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송동훈의 책은 그때의 뜨겁고 치열했던 역사 속으로 우리의 젊은이들을 안내하는 멋진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정용진 / 신세계그룹 부회장

    목차

    머리말

    787년 코르도바 이슬람 문명의 전성기
    1212년 라스 나바스 데 톨로사 기독교의 반격
    1385년 알주바로타 새로운 포르투갈의 시작
    1415년 세우타 포르투갈의 첫 해외 원정
    1419년 사그레스 대항해시대의 전진 기지
    1453년 콘스탄티노플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부상
    1469년 바야돌리드 스페인의 탄생
    1481년 에보라 다시 바다로
    1492년 그라나다 그라나다 왕국의 멸망과 신대륙 발견
    1497년 리스본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
    1504년 메디나 델 캄포 이사벨 여왕과 콜럼버스
    1506년 리스본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
    1510년 고아 알부케르크와 동방 제국 건설
    1517년 토르데시야스 합스부르크 왕조의 시대
    1519년 세비야 마젤란의 세계 일주
    1558년 유스타 수도원 카를 5세와 시대의 종말
    1578년 알카세르-키비르 무너지는 포르투갈
    1589년 엘 에스코리알 펠리페 2세와 무적함대의 패배
    1609년 마드리드 스페인 제국의 위기
    1640년 리스본 포르투갈의 독립과 브라간사 왕조의 출범

    맺음말
    인명·지명 찾아보기
    참고 문헌
    그림 및 사진 출처

    본문중에서

    여행은, 탐험은, 항해는 결국 그런 것이다. 호기심과 용기를 가지고 남이 가지 않았던 곳으로 나아가는 것. 스스로 길을 만들어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 무지에 대한 도전이며, 공포를 극복하는 위대한 행위다.
    ('머리말' 중에서 / p.5)

    유럽 변방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 그중에서도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사그레스에서 시작된 인식의 혁명. 세상의 무관심 속에 엔히크의 사람들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나, 누구도 도전하지 않았던 바다라는 공간으로 나아갔다. 엔히크의 배들은 날카로운 검이 되어 중세를 가르고 있었다.
    ('대항해시대의 전진 기지' 중에서/ p.100)

    마젤란의 세계 일주(정확하게는 그의 부하 엘카노가 마무리한)는 세계사에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1419년 포르투갈의 항해왕 엔히크가 사그레스에서 시작한 바다로 나아가고자 한 열망이 마젤란의 항해로써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백 년의 시간 동안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모두가 버려둔 바다로 나아갔고, 개척했고, 쟁취했다. 나아가고자 한 그것은 인식의 혁명이었고, 지식의 혁명이었으며, 인류의 혁명이었다. 그러나 대항해시대는 이제 시작에 불과했다.
    ('마젤란의 세계 일주' 중에서/ p.262)

    그들은 이단의 위험으로부터 순수한 사회를 지킨다며 모든 새로운 것을 배격했다. 조금이라도 개혁적이거나, 새롭거나, 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은 원천 봉쇄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종교에 국한됐으나 점차 모든 학문과 예술 분야로 확산됐다. 공포의 산물인 종교재판소가 성장할수록 스페인은 역동성을 잃기 시작했다.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활력은 고갈됐다
    ('펠리페 2세와 무적함대의 패배' 중에서/ p.307)

    지중해 패러다임의 가장자리에서 대서양 패러다임의 선구자로 나섰던 두 나라. 바다를 개척하고 인식의 혁명을 이뤄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그렇게 역사의 망루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이제 그들이 시작했던 대항해시대를 잇는 역할은 더 나은 자격을 갖춘 나라들의 몫이었다.
    ('포르투갈의 독립과 브라간사 왕조의 출발' 중에서/ p.341)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역사의 자명한 이치다. 포르투갈 제국과 스페인 제국도 그 자명함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시작은 보잘것없었다. 항해왕 엔히크가 사그레스에 터를 잡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을 때, 그곳에 무엇이 있었을까? 아무것도 없었다. 포르투갈인들은 그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
    ('맺음말' 중에서/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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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7종
    판매수 3,646권

    문명탐험가. 12년 동안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일했고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산업부를 거쳤다.
    2009년 독립해 역사와 사람, 사회와 세상을 알기 위해 책을 읽고, 여행한다. 그렇게 얻은 지식과 관점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강연하고, 책을 쓴다. 신세계그룹과 함께 인문학 중흥을 위한 프로그램 '지식향연'을 기획했고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세상을, 세상과 한국을 연결하는 좁지만 바르고 튼튼한 다리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연세대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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