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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집 2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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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동주(東州) 이민구는 1589년(선조22) 정월 14일에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시(子時), 호는 동주 또는 관해도인(觀海道人)이다. 태종(太宗)의 서자(庶子) 경녕군(敬寧君) 비가 6대조이고, 조부(祖父)는 병조 판서에 오른 이희검(李希儉)이다. 아버지 이수광은 이조 판서를 역임하고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어머니 안동 김씨(安東金氏)는 의금부도사 김대섭(金大涉)의 딸이다.

    이민구는 어려서부터 대단히 총명하였다. 그는 스스로 “여섯 살 때 옆 사람이 읽는 수천 글자의 글을 틀리지 않고 외웠으며, 일곱 살 때는 문장을 엮을 줄 알았고 시부(詩賦)를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총명했던 그는 1609년(광해군1) 진사시와 1612년 증광문과(增廣文科)에서 장원을 차지하였다
    .
    《동주집》은 크게 전집(前集), 시집(詩集), 문집(文集), 별집(別集)으로 구성되었다. 이민구의 자서(自序)에 의하면 그의 저술은 현재 남아있는 작품보다 훨씬 방대하였으나 전란을 겪으면서 소실되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은 그가 생전에 직접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전집은 1622년부터 1636년까지 그가 관직에 있을 때 지은 작품을 연차(年次)에 따라 편차한 것이다. 1637년 영변에 유배된 이후의 작품을 엮은 것이 시집인데, 전집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한 권씩으로 구성하였다. 이민구가 관직에 나오기 이전의 작품, 즉 1621년 이전의 작품을 모은 것이 별집이다. 문집은 운문 이외의 산문 작품을 모아 문체별로 편차하였다.

    《동주집》은 이민구가 생전에 정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간행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누판고(鏤板考)》에 이 책의 판목(板木)이 함흥 감영(咸興監營)에 보관되어 있다고 했는데, 이민구의 형 이성구의 아들 이당규(李堂揆)가 1679년에 함경도 관찰사를 역임한 바 있으므로 당시에 간행한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초간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奎6139, 6742)과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고, 보사후쇄본(補寫後刷本)이 장서각(4-5938)과 국립중앙도서관(한46-가291) 등에 소장되어 있다.

    목차

    일러두기

    동주집 전집 제6권
    시詩
    동유록東游錄
    나보다 이틀 먼저 금강산 유람을 떠나는 동회 신익성을 전송하다 送東淮 先我二日游楓嶽
    서원에서 밤을 보내며 동양위가 남긴 시에 맞춰 짓다 書院宿夜 次東陽留詩韻
    서원에서 밤에 입으로 불러 짓다 院夜口占
    침류대에서 비에 막히다 枕流臺滯雨
    아침에 비가 개어 서원을 출발하다 朝霽出書院
    두험천에서 豆險川
    해룡산에서 海龍山
    벽석령에서 碧石嶺
    가산에서 稼山
    유세장이 산과일을 보내오다 劉世長供山果
    재촌에서 梓村
    수출령에서 水出嶺
    밤에 우연을 건너다 夜濟牛淵
    우두정에서 牛頭亭
    송이버섯 백 뿌리를 흙을 털어내고 찌다
    저산에서 猪山
    석룡퇴에서 石龍堆
    삼부폭포에서 三釜落
    삼부연에서 청음 김상헌의 운자에 맞춰 짓다 三釜淵 次金淸陰韻
    풍전 새 관사에서 청음의 운자에 맞춰 짓다
    삼부연 상류의 시골 마을이 매우 그윽하기에 청음의 운자를 사용해 짓다 三釜上流村居幽絶 用淸陰韻
    도자탄에서 桃子灘
    용호산을 스스로 장지로 정하다 龍護山自卜壽葬
    고석정에서 孤石亭
    철원에서 비를 만나다 鐵原遇雨
    용호산 12영 龍護山十二詠
    고려조의 고택이 지금은 향교가 되다 麗祖故宅 今爲鄕校
    태봉의 옛 도읍 泰封舊都
    김화 동헌에서 차운하다 金化東軒次韻
    남대천에서 南大川
    어린 종에게 주먹으로 다리를 두드리게 하다 令小奚拳敲調脚
    금성에서 차운하다 金城次韻
    창도에서 昌道
    통구의 대천에서 通溝大川
    길에서 하산하는 승려를 만났다 路逢下山僧
    통구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다 通溝早起
    허유선이 돌아갈 시기 말하는 것을 조롱하다 調惟善說歸期
    산점에서 山店
    이도장이 따라오기로 약속하였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으므로 단발령에 이르러 돌아가는 인편에 부탁하여 재촉하다 李道章約以追及 數日尙無來信 到斷髮嶺 憑回便促之
    단발령에서 斷髮嶺
    고개를 내려가다 下嶺
    신원에서 맞이해 주는 회양 아전을 만나다 新院遇淮陽吏迎候
    비로봉 서부 능선을 바라보다 望毗盧峯西支
    장안사에서 長安寺
    장안사를 나와 시왕봉과 백천동을 지나다 出長安寺 經十王百川洞
    석가봉 아래 명경암 釋迦峯下明鏡巖
    계곡 가운데에 황천강이 있으니 좋은 이름이 아니다. 허유선이 잘 걷는다고 자랑하다가 갑자기 넘어져 물에 빠졌으므로 손뼉을 치며 이 글을 쓰다
    영원 백천동은 곧 한강의 한 근원이다 靈源百川洞 卽漢江支源
    상운암에서 上雲庵
    현불대에서 現佛臺
    송라암에서 松蘿庵
    백탑동에서 百塔洞
    망고대에서 望高臺
    개심과 견성 두 봉우리 開心見性兩峯
    승상봉 僧床峯
    웅호봉에서 熊虎峯
    석응봉에서 石鷹峯
    백마봉에서 白馬峯
    오로봉에서 五老峯
    미타봉에서 彌陀峯
    시왕봉에서 十王峯
    미륵봉에서 彌勒峯
    사자봉에서 使者峯
    사자봉에서 獅子峯
    천등봉에서 天燈峯
    달마봉에서 達摩峯
    망고대에서 내려와 송라암에 이르다 由望高下至松蘿
    표훈사에서 表訓寺
    삼불암에서 三佛巖
    운주암에서 雲住庵
    삼일암에서 三日庵
    신림암에서 서산 대사의 비석을 세우다 神林庵 治西山碑石
    명연에서 鳴淵
    만폭동의 봉래 양사언이 새긴 봉래풍악원화동천에서 동회옹이 남긴 시를 차운하다 萬瀑洞楊蓬萊所刻蓬萊楓嶽元化洞天 次淮翁留題
    만폭동에서 萬瀑洞
    세두분에서 洗頭盆
    보덕굴에서 普德窟
    짚고 다니던 대지팡이를 흑룡담에 이르러 실수로 물에 빠뜨리다
    방광석 放光石
    천일대에서 중향성을 바라보다 天日臺 望衆香城
    진헐대의 계수나무 眞歇臺桂樹
    육각의 약사전 불화가 매우 기이한데 스님들은 오도자가 그린 것이라고 하나 허황되어 근거가 없는 것이 이와 같다
    나옹 영전 懶翁影殿
    정양사에서 새벽에 일어나니 백운이 골짜기에 가득했다 正陽寺晨起 白雲滿壑
    삼장암 앞에서 의영 장로의 마중을 받았다. 나이가 여든다섯이나 되었지만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서산 대사의 고제자로 스승의 비석 세우는 일을 감독하고 있다 三藏庵前 逢義瑩長老出候 年八十五神明不爽 乃西山高足 監治其師碑石
    개심대에서 일출봉을 바라보다 開心臺 望日出峯
    화룡담에서 火龍潭
    대소 향로봉 大小香爐峯
    계선암 繫船巖
    진석 담무갈 眞石曇無竭
    마하연에서 摩訶衍
    혈망봉에서 穴望峯
    미륵대에서 彌勒臺
    묘길상은 명찰인데 너무 심하게 무너져 있었다
    백운대에서 白雲臺
    원적동에서 圓寂洞
    비로봉에서 동회옹의 시를 차운하다 毗盧峯 次東淮翁
    동회옹이 비로봉에 올랐을 때 구름이 가려 사방을 바라볼 수 없었기에 앞의 운자를 써서 농담하다
    동회 노인의 비로봉 20운에 맞춰 짓다
    수점에서 내산승을 전송하며 이도장에게 부치다 水岾送內山僧 寄李道章
    은신암에서 비에 막히다 隱身庵阻雨
    밤에 누워서 夜臥
    곡식을 끊은 승 보주 休糧僧寶珠
    9월 9일 산속에서 비에 막히다 九日山中阻雨
    9월 9일 풍우가 九日風雨歌
    비를 무릅쓰고 유점으로 내려가며 동행한 스님에게 주다 冒雨下楡岾 贈同行僧
    휴정 자휴 보운 세 선사의 부도 休政自休寶雲三禪浮屠
    한밤중에 夜半
    유점사 중건을 읊은 16운 重建楡岾寺 十六韻
    오십삼 불 五十三佛
    산영루에서 山映樓
    오탁정에서 烏啄井
    선담에서 船潭
    운수동에서 雲水洞
    만경대에서 萬景臺
    만경대에서 비로봉을 바라보다 萬景臺 望毗盧峯
    은신대에서 12폭포를 바라보다 隱身臺望十二瀑
    불정대 佛頂臺
    불정대는 비교될 곳이 없을 만큼 빼어났다. 이날 마침 구름이 짙게 끼어 내 한 몸 밖은 홍몽처럼 분간할 수 없었다. 상상해보건대 태극이 나뉘지 않았을 때, 항해를 타고 한 기운의 위에 떠서 큰 바다를 내려다보면, 아득히 끝이 없는 것이 또한 이와 같았을 것이다. 유선이 두려워서 올라가지 못하고 눈이 휘둥그레져 먼저 달아나니 시로 놀리다
    속칭 미후도라는 산열매를 먹다
    백련암의 법견 장로 白蓮庵法堅長老
    응상이 와서 자다 應祥來宿
    네 다리 명월교ㆍ백운교ㆍ삼협교ㆍ단풍교 四橋 明月ㆍ白雲ㆍ三峽ㆍ丹楓
    웅변의 시축에서 동회옹의 운자에 맞춰 짓다 雄卞軸 次淮翁韻
    웅변이 철쭉 지팡이를 우리 일행에게 맡겨 동회옹에게 보내다
    구정봉에서 九井峯
    안문점에서 雁門岾
    대장동에서 大藏洞
    백전에서 柏田
    성문백천동 聲聞百川洞
    노춘정에서
    이대에서 尼臺
    산을 내려오다 下山
    백천교에서 百川橋
    남강을 배로 건너는데 이극보가 나와 맞이하다
    해산정에 도착하였다. 이 날 동양위는 열산을 향해 출발하고 도장은 비로소 유점사에 도착하여, 세 행렬이 서로 아득히 바라보고 있으니, 앞뒤로 각각 2유순의 거리였다. 이에 서글픈 마음으로 시를 짓다
    고성 사영 高城四詠
    남강南江 칠성석七星石
    포구산浦口山 석범산石帆山
    고산정에서 孤山亭
    단혈에서 丹穴
    현종암에서 懸鍾巖
    감호에서 鑑湖
    남강에서 밤에 배 띄우다 南江夕泛
    일출 日出
    월출 月出
    몽천사에서 夢泉寺
    단서 丹書
    매향비 埋香碑
    사선정에서 동회옹이 남겨 준 시에 차운하다 四仙亭 次淮翁留贈
    포구를 나가다 出浦
    삼일포에서 남강에 배를 띄웠는데 맑은 밤에 흥취가 있었다
    발연에서 鉢淵
    봉래도 세 큰 글자는 봉래 양사언이 썼고 또 시를 새겨 놓은 것도 있다 蓬萊島三大字 楊蓬萊筆 又有詩刻
    구룡동에서 九龍洞
    동석동에서 動石洞
    양진역에서 구월 보름 날 바다 위에 달이 올라 마치 낮처럼 밝고 하늘에는 티끌 하나 없었다. 이극보가 술을 가지고 따라와 이별하니 슬픈 노래가 격렬하게 일어나 소리가 숲에 진동하였다
    명사에서 鳴沙
    옹천에서 甕遷
    문암에서 門巖
    금란굴행
    총석에서 동회가 거듭 동자 운을 써서 바다를 읊은 20운 시에 맞춰 짓다 叢石 次淮翁再用冬字賦海二十韻
    동회옹이 심회를 읊어 부쳐온 시에 맞춰 짓다 次淮翁寫懷見寄
    추지령에서 楸池嶺
    신안에서 新安
    길에서 백전암으로 돌아가는 엄 상인을 만나다 路逢嚴上人還柏田庵

    동주집 전집 제7권
    시詩
    관동록關東錄
    강원도 관찰사에 임명되어 입으로 불러 읊다 拜關東方伯 口占
    하직 인사하려고 임금을 뵌 뒤에 도성을 나서다 陛辭登對後 出城
    행차가 창연정에 도착하자 동회옹이 광주 목사를 데리고 와서 전별하므로 그 운에 맞추어 짓다 行到蒼然亭 淮翁携廣牧來別 仍次其韻
    월계협에서 月溪峽
    지평 길가에서 택당이 다과를 들고 나와 작별하다 砥平路左 澤堂携茶果出別
    원주로 가는 길가에서 외숙의 거사비를 보다 原州路傍 見舅氏去思碑
    판교에서 원씨에게 시집간 누이를 찾아 가다
    막부에서 幕府
    가을날 즉흥시를 여러 사람과 함께 짓다 秋日卽事 同諸人賦
    운자를 거듭 써서 짓다 疊韻
    운자를 세 번 거듭 써서 짓다 三疊
    추월대에서 秋月臺
    원해관이 술을 가져오므로 신월헌으로 자리를 옮기다 元生海寬携酒 移席新月軒
    보름달 望月
    목백의 운자에 맞춰 짓다 次牧伯韻
    영동을 순행하러 가는 길에 다시 추월대에 오르다 將巡嶺東 復登秋月臺
    횡성에서 서씨와 헤어지다 橫城 別徐生
    홍천 관수당에서 洪川觀水堂
    요선당에서 邀仙堂
    소양정에서 昭陽亭
    청평사에서 淸平寺
    배치에서 排峙
    성천에서. 곧 풍악산 백천동의 하류이다
    창도에서 마중 나온 정양사의 승을 만나다
    단발령에서 斷髮嶺
    고개를 내려가며 下嶺
    장안사에서 長安寺
    영원동에서 靈源洞
    송라암 방장 스님 松蘿方丈
    을해년(1635, 인조13) 8월 14일에 크게 우레가 치고 비가 내려 만폭동의 학이 깃들어 사는 바위가 무너져 골짜기 안에 쌓였다. 그 소리가 내산에 진동하였는데 이듬해 청나라 군사가 내산을 짓밟았다 乙亥八月十四日 大雷雨 萬瀑洞鶴巢石崩 堆積洞中 聲震內山 翌年 淸兵踐蹂內山
    의영 장로. 올해 89세 義瑩長老 今年八十九
    개심대에서 일출봉과 월출봉을 바라보며 開心臺 望日月峯
    마하연에서 摩訶衍
    원적암에서 죽은 벗 이생인의 제명을 보다 圓寂庵 見亡友李生寅題名
    원적동에서 圓寂洞
    비로봉에 오르다 上毗盧峯
    비로봉에서 毗盧峯
    신미년에 동회옹이 산을 읊은 20운에 맞춰 거듭 짓다 疊辛未歲東淮翁賦山二十韻
    골짜기를 나오며 앞의 운자를 거듭 사용하여 짓다 出洞 疊前韻
    내수점을 넘다 踰內水岾
    백천교를 내려가며 下百川橋
    발연사에서 조자실의 운을 차운하다 鉢淵寺 次曺子實韻
    신미년(1631, 인조9)에 가지고 왔던 죽장을 유점사에 두었는데 지금 도성이 죽장을 가지고 내산에서 나를 맞이하였다. 이별할 때 남겨 두어 후일의 신표로 삼았다 辛未歲 將所携竹杖 寄置楡岾 今者道成以杖迎余於內山 臨別留贈 以爲日後之信
    자실과 함께 삼일포에서 놀다 同子實 遊三日浦
    태강정에서 太康亭
    능파대에서 凌波臺
    선유담에서 仙遊潭
    열산관에서 烈山館
    청간정에서 수성에 머물고 있는 도사에게 부치다
    영랑호에서 永郞湖
    천후산 권토성 비룡폭포 식당동 권금성 선정암을 유람하다 遊天吼山權土城飛瀑食堂洞權金城禪定庵
    도사가 뒤따라 낙산에 도착하였기에 농담삼아 써서 시를 재촉하다
    낙산사에서 일출을 보다 洛山寺 觀日出
    낙산의 9월 9일 연회에서 洛山九日宴集
    동해묘에서 東海廟
    경포에서 부백 목탕경 등 여러 사람과 배를 띄우고 입으로 불러 읊어서 유세이가 화진포가 경포보다 낫다는 말에 대해 재미 삼아 답하다
    찰방 김충각의 초당에서 정우복의 운자에 맞춰 짓다
    강릉 객관의 동헌을 새로 짓고 탕경의 운에 맞춰 짓다
    우계현에서 임석천이 시를 지어 말하기를 “파도 소리 들으며 밤에 우계현에 들어왔다가 비 내려 아침에 나그네 채찍 멈췄네. 다만 하늘이 보리 살찌우려는 것이니 군왕 위해 해마다 풍년 들길 노래하네.”라고 하였는데 필적이 빼어났다. 마침 이날 밤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파도 소리가 집을 흔들었으므로 서글피 느낌을 적고 탕경에게 붙여 함께 화운하게 하였다
    죽서루에서 竹西樓
    네 번 거듭 종 자 운을 써서 바다를 읊다 四疊鍾韻 賦海
    총석 20운에 맞춰 짓다 次叢石二十韻
    대관령에서 大關嶺
    오대산 월정사에서 五臺山月精寺
    사고에서 史庫
    상원사에서 上院寺
    우통수 于筒水
    우통수를 길어서 차를 끓였다. 옆에 있던 소사가 “이 물을 마시면 총명해진다.”라고 하기에 웃으며 시를 쓰다 取于筒水煎茶 傍有小史曰 飮此令人聰明 笑而書之
    태화굴에서 太和窟
    주천에서 신기재의 시에 맞춰 짓다 酒泉 次申企齋韻
    경기 관찰사 정백창 만사 鄭圻伯百昌挽詞
    감사 정세구를 곡하다 哭鄭監司世矩
    신선을 생각하는 노래 思仙謠
    여관에서 육언으로 짓다 旅館 六言
    병 뒤에 病後
    목백의 운자에 맞춰 짓다 次牧伯韻
    도사와의 조촐한 술자리에서 목백이 도사에게 보내온 시의 운자에 맞춰 짓다 與都事小酌 次牧伯抵都事韻
    나그네 되어 爲客
    동짓날에 冬至
    막좌에게 주다 贈幕佐
    섣달 그믐밤에 除夕
    정월 대보름 밤에 元宵
    밤에 앉아 있다가 夜坐
    흰머리 華髮
    저녁 풍경 夕望
    창봉역에서 蒼峯驛
    홍천 강가에서 흰 갈매기를 보았다. 영동 지방에 큰 바람이 불면 가끔 날려 오는 경우가 있다고 사람들이 말하였다 洪川江上 見白鷗 人言嶺東大風時 有漂到者
    금대산성에서 차운하다 金臺山城 次韻
    목백이 영원산에서 기우제를 지낸 뒤에 지은 율시 세 수의 운에 맞춰 짓다
    강 두둑의 마른 우물 江千枯井
    신림에서 神林
    가뭄이 오래 지속되어 비 오기를 빌었다. 상원사에서 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막 제사를 지내려하자 큰 비가 내렸다 久旱禱雨 上元夜得異夢 方祭而大雨至
    상원사에서 上元寺
    흥법사비 노래 병서 興法寺碑歌 幷序
    묘당에서 논의하여 진 도독 접반사를 맡겼으므로 해임되어 조정으로 돌아오면서 오대산 철쭉장에 쓰다
    장차 서쪽으로 가게 되었으므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울암사를 유람하다 將作西行 同諸人遊鬱岩寺
    도중에 예전에 놀던 일을 기록하다 途次紀舊遊
    환발편 병서 宦髮篇 幷序

    동주집 전집 제8권
    시詩
    관서록關西錄
    회란석에서 廻瀾石
    족금계에서 簇錦溪
    해 질 녘에 落日
    극성에서 棘城
    종사 이행진의 운자에 맞춰 짓다 次李從事韻
    황주로 돌아오니 감군이 태허루에서 잔치를 마련하였다 回到黃州 監軍設宴太虛樓
    재송정에서 기성을 바라보다 栽松亭 望箕城
    기자묘에서 箕子墓
    숙녕관에서 肅寧館
    바다를 건너가는 감군 황손무와 이별하다 奉別黃監軍過海
    안주를 출발하다 發安州
    감군이 이미 배를 타고 출발하였다가 바람에 막혀 뭍에 내렸다. 밤길을 달려가면서 운자를 거듭 사용하여 머문 막중에 보이다 監軍旣發船 阻風下陸 乘夜馳會 疊韻示留幕
    정주에서 그믐날에 定州 晦日
    신안은 전란 뒤에 만사가 황량하였다. 본대로 지어 모두 다섯 가지 물건을 얻었다
    공강정에서 控江亭
    제승당에서 이 종사관이 유 절도사를 찬미한 시의 운자에 맞춰 짓다 制勝堂 次李從事美柳節度韻
    정방산성에서 正方山城
    동선을 지나면서 두 종사관 및 정 승지와 함께 짓다 過洞仙 與兩從事鄭承旨 同賦

    동주집 시집 제1권
    시詩
    철성록1鐵城錄一
    옥중에서 맏형에게 올려 고별하다 牢中 奉伯氏爲訣
    부채에 써서 친구와 이별하다 書扇別知
    영변부로 유배 가는 길에 황해도에 이르러 서울로 돌아가는 사위 신변을 전송하다 責配寧邊府 行至海西 送申郞回京
    배를 타고 관서로 가다 浮海 赴關西
    정축년(1637, 인조15) 윤사월에 유배지에 도착하다 丁丑歲閏四月 到謫所
    골짝 안에서 峽內
    사위 신변에게 부치다 寄申郞
    약산 동대에서 藥山東臺
    초가 누각에서 草閣
    동회 신익성이 부쳐온 시에 답하다 酬東淮寄詩
    형님이 행역에서 돌아오지 않음을 생각하다 懷伯氏行役未還
    언기 조사가 안부를 물은 절구에 답하다
    만 번 죽을 고통 萬死
    이사겸에게 화답하여 부치다 和寄李士謙
    더위가 가시다 熱減
    난간에 기대어
    우연히 초가 누각을 내려가다가 땅에 떨어져 다치다 偶下草閣 墜地傷病
    별장 황경기가 기복되어 선독이 되었다가 죄를 얻어 유배되다 黃別將景祺 起復爲船督 得罪流配
    8월의 달 中秋月
    삼산의 철쭉 지팡이 노래
    9월 보름에 홍정백의 편지를 받았는데 마침 연일 비와 눈이 내리고 있었으므로 근심스레 심회를 쓰다
    이일상이 위원 적소에 있으면서 문득문득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뜻이 있었으므로 시로써 위문하다 李一相渭原謫所 忽忽有輕生之意 以詩相問
    밤잠을 자다가 남춘성을 꿈꾸었는데 깨고 나서 9월 2일에 보내 준 편지를 받았다. 당시 남춘성은 심양에 있었다 夜夢南春城 旣覺得九月二日書 時南在瀋陽
    꿈을 기록하여 기쁨을 적다 紀夢志喜
    9월 그믐 九月晦
    차가운 비 冷雨
    그윽한 걱정 幽憂
    이 종사관이 황해 감사에게 보내는 시에 차운하여 주다 次李從事抵海西方伯韻 却贈
    함경도 관찰사 목우경이 편지를 부쳐 주고 아울러 생선 두 종류를 보내 준 것에 사례하다 謝北伯睦禹卿寄書 兼致魚二種
    허유선이 강릉에서 보낸 편지와 옷감을 받다 得許惟善江陵書兼惠衣資
    울타리 안 籬內
    연위 김대덕이 평양에 도착하여 시를 보내 안부를 물으니 이날은 동지이다 金延慰大德到箕城 投詩問訊 是日長至
    사위 신변이 회화나무 열매를 보내오다 申郞送槐實
    천랑 노래 天狼行
    외로운 밤 獨夜
    세상에 나가고 물러남 行藏
    유동립 옹이 술을 들고 방문하다 劉翁東立携酒見訪
    입춘일에 立春
    섣달 26일 臘月二十六日
    섣달 그믐밤에 除夕
    섣달 그믐에 금양위가 보내온 시를 받고 차운하여 보내다 除日得錦陽寄詩 次韻却寄

    동주집 시집 제2권
    시詩
    철성록2鐵城錄二
    무인년(1638, 인조16) 어느덧 쉰 살 지비의 나이가 되었건만 아직도 위태한 처지이기에 도잠의 〈유사천〉을 차운하여 스스로 위로하니 또한 스스로 부끄럽다
    생일 初度日
    아전 정양열이 나를 따라 적소에서 1년을 지냈는데 돌아가 아버지를 모셔야겠다고 하니 이별하는 자리에 그윽이 감회가 일었다. 이에 은심원이 조안원의 시를 읊을 때 진실로 정이 있었음을 알겠다
    정월 그믐에 正月晦日
    채백창이 사면되어 남쪽으로 돌아갈 때 출발하면서 부쳐온 시에 답하다. 여섯 수 酬蔡伯昌遇赦南歸 臨發見寄之作 六首
    한식에 寒食
    새로 날아온 제비 新燕
    뻐꾸기 布穀
    두견화 杜鵑花
    방초 芳草
    버들개지 柳絮
    동회옹이 간재가 심회를 써서 벗에게 부친 시의 운자를 사용하여 지은 십 장을 보내왔기에 차운하다 次東淮翁用簡齋書懷寄友韻十章見貽
    조카사위 한오상에게 부치다 寄韓郞五相
    봄날 春事
    동주 東州
    동회옹이 회수 가에서 여러 형식으로 잡술한 서른두 수에 맞춰 짓다 次東淮翁淮上雜述 各體三十二首
    오언고시 五古
    칠언율시 七律
    칠언절구 七絶
    높은 집에서 약물 의지해 사노라니 이역 땅에 봄빛 바뀌어 사람으로 하여금 그 경치를 바라보며 서글프게 하였다. 그러므로 운자로 삼아 이십 운으로 짓다 高齋依藥餌 絶域改春華 令人對景悽然 仍押字爲二十韻
    단비를 기뻐하며 喜雨
    거듭 차운하여 어천도 임 찰방에게 주다 重次酬魚川任察訪
    세 번 거듭 운자를 써서 회포를 쓰다 三疊書懷
    국화를 옮겨 심다 移菊
    채소밭을 가꾸다 藝圃
    단옷날 남춘성이 심양에서 돌아오면서 길을 우회해 찾아오다 端午日 南春城從瀋陽回迂路見枉
    난리 때의 일을 기술하여 배천 홍경택에게 부치다 追述亂離 寄洪白川景澤
    외뿔 용. 동회옹에게 올리다 獨角龍 奉淮翁
    영변 20수 寧邊二十首
    울분을 토하다 遣憤
    처서에 處暑日
    마음을 달래다 遣懷
    참판 이경석이 가을날 회포를 드러낸 시에 차운하다 次李參判景奭秋日見懷韻
    손님이 오다 客至
    홀로 서서 獨立
    서쪽으로 가는 군사들을 보다 觀赴西軍士
    하늘 끝에서 天末
    무인년(1638, 인조16) 8월 28일, 병마절도사 유림이 병사 오천을 이끌고 안주를 출발하여 서쪽으로 달려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생각해 보니 병자년(1636)에 내가 감군 황손무를 접빈할 때 유림과 여기에서 칙서를 맞이했기에 감회를 적다
    단비 속에 손자 현상과 현경이 함께 돌아가다
    외가로 귀양하는 현경을 전송하다
    이별한 뒤에 別後
    술 취해 부르는 노래 醉歌行
    외사촌 김정지가 부쳐온 시의 운자에 맞춰 짓다 次表弟金鼎之寄詩韻
    동짓달 초하룻날 밤에 눈이 내렸다 至月一日夜雪
    동지 冬至
    함경 감사 목장흠이 부쳐온 편지에 답하다. 그로 인해 다산의 무덤에 풀이 이미 우거졌을 것이 떠올라 시에서 서술하였다 答睦咸伯寄書 因想茶山塚草已荒 詩內有述
    위원 적소에 있는 이일상을 생각하다. 아래 시는 나 스스로에 대해 쓴 것이다 懷李一相渭原謫居 下篇自述
    친한 벗에게서 소식 한 자 없다 親朋無一字
    때 없이 우는 닭과 사나운 호랑이는 모두 걱정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계에 속한다. 번민을 털려고 짓다 荒鷄暴虎 俱屬憂警 排悶有作
    홍경택을 곡하다 哭洪景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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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9(선조22)〜1670(현종11). 지봉(芝峯) 이수광(李睟光)의 아들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시(子時), 호는 동주(東州) 또는 관해도인(觀海道人)이다. 1612년 증광 문과에 장원하였다. 인조반정 이후 사가독서(賜暇讀書)하고, 이괄(李适)의 난에 도원수 장만(張晩)의 종사관이 되어 공을 세웠다. 내직(內職)으로 부제학, 대사성, 도승지 등을 역임하였고, 외직(外職)으로 경상도 관찰사, 강원도 관찰사, 임천 군수를 지냈다. 1636년 병자호란 당시 부검찰사의 직책으로 강화도에 있었는데, 강화도 함락의 책임을 지고 평안북도 영변에 유배되어 7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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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57~
    출생지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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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7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충남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부터 병주屛洲 이종락李鍾洛 선생의 문하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씨전] [통감절요] [고문진보] 등을 공부하였다.
    중등교사, 공주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강사, 공주대학교 강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선선유교경전연구소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사서와 [춘추좌씨전] [통감절요] [고문진보] [주역]을 강의하였다. 현재 선선유교경전연구소에서 사서를 강의하고 있으며, 충남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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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아당 이성우 선생에게 수학하였다. 현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전례문답》, 《고산유고》 예송 관련 부분이 있고 공역으로 《동주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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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年 忠北 淸州에서 태어났다. 忠南大學校에서 漢文學을 專攻하였고, 鶴山 趙鍾業 先生과 峨堂 李性雨 先生에게서 受學하였다. 現在 忠南大學校 漢字文化硏究所 先任硏究員으로 在職 中이다. 共譯으로 《玉吾齋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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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年 忠南 扶餘에서 태어났다. 忠南大學校와 檀國大學校에서 漢文學을 專攻하였으며, 現在 忠南大學校 漢字文化硏究所 責任硏究員으로 在職 中이다. 飜譯書로는 《醉巖先生詩集》과 共譯으로 《騎驢隨筆》, 《升菴詩話》, 《迃齋集》, 《芝湖集》, 《玉吾齋集》, 《左溪裒談》, 《海東辭賦》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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