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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미안해 : 지구를 살리기 위한 한 소녀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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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열두 살 소녀는 여름 어느 날 해변에 놀러간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다가 모래사장 속의 쓰레기를 발견하고, 주변의 쓰레기도 자꾸 눈에 들어온다.
    소녀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잔뜩 모아서 집에 가져온다.
    그리고 쓰레기에 색깔을 입히고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지구의 날, 학급 발표 시간에 소녀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자신의 바다 쓰레기 작품을 소개한다.
    반 친구들은 소녀의 작품에서 큰 영감을 받게 되고, 다함께 바다로 나가 쓰레기를 줍는다.
    반 친구들과 함께 만든 플라스틱 작품을 전체 학생들 앞에서 발표한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가 매일 ‘지구의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학교 친구들 모두가 바닷가로 가서 쓰레기를 줍는다. 한 소녀의 행동이 학교 전체를 움직였다.

    출판사 서평

    ‘넘쳐나는 쓰레기로 병 든 바다와 지구 생태계,
    자발적인 지구 살리기 운동을 독려하는 어린이 환경운동 그림책’


    "물 반 쓰레기 반이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이처럼 중얼거리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는가. 이런 대화는 앞으로 30년 안에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주고받을 대화이다. 지금처럼 아무 대책 없이 쓰레기를 만들어 사용한다면 말이다.
    우리 인류는 간편하고 저렴한 플라스틱을 발명한 뒤 별다른 고민 없이 수많은 종류의 플라스틱 용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플라스틱은 이미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 되고 있기에 이젠 우리에게 플라스틱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플라스틱을 좋아하는 만큼 그것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그것이 바로 우리 인간이 저지른 실수이다.
    플라스틱은 사용하기 간편하고 값이 싸지만 버려진 뒤에는 200년 동안 썩지 않으며, 거기서 나오는 화학 성분은 생명체에게 매우 해롭다. 그런데 이 같은 플라스틱이 매년 바다에 약 800만 톤이나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인 흰긴수염고래 5만 마리의 무게에 해당하는 플라스틱이다. 그로인해 바다에서 잡은 어류들의 배 속에서는 해양 식물이나 물고기가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 되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으며, 이젠 이 같은 뉴스를 봐도 우리는 크게 놀라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잘게 부서져버린 플라스틱, 즉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 쓰레기이다. 이것은 바다 생태계를 돌고 돌아서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우리는 경각심을 잘 갖지 못한다. 이미 한 연구 보고에서도 인간의 대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 되었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는 오늘 식탁에서 먹은 생선구이를 통해 이미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했는지도 모르는 것이다. 온갖 해로운 화학 성분을 배출하는 이것이 우리의 몸에 들어오면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이제 우리가 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며,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다시 사용할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다가 쓰레기로 가득 차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고 슬퍼하면 그만일까?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능력에 맞게 바다와 주변 환경을 살릴 방법을 고민해 보고 행동에 옮길 수 있다.
    나 한 명이 움직인다고 뭐가 달라질까 의문이 드는가? 그렇다면 이것을 생각하길 바란다. 한 명, 한 명이 모여 가족이 되고 가족이 모여 마을이 되고 마을이 모여 지역이 되고 지역이 모여 나라가 되고 나라가 모여 지구가 된다. 한 명이 많은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그 한 명, 즉 소녀 한 명이 바다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쉽고 보람 있는 일인지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킨
    한 소녀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 비치코밍


    조엘 하퍼의 [바다야 미안해]는 아이들에게 오염된 바다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친근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전달한다. 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으로, 그림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자세히 살펴보게 만들었으며, 글이 없기에 읽는 이에게 상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던져 준다. 그렇게 그림이 말하고 있는 메시지를 스스로 이해하고 나면 그 메시지가 머릿속과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질 것이다. 별다른 글 없이,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고민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바다 살리기 운동으로 ‘비치코밍(beachcombing)’이 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거닐면서 바다에서 떠내려 온 것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동을 말하며, 그 쓰레기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바다 살리기 운동이다. 이것은 어렵거나 복잡한 방법이 아니어서 개인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 운동으로 소개하기 알맞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점점 퍼져 나가고 있는 환경 운동이다.

    추천사

    바다는 마냥 넓은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다 품어줄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뭘 내다버려도 바다에는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저 바다 한가운데로 모여들어 미국 텍사스 주 크기에서 러시아 크기의 플라스틱 섬들이 만들어졌답니다.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7배에서 150배나 됩니다. 우리는 어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을까요?
    이 책은 글 한 줄 없이 그림으로만 얘기합니다. 어느 날 해변으로 놀러간 한 아이가 모래 놀이를 하는데 끊임없이 쓰레기가 올라오는 걸 발견하고 지구의 날에 해변에서 주어온 쓰레기로 물고기 모양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학급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일어난 자발적인 지구 살리기 운동을 그린 책입니다.
    우리가 저지른 잘못 우리가 바로잡아야 합니다. 환경을 깨끗이 하는 일은 반드시 국가가 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꼭 어른들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 여러분이 시작하면 어른들도 따를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이웃을 위해, 다른 동물들을 위해 누구든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이게 바로 제인 구달 박사님이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뿌리와 새싹 운동’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120 개국의 어린이들이 친구가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구달 박사님은 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중요합니다. 각자 할 일이 있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다에게 정말 미안한가요? 그럼 우리 모두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 최재천 /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저자소개

    조엘 하퍼(Joel Harp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책 『올 더 웨이 투 디 오션』으로 수상 경력이 있으며, 해양환경보존을 지지하는 국내 및 국제 여러 환경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다.
    글을 쓰거나 책을 발행하지 않을 때에는 아름다운 라구나 해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악기를 연주한다. 현재 캘리포니아 클레몬트에서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에린 오셔(Erin O’Shea)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시각예술 분야 교수이며 수상 경력이 있는 삽화가이다.
    그녀는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자랐으며, 그곳에서 수영, 파도타기뿐만 아니라 배를 타고 해변에서 일도 했다.
    바다는 에린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행복한 곳이어서 가족의 일부나 같았다. 그들은 거칠고 아름다운 바다를 존경과 경외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처럼 소중히 대한다.
    www.erinoshea.com에서 그녀의 작품을 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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