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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탄생 : 만화로 보는 건축가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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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홍철
  • 출판사 : 루비박스
  • 발행 : 2019년 04월 15일
  • 쪽수 : 43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702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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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건축은 이야기가 있는 예술이다!

    이 책은 전 세계의 도시 풍경을 바꾸어버린 세계 현대건축의 역사를, 건축과 건축가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화 형식으로 소개한다. 현대건축가 15인의 일생을 통해 세계 현대건축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19세기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안토니 가우디부터 삼성미술관 리움 등 국내 건축물로도 익숙한 렘 콜하스와 자하 하디드까지, 150여 년간 세계의 기념비적 현대건축을 지은 총 15명의 대표 건축가(안토니 가우디, 미스 반 데어 로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르 코르뷔지에, 발터 그로피우스, 알바 알토, 루이스 칸, 이오 밍 페이, 김수근, 프랭크 게리, 알도 로시, 렌초 피아노, 안도 다다오, 렘 콜하스, 자하 하디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건축은 역사적으로 사람의 삶과 비슷한 존재 이유를 가지고 있었다. 건축은 사람의 삶과 죽음을 함께하기도 했고, 자신의 부와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혹은 신을 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미술작품으로 지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건축은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진화했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서면서 양상이 변화했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국가간 경쟁과 두 번의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특히 전쟁은 수많은 건축물과 집을 파괴했다. 모든 것을 새로 지어야 할 때 속도가 중요해졌고, 규격화와 대량생산이 필요했고, 합리적인 건축표준화가 이루어졌다. 이것이 모더니즘을 배경으로 한 국제건축 양식이 탄생한 배경이다.

    출판사 서평

    세계 현대건축가 15인의 일생을 통해 현대건축의 흐름을 읽는다!
    저자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거친 후 도시를 뒤덮고 있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건축물들을 살펴본다.그리고 그 개성을 담아낸 건축가와 건축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고자 이 책을 작업했다. 건축가와 건축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이를 만화와 그림으로, 맑고 투명한 수채화 물감으로 채웠다. "건축이 예술이라는 것을" 저자는 생생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흥미로운 만화로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보았지만 실상 그 건축가나 건축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교양만화로서 의미가 있다.

    책은 건물 하나하나의 주요한 특징을 마치 도감처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사진으로 감상한다든지 직접 가서 보더라도 건물의 세부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런데 텍스트와 일러스트, 만화로 보여주는 건축물은 더욱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다. 어려울 수 있는 건축 기법과 용어도 그림과 같이 보면 한결 쉽게 이해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

    한편 이 책은 건축가의 창의적 사고의 기원, 건물과 건축가에 얽힌 일화와 사건을 통해 한층 입체적이고 알기 쉽게 현대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면 건물에 얽힌 신화 - 가우디가 설계한 구엘 별장의 파빌리온 앞의 용은 제우스의 황금사과를 지키는 용을 형상화한 것이며, 카사 바트요에 보이는 해골이나 척추 등의 형태는 게오르기우스 신화와 연관 있다- 라든가 특이한 구조와 건물만이 아니라 부속 조각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건축주이자 후원자였던 구엘이 가우디의 건축 비용에 대해 관여하기는커녕 오히려 넉넉하게 챙겨줬다는 일화와 그들의 관계를 들려준다. 루브르 박물관 앞 유리 피라미드의 건립 배경, 홍콩 HSBC 건물 위에 대포가 올려지게 된 풍수에 얽힌 일화, 김수근이 지은 남산자유센터 건물의 특이한 처마 조형이 르 코르뷔지에의 찬디가르 국회의사당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최근까지 재건축 논란의 대상이었던 세운상가의 탄생부터 재생 프로젝트나 대학로에 유독 붉은 벽돌 건물이 많은 이유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19세기의 안토니 가우디부터 바우하우스를 지은 발터 그로피우스,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세운상가와 올림픽 주경기장을 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 김수근 등과 함께 현재 진행형인 건축도 다루고 있다. 페이스북 사옥의 프랭크 게리와 퐁피두센터,광화문 KT 신사옥의 렌초 피아노, 베이징 랜드마크인 CCTV 사옥을 비롯해 서울대 미술관과 삼성어린이교육문화센터를 지은 렘 콜하스, 노출 콘크리트와 빛을 이용한 안도 다다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등 동서양을 아우르며 동시대 거장 건축가까지 망라했다.

    이 책은 건축가의 일생을 따라 초기부터 후기까지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주요 작품들의 경우에는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으로 꼼꼼히 설명하며, 왜 그가 이러한 건축을 했는지를 조명한다. 이와 함께 각 건축가마다 말미에 연표를 수록해 건축가의 일생과 건축에 대해서 자세하면서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한방에 잡은 만화 세계건축사 입문서
    300여 건에 달하는 참고문헌이 보여주는 것처럼, 이 책에는 세계 현대건축사의 핵심 내용이 알차게 담겨 있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은 것이다. 건축가들의 일생과 대표적 건축물들, 그들이 보여주고자 한 이상들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다 보면, 세계 현대건축의 역사 자체를 살펴보게 된다. 이른바 건축가 개인의 작은 역사를 통해 거대한 세계 현대건축의 역사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추천사

    건축은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이다. 건축가는 이 질문에 시멘트와 철, 벽돌과 유리를 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건물을 감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축가는 무슨 생각을 이곳에 담았고, 여기에 머무는 사람은 어떤 삶을 원했을까?'라고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건축가와 건축물 역시 그 연장선 위에 있다. 답은 각자가 낼 일이고 그 종류도 다양하겠지만,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으로 연결되면 좋겠다.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 오영욱 / 건축가

    일상에서 뺄 수 없는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모르면 겉핥기 십상이지만 알고 보면 각각의 건축이 담고 있는 고유한 매력과 사연에 빠져들게 된다. 이름 쟁쟁한 건축가들의 생과 그들의 작품은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하다. [건축의 탄생]은 통념적인 건축 입문서를 넘어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충족하는 책이다.
    - 이일훈 / 건축가

    [건축의 탄생]은 20세기 건축사에서 가장 중요한 15명의 건축가를 다룬다. 이 책은 이들 건축가들의 주옥같은 건축물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그 핵심을 잘 전달해준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정치, 경제, 문화와 예술 등을 두루 다루고 있기 때문에 건축뿐 아니라 동시대 미술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정연심 /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목차

    머리말
    1- 가우디 Antoni Gaudi
    2- 미스 반 데어 로에 Mies Van der Rohe
    3-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
    4- 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
    5- 발터 그로피우스 Walter Gropius
    6- 알바 알토 Alvar Aalto
    7- 루이스 칸 Louis Kahn
    8-이오밍 페이 I. M. Pei
    9- 김수근 Kim Soo Gun
    10- 프랭크 게리 Frank Owen Gehry
    11- 알도 로시 Aldo Rossi
    12- 렌조 피아노 Renzo Piano
    13- 안도 다다오 Ando Tadao
    14- 렘 콜하스 Rem Koolhaas
    15- 자하 하디드 Zaha Hadid

    본문중에서

    그 건축들과 건축가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가 그저 지나쳤던 건축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모든 게 고민이었다. 글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그림은 어떤 재료를 써서 그려야 할지 하나하나 신경이 가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우선 건축은 아름다운 형태도 중요했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지어진 이유가 더 중요했다. 적장의 목을 베고 난 뒤, 평온한 표정을 짓고있는 '클림트의 [유디트]'를 아무런 정보 없이 감상하는 사람은 그림 우측 아래 여성이 적장의 머리를 들고 있다는 걸 쉽게 눈치를 채지 못한다. 그저 아름다운 그림이니 잠시 눈을 붙였다가 이내 곧 다른 그림으로 시선을 쉽게 옮긴다. 그러나 이야기를 접한 순간 그림에서 한참 눈을 떼지 못하게 된다. 정지된 것들은 생각하게 만든다. 건축이 그렇다. 필자는 이야기가 가장 중요했다. 수도 없이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만화로, 그림으로 연필을 들고 그렸다. 그리고, 수채화 물감으로 연필 선을 덮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게 살아났다. 나는 여러분께 그걸 보여주고 싶었다.
    건축은 예술이라는 것을.
    ('머리말' 중에서/ p.7)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 스페인, 1982~건설중
    가우디는 많은 연구 끝에 사람들 앞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건축 방향을 설명하고 드디어 1883년 공사를 시작한다. 크게 3개의 파사드로 구성하여 예수의 생을 그리고, 각 파사드마다 4개의 첨탑을 세워 열두 제자를 상징하고, 예수와 성모마리아 그리고 4명의 복음기록자들을 합해 총 18개의 탑을 세울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8개 종탑만 완성되었다. 성당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 높이는 약 170m로 예정되어 있다.
    ('가우디' 중에서/ p.41)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길 원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찾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사람들의 마음속 질문, 가령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와 같은 질문들에 답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찾고 마음의 평화와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이를 삶 속에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 안토니 가우디
    ('가우디' 중에서/ p.50)

    "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지 않다. 단지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 미스 반 데어 로에
    ('미스 반 데어 로에' 중에서/ p.76)

    "왜 오늘날의 스타일을 옛날로부터 빌려오는가? 모든 물건의 형태는 쓰임새에 맞게 만들어져야 한다. 건축가나 디자이너는 꾸미는 속임수를 버려라. 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고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용기를 가져라." -발터 그로피우스(1919년 바우하우스 취임식 연설 중)
    ('발터 그로피우스' 중에서/ p.155)

    공간 (空間) 사옥(현 아라리오 뮤지엄), 원서동 서울, 1971~1977
    대한민국의 근·현대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김수근 대표 건축물. 한옥과 비원을 근처에 둔 공간사옥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위해 담쟁이 덩굴과 검은 전돌로 마감하여 향토적이고 서정적인 건축으로 표현했다.
    ('김수근' 중에서/ p.253)

    "나는 나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 만약 알았다면, 그 길을 가지 않았을 것이다."
    ('프랭크 게리' 중에서/ p.287)

    콜하스는 2000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고 [타임]지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콜하스는 프라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많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고,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총감독으로 선임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평범한 형식의 건축에서 자유를 외치며 렘 콜하스가 정립한 수많은 이론들은 르 코르뷔지에와 미스 반 데어 로에가 다져 놓은 현대건축의 땅 위에 풍성하고 화려한 나무가 되어 현세와 후세의 건축에 또 다른 씨앗을 뿌려 놓았다.
    ('렘 콜하스' 중에서/ p.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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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대를 졸업한 뒤 건축설계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여수엑스포 포스코관, 손기정기념관, 대구섬유박물관 등 크고 작은 여러 박물관과 엑스포 등의 전시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했고, 시공테크에서 근무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여행을 다니면서 세계 곳곳의 거리와 유명 건축물들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행과 건축을 주제로 한 [PAPERTRIP]이라는 유튜브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4년간의 긴 작업시간을 통해 만들어낸 [건축의 탄생]은 15명의 건축가와 그들의 확고한 철학이 깃든 161개 건축물에 대한 오마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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